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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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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페이스북 등 소셜 채널 2개 부문 '대상'

푸본현대생명이 페이스북 등 소셜 채널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인터넷서비스 평가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한국인터넷전문가 협회에서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1(SOCIAL i-AWARD 2021)'에서 자사의 페이스북 채널이 '금융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블로그 채널은 '보험 블로그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2021'에는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기타 분야 등 총 5개 플랫폼 분야에 195개 회사의 222개 소셜 인터넷 서비스가 참여했다. 푸본현대생명의 페이스북 채널은 금융정보와 일상 속 생활 정보, 건강 관련 정보를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쉽고 친밀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는 심사평으로 금융사 중 최고 대상인 금융서비스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푸본현대생명의 페이스북 구독자는 현재 5만9671명을 넘어섰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SNS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서 필요한 정보를 심플하면서도 친밀감 있게 전달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해서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21 15:36: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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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과실비율, 카카오톡 챗봇으로 검색하세요"

과실비율정보포털 모바일 접속자.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등을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다. 손보협회는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을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관심과 모바일 기반 정보검색 수요가 증가하면서다. 이에 따라 손보협회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보 검색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6월 21일부터 이날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손보협회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챗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안내 챗봇을 통해서는 ▲자동차사고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검색 ▲과실비율분쟁 심의 진행상태 조회 ▲자동차사고 관련 인터넷 상담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의 절차 등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즉시 답변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교통사고 발생 시, 손보사·공제사의 사고 접수 문자 메시지에도 챗봇 URL을 안내한다. 사고 당사자가 과실비율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의 과실비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사고 당사자 간 과실비율 분쟁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21 12: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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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30℃ 넘으면, 타이어 펑크 사고 66%↑

지난 여름(6~8월) 기온 30℃가 넘었을때 타이어 펑크 사고 빈도가 66%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은 여름철 고온다습 현상으로 인한 타이어 펑크, 불쾌지수 등과 교통사고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여름철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23만 3000건을 분석한 결과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 사고는 기온이 30℃ 이상일 때가 그 이하일 때 보다 66% 증가했다. 타이어 교체를 위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31% 증가했다. 타이어 펑크 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 대비 12.3배 높았고, 중상자 발생률도 3.4배 상승했다. 김태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기온이 30℃일 때 노면은 70℃ 정도의 고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로 전달되는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현상이 발생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표준 압력보다 10~20% 정도 높게 하고 타이어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마모된 경우에는 미리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운전자들의 불쾌지수 상승과 교통사고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소는 지난 2년(2019~2020년) 동안 전국의 교통사고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불쾌지수가 80 이하일 때 보다 80 초과일 때 사고가 15% 증가했다. 불쾌지수가 80이 넘는 날에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4시 사이의 교통사고는 20.7%로 가장 많았다. 특히 20대와 60대 운전자를 중심으로 사고가 더 발생했다. 김 박사는 "작은 불쾌감에서 시작한 운전자 간 시비나 교통체증은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여름 휴가철에는 불쾌지수와 사고 간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운전 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07-21 11:12: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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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KSQI 고객접점 부문 서비스 품질 '4년 연속 1위'

동양생명이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4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KSQI는 매년 32개 산업 120여 개 기업과 기관의 고객접점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 평가제도다. 동양생명은 총 4차례에 걸친 이번 조사에서 고객센터 직원들의 업무지식 및 설명능력, 적극성, 시설환경 관리 항목 등에서 만점을 받으며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입증했다. 경청태도, 친절성, 말투·어감 등 다양한 항목에서도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생명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고객센터 직원 대상 CS 스킬업 집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직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CS·직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했다. 고객센터 내방 고객에게는 단순 민원 응대를 넘어 미청구 보험금 찾아주기, 모바일 앱 이용 안내 등 고객 혜택을 선제적으로 알려주며 고객 만족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비대면과 디지털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6월 지문·얼굴 인식 및 카카오페이 인증 등 간편한 본인 인증이 가능하도록 자사 모바일 앱인 '동양생명 모바일창구'도 리뉴얼했다. 모바일 웹창구 또한 신규 구축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4년 연속 생보업계 1등 기업으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 미션 아래 지속해서 고객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며 아시아 최우수 금융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1 10:16: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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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8년째 적자 벗어날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의 올 1분기 성과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20억원 가까이 적자 폭을 줄인 가운데 올해 호실적을 이어가며 '8년 연속' 적자를 벗어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21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2.1% 늘어난 711억9500만원의 수입보험료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보사의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4.5%에 불과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수입보험료 증가는 신계약 및 보유계약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신계약을 통해 거둬들인 누적 수입은 5415억82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한 수치다. 총 누적 보유계약도 4조5257억6000만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초회보험료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4.7% 늘어나며 적자 폭을 대폭 줄여갈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보사로 출범을 알렸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가입만 인터넷으로 할 수 있던 기존의 인터넷 생보 상품에서 벗어난 점이 특징이다. 가입부터 유지, 지급까지의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다만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출범 이후 8년 동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13년 49억873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업계의 우려를 샀다. 이어 ▲2014년 166억5905만원 ▲2015년 211억8892만원 ▲2016년 174억9007만원 ▲2017년 187억1770만원 ▲2018년 168억3252만원 ▲2019년 150억7610만원의 순손실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도 131억6099만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하지만 20억원 가까이 적자 규모를 축소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유의미하게 평가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출범 당시 5년 내 흑자전환을 경영목표로 삼았지만 달성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지속해서 적자가 이어지며 지난해 흑자전환 목표 시기를 수정했지만 여전히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신생 보험사의 경우 어느 정도 신계약 건수가 쌓여야 흑자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흑자를 보기는 어렵다"라며 "다만 신계약 건수가 점점 늘고 있고 그에 따라 계약 건이 쌓여 점차 적자 폭을 줄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장성보험을 위주로 흑자전환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정기보험, 암보험 등을 중심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비대면 시장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은 온라인 전용 보험으로 설계사 수수료, 지점 임대료 등 불필요한 사업비를 줄였다. 월 약 9700원의 보험료로 20년 동안 사망보험금 1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체', '비흡연체', '슈퍼건강체'로 세분해 등급별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무)만기까지비갱신 e암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의 경우 보험가격지수가 78.2%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보험가격지수가 낮을수록 보험료는 저렴해진다. 보험가입금액 6000만원 기준으로 뼈암·뇌암 등 고액암 발병 시 최대 1억2000만원, 간암·위암 등 일반암 발병 시 최대 6000만원의 진단금을 보장한다. 유방암·전립선암은 진단금 1200만원, 기타피부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 등 소액암은 진단금 600만원을 지급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정기보험의 경우 종신보험과 보장은 동일하지만 원하는 기간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자녀나 가족이 독립하기 전까지만 보장이 필요한 점에 초점을 맞춰서 자녀가 독립을 한 이후에는 본인을 위한 연금보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자는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설계사가 없는 인터넷 보험상품의 특징을 살려 주계약 위주로 '기본 보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1-07-21 06:00: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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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비대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

NH농협생명이 금융교육 지원 공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NH농협생명은 비대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임직원 사내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던 교육을 라이브 교육 시스템(ZOOM)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금융이론을 알기 쉽게 참여형 게임방식으로 알려주는 농협생명만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농협생명 마스코트 '코리'를 활용한 자체제작 영상콘텐츠 ▲자기 주도 경제금융 학습북 ▲친환경 에코백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를 지원해 어린이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289회 실시했다. 초등학생 총 983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이날 경기 여주시 능서면 초등학생 29명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20회 이상, 750명 이상의 초등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금융교육 지원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위한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14:34: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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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험 '왕좌' 현대해상, 상품 경쟁력 강화

어린이보험 강자로 불리는 현대해상의 생존전략 모색이 주목된다. 보험업계를 통틀어 '배타적사용권' 획득 건수 1위를 연이어 기록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명불허전 어린이보험 '왕좌'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현대해상이 거둬들인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는 85억5000만원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위 5개 손보사가 판매한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 가운데 3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현대해상에 이어 2위를 기록한 DB손보가 달성한 55억4000만원의 수입보험료와 비교해도 약 30억원의 격차를 보인다.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지난 2004년 7월 업계 최초의 어린이 전용 종합보험으로 출시됐다. 이후 16년 동안 400만건이 판매되며 업계 최장·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신생아 2명 중 1명(50.7%)이 가입하며 손보업계 대표 어린이보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이외에도 건강&육아상담, 시기별맞춤LMS, 병원안내 및 예약대행, 검진안내 및 예약대행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토털 자녀 헬스케어서비스인 '굿앤굿어린이케어서비스'와 '어린이보험 전용 콜센터'를 선보이면서다. 어린이보험 가입 고객의 콜센터 이용 편의성과 업무처리 신속도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보험 전용 콜센터'는 업계 최초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자동차보험 '어린이 할인 특약'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특약은 7세 미만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14% 할인을 지원한다. ◆'배타적사용권' 획득…상품 경쟁력↑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왕좌를 뛰어 넘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도 강화한다. 지난 2019년 장기상품부를 장기상품 1·2파트 2개 부서로 개편해 상품개발 경쟁력 개발에 나서면서다. 장기상품부 1파트는 기존에 없던 상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부서다. 장기상품부 2파트는 기존 상품의 개정 및 개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현대해상은 지난해 일명 '보험 특허권'으로 불리는 '배타적사용권' 총 7건을 거머쥐었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창의적 신상품에 대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3·6·9개월 등 일정 기간 독점판매권을 부여한다. 7건의 배타적사용권은 지난해 기준 생·손보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획득 건수다. 이어 올 상반기에도 총 3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업계 1위 수준을 보였다. 현대해상은 '마음드림메디컬보험'의 ▲정신질환치료 특약 ▲건선특정치료 특약과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고위험산모질환과 조산(임신 31주 이내)으로 인한 고위험신생아에 대한 보장 등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기존 장기상품부에서 신상품 개발, 기존상품 개정 업무 두 가지를 하다 보니 한 가지에 역량이 몰리는 일이 발생해 한 개의 부서가 한 개의 주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부서를 분리하고, 확대·개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크게 4가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하반기에도 목표 수행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현대해상은 앞서 2021 경영전략을 통해 ▲수익 중심 경영 강화 ▲제도·환경 변화 적극 대응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체계적인 소비자보호 실행이란 4가지 경영방침을 정했다.

2021-07-20 11:04: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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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외국인 컨설턴트와 200만 신시장 개척

6개국 45명의 외국인 컨설턴트로 이뤄진 삼성생명 영등포스타지점이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외국인 고객의 계약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20일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2018년 한해 외국인 고객의 계약건수는 1만7725건에서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3만2992건으로 86%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6월에는 한 달간 4136건의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특히 삼성생명 영등포스타지점은 외국인 컨설턴트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삼성생명 최초의 외국인 특화지점으로서 외국인 고객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512개의 지점 중에서 영등포스타지점의 성과는 단연 독보적이다. 영등포스타지점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연속 최우수 지점을 달성했다. 최근 3개월간 1280건의 계약체결, 6월 522건으로 한 명당 평균 10건 이상의 계약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점 컨설턴트 50명 중 90%인 45명의 외국인 컨설턴트가 한마음으로 소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삼성생명은 외국인 컨설턴트가 외국인 고객의 이해를 돕는 상품설명, 계약관리 측면에서 강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기체류 외국인도 점차 증가하면서 자녀를 낳고 정착하는 가구 수도 늘고 있는 만큼 재무컨설팅과 보험상품의 필요성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김순남 삼성생명 영등포스타지점 지점장은 "외국인 지점이 늘어나 외국인 고객도 많아지면 외국인 전용 상품설명서도 생기고 외국인 전용 콜센터도 확대되지 않을까 한다"며 "인생에서의 위기는 국적에 상관없이 다가올 수 있으니까 미리 보험에 가입해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7-20 09:58:1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