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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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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골프' 연계한 AIA바이탈리티 신규 서비스

AIA생명이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AIA바이탈리티 가입자들에게 골프 포인트를 제공한다. /AIA생명 AIA생명이 고객의 일상 속 취미 활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AIA생명은 국내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과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AIA 바이탈리티 가입자는 이번 달부터 골프존에서 18홀 스크린골프 게임을 즐기며 주간미션을 달성하면 바이탈리티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AIA생명은 골프 역시 건강관리 활동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국내 최초 헬스 앤 웰니스 인슈어런스 플랫폼인 AIA바이탈리티에 스크린골프 관련 서비스를 추가했다. 국내 골프 이용자 수는 코로나19속에서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약 515만명에 이른다. 특히 스크린골프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A바이탈리티 가입자가 골프 포인트를 받으려면 먼저 골프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바이탈리티 앱에서 회원정보를 연동하고, 전국 7300곳 이상의 골프존 제휴 가맹점에서 골프를 하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18홀 게임을 즐기며 스윙 연습을 60회 이상 할 경우 바이탈리티 포인트가 쌓인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한국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골프 시장이다. 골프는 신체적인 건강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각광받는 스포츠로, 혼자서 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라며 "스크린 골프를 AIA바이탈리티 가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일상 속 취미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일궈 나갈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정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30 09:00: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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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설 연휴 '원데이보험'과 함께하세요"

하나손해보험이 설 연휴를 맞아 '원데이 보험'을 추천했다.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원데이보험' 을 추천했다. 원데이보험은 보험가입 및 보장 단위가 단순하다. 필요한 상품과 날짜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실효성과 가성비를 갖춘 생활보험이다. 하나손보는 통상적으로 귀성길 장거리 주행 시에는 교대 운전을 하게 되거나 남의 차 또는 렌터카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경우 '원데이자동차보험'으로 위험을 대비하는 게 좋다는 설명이다. 하나손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업계 최초로 가입대상 차종을 외제차와 승합차, 화물차(1톤 이하), 장기렌터카(1년 이상 대여), 법인차로 확대했다. 보험가입 시 별도의 사진첨부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였던 보험가입 연령도 업계 최초로 만 20세로 확대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귀성길을 택하지 않고 겨울레저활동을 계획을 하고 있다면, 하나손보의 '원데이레저보험'을 추천했다. 겨울 스포츠인 스키·스노보드를 즐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스키장 위험을 보장하는 '원데이 스키보험, 보드보험'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뿐만 아니라 배상책임 300만원, 입원일당,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겨울 산행 시에는 하루 보험료 570원인 '원데이 등산보험'으로 만약의 사고에도 대비 가능하다. 그 밖에도 새해를 맞이해 가족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보험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어린이보험'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선물하면서다. 선물을 받은 부모님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자녀 정보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특히 오미크론 확산으로 귀성 대신 여행 또는 레저활동 계획을 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원데이보험으로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고, 가족들에게는 보험 선물하기로 마음을 전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30 09:00: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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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올해도 신민아와 함께해요"

캐롯손해보험과 배우 신민아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캐롯손보는 신민아와의 2022 브랜드 앰배서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캐롯손보와 신민아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0년 하반기 첫 브랜드 캠페인 이후 3년 연속으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신민아는 총 6편의 TV광고는 물론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SNS 영상 등 다양한 바이럴 콘텐츠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캐롯손보의 브랜드 앰배서더로서의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각인 시켜 왔다. 캐롯손보는 남녀노소 전 세대에서 인지도가 높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는 모델 선정을 더함으로써 대중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대표 상품인 퍼마일 자동차보험 역시 가파른 가입자 수 증가를 기록했다. 2020년 2월 출시 후, 11개월만에 가입 1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1년여 만에 누적 가입 50만건을 향해 달리고 있다. 디지털 보험의 대표주자로서 자동차보험 업계 내 입지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 캐롯손보 관계자는 "배우 신민아는 변함없이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신뢰감을 쌓아온 대표적인 셀럽"이라며 "그간 캐롯과 쌓은 돈독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캐롯 브랜드 앰배서더로서의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9 18:54:3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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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삼성·NH농협생명·롯데·AXA·KB손보

삼성생명이 새해에도 혁신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사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삼성생명-굿닥(goodoc) 업무협약 체결 삼성생명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goodo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의 보험사와 헬스케어 플랫폼 간 협업이다. 고객의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건강증진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굿닥은 4000곳의 병원과 제휴, 매월 15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병원예약서비스 1위 업체다.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혁신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에도 고객 맞춤형 의료서비스 정보 제공, 헬스케어 이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굿닥은 현재 비대면진료, 보험금청구 서비스 등을 개발 중이다. 삼성생명은 굿닥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각 사는 고객의 라이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 병원예약서비스 연계를 활용한 건강증진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모델을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굿닥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디지털 기술력이 결합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생명, 2022년 신규직원과 소통의 장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신규 직원들에게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직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신규직원 교육과정을 활용해 '대표이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대표이사가 신규로 입사한 직원에게 회사의 경영방침과 목표를 전하고, 회사 선배로서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대화의 시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신규직원 25명 전원은 화상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인태 대표이사는 신규직원 입사 축하 인사와 함께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상이 될 것을 당부했다. 신규 직원도 대표이사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앞으로 자신이 그리는 회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많이 행동하고 많이 배우는 적극적인 모습이 필요하다"라며 "완벽한 모습보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현재 MZ세대들은 모바일과 SNS 등 다양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개인적인 영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업무의 영역에 접목해 더 발전된 농협생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롯데손보, "신차 타이어교체보험 카카오톡으로 선물하세요" 롯데손해보험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롯데손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신차 타이어교체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차 출고 후 30일 이내, 주행거리 1000㎞(킬로미터) 이내 차량이면 가입 가능하다. 보험 가입 기간은 가입 후 1년 혹은 주행거리 1만2000㎞ 중 빨리 도래하는 기간이다. 신차 출고 시 장착된 타이어가 재생 불가능한 상태로 손상되거나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반대편 타이어의 교체비용까지 100만원 한도에서 보장한다. 롯데손보의 신차 타이어교체보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가족과 친구,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자동차 딜러사 등의 신차 판매 과정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험서비스(상품)은 '어니언(onion) 보험 선물'을 운영하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 쿠프파이맵스를 통해 판매한다. 롯데손보는 사내 E-커머스 보험 전담팀을 통해 창의적이고 간편한 보험서비스(상품) 개발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신차 타이어교체보험은 신차 교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운전자들의 걱정을 간편하게 덜어줄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상품)로 기획됐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을 이어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XA손보, 2022년 설 맞이 독거노인 위한 떡국 밀키트 나눔 악사(AXA)손해보험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악사손보는 서울 용산구 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용산구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설맞이 '떡국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대한민국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홀로 외로운 설날을 보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서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오색떡국떡, 사골곰탕, 만두, 볶음김치 등으로 구성된 떡국 밀키트와 새해 인사를 담은 엽서를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경제적 취약계층 등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날 키트 상자는 필환경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발맞춰 버리는 상자가 아닌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리빙박스를 사용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가족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혼자 계시더라도 따뜻한 떡국과 함께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올해에도 주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온정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손보,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신상품 KB손해보험이 자녀들의 멘탈케어까지 지원에 나선다. KB손보는 자녀의 신체건강에 대한 보장에 더해 정신건강에 대한 영역까지 보장을 확대한 자녀보험 신상품 'KB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이에 더해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자녀의 정서적·심리적 케어(Mental care),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생활밀착형 보장 및 부모와 자녀의 통합보장이라는 주요 콘셉트를 반영해 개발했다.이와 함께 자녀의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제휴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우선 이번 신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적인 자녀보험의 보장영역인 신체의 상해·질병 보장에 더해 자녀의 정신건강 및 발달건강에 대한 영역까지 보장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은 업계 최초로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보장하지 않는 소아기 자폐증 등을 보장하는'성장기 자폐증진단비'를 지원한다. 최근 환경적인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말하기와 언어의 특정 발달장애,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 만성 틱장애 등을 보장하는 '성장기 특정행동발달장애진단비'도 탑재했다. 영유아기 때부터 스마트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최근의 상황도 감안했다. 이에 따라 '시각·청각 및 평형기능검사지원비', '영유아시력교정안경치료비', '스마트기기질환수술비', '척추측만증진단비'등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보장도 추가했다. 부모와 자녀를 함께 보장한다는 콘셉트로 부모에 대한 보장 역시 강화했다.진통 및 분만의 합병증이나 임신에 관련된 산모 장애, 유산 등의 입원치료를 보장하는 '임신출산질환실손입원의료비'를 신설해 태아 때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빈틈없는 보장 체계를 구축했다.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은 차별화된 보장뿐만 아니라 자녀의 양육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자녀보험 출시에 맞춰 육아 멘토링 전문업체인 '오은영 아카데미'와 단독 제휴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심리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부모애착검사', '자녀기질검사'등의 모바일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부모에게 자녀와의 안정된 관계 형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이에 더해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KB손보의 진심을 담아 이번 자녀보험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KB손보는 보험의 본질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라고 말했다.

2022-01-27 11:05:4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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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어린이보험 시장…경쟁 '치열'

어린이보험 시장이 점점 커지며 상품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배타적사용권에 이어 미니보험 시장까지 활성화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최근 업계 최초로 '유년기 난청진단비 보장'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무배당 맘편한 자녀사랑보험'에 유년기 대상 보상 담보 5종 개발을 통해서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영구적 중등도이상 난청진단비 ▲영구적 중등고도이상 난청진단비 ▲영구적 고도이상 난청진단비 ▲신생아 난청진단비 ▲전반 발달장애 진단비다. 특히 청력 관련, 정신질환을 보장하는 신담보는 업계 최초다. 흥국화재는 새로운 보장 영역 확대로 어린이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특약의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의 항목을 높게 평가했다. 현대해상도 '(무)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새 위험담보를 개발해 배타적사용권 심의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현재 ▲질병악안면수술(연간 1회한, 급여) ▲내향성손발톱치료(소독, 도포및붕대치료 제외)(연간 1회한) ▲틱장애약물치료(30일 이상 약물처방) ▲특정바이러스질환진단 ▲난청(노년난청제외)진단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다양한 보장형태와 고객니즈 트렌드를 반영해 어린이보험 가입 소비자의 편익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손해보험협회가 보험사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창의적 신상품에 대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3·6·9개월 등 일정 기간 독점판매권을 부여한다. 배타적사용권은 부여받은 기간 동안에는 해당 보험사만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명 '보험 특허권'이라고도 불린다. 하나손보의 경우 어린이보험의 접근성을 낮췄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어린이보험'을 새롭게 출시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이 상품은 어린이집, 학교 입학 시 아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교생활 위험부터 등하굣길 교통위험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미취학아동을 위한 '유아생활플랜'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피해 민사소송변호사선임비,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버스 자동차사고 부상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생활플랜'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피해 등을 보장한다. 해당 상품은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할 수 있다. 선물을 받게 되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자녀 정보 입력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향후 어린이보험 시장의 경쟁이 더 불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어린이까지 수요가 확대되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상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일반 암보험의 경우 만기형으로 20년납 또는 100세 만기 등으로 종을 분류하는데, 어린이보험의 경우에는 종을 분류하지 않는다. 또 어린이보험은 면책 기간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라며 "특히 어린이보험의 보험료는 요율은 조금 다르지만 요율 산정 자체가 (일반 암보험보다)더 어린 나이에 산정해 저렴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2-01-27 09:24: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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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손보사, 귀경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설 명절을 맞아 '차량 무상점검'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설 연휴를 맞아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지원한다. 다만 설 맞이 이벤트가 아닌 연간 상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전국 500곳에 위치한 애니카랜드를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타이어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여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가능하다. DB손보는 오는 28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DB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전국 프로미카월드 307개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미가입 고객에게는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 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 소독제 추가 비치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손보의 온라인 채널인 KB손보 다이렉트의 경우 오는 2월 2일까지 '2022년도 안전하랑!'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KB손보 다이렉트 블로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장거리 운전 필수 체크포인트 4가지(▲타이어 점검 ▲오일 냉각수 점검 ▲배터리 점검 ▲전조등, 후진등, 방향지시등 등 등화장치 점검) 중 하나 이상을 점검한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선물한다.

2022-01-27 09:03: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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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NH농협·흥국생명·현대해상·NH농협·DB·KB·MG손보

NH농협생명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NH농협생명, 2022년 제7기 고객패널 모집 NH농협생명은 2022년 제7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제도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다. NH농협생명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고객패널 10명과 온라인패널 30명을 합쳐 총 4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온라인패널을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MZ세대·직장인·고령층 등 세대별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2월부터 10월까지 상품 및 서비스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과제는 ▲비대면 고객서비스 개선 ▲상품 모니터링 ▲고객안내 프로세스 개선 등이다. NH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올해로 7년째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300건의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반영사항으로는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비대면 고객의견청취 프로세스인 고객기상청 운영 등이다. 고객패널에게는 회차별 30만원, 온라인패널에게는 조사 건당 3~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우수패널에게는 사은품과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해 54건의 의견을 실무에 반영할 정도로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비자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AI OCR 상용화…보험금 접수 자동화 시스템 구축 흥국생명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흥국생명은 보험금 접수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 문서인식(AI OCR) 시스템을 상용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OCR 기술의 선두업체인 로민의 텍스트스코프(Textscope™) 솔루션을 적용했다. AI OCR은 AI를 활용해 보험금 접수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AI가 고객들로부터 받은 보험금 접수 서류를 청구서, 진단서류, 처방전 등으로 자동 분류하고, 문자추출을 통해 보험금 지급을 위한 데이터를 자동화한다. 테스트 결과, 문서분류는 98%의 성공률, 항목별 문자추출에서는 97%의 인식률을 기록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진단서, 처방전, 입·통원 확인서 등 진단 관련 서류까지 AI OCR로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즉 기존에는 문서 분류와 영수증 내 문자추출만 가능했던 AI OCR의 범위를 진단서류까지 확대한 최초의 사례다. 흥국생명은 로민과 지속적인 사업협력 모델을 구축해 AI OCR을 다양한 정형/비정형 문서로 확대 적용한다. 그 밖에도 AI를 활용한 시스템을 보험 업무 전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조흥동 흥국생명 보험금심사실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담당자는 본연의 심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보험금 지급까지의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보, 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NH농협손해보험이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NH농협손보는 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첫 가입 대상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으로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농가는 과수 4종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시 태풍, 우박, 지진, 화재는 물론 동상해(凍霜害, 추위 및 서리로 인한 눈꽃 피해), 일소 피해(日燒, 햇볕 데임) 등 다양한 재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농가는 필요에 따라 담보하는 재해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 가능한 품목은 총 67종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 농축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태풍과 이상저온 등 잦아진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농협손해보험은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재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해상-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Startup Open Stage 공동 개최 현대해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능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해상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Startup Open Stage)'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사업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스타트업과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모빌리티, 핀테크, 버티컬플랫폼, 데이터분석, 헬스케어의 5개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본 행사에는 총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현대해상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스타트업(▲누비랩 ▲모스트바이 ▲해피투씨유)을 선정해 이들과 협업 논의를 시작했다. '누비랩'은 식단 이미지를 자동 분석해 영양관리 솔루션(오토AI푸드 다이어리)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대해상의 건강관리 플랫폼인 '하이헬스챌린지' 고객들에게 해당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모스트바이'는 산후조리원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신생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젤리뷰)의 운영사다. 현대해상과 함께 산모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금융교육 플랫폼(아이쿠카) 운영사인 '해피투씨유'는 국내 어린이보험 선두주자인 현대해상과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종 선정된 3개 스타트업들에게 투자 검토와 입주연계, R&D 지원 사업 추천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SBA)를 통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국내 주요 육성 기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도 추천한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역량의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이들 기업과 함께 유의미한 협업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이들의 성장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보, "'보험사기' 이제는 빅데이터로 잡는다" DB손해보험이 보험사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DB손보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공모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보험사기 네트워크 분석시스템인 'DB T-System (DB Total Analysis System)'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DB손보는 2011년 IFDS (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를 구축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빅테이터 분석기법 발전과 보험사기의 대규모 조직·지능화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IFDS는 보험사기 혐의자 개인에 대한 분석이 위주였다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혐의자 간의 공모관계 분석에 초점을 뒀다. 자동차보험 가·피공모 고의사고, 보험 거래처와의 공모 관계 등이 주요 분석 대상이다. 머신러닝 분석으로 보험사기 혐의가 의심되는 혐의자간 관계도와 통계자료를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공한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존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에서 진일보한 시스템으로 최근 빈발하는 공모사기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이 기대된다. 보험사기를 근절하고 선량한 보험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B손보 다이렉트, '2022년도 안전하랑!' 안전운전 캠페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안전한 운전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KB손보의 온라인 채널인 KB손보 다이렉트는 오는 2월 2일까지 '2022년도 안전하랑!'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이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될 것을 대비해 장거리 운전 안전 점검 체크포인트를 안내하기 위해서다. 또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키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KB손보 다이렉트 '2022년도 안전하랑!' 캠페인은 KB손보 다이렉트 블로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장거리 운전 필수 체크포인트 4가지(▲타이어 점검 ▲오일 냉각수 점검 ▲배터리 점검 ▲전조등, 후진등, 방향지시등 등 등화장치 점검) 중 하나 이상을 점검한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총 2022명에게 지급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KB손보 다이렉트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식 KB손보 다이렉트 본부장 전무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의 안전 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B손보 다이렉트는 보다 안전한 운전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MG손보,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 MG손해보험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간다. MG손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기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MG손보는 지난 2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장애인 100개 가구에 떡국 꾸러미를 기부했다. 이웃들이 설맞이 명절상을 푸짐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영양가 높은 한우 국거리, 떡국 떡, 사골국 등 떡국 재료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MG손보는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종 기부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기부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흰지팡이의 날 나눔, 추석 명절음식 나눔, 중복맞이 보양식 나눔 등을 진행하며 비대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대접하고자 온정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1-26 10:27:4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