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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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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갈아탄 DGB생명의 속내는?

DGB생명보험이 상품 포트폴리오 새판 짜기에 나서고 있다.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재무건전성을 높여간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DGB생명, 변액보험으로 새판 짜기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GB생명이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변액보험 중심의 주력 상품으로 선택과 집중을 추진하면서다.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수익인식기준 변경으로 기존 저축성보험이 부채로 잡혀 관련 보험수익이 감소한다. 반면 변액보험의 경우 수입보험료 대부분이 특별계정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회계상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DGB생명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변액보험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변액보험펀드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내 손안의 변액'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내 손안의 변액'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펀드 기준가·수익률, 펀드 및 운용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변액보험펀드 정보 제공 서비스다. 다양한 변액보험펀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의 기능과 정보를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변액보험 수익률랭킹, 자료실 등 메뉴를 새로 추가했다. ▲기간별 펀드 수익률 랭킹 ▲금융시장 동향 및 이슈를 담은 금융시장 서머리(요약·Summary) ▲변액보험 펀드 안내서 및 자산운용보고서 ▲기초펀드 정보, 펀드 교육 영상 등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DGB생명은 변액보험 부문의 강점을 기반으로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내 손안의 변액' 서비스 자료실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펀드 자동 및 수동 포트폴리오 설정 기능도 개발해 추가할 계획이다. ◆변액보험, DGB생명 효자상품 '등극'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3분기 DGB생명이 변액보험을 통해 거둬들인 초회보험료는 2228억24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889억2700만원과 비교해 150% 이상 뛴 수준이다. DGB생명의 변액연금 상품 판매금액은 지난 3월 출범 이래 최대 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DGB생명의 주력상품인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의 3월 월납 보험료와 일시납 보험료는 각각 12억, 289억으로 역대 최고치 수준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대형 보험대리점(GA)인 에이플러스에셋과 함께 출시한 '마이솔루션 인공지능(AI)변액연금보험'도 출시 1년 만에 계약 건수가 약 1만건을 돌파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김성한 대표가 취임한 이후부터 과거 보장성 보험 위주의 상품 운영 전략 대신 장기 재무부담이 낮은 변액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왔다"라며 "특히 '마이솔루션 AI변액연금'의 경우 낮은 수익률로 골머리를 앓았던 변액보험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펀드 관리까지 제공하는 AI가 도입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1-12-28 09:30: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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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횡단보도 교통법규 위반…車 보험료 할증"

내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 등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에 대한 자동차 보험료 할증이 적용된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달라지는 보험 제도'를 내놨다.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 제도 개선이 시행된다. 먼저 해지율 모범규준을 마련해 해지율 산출체계 개선하고, 보험개발원을 통해 해지율 관련 정보의 분석·공유 강화한다. 상품개발 시 해지율 적정성의 외부검증 절차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저)해지보험의 합리적인 해지환급금 설정을 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보험사의 선불전자지급업무 겸영도 가능해진다. 보험사의 선불전자지급업무 겸영을 통해서다. 건강관리 노력·성과 등에 따라 보험사가 지급하는 포인트의 사용범위 확대 등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의 배상책임 가입도 의무화한다. 소비자 보호·편익 제고 등을 실현하기 위해 자동차보험, 스쿨존·횡단보호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시 보험료 할증도 적용한다. 기존에는 교통법규를 위반해도 할증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최대 10%까지의 할증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약의 종피보험자로 등록된 배우자가 최초로 별도 자동차보험 가입 시 무사고기간을 동일하게 인정한다. 차량 낙하물사고 피해에 대한 정부 보상도 시행에 나선다. 그 밖에도 비대면채널 모집 수수료 지급 체계도 개편한다. 과도한 수수료 지급으로 인한 사업비 초과집행 억제 및 불완전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서다. 대면채널 모집수수료 체계 개편사항을 텔레마케팅(TM)·홈쇼핑채널도 적용 및 시행할 계획이다.

2021-12-27 09:42: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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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삼성화재·에이스손보·처브라이프·DGB생명

삼성화재가 다양한 상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나선다. ◆삼성화재,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 출시 삼성화재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신기능이 장착된 블랙박스의 보급이 확대되면서다. 이 특약은 차량 연식이 12년 미만인 개인소유의 승용차가 가입할 수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보험기간이 시작되며,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해 인증하면 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는 기존 블랙박스에 GPS와 유심을 장착해 실시간 무선 통신이 가능하다. 운전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 리포트를 제공하고, 충격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해 주는 것도 장점이다.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가입하면 업계 최대 수준인 보험료의 6%를 할인해 준다. 별도의 인증절차를 통해 블랙박스 사진을 제출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병택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장은 "자동차보험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상품 및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며 "미래 자동차보험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스손보·처브라이프생명 '지역 봉사의 날' 맞아 관광 가이드북 기부 처브 그룹 산하의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이 '지역 봉사의 날 (RDS, Regional Day of Service)'을 맞아 손을 맞잡았다. 양 사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을 제작해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되는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은 촉각, 큰 글자, 점자, 음성으로 제작된 도서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열린 관광지' 중 대표적인 5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열린 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이동의 제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개·보수한 관광지다. 에이스손보와 처브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자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렇게 제작된 500여 권의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은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시각장애학교 및 복지기관에 전달한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과 알버트 김 처브라이프생명 사장은 "지역 봉사의 날은 처브 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양 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해왔다"며 "우리 사회가 시각장애를 가진 이웃들이 관광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보다 포용적인 사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GB생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운영자금 지원 DGB생명보험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나눔과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 DGB생명은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운영자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DGB생명은 최근 경북 봉화군 소재 하눌보호작업장을 방문해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출연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하눌보호작업장은 소외된 장애인들이 건전하게 성장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여 사회에 정착하도록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봉화지역의 이용장애인들을 고용해 임가공작업장, 버섯재배사, 참·들기름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적 자립과 삶의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재활서비스, 직업상담, 직업능력평가, 직업적응훈련, 취업알선사업, 여가활동지원사업 등도 전개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일거리가 줄어들고 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하눌보호작업장의 인건비와 시설운영자금을 충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특히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DGB생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시설에 대한 나눔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7 09:26: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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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채널 힘주는 손보사…디지털 입지 굳히기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다이렉트 채널 강화를 본격화한다. 가격 경쟁력이 좋은 다이렉트 채널의 강화는 소비자 니즈 확대에 따라 예고됐던 행보란 분석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디지털 신규 브랜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홈페이지 방문자가 론칭 한 달 만에 100만명 늘며 눈길을 모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는 '착' 론칭 전 평균 600만명 정도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착' 론칭 이후인 지난 달에는 약 7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해 신규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채널은 운전자보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 왔다.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출시한 뒤 2016년 10만명, 2019년 20만명을 넘어 올해 누적 가입자수 35만명을 돌파하면서다. 여기에 '착'을 신규 론칭한 만큼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착 맞는 초개인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운전을 자주 안 하면 다른 혜택이 제공되는 운전자보험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상품도 지속해서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KB손보 다이렉트 채널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는 138만여명을 넘는 고객을 달성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데는 비대면 보험 가입 시스템이 활성화됨에 따라 보험 가입 절차가 간편해졌기 때문이다. 다양한 할인에 따른 고객 혜택도 영향을 끼쳤다.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마일리지할인특약 ▲블랙박스장착할인특약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 ▲걸음수할인특약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손보 다이렉트는 여기에 힘입어 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MZ세대의 트랜드를 반영해 미니암보험 플랜을 최근 출시한 것이다. KB다이렉트 미니암보험 플랜은 기존 암보험의 필수적인 암진단비(일반암진단비, 유사암진단비)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신체기관별 암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미니보험 콘셉트다. 이처럼 국내 주요 손보사가 다이렉트 채널을 강화하는 데는 결국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전속설게사 채널의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이렉트 채널보다 가격 경쟁력이 좋을 수가 없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다이렉트 채널 강화는 너무 당연한 행보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동차보험 하나를 들더라고 전 보험사의 혜택을 다 따져서 제일 저렴한 상품을 가입하는 추세인데 결국 가성비 싸움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동차보험 분야는 확대할 만큼 했고, 이제 인(人)보험이나 물(物)보험도 점점 확대할 수밖에 없는 수순이다"라고 전망했다.

2021-12-26 10:24: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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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유니버셜 보험 가입시 3가지 기억하세요

Q. 최근 지인으로부터 유니버셜 보험에 대해 소개를 받았는데요. 유니버셜 보험이 어떤 상품인지, 또한 가입하는 경우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네, 유니버셜 보험이란 보험료 의무 납입기간이 경과된 시점부터 보험료의 납입금액과 납입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종신·연금보험 등에 중도인출, 납입유예, 추가납입이 가능해 납입이나 유지에 장점이 있지만 일부 판매과정에서 정확한 안내가 미흡해 관련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유니버셜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첫째, 유니버셜 보험은 통상 보험료에서 사업비 등을 차감한 후 적립한 금액 범위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인출 횟수 및 금액 등에도 제한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은행의 입출금 통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중도인출 시 보험계약은 유지되나 보장금액이나 보장기간이 축소될 수 있으며 계약체결 시와 동일한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중도인출 금액 이상을 다시 납입해야 합니다. 둘째, 납입유예가 지속되는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즉, 납입유예는 보험료 납부를 '유예'하는 것으로 '면제'해 주는 것이 아님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납입유예 시 매월 보험료는 계약자의 적립금에서 대체납입 되는데 만약 적립금에서 충당되지 못하거나 납입유예 중 연령 증가로 위험 보험료 등이 급속히 증가하는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셋째, 추가납입의 경우 계약 체결비용은 부과되지 않지만, 계약 유지비용은 부과되기 때문에 일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상품설명서 등에 예시된 추가납입 시 해지환급률은 기본보험료만 납부하는 경우보다 높을 수 있으나 공시이율 하락에 따라 감소할 수 있으니 이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1-12-26 10:06:1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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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고객패널 활동…고객소리 경청

NH농협생명이 소비자중심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고객패널을 운영해 총 124건의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된 고객패널은 온라인패널 20명을 합쳐 30명이 활동했다.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별도로 온라인 패널을 모집하며 기존 10명에서 30명까지 확대 운영했다. 고객패널은 NH농협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체험한 뒤 소감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새로운 담보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고객패널에게 총124건의 의견을 전달받아 ▲모바일창구 ▲상품 ▲해피콜 ▲온라인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54건을 반영했다. 특히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7월 '고객기상청'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기상청이란 NH농협생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날씨의 형태로 의견을 남기고, 개선 의견을 작성할 수 있는 모바일창구 내 소통채널이다. 그 밖에도 모바일창구 메인화면 구성 제안,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 상품과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오는 2022년에는 고객패널 중 온라인패널 인원을 50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월부터 고객패널 모집과 함께 운영을 시작해 10월까지 그 기간을 늘려 고객 목소리 경청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패널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며 소비자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10:13: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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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스타즈 배구단, 소아암 수술비 지원

KB손해보험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KB손보는 자사 스타즈 배구단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아암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KB배구단은 지난 2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이태웅 단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 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및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KB배구단 선수들이 시즌 중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훈련시간 이후 틈틈이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포장했다. 또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편지를 손수 작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KB배구단은 소아암 수술비 3000만원과 500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아 3명에게 수술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아암 치료 후 회복 중에 있는 어린이 100명에게는 선수단의 응원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한다. KB배구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선수단과 함께 고민하던 중 평소 소아암 환자 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던 김재휘 선수의 아이디어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구단과 선수단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12-24 10:12:4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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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SGI서울보증·MG손보·메리츠화재·라이나생명

SGI서울보증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SGI서울보증,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보증지원 확대 SGI서울보증이 신용회복위원회, 신한카드와 '개인채무조정 상환자 카드사용대금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용회복 성실상환자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후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1년 이상 성실상환자는 월 30만원 한도의 신용거래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IBK기업은행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고객을 보유한 신한카드까지 확대한 것이다. 카드발급 절차는 휴대전화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카드발급가능 안내문자를 받은 고객을 대상이다. 안내문자에 첨부된 신청 링크 통해 카드발급신청을 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기관 확대로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계신 고객분들께 선택의 폭을 확대해드려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재개하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보증보험은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금융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MG손보,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기부 진행 MG손해보험이 소외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MG손보는 연말을 맞아 동절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MG손보는 서울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장애인 100개 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기부했다.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과 간편식, 생활세제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MG손보는 올해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흰지팡이 날 나눔, 추석 명절음식 나눔, 중복맞이 보양식 나눔 등 모든 기부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다. MG손보 관계자는 "한겨울 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이번 겨울나기 물품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건강하고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 카카오페이와 업무제휴 협약 메리츠화재가 보험연계 핵심서비스 개발을 위해 나선다. 메리츠화재는 카카오페이와 플랫폼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상품 개발,신규 사업모델 개발은 물론 보상 프로세스 혁신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의 보험소비 과정에서 디지털 경험 확산을 위한 전 방위적 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메리츠화재는 비대면 환경에서 일상의 위험을 커버해 주는 소액보험 상품개발에 협업을 집중한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3050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신상품이 오는 1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향후에는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공동체가 제공하는 핵심서비스와 연계된 보험상품 출시를 통해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상품 시스템과 카카오페이의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다양하게 반영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영 케어러에 1억원 기부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따뜻한 연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100일간의 '전성기 굿워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해 기부금 1억여 원을 영 케어러(Young Carer)에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영 케어러란 만성 질병을 가진 조부모 또는 부모를 돌보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청년을 의미한다. 국내에선 이들을 규정하는 법적 정의나 지원 근거 등이 없어 많은 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전성기 굿워크 캠페인'은 걷고 있는 사진을 인증하면 1인당 하루 5000원을 기부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 9월 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00일간 총 563명이 참여했으며 약 1억원의 금액이 모였다. 걷기 운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적립된 기부금 1억여 원을 지난 20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30명의 영 케어러에 월 30만원씩 총 12개월 간 생활·교육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태면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는 "일상 속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타인을 위한 굿 워크가 되는 경험을 했다"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모두가 마음만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12-23 13:32: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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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연말 이웃사랑 실천…나눔문화 확산

생명보험협회 CI.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생보협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 신당종합사회복지관,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 2곳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ESG 경영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생보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매월 적립해 연말에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고 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500만원의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청소년, 아동 모두에게 필요한 책상, 의자로 후원한다. 어르신 교육 및 여가활동,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등 복지관 운영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에도 500만원을 전달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생보협회는 앞으로도 보험산업의 ESG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22 15:00: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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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보험조사전문가 인증제도' 신규 도입

보험연수원이 보험산업 신뢰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조사전문가(IFHA·Insurance Fraud High-level Analyst) 인증제도를 신규 도입해 오는 2022년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험사기 방지능력 강화를 위한 업계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해당 인증체계는 보험연수원 주관의 보험조사분석사 자격과 관련 직무교육을 연계해 경력·자격·교육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보험사기조사 분야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 이후 보험사기방지를 위한 업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공동으로 '보험사기 조사업무 모범규준'을 제정(2021년)하는 등 사기 방지능력 강화를 위한 민·관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제도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보험사기조사전담팀(SIU) 경력자 및 입직자, 보상직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니즈도 증가했다. 때문에 보험사기조사 직무교육 체계를 새롭게 편성하고, 상위 인증제도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해당 인증제도는 인증대상 요건과 교육수료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상위단계 인증을 부여토록 설계했다. 매년 말 교육수료 요건 충족자를 선정해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취득 여부 및 실무경력을 확인한 후 인증서를 발급한다. 교육체계는 직무분석을 통해 개발된 인지·조사분석·수사의뢰·지원, 사후관리, 컴플라이언스 등 총 4개 분야, 18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자격제도는 보험조사분석사 자격 취득 이후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실무지식을 필요로 하는 보험회사 임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보험회사에서 채용하는 경찰 경력 출신 직원들이 보험사기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직무지식을 습득하는 데도 효과적인 수단이 될 전망이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조사분석 인력의 업무능력 향상과 표준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보험사기 리스크를 경감시킴으로써 선제적 시장대응능력도 향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해 보험산업의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12-22 13:52:0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