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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국내 박사과정 장학생' 선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CI.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생명보험 산업의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위원회는 보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 국내박사과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2명 내외로,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과 연구할동비를 연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교내·외 장학금을 지급받고 있는 경우에는(등록금 고지서상 학비 감면 시) 해당 금액의 50%를 추가 지급한다. 장학생 연구활동비는 월 30만원이 지원되며(지원 금액 2000만원에 포함), 연구등록학기 기간 중에는 논문연구지원금을 월 10만원 추가로 지급한다. 장학금 지급 기간은 연구등록학기를 포함해 총 4년이다. 2022 국내박사과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생 선발의 지원 자격은 ▲보험관련 전공이 개설된 국내 주요 대학의 보험 관련 박사과정 입학확정자 및 재학생(석사학위 보유자) 등이다. 보험전공자('보험'명칭 학과 및 전공), 생명보험 관련 논문 발표자, 보험계리사 등 자격소지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선발 장학생 주요 의무사항은 ▲전일제 방식으로 학업 수행 ▲매 학기 학업계획서, 성적표 등 제출 ▲생명보험 관련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 취득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공고일로부터 2월 10일까지(도착일 기준)다.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관련 양식 다운로드 및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생 선발 및 권리·의무 세부 내용은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는 오는 2월 10일 지원서 접수 마감 이후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25 12:00: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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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손해율 개선에 보험료 내릴까?…업계 "불가능"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자동차보험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또 겨울철 기상악화, 정비수가 인상 등에 따라 보험료 인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2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은 10개사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반사효과로 이동량이 줄어 들어서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누계 기준 10개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4.7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포인트(p) 줄어든 수준이다. 특히 같은 기간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 상위 4개사의 경우 3.2~4.8%p까지 개선됐다. ▲삼성화재 81.1% ▲현대해상 81.2% ▲KB손보 81.5%까지 줄면서다. 그 중 DB손보의 경우 전년 동기 84.4%에서 79.6%까지 줄며 70%대 수준까지 감소했다. 손해율은 보험사로 들어온 보험료 중에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의미한다. 손보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을 사업비 지출 등을 감안할 때 평균 78~80% 정도를 적정 손해율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의무보험인 만큼 매년 연말, 연초마다 보험료 인상 및 인하에 대한 이슈가 불거져왔다. 하지만 손보업계에서는 선뜻 자동차보험료를 내리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향후 자동차보험 손해율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 지난해 12월 10개사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4.38%로 전월(90%)보다 4%p 이상 올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시 자동차 이용량이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겨울철 기상악화 등에 따라 손해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또 정비업계의 시간당 공임 인상 요구 등 수리비 원가 상승에 대한 걱정도 높아진 상황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손보사들의 호실적에 중요한 축을 담당했던 자동차보험이 거리두기 정책 변화 및 폭설 등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4분기 들어 손해율이 다시 악화 추세로 돌아서고 있다"라며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지만 코로나19 반사이익에 따른 효과 측면이 크고, 자동차 정비수가도 4.5% 인상되면서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험료 인하에 나서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결정일 수 있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인 상황"이라고 했다.

2022-01-25 11:06: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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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농협·라이나생명·신한라이프·에이스손보

NH농협생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 ◆NH농협생명, 이웃사랑 실천 NH농협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정(情)꾸러미' 나눔을 실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정꾸러미'는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했다. '정꾸러미'는 떡국떡, 약과, 사골곰탕, 도가니탕 등 총 8종의 다양한 설 먹거리로 구성했다. 행사에 쓰인 꾸러미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돕기 위해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마을' 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여주시 도전마을(여주농협)에서 구입했다. NH농협생명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복날 삼계탕 배식 ▲어버이날 카네이션 증정 ▲한가위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즐거운 설을 맞아 꾸러미를 통해 이웃과 다양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골라담는간편건강보험' 인기 라이나생명보험의 DIY(소비자가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보험이 인기다. 라이나생명은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을 설계하는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무)골라담는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하나의 보험으로 소비자가 필요한 보장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DIY 보험이다. 3대 중대질병과 성인주요 질환에 대한 수술, 입원 등 다양한 특약을 고객이 자유롭게 골라 담을 수 있다. 텔레마케팅(TM) 채널에서는 25종, 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는 36종의 특약으로 구성했다. 주요 특약으로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수술 보장과 진단비부터 전문재활치료비까지 보장하는 뇌졸중 보장 특약 등이 있다. 특약에서 정한 표적항암제로 치료받는 경우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도 보장한다. 암 진단비와 치료비, 입원비부터 재가간병비까지 구성돼 있어 빈틈없이 설계할 수 있다. 해당 보험은 간편심사 상품으로 유병자나 고령자도 가입 가능하다. 특히 치매, 인공관절, 디스크 등과 같은 장해를 폭넓게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재해골절특약이나 실버특정수술보장특약 등 시니어를 위한 보장도 탄탄하게 준비했다. TM은 10년 GA는 10, 20년 갱신주기로 가입연령은 30세부터 80세까지다. 최근 골라담는 간편 건강보험을 주제로 한 '당신의 건강에 진심이니까' 캠페인 영상은 디지털 광고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1 앤어워드(&award)' 위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용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부 상무는 "이 상품은 고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담아 불필요한 보장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고령자나 유병자라도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라이나생명은 고객에게 최상의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본격 영업 나서 신한라이프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신한라이프는 자사의 베트남 법인(SHLV)이 정식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법인은 신한라이프 최초의 해외 법인이다. 신한라이프는 국내 보험시장의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른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베트남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현지 생명보험시장 조사, 베트남 금융당국 협력 사업 등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해 2월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설립 인가도 획득했다. 신한라이프는 법인 설립을 위해 자본금 2조3200억 베트남 동(한화 약1141억원)을 출자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그동안 영업개시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이끌어온 이의철 법인장과 주재원 및 현지 채용 직원을 포함하여 약 40명으로 법인 조직을 구성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초기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지 GA대리점 제휴를 통한 대면채널,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디지털채널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베트남에 이미 자리매김한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방카슈랑스 등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신한라이프의 보험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보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차별화된 비즈니스 영업모델을 도입하고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고객의 보험 니즈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스손보, '(무)처브 다이렉트 PT 건강보험(갱신형)' 출시 에이스손해보험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을 내놨다. 에이스손보는 건강 관리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무)처브(Chubb) 다이렉트 PT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Chubb 다이렉트 PT 건강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디지털 건강관리 앱인 '처브 라이프밸런스'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퍼스널 트레이닝 기능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이후 리워드 탭에서 본인인증을 완료할 경우 활동 내역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연간 최대 5만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목표 걸음 수에 따라 매월 보험료의 최대 10%도 추가 포인트로 지급한다. 2회차 보험료까지 납입하면 가입 축하 선물로 스마트 체중계도 증정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커피, 주유 등 모바일 쿠폰으로 즉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20년이고 5년마다 갱신된다. 기본 계약으로 골절 등급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중대한 특정 상해 수술은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입원·수술 시 최대 200만원도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에이스손보의 제휴사 플랫폼 중 삼성카드 몰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능동적인 건강 관리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이스손해보험은 보다 나은 보험 및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상품 혁신에 전념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01-25 09:31: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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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유튜브 채널로 홍보…"MZ세대 눈높이 맞춘다"

생명보험협회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나선다. 생보협회는 자체 제작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유튜브 채널 활성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로드된 영상은 생명보험 주요 상품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설명한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탄생기)' 시리즈 중 종신보험 편 3개 클립이다. 생보협회는 종신보험 편을 시작으로 연금보험, 암보험, 변액보험 등 다양한 생명보험 상품에 대한 영상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탄생기)' 시리즈는 영업현장의 설계사들과 협회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협회 자체제작 영상이다. 각 생보사의 각각 다른 개성의 설계사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했다. 상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업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생명보험에 대한 풍부한 내용을 알기 쉽고 생생하게 풀어나갔다. 생보협회에서는 보험계리사, 세무사 등 분야별 내부 전문가들을 동원해 영상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재미와 신뢰성을 모두 잡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생보협회의 유튜브 채널 활성화 시도는 유튜브 등 디지털·인터넷 매체가 미디어의 중심이 된 최근의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20년 12월 취임한 정희수 회장이 디지털 전환과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인터넷·SNS 홍보를 강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향후 생보협회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생명보험에 대한 여러 오해를 풀어주거나 중요한 이슈를 설명해주는 정보제공 영상, 생보업계 종사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영상 등을 통해서다. 생보협회는 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생명보험에 대한 이해도와 업계에 대한 이미지가 모두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류종석 생보협회 홍보팀장은 "시청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원하지만, 유튜브에서 인강을 보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라며 "부담 없이 시청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22-01-24 14:22: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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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라이프플래닛·미래에셋·DGB생명·흥국화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디지털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자회사 인수 마무리 '디지털 강화 동력 확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금융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인 포트리스이노베이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9월 이사회를 통해 포트리스이노베이션 자회사 추가 안건을 의결했다. 이후 금융당국 신고 절차를 거쳐 최근 인수를 끝마쳤다. 투자금은 19억8000만원으로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의 지분 60%를 보유하게 됐다.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에 대비해 교보라이프플래닛 새 회계결산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다. 향후 전산 고도화와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포트리스이노베이션 자회사 인수를 통해 디지털 전문 인력을 완비하고, 디지털 전환 추진 발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인수는 정부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험사의 핀테크 자회사 투자를 허용한 이후 최초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은 2013년 설립된 계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소프트웨어 대여, 판매 및 계리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보험사에 IFRS17 솔루션과 자산 위험 컨설팅 및 GPU 병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금융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포트리스이노베이션 인수를 계기로 양사 간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인슈어테크는 보험산업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불어 침체된 업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 확대 개편 미래에셋생명이 고객 편의를 위한 행보를 강화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보험 가입자의 업무처리 플랫폼인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 앱을 확대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전체 업무의 98%까지 모바일 처리 비율을 높여 거의 모든 업무를 스마트폰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개선은 법인고객 서비스 확대이다. 종전 펀드 변경만 가능했던 업무 범위를 대폭 늘려 지급, 가상계좌 신청, 증명서 발급 등의 제반 업무도 사이버창구에서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일반 고객 업무도 개선해 비대면 처리가 불가능했던 계약자 변경, 우량체 신청 등의 업무도 사이버창구에서 고객이 직접 신청 가능하다. 태아 등재, 가상계좌 신청과 같은 기존 서비스도 개선해 활용성을 높이는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그 밖에도 사이버창구 전반에 인슈어테크를 도입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간편비밀번호, 바이오인증 방식에 더해 네이버, 패스(PASS), 앱카드 인증 등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인증과 로그인이 가능하다. 메인 화면에서 고객의 모든 계약 현황을 대시보드로 한눈에 보여주고, 스마트 안내장의 UI·UX(사용자 경험) 및 디자인도 고객 친화적으로 개편해 가독성도 높였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사이버창구의 확대 개편으로 기존 모바일 화상 상담창구와 더불어 시공간을 초월하는 실질적 디지털 고객 프라자를 오픈했다"라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서비스 전반에 모바일 기반의 인슈어테크를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보험사로 도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DGB생명, (사)도전과나눔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 10인 후원 DGB생명보험이 청년 기업인 육성을 위해 나섰다. DGB생명은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을 통해 스타트업 CEO들을 후원하고, 이들과 함께 도전과나눔이 진행하는 '기업가정신 포럼'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37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에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와 스타트업 CEO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가들이 참여했다.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은 기업가정신 함양과 명사 네트워크를 구축을 목적으로 스타트업 후원 기관 도전과나눔이 개최하는 전문가 초빙 강연 프로그램이다. 앞서 김성한 대표는 이날 포럼에 함께 참여한 스타트업 CEO 10인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을 통해서 후원한 DGB생명 기부금 1000만원을 도전과나눔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향후 1년간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의 모든 교육 영상 ▲매월 '도전과 나눔 기업가정신 포럼' 초대 ▲사업 멘토링 및 컨설팅 ▲소규모 기업홍보활동(IR) 대회 등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창업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DGB생명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평소 인적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 기업인들을 육성함으로써 신생 스타트업들에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후원을 받는 기업가들이 금융 분야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성을 가지는 정보통신기술(IT) 업체라는 점에서 최신 핀테크 트렌드와 관련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도전과나눔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청년 기업가들이 다수 배출되고 이들이 향후 국가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화재, 업계 최초 유년기 난청진단비 보장 배타적사용권 흥국화재가 어린이보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흥국화재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무배당 맘편한 자녀사랑보험'에 유년기 대상 보상 담보 5종을 개발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흥국화재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영구적 중등도이상 난청진단비 ▲영구적 중등고도이상 난청진단비 ▲영구적 고도이상 난청진단비 ▲신생아 난청진단비 ▲전반 발달장애 진단비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특약의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의 항목을 높게 평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흥국화재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5종의 동일한 담보를 개발해 판매할 수 없다. 난청과 소아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등의 전반 발달장애는 유년기 초기 치료를 요하는 질병이나 기존의 어린이 보험 상품에서는 보장의 정도가 미흡했다. 흥국화재가 이번에 선보인 청력 관련, 정신질환을 보장하는 신담보는 업계 최초다. 영구적 중등도 이상난청 진단비, 영구적 중등고도 이상난청 진단비, 영구적 고도이상 난청 진단비는 태아~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영구적 난청 진단 정도에 따라 구분해 보장한다. 각 정도에 해당하는 난청 진단시 최초 1회한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최대 100세까지 지원한다. 신생아 난청진단비는 태아에 가입 가능하고 신생아기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결과 난청으로 진단시 최초 1회한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며 가입시부터 1년간 보장한다. 전반 발달장애 진단비는 태아에 가입 가능하고 소아기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레트증후군을 포함하는 전반적 발달장애 진단시 최초 1회한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며 18세까지 지원한다. 김진성 흥국화재 상품업무실 상무는 "자폐증을 포함하는 전반 발달장애와 난청의 경우 유년기 초기 치료를 요하는 질병인 만큼 흥국화재의 이번 신담보가 기존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난청 및 전반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부모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그동안 신담보 출시가 다른 상품에 비해 비교적 적었던 어린이보험에서 이번 배타적사용권 부여가 어린이보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2-01-24 11:02: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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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 6월 시행…긴장하는 보험업계

보험업계에 긴장감이 불고 있다. 오는 6월부터 '디폴트 옵션(사전운용지정제도)' 시행으로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이탈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익률마저 저조한 수준을 지속하면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6개 국내 주요 보험사의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은 2%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분기 업계 평균 수익률이 확정급여(DB)형 1.61%, 확정기여(DC)형 2.21%, 개인(IRP)형 1.9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DB형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손해보험으로 1.9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교보생명과 한화손보가 각각 1.88%, 1.87%로 뒤를 이었다. 반면 KDB생명의 경우 0.13%의 수익률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DC형의 경우 교보생명이 3.32%의 수익률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생명이 3.12%의 수익률을 거두며 뒤를 이었다. 그 밖에도 ▲삼성생명 2.71% ▲KDB생명 2.19% ▲한화손보 2.18% ▲KB손보 2.13% 등이 2%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IRP형에서는 KDB생명이 2.96%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교보생명과 동양생명이 2.52%의 수익률을 거둬들이며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생명도 2.3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DB형은 회사가 운용 지시를 내리고, DC형은 근로자가 운용 지시를 내리는데 운용 성과에 따라 퇴직금 수령액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DB형 수익률이 DC형과 IRP형보다 낮은 수준을 보인다. 실제 같은 기간 DC형 퇴직연금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흥국생명 1.75%를 보면 DB형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1.61%)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보험업계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른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퇴직연금의 사전지정운용제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디폴트옵션은 DC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방법에 따라 퇴직연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금융투자업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들이 디폴트옵션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도 도입을 요구해 온 바 있다. OECD 국가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4개국을 제외하고 모두 디폴트 옵션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은 1981년 401k 제도를 도입하고 QDIA라는 디폴트옵션을 만든 이후 현재 7%대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지난 1992년 슈퍼애뉴에이션 제도를 도입해 마이 슈퍼(My Super)라는 디폴트 옵션을 제도화해 2000년대 이후 연평균 7%의 수익률을 기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업계의 퇴직연금 수익률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때문에 보험업계에서는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라 퇴직연금보험 가입자의 이탈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폴트옵션 수익률을 활용한 퇴직연금 사업자의 서비스 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원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퇴직연금 사업자는 가입자에게 유리한 상품보다 수수료 등 사업자의 수익성 제고에 유리한 상품으로 디폴트옵션을 구성할 유인을 가질 수 있다"라며 "이러한 상품구성은 단기적으로는 퇴직연금 사업자의 이익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가입자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제한하고 수익률 저하로 이어져 고객의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23 10:27:5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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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생보위' 지정법인에 2억4000만원 출연

동양생명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동양생명은 202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생보위) 지정법인 2개 단체에 약 2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출연하며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정법인은 매년 생보위가 각 생보사들과 함께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 등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동양생명은 2022년 생보위 지정법인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녹색교육센터'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지난 20일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 한해 동양생명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 환아들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치료비 지원, 소아암 완치자들을 위한 희망 장학금 전달, 소아암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녹색교육센터에도 기부금을 전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숲 체험을 바탕으로 글쓰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꽃숲' 사업을 진행한다. 아동기의 자연친화경험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동시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지정법인에 대한 지원 외에도 올 한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1 10:19: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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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NH농협·푸르덴셜생명·DB·하나손보

NH농협생명이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금 후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NH농협생명,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자 명예대장 NH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활동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주는 유공 표창이다. NH농협생명은 2015년 제빵봉사를 시작으로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명절 농산물꾸러미 나눔 ▲여름철 삼계탕 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 및 기부금 후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농협생명은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한국 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부금 1억원도 지원한다. 이날 명예대장 수상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도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ESG경영 실천을 앞장서기 위해 ▲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환원 ▲농촌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원 등 3가지 사항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 각계각층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농협생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 프리미엄 종합금융전문가 '스타WM' 2차 출범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지난 19일 서울특시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스타WM(STAR Wealth Manager)' 2차 출범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 오병주 KB금융지주 보험총괄,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 금원경 KB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손남숙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과 스타WM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출범식을 함께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자산관리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8명의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 이하 LP)를 '스타WM' 2차로 선발해 조직을 확대했다. 앞으로 136명의 '스타WM'과 함께 서비스를 전국으로 넓혀 자산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스타WM'은 자산가(VIP)를 위한 프리미엄 종합금융전문가다. 보험·은행·증권 등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금융그룹의 전문성을 결합해 개인 고객들에게 자산 성장, 상속, 은퇴, 노후 설계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인 고객에게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그룹 차원의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1차 '스타WM'은 6개월 만에 신규계약 700건 이상의 보험 실적 창출과 약 200억원 규모의 고객자산을 KB금융그룹 계열사로 유치했다. 이를 통해 그룹 내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조직으로서의 위상과 계열사 간 협업 모델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스타WM'은 금융전문자격(펀드투자권유대행인, 교차판매)을 보유하고 상속/은퇴/법인/의사 시장 전문성 등의 자격을 갖춘 LP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뛰어난 성과와 함께 '스타WM'은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조직의 성공 모델로 인정받았다"며 "올해는 '스타WM'의 활동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시키고, 한발 더 나아가 LP의 비전을 '종합금융전문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B손보, 설 연휴 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DB손해보험이 안전한 설 명절 귀경길을 위해 나선다. DB손보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 307개점에서 DB손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미카월드 위치는 DB손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미가입 고객에게는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지원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가 장기화됨에 따라 손보업계 전체적으로 서비스를 축소하는 추세이지만, 설 명절 연휴 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라며 "서비스 제공 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 소독제 추가 비치 등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안전한 설 명절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손보, '조카바보'를 위한 '어린이보험' 하나손해보험이 미니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하나손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어린이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어린이집, 학교 입학 시 아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교생활 위험부터 등하굣길 교통위험 등을 집중 보장한다. 미취학아동을 위한 '유아생활플랜'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피해 민사소송변호사선임비,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버스 자동차사고 부상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생활플랜'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피해, 어린이보호구역 자동차사고 및 대중교통 사고 부상, 골절수술비 등을 지급한다. 선물을 받은 부모님은 별도비용 부담 없이 자녀정보 입력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모바일 선물하기에 적합한 상품 출시와 가입 편의성, 거기에 부담 없는 가격까지 더해져 온라인 미니보험 시장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2022-01-20 10:55:4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