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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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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2025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은행회관(국제회의실)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SIU(보험사기 전문 조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매년 경찰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보험산업 관련 유관기관장 및 보험업계 임직원의 참여하는 행사다.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찰수사관 및 보험업계 SIU조사자 등 총 125명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로 선정해 보험범죄 적발 공적을 치하하고 시상했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실손보험을 이용한 새로운 유형의 보험사기를 수사해 조직적으로 환자를 유치한 브로커 다수를 검거한 "서울경찰청 엄기돈 경사", 미용·성형 환자가 보험금을 편취하도록 허위진료기록을 발행한 의사 등 482명을 검거한 "부산경찰청 배병훈 경위"외 광주경찰청 이범기 경사, 서울 경찰청 이영대 경위가 수상했다. 또한 경기남부경찰청 김희재 경사 등 4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보험업계 SIU조사자 8명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삼성생명·신한라이프생명·삼성화재·메리츠화재 조사자가 금감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경찰 및 보험업계 SIU조사자 총 125명이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핵심축인 보험산업은 세계 7위권의 보험대국이나 안타깝게도 보험사기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부당한 보험금 누수는 공·민보험의 재정 건전성과 신뢰성을 저해하고, 선량한 계약자의 보험료 상승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 해악을 근절하기 위해 수사기관, 보험업계, 유관기관의 공조와 함께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7 15:46: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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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AIA생명·메리츠화재·카카오페이손보

AIA생명이 소아암 환아를 위한 자선 기부금을 전달했다. ◆ 누적 기부금 총 16억원 이상 AIA생명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AIA타워에서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7500여만원을 협회에 전했다. AIA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3479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치료비 및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부금 규모는 총 16억원이 넘는다. AIA생명은 올해로 22년째,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사내 기부로 조성된 '꿈나누다기금'은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AIA생명 및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소속의 임직원 및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매칭 기부를 더해 마련했다. AIA생명은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겠다는 자사의 소명으로 폭넓은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가 업계 최초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 특약을 선보였다. ◆ 소송 패소 여부와 관계없이 보장 메리츠화재는 민사소송 절차 중 발생한 출석비용을 보장하는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 특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출시 2달 전인 지난 10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 진보성, 노력도 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은 업계 최초로 소송비용 확정 결정서에 따라 부담하는 출석비용을 지급한다.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본인뿐만 아닌 소송 상대방 최대 10명의 출석비용까지 보장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 상품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소송 비용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며 "고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장기체류보험을 개편한다. ◆ 의료비 보장 최대 2억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장기체류보험(해외N달살기보험) 개정을 통해 유학, 워킹홀리데이, 주재원, 어학연수 등 장기 해외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 위험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외병원 상해 의료비', '해외병원 질병 의료비', '사고 구조·송환 비용'의 보장한도를 각각 최대 2억원까지로 개편했다. 장기체류보험 기준 최대 수준의 보장이다. 보장 설계의 선택지도 한층 명확해졌다. 보험료 부담 없이 가벼운 보장을 원하는 사용자는 '라이트' 패키지를, 필수 보장 위주로 구성하고 싶다면 '베이직'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해외 의료비를 최대 2억원까지 보장받는 등 가장 넓은 보장을 원한다면 '플러스' 패키지를 가입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번 개정을 통해 장기 해외 체류 사용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불안과 니즈를 반영해 부담은 낮추면서도 보장은 한층 넓어진 해외 안전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체류 기간과 국가, 동반 가족 여부까지 고려해 각자에게 꼭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보험 설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7 14:51: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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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KB라이프·NH농협손보

KB손해보험이 신규 유튜브 콘텐츠 '댕댕부티크'를 공개했다. ◆ '움직이는 미용실' 콘셉트 웹 예능 KB손해보험은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 '댕댕부티크'를 K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댕댕부티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즉석에서 미용을 진행하는 '움직이는 미용실' 콘셉트의 웹 예능 콘텐츠다. 반려견의 사연과 함께 올바른 건강관리 팁을 소개한다. 첫 주인공은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에 신규 입소한 애니멀 호더 피해 강아지 8마리다. KB손해보험 직원과 봉사자들이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를 방문해 애니멀 호더로 방치됐던 강아지들에게 미용과 실내 사회화 봉사를 진행했다.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관련 사회적 이슈를 살펴보고 구출견이 입양자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반려문화 형성과 펫 케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펫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공개될 후속 에피소드에서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반려견들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KB라이프가 대학생 서포터즈 '조혈모프렌즈 5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자 91명 모집 성과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조혈모프렌즈 5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하고 8개월간 이어진 '조혈모프렌즈 5기'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혈모프렌즈 5기는 조혈모세포 기증, 장기기증, 헌혈 등 생명나눔을 주제로 총 49건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했다. 인천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와 협업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팔로워 1300명 이상을 확보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인식개선 활동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학생회와 협력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혈모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현장에서 총 91명의 기증희망등록을 이끌어내 실질적인 생명나눔 확산에 기여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조혈모프렌즈 5기는 주도적으로 참여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활동이 어우러져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생명을 존중하는 보험사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에 나선다. ◆ 휴면보험금·중도환급금 등 NH농협손해보험은 보험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은 각종 보험금을 돌려주는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휴면보험금과 중도환급금, 만기보험금 등이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 만기나 실효(해지) 이후 소멸시효가 지났음에도 돌려받지 않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을 뜻한다. 여기엔 보험기간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지급되는 중도환급금, 지급 요건 충족 후 미수령 만기환급금 등이 포함된다. NH농협손해보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고객 콜센터, 영업점 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 받고 본인 확인 후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에선 미수령 보험금 현황을 팝업으로 안내하고 바로 청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고령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장도 발송 중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휴면보험금과 각종 미수령 보험금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장 발송 ▲전화 및 SMS 안내 ▲거래 시 안내시스템 활용 ▲각종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6 14:16: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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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키·여름 서핑…'계절형 미니보험' 눈길

'계절형 미니보험'이 손해보험사들의 신성장 상품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루 1000원짜리 서핑보험과 24시간 보장 스키보험, 계절별 감기·한랭질환까지 챙긴 4계절보험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액·단기 상품이 앱 기반 디지털 채널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과 삼성화재 등 주요 손보사는 최근 계절·상황별로 위험을 세분화한 미니보험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올 여름 여름철 대표 레저인 서핑을 위한 전용 상품 'let:safe 서핑보험'을 선보인 데 이어, 겨울 시즌을 맞아 'CREW 스키보험'을 리뉴얼하며 계절형 미니보험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서핑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판매된다. 만 19세부터 59세까지 누구나 하루 1000원(1회당)으로 서핑 중 입을 수 있는 각종 상해를 폭넓게 보장한다. 서핑 중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골절로 인한 깁스 치료 시 10만원, 관절 손상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50만원을 지급한다.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배상책임 담보를 추가하면 의도치 않게 타인을 다치게 했을 때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대표자 1명 가입으로 동반 최대 10인까지 함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함께 가입' 플랜도 마련했다. 'CREW 스키보험'은 한층 세분화된 플랜으로 돌아왔다. 스키장 방문 패턴에 맞춰 24시간을 보장하는 '1회권' 플랜과 스키장 폐장 시점까지를 한 번에 보장하는 '시즌권' 플랜을 나눠 운영한다. 하루만 스키장을 찾는 고객은 1회권 플랜을 선택해 1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시즌권 플랜은 약 1만원 수준의 보험료로 오는 2026년 3월 폐장 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3000만원, 골절 진단비 20만원, 골절 수술비 20만원, 깁스 치료비 10만원에 스키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배상책임 300만원 등으로 설계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 계절별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질환 중심의 계절형 미니보험도 등장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9월 다이렉트 전용 '4계절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묶어 한 계절에 한 번만 가입하면 해당 계절 종료 시까지 보장이 이어진다. 겨울플랜은 겨울철 특화 담보를 강화해 지난 12월 1일부터 가을플랜 종료 후 자동 전환됐다. 겨울플랜은 본격적인 한파와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겨울철 한랭질환 진단비,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겨울철 특정 감염성 질환 진단비, 호흡기계 다빈도질환 입원일당·수술비 등을 주요 담보로 내세웠다. 날씨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건강 리스크를 '계절별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셈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 변화에 따라 주요 위험이 달라지는 만큼 4계절보험에서는 고객에게 계절별 맞춤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파와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겨울플랜을 통해 실속 있는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6 06:00:0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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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장르가 된 여자들 시즌2' 토크 콘서트

한화손해보험은 '자기계발 커리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과 함께 오는 19일 서울 삼성역 씨스퀘어에서 '장르가 된 여자들 시즌2'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장르가 된 여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온 여성들의 경험과 시선을 통해 관객들이 일상 속 자신만의 세계와 커리어를 더 깊이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토크콘서트다. 올해로 시즌2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문학·음악·영화 등 서로 다른 언어로 삶을 기록해온 여성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의 원동력과 자신만의 길을 구축해온 과정을 다각도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는 '쇼코의 미소', '밝은 밤' 등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결을 깊이 있게 탐구해온 소설가 최은영, 17세 일본 데뷔 후 '비밀번호 486', '사건의 지평선' 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참여한다. 일상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온 영화감독 윤가은도 함께한다. '우리들', '우리집', '세계의 주인' 등 단편과 장편을 넘나들며 독창적 서사를 쌓아온 그는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해 영화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서로 다른 장르에서 자기 세계를 구축해온 세 명의 창작자 조합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실제 12월 1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돼 행사 전부터 삶과 커리어의 확장을 고민하는 2030 여성층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한화손보 LIFEPLUS펨테크연구소 관계자는 "여성 창작자들이 구축해온 세계를 조명해 여성들의 새로운 시작과 커리어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각자의 삶을 단단하게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영감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르가 된 여자들 시즌2' 토크 콘서트에는 K-프리미엄 카페 대표 브랜드 '할리스', 코스메틱 브랜드 '아비브', 보태니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후후루', '롯데칠성', 클린푸드 브랜드 '그리니팅', '아워홈', 논알콜 맥주 브랜드 '부족한녀석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오뚜기', 프리미엄 헬스 브랜드 '차움',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F&C'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협업사로 참여한다.

2025-12-15 16:02: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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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KB라이프 "보험이 희망이 된 순간을 잇다"

KB라이프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를 미션으로 내건 KB금융그룹의 생명보험사다. 지난 2023년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합쳐 새 출발한 뒤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 행복파트너'를 내세운다. 보험을 넘어 노후·자산관리·라이프케어까지 고객의 삶 전반을 함께 설계하는 라이프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 비전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 이웃 곁에서 포착되는 장면들 속에서 드러난다.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췄던 시기, KB라이프의 연금보험은 고객에게 마지막 버팀목이 됐다. 지난 7월 '2025 KB라이프 파트너데이'에서 28년차 고객 김동섭 씨는 "연금보험 덕분에 코로나 위기를 견딜 수 있었다"며 "이제는 청소년 멘토링과 무료 법률상담으로 받은 도움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28년간 인연을 이어온 그는 KB라이프가 말하는 '평생 행복파트너'의 의미를 보여줬다. ◆ 놀이 처럼…아이들의 첫 금융 습관 KB라이프는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 은평구 사회복지시설 꿈나무마을 '파란꿈터'를 찾아간 '찾아가는 경제교실'에선 보육시설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용돈 관리와 소비 계획 세우기 등 기초 경제 개념을 다뤘다. 아이들은 보드게임과 퀴즈를 통해 저축과 소비,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나만의 용돈 계획표를 작성해 '돈과 친해지는 첫 경험'을 했다. 서울 신림중과 맺은 '1사 1교 금융교육'도 대표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 임직원과 라이프파트너는 1학년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소득·저축·투자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행복 요소 찾기 빙고'와 보드게임으로 흥미를 더했다. 딱딱한 금융지식을 주입하기보다 아이들이 일상 속 선택을 떠올려 스스로 사고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KB라이프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똑똑하고 건전한 금융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명을 잇는 기증, 국경 너머 나눔 '생명존중'은 KB라이프 사회공헌의 또 다른 축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임직원·라이프파트너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1300여명이 기증 의사를 밝혔고, 이 가운데 27명이 실제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재단은 이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생명보험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나누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아카데미'도 빼놓을 수 없다. 임직원과 라이프파트너 21명이 한 해 동안 27회의 강연을 열고, 413명이 참여해 재단의 1대 1 매칭을 더한 기부금 4530만원을 마련했다. 2010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누적된 기부금은 약 8억9000만원, 참여 임직원과 라이프파트너·외부 강사는 290명에 이른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고객 유자녀와 라이프파트너로 구성된 'KB라이프 해외봉사단'의 활동에 쓰인다. 봉사단은 내년 초 인도네시아 희망학교를 찾아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벽화 그리기와 플로깅을 통해 포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시니어와 이웃…일상의 온도를 높이다 시니어와 지역 이웃을 위한 돌봄 활동 역시 활발하다. KB라이프는 계열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시니어 전문 요양시설 '위례 빌리지'를 찾아 공연장 이동을 돕고 공예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나비 촛대'를 만들며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시간을 나누고 눈을 맞추는 '정서 돌봄'에 방점을 찍은 활동이다. 강남구에서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 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9명이 방한용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전달하고, 창문에 단열재를 부착해 난방비 부담을 덜었다. 2인 1조로 나선 가정 방문에서는 말벗 봉사와 안부 확인이 함께 이뤄졌다. "겨울이 덜 외롭다"는 어르신들의 반응은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만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KB라이프는 작은 정성이 모여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지역과의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 '세상을 바꾸는 금융' 완성 거리 환경을 지키는 활동도 눈에 띈다. KB라이프 임직원 150여명은 'KB라이프 플로깅 데이'를 열고 강남대로 일대 도로와 공원, 놀이터, 우수관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진행된 이 활동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도시의 얼굴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소비자보호와 고객 의견 반영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KB라이프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사옥 앞에서 임직원들에게 '소보로(소비자보호로 가는 길)' 빵을 나눠줘 소비자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MZ세대와 시니어 고객으로 구성된 고객패널 'KB스타지기(知己)'는 온라인보험 가입 여정, 시니어 전용 웹서비스, 요양·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선 의견을 제시해 왔다. '라이프를 나름답게'라는 슬로건처럼, 고객의 삶과 목소리가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되는 구조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라이프를 나름답게' 슬로건에 담긴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KB스타지기(知己)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5 16:00: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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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온기우편함' 손편지 마음 나눔 실천

KB라이프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온기우편함' 손편지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과 2025년 희망드림봉사단 활동보고회를 함께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이어온 따뜻한 사회공헌을 되돌아보고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온기가 주관하는 '온기우편함'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은 전국 105곳에 설치된 우체통을 통해 익명으로 전달된 고민 편지에 자원봉사자들이 손글씨로 답장을 쓰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편지를 통해 마음을 이어가는 이 활동은 매년 참가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박민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해 희망드림봉사단 임직원 7명과 사단법인 온기 관계자 2명이 함께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사연을 직접 읽고 그중 하나를 선정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작성했다. 이어서 열린 2025 희망드림봉사단 활동보고회에서는 KB라이프가 한 해 동안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에는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 아동들과 함께한 여름 나들이 봉사활동을 비롯해,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 빌리지'를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한 추석맞이 공예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이 소개됐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봉사를 통해 느낀 점과 개인적인 변화를 진솔하게 공유하고 우수 활동직원에게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민하 재단 상임이사는 "봉사단이 정성껏 써 내려간 한 줄 속에 이웃들과 마음이 연결되는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세상에 온기를 더하고, 고객과 함께 걷는 따뜻한 생명보험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5 15:53: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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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Give & Life'

신한라이프는 지난 11일까지 일주일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말 물품기부 캠페인 '기브 앤 라이프(Give & Life)'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각 개인, 기업, 단체로부터 기부 받은 물건을 장애인들이 정리, 포장, 판매 등 다양한 업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사용 가능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발달장애인들이 판매 수익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로 두번째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직원들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상품별로 선별된 후 일반 대중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판매 수익금은 신한라이프가 별도로 전달한 후원금 2000만원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의 작은 참여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5 15:48:0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