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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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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iM라이프

KB손해보험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맞춤형 학습과 정서 안정 지원 KB손해보험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학습·정서 돌봄 프로그램 '스타 히어로 챔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 히어로 챔프(Star Hero Champ)는 영웅의 DNA를 가진 미래의 챔피언이라는 의미다.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과 정서 안정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타 히어로 챔프에는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50명이 참여해 대학생 멘토와 1대1로 매칭된다. 학생들은 수파자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6개월간 주 2회 학습 멘토링을 받는다. 학습 수준과 개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 과정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업 이해도 향상과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박효익 KB손해보험 부사장은 "'스타 히어로 챔프'는 아이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경험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가 AI 기반 보험사기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한다. ◆ 자동 접수-심사-지급 체계 구축 iM라이프는 보험금 지급 심사 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보험사기탐지시스템(FDS)의 본격 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FDS 고도화가 완료되면 고객은 보험금을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화 심사 프로세스 도입으로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이상 징후 탐지 정확도가 높아져 정당한 청구에 대한 지급 지연 요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 기준의 일관성 확보와 실무자 업무 편의성 개선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시스템 구조 측면에서는 데이터 머신러닝 기반 분석 모형과 규칙 기반 심사 체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한다. 접수부터 심사·지급까지 전 과정에 자동화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네트워크 분석 기술을 활용해 조직형 보험사기 탐지 역량도 강화한다. 박경원 iM라이프 대표는 "보험금음 신속하게, 부정 청구는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보험사가 고객에게 지켜야 할 기본 약속"이라며 "이번 FDS 고도화는 그 약속을 데이터와 기술로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고객께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1:11: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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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보험 대출도 조인다…"급전창구 위축 우려"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급전을 마련할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 한도가 낮아지면서 소비자 보호와 자금 융통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빚투(빚내서 투자)와 계약 해지 위험을 막기 위한 리스크 관리란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보험을 깨기 전 활용하던 완충장치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신한라이프 등 생명보험사 5곳과 메리츠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5곳의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55조45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54조6668억원, 2월 54조8355억원에서 3월 들어 55조원을 넘어섰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을 해지할 때 돌려받는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상품이다. 별도 심사 절차가 까다롭지 않고, 보험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 생활비나 의료비 등 단기 유동성 수요에 활용돼 왔다. 보험을 중도해지하기 전 선택할 수 있는 계약 유지 수단인 셈이다. 최근 금융당국은 보험계약대출 증가세를 주시하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보험계약대출이 투자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고, 대출 원리금이 해약환급금을 초과할 경우 계약 해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보험계약대출은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하는 만큼 금융사 부실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출이 누적될수록 보장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 당국의 리스크 관리 주문 이후 주요 보험사들은 일부 상품의 보험계약대출 최대한도를 낮췄다. 삼성생명은 일부 상품의 보험계약대출 최대한도를 해약환급금의 95%에서 85%로 낮췄고, 현대해상도 연금·저축성 상품 등을 중심으로 같은 수준의 한도 조정에 나섰다. KB손보는 상품에 따라 한도를 10~20%포인트(p) 낮췄고 DB손보와 한화손보 등도 한도 축소를 공지했다. 문제는 보험계약대출이 빚투 수단으로만 쓰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은행권 신용대출 여력이 부족하거나 급히 생활자금이 필요한 가입자에게 보험계약대출은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수단이었다. 한도가 줄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일부 가입자는 대출 대신 중도해약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보험업계에서는 저축성보험 해약 증가가 주목받고 있다. 해약은 기존 보장 상실과 재가입 부담을 동반하는 만큼, 계약대출은 보험계약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능해 왔다. 증시 랠리와 생활자금 부담이 맞물리면서 보험계약을 깨는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보험계약대출 한도까지 낮아지면 소비자의 선택지는 더 좁아질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은 해지하면 기존 보장이 사라지고, 향후 다시 가입할 때는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가 오르거나 보장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며 "자금이 필요하더라도 보험 해약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고, 보험계약대출이나 감액완납 등 계약 유지 방안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9 07:45: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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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메트라이프생명·AIA생명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이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 범죄 예방 메시지 전파 신한라이프는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천상영 사장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상영 사장은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불법 도박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의 삶을 위협하는 사기 범죄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 인증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천 사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경각심을 갖고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경원 IM라이프 대표를 지목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Bring Your Family' 행사를 개최했다. ◆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메트라이프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가족 구성원이 회사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Bring Your Family'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대받은 임직원 가족들은 사무실을 방문해 가족이 일하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사내 공간에서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360도 영상 촬영, 37주년 기념 3.70초 초수 맞히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임직원 가족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회사 관련 퀴즈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도 진행됐다. 송영록 대표이사는 초대받은 임직원 가족들과 마술쇼 공연을 단체 관람하고 뜻깊은 자리를 마무리했다. 송영록 대표이사는 "메트라이프생명은 임직원들이 즐겁게 회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긍정적 직원 경험을 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가족 친화적 기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이 가정의 달 기념 'AIA 패밀리 데이'를 성료했다. ◆ 조직 내 유대감 및 소속감 강화 AIA생명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5일 AIA타워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AIA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고, 구성원의 삶과 가족의 가치를 존중하는 AIA생명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14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했다. 환영사를 시작으로 로봇이 댄스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는 로보노바 퍼포먼스, AI와의 오목두기 체험,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모두가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이황주 AIA생명 인사본부장은 "이번 AIA 패밀리 데이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AIA생명의 가족친화적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2026-05-18 14:35: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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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GA 설계사도 '1200%룰'…부당승환 우려

오는 7월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에게도 1200%룰이 적용되는 가운데 보험계약 갈아타기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액 정착지원금과 환수 조건이 결합될 경우 일부 설계사가 단기 실적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보험 해지와 신규 가입을 권유할 유인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계약 부당승환 관련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올해 1분기 금감원에 접수된 부당승환 관련 민원은 211건으로 직전 분기 137건 대비 54.0% 증가했다. 부당승환은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면서 유사한 새 보험계약을 청약하게 하거나, 새 계약을 체결한 뒤 기존 계약을 해지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좋은 보험으로 갈아타라'는 설명을 듣고 계약을 바꾸지만 실제로는 해약환급금 손실, 보장 공백, 면책기간 재적용, 보험료 상승 등의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 부당승환 우려가 커진 배경에는 GA 영업조직의 설계사 유치 경쟁이 있다. 금융위원회는 보험 판매수수료 체계를 선지급 중심에서 분급 중심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오는 7월부터 GA 소속 설계사에게도 1200%룰을 확대 적용한다. 1200%룰은 보험 판매 1차 연도에 지급하는 판매수수료를 월납 보험료의 12배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제도 개편 이후에는 정착지원금과 시책 수수료 등도 수수료 한도 산정에 포함된다. 그동안 GA 소속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고액 정착지원금이 설계사 이동과 신계약 경쟁을 자극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던 만큼, 당국은 수수료 규제 차익을 줄여 잦은 계약 갈아타기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고능률 설계사를 미리 확보하려는 경쟁이 막판 과열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착지원금은 설계사가 이직할 때 지급받는 지원금으로, 일정 기간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환수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일부 영업조직에서 단기 실적을 채우기 위해 기존 고객에게 보험 갈아타기를 권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소비자 피해는 주로 보장 공백에서 나타난다.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새 보험에 가입한 뒤 질병 진단을 받아도 신규 계약의 면책기간이 적용되면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장기간 유지한 보험을 해지하면 기존 계약의 예정이율이나 보장 조건을 잃을 수 있고, 나이가 오른 상태에서 재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높아지거나 같은 수준의 보장을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1200%룰 시행 전후로 설계사 이동과 판매채널 재편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부당승환 관리가 올해 보험사 내부통제의 주요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사와 GA가 판매실적보다 계약 유지율과 소비자보호를 중시하는 영업관리 체계를 갖추지 못할 경우 막판 영업 경쟁의 청구서는 소비자 피해와 제재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은 "1200%룰을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하려면 전산관리 표준모델 수립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보험사의 지원 체계와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8 08:01: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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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1분기 순익 2685억원…대형사고에 보험손익 감소

DB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대형사고와 손해율 상승 영향으로 순이익 감소를 나타냇다.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장기·자동차·일반보험 손익이 모두 흔들리면서 수익성은 후퇴했다. DB손해보험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5조7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627억원으로 2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685억원으로 39.9% 감소했다. 보험손익 부진이 전체 실적을 끌어 내렸다. 1분기 보험손익은 2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7%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장기보험 손익이 2652억원으로 32.7% 줄었다. 사망·후유장해 등 고액사고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다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자동차보험 손익도 88억원으로 80.8% 감소했다.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손해율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보험은 대전안전공업 등 국내 대형사고 영향으로 475억원 손실을 냈다. 다만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1분기 말 CSM 잔액은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6169억원 순증했다. 자본건전성도 개선됐다. 1분기 말 연결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232.1%로 전분기 대비 13.9%포인트 상승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선제적인 자본 확충 조치가 반영됐다. DB손보는 일회성 대형사고 영향으로 보험영업이익이 부진했지만 수익성 개선 조치를 지속해 이익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6-05-17 13:12: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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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분기 순익 4587억원…보험·투자손익 성장

교보생명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와 투자손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증가하면서 본업과 자산운용 양쪽에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교보생명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3301억원으로 같은 기간 4.7% 늘었다. 실적 개선에는 보험 본업의 성장세가 영향을 미쳤다. 1분기 보험손익은 18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3% 증가했다. 건강보험을 비롯한 보장성 상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보험영업 기반이 강화된 결과다. 미래 수익성을 보여주는 보험계약마진(CSM)도 늘었다. 1분기 별도 기준 신계약 CSM은 4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했다. 누적 CSM은 지난해 말보다 2.7% 늘어난 6조6869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1분기 투자손익은 2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금리 변동성에 대응한 채권 교체 매매와 우량 자산 편입, 주식·대체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등이 반영됐다. 교보생명은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자산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7 13:07: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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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1분기 순손실 198억원…보험영업은 흑자전환

롯데손해보험이 금리 급등에 따른 투자손익 악화로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보험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고 보험계약마진(CSM)도 증가하면서 본업 수익성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롯데손보는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순손실 19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중동 전쟁과 유가 상승 등 비우호적 시장환경으로 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손익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투자영업실적은 557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투자손실 대부분은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는 금리부자산의 평가손실이다. 시장 안정화 시 관련 손실이 환입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부 외화자산의 일시적 손실도 헤지 비용을 제외하면 대부분 회수할 수 있는 구조다. 반면 보험영업 부문은 회복세를 보였다. 1분기 보험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112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 성장과 사업비 효율화가 영향을 미쳤다. 1분기 말 CSM은 2조50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09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11.1%다. CSM 상각액은 58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23억원보다 64억원 늘었다. 핵심 보종인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641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보는 장기보험 간접비용, 자동차보험 사업비, 일반보험 사업비 등을 줄이며 보험업 본업의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자본건전성 지표는 당국 권고 수준을 웃돌았다. 롯데손보의 2026년 1분기 말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164.4%로 집계됐다. 롯데손보는 보험영업이익 성장과 자산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자본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금리·환율 변동에 따른 일시적 평가손실 인식에도 보험손익과 CSM 등 핵심 경영지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본건전성 개선 중심의 사업기반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7 13:06: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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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한국교총, '교권 보호 및 교육환경 개선' 업무협약

한화손해보험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교권 보호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각종 위험과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한화손보는 한국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지친 교사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한국교총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피해는 물론, 업무 중 배상책임 등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용 보험 상품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 제공 위한 힐링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권 침해 분쟁 사안에 특화된 보험 상품 개발 ▲교권 보호를 위한 변호사 상담 지원 서비스 등이다. 특히 한화손보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연계한 전문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교직원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법률적 고민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교육권 보호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교육계의 고충을 세밀하게 살펴 보험사가 가진 전문 역량으로 교사들을 돕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5:13: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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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분기 순익 1조2036억…89.5%↑

삼성생명이 투자손익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보험서비스손익은 예실차 손실 증가로 소폭 감소했지만, 배당금 수익과 자회사·연결 손익이 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 올렸다. 14일 삼성생명은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연결 순이익이 1조20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보험서비스손익은 2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손익을 확보했지만 예실차 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다. CSM 손익은 30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RA(위험조정) 환입도 870억원으로 2.3% 늘었다. 반면 예실차는 전년 동기 60억원 손실에서 올해 1분기 810억원 손실로 확대됐다. 투자손익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의 1분기 투자손익은 1조2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5% 증가했다. 배당금 수익과 자회사·연결 손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별도 투자서비스손익은 7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0% 증가했고, 영업외손익은 3670억원으로 10.6% 늘었다. 미래 이익 체력을 보여주는 CSM도 증가했다. 삼성생명의 3월 말 CSM 잔액은 13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000억원 늘었다. 신계약 CSM 확보와 이자부리 효과가 CSM 증가에 기여했다. 1분기 신계약 CSM은 8486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판매 확대가 주요 배경이다. 건강보험 신계약 CSM은 5600억원, 종신보험은 2580억원, 금융상품은 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 전체 신계약 CSM 배수는 11.4배였다. 보장성보험에서는 건강상품 경쟁력 유지와 종신보험 확대 전략이 이어졌다. 삼성생명은 신규 담보와 가격 경쟁력 제고, 고객군별 맞춤 상품 출시를 통해 건강보험 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하고, 종신보험에서는 상속·연금 전환 옵션과 신탁 연계 등을 통해 부유층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속 채널 경쟁력도 유지됐다. 1분기 말 전속 채널 재적은 4만437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속FC는 3만5309명, 전속대리점은 9064명이다. 신계약 CSM 기준 전속FC 비중은 79.3%로 나타났다. 자본건전성도 개선됐다. 삼성생명의 3월 말 총자본 K-ICS 비율은 210%로 지난해 말 198%보다 상승했다. 기본자본 K-ICS 비율도 156%에서 170%로 올랐다. 주가와 금리 상승, 신계약 확보 등이 영향을 미쳤다.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64조8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83조3000억원으로 18조5000억원 증가했다. 순이익 창출과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금융자산 평가손익 확대가 반영됐다. 삼성생명은 향후에도 보장성 중심의 내실 성장과 자산운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기 주주환원 목표는 50%로 제시하고, 주당배당금을 경상이익 성장률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향도 유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4 14:21:5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