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생보사, CSM은 쌓였는데 이익은 달랐다

지난해 생명보험사 실적의 승부는 CSM(보험계약 마진·미래이익 재고)을 얼마나 '보험이익'으로 바꿔냈는지에서 갈렸다. 그 과정에서 예실차(경험치)와 가정변경, 세금 변수가 회사별 성적표를 갈랐다. 삼성생명은 보험서비스손익이 급증해 본업이 실적을 밀었고, 한화생명은 자회사 이익으로 연결을 지켰지만 별도는 예실차·손실부담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투자손익 회복에도 법인세·가정변경이 순익 전환을 막았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대 순익'보다 본업의 점프가 핵심이다. 삼성생명의 지배주주 연결 순익은 지난 2024년 2조1070억원에서 작년 2조3028억원으로 9.3% 늘었다. 보험서비스손익(보험 본업)은 5420억원에서 9750억원으로 79.8% 급증했다. CSM손익이 8480억원에서 1조1220억원으로 커지고, 예실차도 -2080억원에서 -1610억원으로 개선되면서 본업이 단단해졌다. 반면 투자손익은 같은 기간 2조2720억원에서 2조2022억원으로 11% 감소했다. 투자로 덜 벌어도 순익이 커졌다는 건, 2025년 삼성의 성적표가 '운용'이 아니라 '보험 본업(언더라이팅·가정관리)'에서 갈렸다는 의미다. CSM도 12조9000억원에서 13조2000억원으로 순증해 장래이익 기반까지 함께 늘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중심의 수익성 강화 전략을 이어가며 장기적 이익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연결은 방어, 별도는 부담'이 뚜렷하다. 연결 순익은 지난 2024년 8660억원에서 작년 8363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내용은 자회사 비중이 커진 구조다. 별도 순익 3133억원에 더해 한화손보·GA자회사·증권·자산운용·해외법인 이익이 합쳐져 연결을 떠받쳤다. 문제는 별도 실적의 '질'이다. 한화생명의 별도 세전 기준 보험손익은 3444억원인데, 구성에서 예실차가 -3100억원, 손실부담계약이 -1360억원으로 집계됐다. CSM 상각으로 이익을 만들고도, 경험치(보험금·비용)가 예상보다 불리하게 나오면 당기 손익이 쉽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CSM도 신계약은 같은 기간 2조1230억원에서 2조660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수익성 배수는 건강 15.3배→15.9배, 종신 2.9배→4.0배로 개선됐다. 다만 보유 CSM은 9조1090억원에서 8조7140억원으로 감소했다. 2026년 관전 포인트가 판매 확대가 아니라 보유계약 경험치·손실부담 관리로 CSM을 방어하는 능력이 꼽힌다. 한화생명은 "신계약 CSM 유입 확대 및 경험조정 지속 축소 등을 통한 중장기 보유계약 CSM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세전 급증 vs 순익 감소'의 역설이 가장 선명했다. 세전이익은 지난 2024년 1231억원에서 작년 1987억원으로 크게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361억원에서 1308억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핵심 변수는 법인세다. 2024년에는 과표구간 하락 등으로 마이너스 법인세 비용(-130억원)이 발생해 순익이 세전보다 컸지만, 2025년에는 법인세 비용이 679억원으로 늘어 세전 개선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 손익 구성도 대비된다. 보험손익은 1193억원에서 1120억원으로 줄었지만, 투자손익은 39억원에서 867억원으로 회복됐다. CSM도 '흐름'과 '보유'가 엇갈렸다. 신계약 CSM은 5399억원으로 36.8%으로 늘었지만, 보유 CSM은 2조780억원에서 2조580억원으로 1.0% 감소했다. 가정변경 효과(-4140억원)와 CSM 상각(-2060억원)이 신계약 유입분을 잠식한 결과다. 미래에셋생명은 "수익성·CSM창출이 가능한 상품 구조로 보장성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4 07:50:3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생명, '인공지능 기본법' 임직원 특강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본법 및 금융권 AI 거버넌스 이해'를 주제로 임직원 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준법·정보보호·상품기획 등 주요 부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과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김·장 법률사무소의 강성윤, 박지영 변호사가 맡아 ▲인공지능 기본법 주요 내용 ▲금융권 AI 거버넌스 체계 ▲고위험·고영향 AI 서비스 관리 기준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인수심사(언더라이팅), 보험금 지급심사, 계약 체결 여부 판단 등 고객 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내부통제 절차와 승인체계, 설명 가능성 확보 등 책임 있는 운영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NH농협생명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AI 서비스 기획·설계·운영·모니터링 전 단계에 걸친 책임성과 통제 가능성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보험업에 특화된 AI 위험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직접 참석한 김기동 NH농협생명 마케팅지원부문 부사장은 "생명보험은 고객의 생애와 직결되는 금융서비스인 만큼 AI 활용 시 정확성·공정성·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AI 활용 현황 점검과 내부 가이드라인 고도화, 실무자 대상 심화 교육 등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안전한 AI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3 17:34:3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

교보생명은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은 김소연 시인의 산문집 '한 글자 사전'에서 발췌했다. 김소연 시인은 1993년 '현대시사상' 겨울호에 시 '우리는 찬양한다' 등을 발표해 등단했다. 그는 흔히 아는 단어의 의미를 시를 쓰듯 새롭게 정의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시 '다행한 일들' 외 4편으로 제10회 노작문학상을, '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등 7편으로 제57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문안은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새 생명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보며, 기적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걸 환기해 준다. 또한 봄을 계기로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디자인은 전통 민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생기가 넘치는 봄에 맞춘 초록색 배경과 힘차게 뻗은 나무 줄기, 꽃과 새 등 계절을 알리는 생명체를 독특하게 담아 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공간인 광화문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알리고 K-컬처 확산에 힘을 보탠다는 의미도 있다. 특히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은 시민의 추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시민 추천이 문안이 내걸린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이번 문안을 추천한 이주헌 씨는 "익숙해서 놓치고 있었던 기적이 우리 주변에 매우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광화문글판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 고르는 여유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3 15:41:5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DB손보·흥국생명·현대해상

DB손해보험이 3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 '2025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감원이 주관해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의식 함양과 금융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5년말 현재 8988여개 학교가 금융회사와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찾아가는 금융교실 ▲금융 뮤지컬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합리적 소비, 신용관리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금융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소비자와 금융회사 간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 전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DB손해보험이 학생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유방암 재진단 최대 5회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 ◆ 진단부터 재건수술까지 보장 강화 흥국생명은 유방암 재진단 시 최대 5회까지 보장하는 신규 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이 치료 이후에도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진단부터 수술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이번에 선보인 '(무)다섯번받는유방암진단특약'은 첫 번째 유방암 진단 시 100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재진단 시에도 매회 1000만원씩 최대 5회까지 지급하는 구조다. 최초 유방암 진단 후 1년의 경과기간이 지난 이후 새롭게 진단된 유방암에 대해 보장이 이뤄진다. 최대 5회까지 보장받을 경우 총 5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함께 선보인 '(무)유방암케어특약'은 유방암 진단 이후 유방재건수술을 받거나 유방절제·보존 수술을 받은 경우 각각 1000만원을 지급한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경제적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유방암은 초기 치료 이후에도 재발이나 추가 치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질환"이라며 "기존 1회성 진단비 중심 보장에서 벗어나 반복 진단과 수술 단계까지 고려한 구조를 통해 고객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현대해상 다이렉트'를 리뉴얼 오픈했다. ◆ 사용자 중심 플랫폼 새단장 현대해상은 복잡한 보험 가입의 문턱을 낮추고 고객 편의성은 높인 다이렉트 플랫폼을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홈·공통 화면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방문 목적에 맞춘 '개인화 통합 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고객을 위해 큰 글씨와 직관적인 메뉴로 구성했다. 가독성을 높인 '간편모드'를 도입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자동차보험에서는 보험개발원 자료를 활용한 차량모델 조회 기능 확대로 편의성 강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한 할인특약 일괄가입 프로세스를 추가했다. 장기 및 일반보험에서는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히 줄이고 이해도는 높였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보험을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닌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체감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리뉴얼을 진행하였다"며 "보험 가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보험 혁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3 14:57:1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DB손해보험 "함께 지키는 약속이 세상을 바꾼다"

DB손해보험은 그룹 창업 이념인 '좋은 기업'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그룹'을 지향하는 손해보험사다. 약속을 뜻하는 브랜드 '프로미(Promy)' 처럼 연탄과 김장, 장애학생과 환경콘서트, 은퇴 구조견과 유기견 등 기술과 소통이 이어지는 일상의 '살맛'을 만들어가고 있다. ◆ 겨울을 덥히는 '프로미 하트' DB손해보험의 올해 첫 사회공헌은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 골목에서 시작됐다. DB손해보험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개미마을 일대에 연탄을 후원하고 이 가운데 5400여장을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배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인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 뒤에는 김장이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노원구 중계동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열고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08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와 겨울철 온열기기를 마련했다. 프로미봉사단은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1080㎏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각 가정을 찾아 전달해 "겨울이 덜 춥다"는 인사를 받았다. 이 두 활동의 재원은 모두 '프로미 하트펀드'에서 나온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조성하는 매칭펀드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마음만은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06년 전 임직원 참여형 '프로미봉사단'을 출범시킨 뒤 소외계층 후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환경보호 활동 등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프로미봉사단에는 '좋은 기업이 되겠다'는 창업 이념을 일상에서 실천하려는 이들의 약속이 겹쳐져 있다. ◆ 아이들과 미래를 잇는 약속 DB손해보험이 가장 오랜 시간 이어온 약속 중 하나는 충주성심학교와의 동행이다. 영화 '글러브'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청각장애 야구부를 둔 충주성심학교와 DB손해보험의 인연은 지난 2013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도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원주 종합체육관)로 충주성심학교 교직원과 야구부 학생들을 초청해 농구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훈련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이어진 후원 규모는 약 3억원에 이른다.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은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시기 '약속상자' 전달까지 병행해 학생들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섰다. 운동장과 교실, 체육관을 오가며 쌓인 13년의 시간은 "장애 학생들이 꿈과 도전을 포기하지 않도록 옆에서 함께 달리겠다"는 약속의 기록이기도 하다. 환경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환경콘서트 '함께 약속 페스티벌'은 미래세대와의 또 다른 약속이다.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에일리·폴킴·청하·이적·다이나믹 듀오·크라잉넛 등 인기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3500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공연 전 관객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다시 쓰고, 재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5R(Refuse·Reduce·Reuse·Recycle·Rot) 체험부스를 돌며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약속했다. 공연 중간에는 환경 보호 다짐을 적은 티켓이 소개되고, 스마트폰 플래시로 공연장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아이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만든 초록 물결은 보험사가 할 수 있는 환경 약속을 무대 위에 시각화한 장면이다. ◆ 펫보험이 만든 '세이브펫' 기적 사람을 뛰어 넘어 동물과의 약속도 결실을 맺겠다는 따뜻함도 눈에 띈다. DB손해보험은 수의사 설채현, 배우 이기우와 함께 사회공헌형 펫보험 '세이브펫(SavePet) 플랜'을 선보였다.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에 가입하면 건당 1만원이 자동으로 적립돼 119 은퇴견과 유기견 보호소 후원금으로 쓰이는 구조다. 세이브펫 플랜 1호 기부 대상은 119 은퇴견 '다솔이'다. 다솔이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알려진 인명구조견 '수안이'의 복제견이다. 현역 시절 수많은 구조 현장에서 활약한 뒤 은퇴를 맞은 국가의 '숨은 영웅'이다. DB손해보험과 설채현 수의사, 이기우는 세이브펫 플랜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다솔이의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설채현 수의사는 "119 인명구조견들이 은퇴 후 국가로부터 충분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가 바로 이런 후원"이라고 말했다. 세이브펫 플랜 시즌2는 후원 대상을 유기견 보호소로 넓혔다. DB손해보험과 두 인플루언서는 최근 유기견보호소 '빅독포레스트'를 찾아 사료를 전달하고, 보호소가 겪는 만성적인 사료 부족과 재정 부담의 현실을 현장에서 전했다. 유기견이 늘어날수록 사료비 부담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펫보험 가입만으로도 사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는 동시에 다른 동물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펫보험의 의미를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2026-03-02 10:43:4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KDB생명, 김병철 신임 대표이사 선임

KDB생명은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철 전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KDB생명이 마주한 경영 정상화 과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현장과 전략·기획에 두루 능통한 '보험 전문가'를 선임함으로써 조직의 내실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김병철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1999년 보험설계사로 보험업계에 입문해 영업 일선을 발로 뛰며 체득한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탁월한 실무 장악력은 물론 업계 내 두터운 인적 인프라까지 겸비했다고 평가 받는다. 특히, 지난 1년간 실무진과 호흡하며 KDB생명의 주요 현안을 정밀 진단해온 만큼,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즉각적인 경영 쇄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3보험 전문조직 운영'을 통해 상품 개발부터 영업 전반에 이르는 로드맵 구성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이미 명확히 설정해둔 상태여서 속도감 있고 강력한 실행 드라이브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직 내실을 다지기 위한 소통 행보 역시 경영 정상화 기틀 마련의 핵심 축으로 작용했다. '원 팀, 원 비전(One Team, One Vision)'이라는 가치 아래 전사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직접 기획하고 주재해 임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왔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영 전략에 즉각 반영하는 수평적 소통으로 조직 내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위기 극복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현장과 전략의 균형 잡힌 리더십을 통해 이미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업무의 연속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그간 쌓아온 성과를 발판 삼아 KDB생명이 마주한 당면 과제들을 해결해 진정한 펀더멘탈 강화를 이뤄 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26 17:20:4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손보협회-기상청, 기후위기 대응 협의체 구성

손해보험협회와 기상청은 기상감정 활성화와 기상정보 기반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기상청과 손해보험협회를 비롯해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사)한국기상산업협회, (사)한국기상감정사협회,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케이비(KB)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여러 관계기관과 보험사가 참여한다. 기상청과 손해보험협회는 ▲기상감정 활용 분야 발굴 ▲기상·기후 리스크 기반 보험상품 개발 확대 ▲보험금 산정의 공정성·신뢰성 제고 ▲기상 산업과 보험산업 간 상생 기반 마련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기상감정업과 보험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상정보를 활용한 기상감정은 재해 피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회적 분쟁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기후위기 시대, 기상정보의 가치를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상감정업을 비롯한 기상산업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기후위기를 겪을 때 국민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 중 하나가 바로 보험"이라며 "이번 기상청과의 협의체가 기상정보를 활용한 정교한 보험 서비스 제공 등 기후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26 15:19:2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카티라이프 특약, 가입 3만6000건 돌파

한화생명은 자가 줄기세포 기반 무릎 관절 재생 치료를 보장하는 '카티라이프수술특약'을 출시한지 두 달 만에 누적가입 약 3만6000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보장인 만큼 부가율이 높지 않은 편이지만, 이번 특약은 가입자 중 절반이 선택했다. 이는 최근 한화생명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던 암 검사비용지원특약,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 등 주요 특약의 초기 부가율(약 10% 내외) 대비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이번 특약은 업계 최초로 자가 줄기세포 기반 무릎 연골 재생 수술을 보장하는 담보다. 특약 가입자 중 50·60대 비중은 약 80%에 육박했다. 인공관절 수술 이전 단계에서 관절 기능을 보존하려는 중장년층의 수요가 집중돼 재생 치료에 대한 관심이 실제 가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의료 현장이 인공관절 치환 중심에서 연골 재생과 관절 보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특약은 이러한 치료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자가 줄기세포 기반 재생 치료를 보험 보장에 선제적으로 반영한 사례"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26 14:08:5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