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독전' 류준열, 거품이 아님을 증명한 그의 진가

'거품'이 아니었다. 누군가는 '운이 좋았다'고 했지만, 운 때문만은 아니없음을 증명했다. 그는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는 말을 보란 듯이 증명했다. 배우 류준열 이야기다. 2014년 '소셜포비아'로 얼굴을 알린 류준열은 이듬해 '응답하라 1988'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제 5년차, 순간의 인기가 아니었다. 류준열은 '더 킹' '택시운전사' '침묵' 등에 출연하며 부지런히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매 작품마다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 그런 그가 이번 여름 '독전'(감독 이해영)에서 기존에 볼 수 없던 캐릭터로 관객을 만난다. 22일 개봉한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개봉 5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 '데드풀2'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등 할리우드 대작들 사이에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류준열은 '독전'에서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연락책 '락'으로 분했다. 조진웅, 김성령, 차승원, 박해준, 김주혁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기존에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달랐어요. 대사도 별로 없는데다 전사도 없으니까요. 배우가 인물을 분석할 때 전사가 큰 역할을 하는데, 그게 없다보니까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었죠. 그런데 그 점이 매력적이더라고요. 영화를 찍으면서 락이 누구인지 찾아갔던 것 같아요." 락은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로, 원호(조진웅)에게 조직의 실체 이선생을 잡을 수 있도록 협조하지만 러닝타임 내내 그 속내를 쉽게 파악할 수 없다. 대사와 액션이 많지 않고, 무표정으로 일관함에도 그의 연기에는 다양한 감정이 묻어난다. 류준열은 '독전'을 통해 "배우가 감정만 갖고 있다면, 대사나 과한 표현없이도 스크린에 감정이 묻어날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촬영 초반에는 이해영 감독과 의견 차이도 있었다. "'최소한 이렇게만 연기하면 욕은 안먹겠지'하고 안전한 연기를 준비했던 것 같아요. 그때 감독님이 '내가 준열 씨한테 본 눈빛과 감정들이 있다. 본능과 감정에 충실하게 감정을 표현해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표현없이 감정으로 연기했어요. 신기했던 건 똑같은 무표정이더라도 감정을 갖고 있으면, 그게 모니터에 드러난다는 거에요. 속으로 '왠지 NG일 거 같다' 싶으면 어김없이 'NG'를 외치셨고, '이 감정 좋은데?'싶으면 'OK'사인이 떨어지더라고요. 신기하고 짜릿했죠.(웃음)" 버림받은 조직원 락은 극 중 유일하게 모든 인물과 긴밀하게 연결된 캐릭터다. 함께 호흡한 선배 배우들과의 느낌을 풀어놨다. 류준열은 "현장에서 모든 선배들이 막내인 저를 존중해주셨다. 작은 의견 하나라도 기분 좋게 들어주셨고, 때문에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현장이었다"라며 "조진웅 선배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내가 앞으로 가야할 길의 방향'을 알게 됐고, 차승원 선배를 보면서는 '저게 바로 베테랑의 모습인 건가'싶었다. 간결한 시간 안에 난이도 높은 촬영을 마치는 능력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故 김주혁의 연기는 감탄 그 자체였다는 말도 덧붙였다. "자칫 뻔한 인물로 보일 수 있는, 괴상하고 괴팍하게만 연기해도 무방한 캐릭터를 섬세하고 생동감있게 그려냈다"며 "예상을 벗어나는 연기에 넋을 놓고 바라봤다"고 전했다. "아직도 저는 제 연기를 마주하는 게 부끄러워요. 배우라면 모니터링을 여러번 해야함에도 (부끄러워서) 그러질 못해요. (남들은 모르고 넘어가겠지만)저는 그때의 촬영현장이 떠오르거나 실수가 계속 보이니까 영화에 집중하기도 어렵고요. 그럼에도 바라는 게 있다면, '조금씬 나가지고 있구나'라는 평가는 받는 거죠.(웃음) '독전'에 출연을 결정하고 부담을 갖지는 않았어요. 극 안에서 자기 몫이라는 게 있잖아요. 저에게 주어진 몫을 채워야겠다는 생각뿐이었죠." 데뷔부터 지금까지 류준열은 쉼없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만 '리틀 포레스트' '독전'이 관객에게 공개됐고, '뺑반'과 '돈'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칠법도 한데 그는 즐겁다고 미소지었다. "한 작품 끝낼 때마다 배우는 것들이 전부 달라요. 배우는 건 재미있고요. 물론 촬영내내 짜릿하고 재미있을 순 없겠죠. 하지만, '이런 맛도 있구나'하고 받아들이는 거 같아요. 모두 귀중한 자산이고, 이렇게 연기할 수 있는 것도 그때 그때 얻는 힘 덕분인 것 같아요. 좋은 감독님들과 많은 작품 하고 싶어요. 이해영 감독님과 유쾌한 영화도 해보고 싶고,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감독님들과도 작업하고 싶죠. 감독님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현장도 다르거든요. 흥미로운 지점이 많죠."

2018-05-27 11:31: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데드풀2' 300만 관객 돌파…실관람객들의 호평 릴레이

'데드풀2' 300만 관객 돌파…실관람객들의 호평 릴레이 영화 '데드풀 2'(원제: DEADPOOL2, 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개봉 11일째인 26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며 장기 흥행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청불 마블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데드풀 2'는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전작 '데드풀'보다 7일이나 빠른 속도이자 작년 개봉해 687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와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428만 관객을 동원한 '아가씨'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극장 사이트 CGV 골든에그지수 93%는 물론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9를 기록하며 전편인 '데드풀'의 8.53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9.10보다 높은 평점을 기록, 뜨거운 호평세례과 함께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밝게 한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되었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했다. 절찬 상영 중.

2018-05-27 01:18: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1박 2일' 정준영의 변신은 무죄! 허세 과학자로 변신

'1박 2일' 정준영의 변신은 무죄! 허세 과학자로 변신 '1박 2일' 정준영의 카멜레온급 변신이 포착됐다. 새하얀 연구원 가운을 입고 지적인 섹시미를 폭발시키는 정준영의 모습이 안방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저격하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과학도가 되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프로게이머에 이어 귀여운 허세미를 장착한 정준영의 과학자 변신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은 새하얀 연구원 가운을 입은 채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커다란 고글과 흰 장갑, 독수리 같은 매서운 눈빛을 탑재한 채 연구에 몰두하는 그의 모습에서 뇌섹남의 빈틈없는 매력이 엿보인다. 특히 몸에 착붙(착 붙듯이 잘 어울림을 뜻하는 신조어)한 듯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하는 퍼펙트한 가운 맵시를 뽐내는 정준영의 비주얼은 '1박 2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라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정준영이 아이디어 제품 제작에 돌입한 모습. 이 날 정준영은 포스텍 학생들과 지난주 진행된 '제1회 '1박 2일' 과매기(과하게 매력적인 기술창업)'에서 스태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아이디어 제품을 현실화시킬 예정. 이에 '식스센스' 팀은 미세먼지 센서를 장착한 미풍기를, '훈디6포' 팀은 LED 달력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한다. 그런 가운데 정준영은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과학자 비주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작업 시작과 동시에 카리스마 겉모습과 달리 허당스러운 면모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정준영의 허세 가득한 손에서 완성된 아이디어 제품은 어떤 모습일지는 오늘 밤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5-27 01:18: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독전' 올해 한국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독전' 올해 한국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적수 없는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2018년 가장 힙한 범죄 영화의 탄생을 성공적으로 알린 영화 '독전'이 개봉 5일 차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 2018년 한국영화 최단 기간 기록을 수립하며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강자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5월 26일 오전 8시 기준)에 따르면 '독전'은 누적 관객수 100만4563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마블 영화 '데드풀2'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세를 꺾은 것은 물론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신작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개봉에도 5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2018년 가장 힙한 범죄 영화 '독전'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흥행세는 줄곧 외화가 강세를 보였던 올 봄 극장가의 흥행 흐름을 완전히 뒤바꾼 것이며, 여기에 개봉 이후 줄곧 예매율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주말 동안 더욱 거센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스오피스 판도를 뒤집은 새로운 흥행 주역임을 증명하듯 '독전'을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 속 독보적인 비주얼,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이를 완벽 소화해낸 명품 배우들의 엄청난 시너지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5-27 01:18: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케치' 정지훈·이동건, 반전의 반전 기대하라

'스케치' 정지훈·이동건, 반전의 반전 기대하라 '미스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흥행을 이어갈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가 드디어 오늘 그 포문을 연다. '스케치'는 15년만의 드라마 재회로 화제를 모은 정지훈과 이동건을 비롯해, 장르물에서 신선한 존재감을 선보인 이선빈, 선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인 정진영 등이 등장해, 미래를 바꾸려는 자들의 각기 다른 사연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전개해나갈 예정. 차별화된 장르물로 시청자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직접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정지훈, "거듭되는 반전의 반전." 지난 24일 진행된 '스케치' 제작발표회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첫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금세 빠져들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정지훈. "정해진 미래를 마주하는 네 사람의 각기 다른 행보에 주목해 달라"는 관전 포인트로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수중부터 맨손 리얼 액션까지, 매회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해 드리겠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의 브라운관을 통해 '정지훈표' 시원한 액션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 이동건,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꼭!" 이동건은 "김도진이란 캐릭터가 굉장히 탐났고, 대본을 읽으면서 소름끼쳤다"라며 관전 포인트로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차별화된 장르물 탄생을 예감하는 예비 시청자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오랜만에 보는 남자들의 강렬한 대립이 예고된 가운데, 이동건은 "감독님과 동료 배우 분들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으니 분명 볼만한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 이선빈, "긴장감과 쫄깃함 넘치는 사건의 연속." 이선빈은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오늘 밤 누군가 죽을거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스케치'는 긴장감과 쫄깃함이 엄청난 작품이다"라며 "연이어 장르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전 작품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이선빈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통쾌하고 화끈한 드라마와 함께 찾아뵙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 정진영, "각 인물들의 사연에 집중하라!" "수사 액션 장르물이기 때문에 사건과 화려한 액션으로 화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스케치'는 굉장히 슬픈 드라마이다"라는 남다른 해석을 전한 정진영. "각 인물들의 사연에 주목해 달라. 화려한 액션, 촘촘한 추리를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 디테일 하나하나가 끊임없이 정교하게 변화한다.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보시면 재밌을 것이다"라고 전해, '유나의 거리'의 임태우 감독이 만드는 인간적 장르물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했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오늘 밤 11시 JTBC 첫 방송.

2018-05-25 17:37: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