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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TV서 게임 즐길 수 있다?...MS·삼성전자 클라우드 게임 제공 협약

/MS 앞으로 TV에서 곧바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계 최초 삼성과 함께 구독형 게임 서비스인 '엑스바르 게임패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MS는 업계 최초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와 모니터에 탑재된 게이밍 허브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한다. MS는 지난9일(현지시각) 삼성전자와 클라우드 게임 제공 협약을 맺었다. 게이밍 허브는 삼성 스마트 TV에 내장된 스트리밍(실시간 전송)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다. 기존 '스마트허브'에 게임 전용 섹션을 추가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러 게임 애플리케이션(앱)뿐 아니라 최근 실행한 게임, 인기 게임, 추천 게임을 한 화면에서 보여줘 편리하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바로 선택해 실행할 수 있고 동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하며 게임을 즐기는 멀티태스킹도 지원한다. 가장 큰 장점은 별도 기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게이밍 허브는 2022년형 스마트 TV·모니터 일부 제품에서 지원한다. 제공되는 게임은 '포르자 호라이즌 5', '헤일로 인피니트' 등 엑스박스 독점 게임을 비롯해 100여 개에 이른다. 필 스펜서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TV 리더인 삼성과 협력해 더 많은 게이머에게 엑스박스를 선보여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지구상 모든 사람에게 게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비전이 빨리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엑스박스는 모든 거실에서 최고의 클라우드 게임 경험을 제공하려는 삼성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 파트너"라며 "2022년형 스마트 TV로 자연스럽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2 11:09: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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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부, 3.7㎓ 이상 대역 40MHz 주파수 경매도 빠른 결정 내려야 할 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주파수 3.4~3.42㎓ 대역의 20㎒폭 추가 할당을 최종 확정해 LG유플러스의 요구사항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는 2018년 5G 주파수 1차 경매 대상에서 제외됐던 영역으로 이번 5G 주파수 할당은 이동통신 3사간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런데 이번 과기정통부의 결정으로 SK텔레콤과 KT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100㎒ 폭을 가지고 있는 SKT 및 KT에 비해 20㎒ 폭이 적은 80㎒ 폭을 보유해 품질이 뒤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 사업권을 따내게 된다면 다른 통신사들과 동등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문제는 이번에 확정된 5G 주파수 3.4~3.42㎓ 대역의 20㎒ 폭이 바로 LG유플러스가 사용 중인 주파수 대역인 3.42㎓~3.5㎓ 바로 아래 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SKT와 KT는 이 주파수를 취득해도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CA라는 주파수집정기술을 활용하면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CA가 지원되는 단말기는 빨라야 올해 말에나 나올 수 있고 이 단말기가 출시되기 이전에 나온 단말기를 사용하는 SKT와 KT의 고객은 C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나 CA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지국 장비를 개발하고 또 망을 구축하는 데만도 3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SKT와 KT 주파수 담당자들은 사실상 이 주파수 대역 신청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 주파수의 할당 신청을 7월 4일까지 접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신청업체는 LG유플러스 단독이 될 가능성이 크다. SKT는 LG유플러스가 이 대역을 따낼 것이 분명해 '이통 3사의 균형을 맞춰달라'며 지난 1월 3.7㎓ 이상 대역 40MHz 주파수(20MHz x 2개 대역)를 함께 경매할 것을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신정부 출범 이후 빠르게 진행된 5G 주파수 추가 할당에서 SKT가 제안한 3.7㎓ 이상 대역 20㎒폭에 대한 결정은 뒤로 미뤄졌다. 당초 3.7㎓ 이상 대역은 2023년 이후 공급 예정이었는데 할당 대역, 최저가격 설정 등을 포함해 추가 할당 과정이 1년 이상이나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 같이 진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SKT와 KT는 이번 할당이 LG유플러스에만 유리하며 '주파수 추가 할당을 받아도 자사에는 실익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이통 3사의 균형을 고려해 3.7㎓ 이상 대역의 추가 할당에 대해서도 빠른 검토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결정이 내년까지 미뤄진다면 이동통신 2개사와 정부 사이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기 마련이다. 추가 할당 과정을 단축시켜 3.4~3.42㎓ 대역의 20㎒폭 추가 할당과 기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기간을 단축시켜야한다.

2022-06-12 11:06: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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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위해 안정적인 통신지원 나서

KT는 15일 예정된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 안정적인 통신회선과 방송회선을 지원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누리호는 장장 12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순수 한국 기술로만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다. 오랜 기술 개발과 연구 끝에 일궈낸 성과가 성공적인 발사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완벽한 통신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우주 발사체 발사임무 수행을 위해 KT 통신회선을 임차해 운용 중이다. 통신회선은 누리호의 발사와 발사체에 대한 비행위치, 비행상태에 대한 데이터 수신을 가능하게 한다. 누리호 발사 통신망 운용을 전담하는 KT는 지난해 1차 발사 때보다 통신망 전송구간의 안정성과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발사 당일 추적회선의 안정화를 위해 전송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했고 ▲일부 단일 전송구간은 완벽한 이원화를 완료했다. 제주추적소 전용회선과 팔라우 국제회선에는 백업 무선전송망(Microwave)을 추가로 개통하고 자동 절체 기능을 적용했다. KT는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고 발사 당일에는 긴급상황 대처를 위한 전담요원을 주요 전송시설에 배치한다. 참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우주발사 전망대, 남열해수욕장, 우주과학관에는 무선망 호소통을 위한 이동기지국 차량 2대를 배치하고 무선망 관제를 강화한다. 또한 KT는 누리호가 발사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전 세계로 원활하게 중계될 수 있도록 방송장비를 구축하고 방송회선 구성을 지원한다. 우주과학관을 메인으로 발사통제동, 미디어센터, 낭도방파제, 우주전망대, 연구동 등 6개소에 방송장비를 구축하며 방송회선은 총 40회선을 구성한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순수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만든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한다"며 "KT는 안정적인 통신 지원뿐 아니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기업)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우주산업의 대도약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2 10:13: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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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대 1인 가구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 출시

LG유플러스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20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대 월 1만원대의 합리적인 요금으로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20대 1인가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인가구는 전체 인구의 31.7% 수준인 664만3000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5%포인트 늘어난 비중이다. 특히 전체 1인 가구 중 20대의 비중은 19.1%로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는 20대 1인 가구는 자취를 통해 홈 상품의 필요성을 처음 인지하게 되는 고객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전용 요금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평일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4.7시간으로 전체 인구(3.7시간)에 비해 1시간 더 많았으며, 주된 여가 활동으로는 ▲동영상 콘텐츠 시청(83.8%) ▲컴퓨터 인터넷 검색 (27.6%) 등이 꼽혔다. LG유플러스의 공식 홈페이지인 LG유플러스 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는 신규 인터넷 요금제는 ▲100M(월 1만9800원) ▲500M(월 2만6400원) ▲1G(월 3만3000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인터넷 요금제에 기본 포함돼 있던 와이파이 혜택을 제외하고 월 이용료를 4400원 가량 낮췄다. 20대 고객은 중간 해지가 어려운 장기 약정 없이 1년 단위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 동안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길 경우, 1회 이전설치비 면제 혜택과 정기적인 방학이나 휴학 등 20대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최대 1년간 서비스를 일시 정지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신규 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골라 인터넷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령 인터넷과 와이파이가 동시에 필요한 고객은 기가 와이파이가 기본 구성품에 포함돼 있는 기존 다이렉트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와이파이가 필요치 않은 고객은 월 1만9800원에 100M 인터넷을 제공하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강진욱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은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공식온라인 스토어 전용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MZ 세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맞아 20대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다. 다음 달 9일 까지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 전원에게는 3종의 자취소품(혼밥식기+조리도구/핸디청소기+욕실청소세트/미니조명+멀티탭2구) 중 1종과 로젠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사비 할인(5%) 혜택을 제공한다.

2022-06-12 10:13: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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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무너x프릳츠 커피·머그컵 세트' 장기 고객 1만명 증정 행사 개최

LG유플러스가 '프릳츠커피 컴퍼니'와 손잡고 한정판으로 제작한 4만 8000원 상당의 '무너x프릳츠 커피·머그컵 세트'를 장기 고객 1만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 가입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Thank U+'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레고랜드' 통신사 단독 초청 행사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감사 이벤트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 고객들이 트렌디한 카페, 홈 카페 등 커피를 즐기는 문화에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고려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커피 브랜드 '일리'의 커피머신과 커피캡슐 정기 배송 서비스를 더한 '일리커피 구독팩'을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와 프릳츠가 함께 제작한 커피·머그컵 세트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와 프릳츠의 물개가 그려진 머그컵 2종과 프릳츠의 대표 원두 2종을 사용한 티백 커피와 드립백 커피 2종으로 구성됐다. 독창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커피·머그컵 세트는 한정된 수량으로 제공된다. 무너x프릳츠 커피·머그컵 세트는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 중 가장 오랜 기간 사용한 고객 3000명, 가장 많은 가족 구성원과 결합한 고객 3000명을 포함해 랜덤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 4000명 총 1만 명에게 증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U+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달 26일까지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오는 29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적으로 전달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8월에는 추석 연휴를 위해 명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 고객 등급을 세분화하고 데이터 쿠폰, V컬러링 쿠폰 등 장기 고객을 위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원기 고객유지전략담당은 "우리 회사 서비스를 오랜 기간 사용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Thank U+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추후 고객 니즈를 면밀히 분석하고, 세분화해 장기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6-12 10:12: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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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키즈랜드' 야구장 캠핑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 진행

KT가 자사의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올레 tv 키즈랜드'가 수원KT위즈파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장 캠핑인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을 11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키즈랜드는 영유아 육아 가족 고객을 위해 올 3월부터 전국 8개 캠핑장과 제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을 진행하고 있다. 키즈랜드는 6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선발해 선수들과 아이들의 다정한 모습으로 감동을 준데 이어, 이번엔 야구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아우르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야구장에서 그라운드 캠핑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 캠핑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KT 고객 60가족이 초청됐다. KT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KT위즈의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를 대형 전광판으로 중계해 단체 응원을 이끌었다. 또한 KT위즈 응원단의 특별공연, 그라운드 운동회, K-POP 댄스 아카데미를 통한 KT위즈 응원 동작 배우기와 같은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아이들을 위해 더핑크퐁컴퍼니의 신규작 '베베핀'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등 키즈랜드 콘텐츠도 상영해 그라운드 캠핑의 밤을 장식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올레 tv 키즈랜드와 함께 하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기획해 KT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KT 가족을 위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즈랜드는 현재 국내 IPTV 중 가장 많은 7만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키즈랜드는 2018년 5월 출시 이후 3년 6개월만에 누적 이용 600만 가구를 기록했고, 4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키즈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2-06-12 10:12: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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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이동형 IPTV 서비스 'U+tv프리' 가입자 2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이동형 IPTV 서비스인 'U+ tv프리'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하며, 개인화된 미디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U+ tv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과 약 27만편의 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이동형 IPTV 서비스인 'U+ tv프리'를 출시한 데 이어, 2019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U+ tv프리2를, 2021년 U+ tv프리3를 각각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선제적인 서비스 출시에 힘입어 U+ tv프리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가입자 20만명을 넘겼다. 가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TV와 함께 U+ tv프리를 보조로 활용하는 고객은 전체 70%로 높게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은 40대(31%)와 50대(27%)로 나타났다. 리모컨 주도권을 잃은 중장년층 고객이 U+ tv프리를 이용해 각종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별도의 TV 없이 U+ tv프리만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는 20대(41%)와 30대(24%)가 가장 많았다. 2030세대 1인 가구의 경우 대형 TV를 구매하지 않고, U+ tv프리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U+ tv프리 이용 고객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U+ tv프리에 가입한 고객은 종편4사(TV조선, MBN, 채널A, JTBC) 월정액과 인기 유료채널인 스포티비 프라임 등 약 3만원 상당의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6월 한달 간 진행되며, 월정액 및 유료채널은 가입 후 30일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U+ tv프리'를 포함해 IPTV 2회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복수단말 이용 할인도 제공한다. 가령 U+tv와 U+ tv프리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 '프라임라이트' 요금제와 '베이직' 요금제를 함께 가입한 경우, '베이직' 요금제를 50% 할인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이건영 미디어서비스 담당은 "국내 IPTV 사업자 중 최초로 내놓은 이동형 IPTV 서비스에 대한 관심 덕분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 개선과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0 12:4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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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와이즈넛, '스마트테크코리아'서 AI 어시스턴트 선보여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11회 스마트 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2)'에 참가해 디지털 비즈니스와 내부 업무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11회 스마트 테크 코리아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디지털 유통, 메타버스, 로보테크 등 글로벌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미래 선도기술 융복합 비즈니스 전시회로, 와이즈넛은 행사 주최측인 지능정보산업협회 부회장사로서 회장사인 SK텔레콤과 함께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인공지능 대표기업으로 참가했다. 와이즈넛은 이번 전시부스에서 '디지털 비즈니스와 하이브리드 업무지원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라는 주제 아래 그간 전 산업에 적용해 온 성공 상용화 사례로, ▲금융 업무 ▲출장 정산 업무 ▲교육 ▲인사·총무 업무에 특화된 AI 어시스턴트를 선보이며 부스를 방문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상담요청이 이어졌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공지능과 로봇 자동화(RPA)가 결합된 형태의 한국남부발전 챗봇 'My KODI'와 신한은행 '몰리', 서울대학교 '스누봇', 삼성전기 '경비처리 챗봇' 등 각종 내부 임직원의 업무 지원에 적용될 수 있는 AI 챗봇을 집중 소개하여, 디지털 비즈니스 업무 혁신을 원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산업현장의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중대재해 예방 관련 각종 안전조치 의무 사항과 복잡한 준비사항에 혼선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투입 전 셀프체킹, 안전 현황 관리, 안전 교육, 최신 규정 및 매뉴얼 등을 누구나 신속 정확하게 확인·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제시해 관련 산업 및 공공부문 담당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과 장홍성 SK텔레콤 단장,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등 VIP들 또한 와이즈넛 부스를 방문해 시연 설명을 들으며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와이즈넛은 9일 해당 전시회 내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에서 국내 우수 인공지능 기술기업으로서 인공지능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와이즈넛은 최근 중대한 이슈인 산업 중대재해 예방과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AI 어시스턴트를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해 그 중요성과 국내 챗봇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와이즈넛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AI 기술력과 솔루션을 통해 전 산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상담 및 설문조사시 경품을 제공하는 설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22-06-10 11:33: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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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통신 장비업체들, 이음5G 전용 장비 속속 출시...이음5G 시장 선점 노린다

네이버의 제2사옥인 1784 건물에 약 50여대의 로봇들이 운행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5G 특화망인 이음5G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통신 장비업체들도 5G 특화망 장비 출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이들 기업은 빠른 제품 출시로 이음5G 시장을 조기에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이음5G 장비를 출시하고 본격 영업에 나섰으며, 에릭슨엘지도 최근 이음5G 장비를 발표했다. 또 노키아는 이음5G용 기지국 장비에 대한 적합 인증을 따내며 제품 출시 준비를 마쳤다. 9일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8년까지 특화망 시장이 연평균 39.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억 7560만달러(약 1조 7000억원)에서 2028년 142억8496만달러(약 17조67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도 5G 특화망 시장이 2019년 9억 달러(약 1조1400억원)에서 2024년 57억 달러(약 7조2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직원들이 경기도 수원 오픈 테스트 랩에서 '이음 5G' 전용 장비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이음5G' 전용 장비를 출시하고 네이버클라우드에 공급하는 등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제품은 4.7GHz, 28GHz 대역을 모두 지원하는 상용 장비로 라디오 기지국과 컴팩트 매크로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이터 업로드 요구가 큰 기업 전용서비스를 위해 주파수 업로드 비중을 일반적인 통신망의 2배로 확대하고, 약 40%를 업로드에 할당하도록 특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피스, 공장, SOC(사회간접자본)등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서버나 클라우드에 빠르게 올릴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수원 내 오픈 테스트랩을 통해 이음5G 사업을 지원해온 바 있다. 이 장비를 통해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생산공정 내 불량품을 검출하는 작업, 현장 담당자가 CCTV 관제탑과 증강현실(AR)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서비스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이음5G 장비는 5G 기술력과 5G 서비스에 대한 연구결과가 결합된 제품으로, 삼성은 지난해 10월부터 수원 내 오픈 테스트 랩을 통해 이음5G 관련 사업을 지원해왔다. 삼성전자는 또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도 진출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호칸 셀벨 에릭슨엘지 CEO는 이음5G 장비 발표회에서 "무한한 연결성으로 삶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를 재정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해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을 가능하게 하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슨엘지 에릭슨엘지는 최근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4.7㎓과 28㎓ 대역의 주파수를 모두 지원하는 이음5G 장비인 'EP5G'를 발표했다. EP5G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형태에 따라 장비의 크기나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에 기 구축된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에릭슨엘지 관계자는 "EP5G를 사용하면 1시간 이내 모든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 중인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르게 이음5G를 구축할 수 있다"며 "통신 경험이 많지 않은 산업 현장의 IT 담당자도 직관적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중요한 기업 정보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엘지는 공장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려면 이음 5G가 필수인 제조사들을 타깃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의 많은 공장들은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유선 기반의 인터넷을 사용 중인데, 처리 속도에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음 5G를 활용하면 속도가 빠르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가 있게 된다. 노키아가 5G 특화망을 위한 5G 오픈랩을 개설한다. /노키아 노키아는 지난 3월 국내 이통사에 공급해왔던 5G 기지국과 같은 사양의 이음5G용 기지국 장비에 대한 적합 인증을 따내며 제품 출시 준비를 마쳤다. 또 노키아는 지난달 신뢰성을 높인 맞춤형 5G 특화망 솔루션을 국내 공공 및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솔루션 제조사인 콘텔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공공 및 기업 시장에 필요한 새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게 되며, 이음 5G 마케팅과 판매, 솔루션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노키아는 또 국내에 이음5G 오픈랩을 개설했는데 기업 및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이음5G를 통해 운영의 호율성과 새 기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키아의 오픈랩에서 기업들은 이음5G 상호운용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 LG전자, 우리넷도 5G 특화망 장비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네이버 제2사옥에서 로봇 루키가 이동하는 모습. /네이버 이 같은 이음5G는 정부가 올해 5G 전략의 하나로 5G 특화망 활성화를 선택하면서 더욱 활성화되는 추세다. 정부는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힘을 써 왔다. 네이버가 이음5G 도입 의사를 밝힌 후 한동안 신청자가 없다 올해 들어 LG CNS, SK네트웍스서비스 등이 주파수 할당을 받았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도 서비스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이음5G 시장에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시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에는 중소기업에도 참여를 독려해 더 많은 기업들이 이음5G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09 14:42: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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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데이터 및 AI 자산화...상품화해 수익 창출 나설 것

LG유플러스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자산화하고, 고도화된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상품화해 수익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 황규별 CDO(최고데이터책임자, 전무)는 9일 오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처럼 데이터와 AI로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발표했다. 황 CDO는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통신사를 넘어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발돋음하려면 데이터와 AI가 중요하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소상공인에 특화된 AICC(AI 컨택센터) 서비스 출시 및 데이터 상품 경쟁력 강화, 프로덕트 중심의 애자일 조직 개편, 개발 역량 내재화를 위한 우수 인재 2배 확대 등이 중요해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AI 개발과 데이터 분석 등을 전담하는 조직인 'CDO'를 지난해 7월 신설했다. 이 조직의 수장을 맡아 올해 초 LG유플러스에 합류한 황규별 CDO는 미국 델타항공, 다이렉TV, AT&T, 워너미디어 등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분석해 수익화를 담당한 전문가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편리함'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AI·데이터 기술을 프로덕트 그룹으로 분류했다. AI·데이터 기술과 연관된 개별 상품은 그룹 하부의 프로덕트로 분류하고 있다. 황 CDO는 "프로덕트 중심이란 고객과 시장을 파악하겠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고객의 피드백 데이터를 통해 상품을 개선하고 운영하는 플라이휠 구조를 만들고 이를 기초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AI·데이터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CC 프로덕트 그룹에는 AI 콜봇, 챗봇, 상담어드바이저, 커넥티드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 특히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소상공인 특화 AI 콜봇 서비스 'AI 가게 매니저'는 미리 녹음된 음성안내를 사용하는 ARS와 달리 AI가 전화로 고객을 응대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어떤 고객이 식당에 저녁 식사를 예약하는 전화를 걸었다면 AI가 예약시간과 인원, 주문 메뉴를 받아서 점주에게 자동으로 정리해 알려준다. 또한 '데이터플러스'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고객 특성, 미디어소비, 이동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수요를 분석해 사업전략을 수립·실행하는데 필요한 인사이트·데이터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는 B2B 빅데이터 서비스다. 데이터플러스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교육전문기업 대교의 보습학원 '눈높이러닝센터' 1248곳의 입지를 선정하는데 활용됐으며, 유초등학습지 브랜드인 '윙크'를 운영하는 단비교육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문화산업분야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에 데이터플러스 기반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뮤지컬 공연기획사와도 협업을 논의 중이다.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쇼핑플랫폼 'U+콕'은 지난해 4월 대비 1년 새 거래금액이 4배 이상 성장했다. 월평균 이용자 수(MAU)는 44만명을 돌파했으며, U+콕을 통한 재구매율은 40%를 넘었다. U+콕은 지난 4월 UX를 개편한데 이어 5월에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달에는 전용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 CDO는 "프로덕트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타트업처럼 애자일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게 필수다"라며, "CDO는 현재 200여명이 20여개 이상의 팀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 팀에 배속된 전문가들이 기획-개발-출시까지 사업전반에 대한 전략과 예산의 자율권을 보장받는 조직운영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프로덕트 중심의 애자일 조직으로 바꾸고 있는데, 프로덕트 중심 조직은 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토스 등 테크기업들이 도입한 시스템으로,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기민하게 움직이는 구조다. 그는 "애자일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CDO에 DX 전략 담당, 인공지능·데이터 프로덕트 담당, 인공지능·데이터 사이언스 담당, 인공지능·엔지니어링 담당을 배치했다"며 "각각의 상품별로 가상조직을 구성해 고객 목소리를 듣고 상품 필요성을 검증한 후 제작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덕트 중심 업무체계에서는 여러 조직에서 모인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는 가상조직이 구성돼 목표달성을 위해 일하며 '프로덕트 매니저'는 고객의 니즈를 확실하게 알아내 사업성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으며, 개발자는 기술개발에 집중한다. LG유플러스는 또 외주와 제휴에 의존하던 개발역량을 내재화하는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까지 AI·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플랫폼 엔지니어, SW·ML-Ops(소프트웨어·기계학습 상용 적용) 엔지니어 등 200여명의 우수 개발인력을 채용해 현재 인원의 두 배 수준인 400명까지 전문인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발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브렐(DevRel, Developer Relations)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 CDO는 "초개인화, 초연결과 같은 폭발적인 고객 니즈에 선제 대응하는 자기 완결형 조직이 되려면 소프트웨어 역량은 내재화가 필요하다"며, "데이터와 디지털 능력을 기반으로 일하는 문화를 도입하고, LG유플러스가 보유한 AI와 데이터가 전략적인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9 14:13:0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