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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보육 서비스 '니어키즈' 제공

SK플래닛은 보안 전문 업체 네오에스네트웍스(NSOK)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제휴시설에 안전이 더욱 강화된 보육 서비스 '니어키즈'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NSOK가 제공하는 CCTV관련 솔루션들과 방범, 안전, 순찰 등 다양한 안전 서비스들을 학부모 동의를 받은 '니어키즈' 제휴 어린이집에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모바일 앱과 웹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니어키즈는 어린이집과 학부모간의 쌍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보육서비스로, 출시 2달 만에 전국 100여 곳의 유아보육시설로 서비스가 확대됐다. SK플래닛은 언제 어디서나 아이의 상태와 안전을 확인할 수 있어 영유아 관련 보육서비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으로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더불어 SK플래닛은 제휴 보육시설의 원장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사내 개인정보보호 관련 부서의 전문가를 활용해 '어린이집 원장님이 꼭 알고 있어야 할 개인정보 보호법' 등을 주제로 국내 최대 직장보육시설 업체인 '모아맘' 51명의 원장을 대상으로 설명했다. 앞으로도 전국 제휴지역의 원장 및 보육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SK플래닛은 강조했다.

2014-07-07 09:40:52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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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지상파 3사, 방송시장 물 흐린다

지상파 방송사의 끝없는 탐욕이 방송시장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 6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상파 방송3사는 자신들의 이익 추구를 위해 유료방송사들과 법적 분쟁에 나서고 있다. 또 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상파 3사는 글로벌 축구 축제인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재송신료를 두고 조만간 케이블TV·IP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앞서 지상파 3사는 지난 5월 유료방송사업자에 브라질 월드컵 재송신에 대한 추가 재송신료를 요구했다. 하지만 유료방송사업자는 이미 재송신료를 내고 있는데 월드컵을 위해 요금을 추가 부담케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유료방송사업자들은 "협상에는 성실히 임하겠지만 실시간 방송에 대한 월드컵 재송신료를 추가로 낼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상파 3사에 발송했다. 이후 지상파 3사는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로 광고 유치 실적이 부진하자 화살을 유료방송업계에 돌렸다. 소송을 불사하더라도 유료방송사업자로부터 추가 재송신료를 확보해 매출 부진을 만회하자는 심산이다. 이 뿐 아니다. 지상파 3사는 모바일IPTV에서 제공 중인 주문형비디오(VOD)에 대해 전면 유료화 추진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미 MBC는 지난 1일부터 모바일IPTV에 제공 중인 VOD 콘텐츠를 전면 유료화했다. SBS와 KBS 역시 인기 드라마, 예능 등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VOD를 무료전환 기간 없이 바로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지상파 3사는 지난 3월 방영 1주후 무료 제공되던 VOD 콘텐츠를 방영 3주후로 늘린 데 이어 이번엔 아예 전면 유료화 기조로 변경에 나선 것이다. 일각에선 이러다 정말 KBS가 주장하던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별도 수신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방안이 재추진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결국 지상파가 자신들의 이익 확보를 위해 국민의 볼 권리는 뒷전으로 하고 있다는 목소리마저 나온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일 발표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정부가 중소 PP를 지원하겠다는 명분을 앞세웠지만 사실상 종편과 대기업 PP사업자들에 대한 특혜를 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비난했다. 지상파 방송사를 대표하는 한국방송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PP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명분 아래 종편과 CJ 같은 대형 PP사업자들에게까지 세제감면과 광고규제 완화 등 혜택을 주는 것은 콘텐츠 제작자들의 공정경쟁 생태계를 해치는 특혜성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PP업체 관계자는 "지상파 역시 KBS N, MBC 플러스미디어, SBS 플러스 등 PP 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PP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반발하는 것은 지나친 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역설했다. 실제 중소 PP 사업자들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데 지상파가 앞장서 중소 PP 지원에 나서진 못할 망정, 오히려 발목을 걸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일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총회에서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표준안이 부결되자 이동통신 3사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통3사가 과반수에 가까운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700MHz 주파수 대역 확보를 위해 이번 표준안을 부결시켰다는 주장이다. 지상파 관계자는 "이번 기술표준안이 채택됐다면 국민들이 내년부터는 UHD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며 "이번 TTA 총회에서 보여준 이통사의 행태는 UHD 방송산업의 진흥과 시청자 이익을 외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지상파가 '갑의 지위'를 앞세워 유료방송업계에 월드컵 추가 재송신료 지불 압박을 가하는 한편, 모바일IPTV의 월드컵 중계는 전면 차단했다"며 "결국 자신들이 시청자 이익을 외면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조금만 잘못된다 싶으면 피해자인양 주장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방송업계 관계자도 "UHD 방송시대를 앞둔 지금, 어느 때보다 방송업계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지상파 3사는 오히려 자신들의 탐욕만을 내세워 시장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사적 이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송업계 맏형으로, 국민이익 추구를 위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7 06: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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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선 조정되나?…"팬택은 규제 대상 제외될까"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10월 시행을 앞두고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선이 과연 조정될까. 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전체회의에서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고시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고시안에는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선의 재조정 문제가 포함돼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행 27만원의 보조금 상한선은 방통위가 2010년 11월 제정한 것으로, 업계에선 2009년 이통사의 영업보고서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인만큼 현실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앞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지난달 24일 '단말기 보조금 상한 정책방안 토론회'를 열고 ▲보조금 상한선을 현재와 비슷한 30만원 수준으로 설정하는 안 ▲40만~50만원 사이에서 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안 ▲50만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안 등 3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 이통사와 제조사간 이해관계에 따라 주장하는 바도 엇갈리고 있다. 이통3사는 현행 보조금 금액을 오히려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전국 어디서나 동등한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보조금 수준을 높이면 재정 부담이 커져 보조금 상한선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단말기 제조사는 각사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행 단말기 보조금 상한선인 27만원은 4년 전 피처폰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된 것이라며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상황에 맞춰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며 보조금 상향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현재 보조금 27만원 수준을 유지하되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병덕 LG전자 MC사업본부 실장은 "휴대전화 보조금을 단계별로 운영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출시 후 9개월까지는 기존 상한액을 준수하고, 9~12개월이 지난 제품은 상한액의 30%, 12~15개월이 지난 제품은 50%를 추가 지급하는 식으로 차등을 두는 게 좋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반면 팬택은 이통사와 비슷한 주장을 내세우며 보조금 상한선을 낮춰야 한다는데 입장을 함께 했다. 박창진 팬택 부사장은 "보조금 규모가 줄어들어야 이동통신 요동의 출렁거림 폭도 작아져 단말기 유통법의 목적에 부합하고, 통신시장도 한층 안정화를 가질 것"이라며 "보조금 상한액이 줄어들더라도 팬택은 출고가를 경쟁사의 동급 사양 기종보다 더 낮게 책정해 고객 부담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팬택과 이동통신유통협회는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처한 기업이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며 "이통사 영업정지로 인해 팬택의 상황을 어렵게 만든 정부는 이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팬택은 보조금 규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014-07-06 18:19:09 이재영 기자
방통위,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 개최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강원 춘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내에 위치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최동룡 춘천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방송사 및 언론사 등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준 방통위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건립 경과보고,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및 미디어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방통위는 지역 시청자의 방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2월 강원도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강원창작개발센터 내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328㎡(약 700평) 규모에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년만인 올해 4월 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 구축 공사를 완료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미디어교육실, 미디어체험관, 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 장비대여실 등 시설이 갖춰져 있어 앞으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을 이용해 시청자가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방송시설·장비들을 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을 실시해 시청자의 방송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증진하게 된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1월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추진단을 발족해 기존 부산과 광주 지역 두 곳에만 있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대전, 강원, 인천 지역 다섯 곳으로 확대하는 인프라 확충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에 이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도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도 개관할 예정이다.

2014-07-06 13:57:0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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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쏟아내는 IT 업계 속사정 '바쁘다 바빠'

"프로,라이트,액티브,라운드,그랜드,미니,탭S,키즈…." 암호명 같은 이 이름들은 삼성전자가 최근 1년 사이 출시한 갤럭시 시리즈들이다. 우리나라 IT 업계의 신제품 출시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IT 시장에서 '출시'란 단어는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한다. 경쟁사끼리 몇시간 간격으로 신제품을 내놓는 상황도 벌어진다. 단일 모델을 프리미엄형과 보급형으로 나누어 출시하는 사례가 제일 많으며 광대역 LTE-A 단말처럼 통신규격 변화에 따른 신제품 출시는 숙명이 됐다. 이밖에 방수 기능 탑재와 곡선형 하드웨어처럼 제조사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출시되는 제품도 있다. 기업들은 제품군 확장을 통해 시장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세분화된 수요층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을 고수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짧으면 일주일, 길어야 두달 간격으로 새로운 디바이스 신작을 선보이는 중이다. 태블릿PC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를 선보인 이후 일주일만인 지난 2일 광대역 LTE 태블릿 갤럭시 탭4를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가을에만 4개의 태블릿 신작이 나왔다.[표 참조] 여기에 통신사별, 기능에 따라 종류가 다시 나뉜다. 넓어진 선택권의 장점은 역설적으로 선택의 어려움을 낳는다. 구입한 신제품이 몇주 사이 구형 모델이 되거나 가격이 대폭 떨어져 있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비슷한 모델이 많다보니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할 지 혼란스럽다. 평소 자신의 스마트 기기 사용 패턴을 꼼꼼히 분석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대화면 시대가 열리면서 액정 크기나 기능 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태블릿은 금세 시장에서 도태되기도 한다. 제조사의 고민도 깊어진다. 신제품 출시로 인해 기존에 판매하던 상품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는 '카니벌라이제이션'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제 살을 깎아먹는 과정에서 제조사와 통신사 간의 알력,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은 악화되고 있다. IT업계는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또다른 신작을 대거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 디바이스 시장도 지독한 경쟁과 진통 속에서 탄생한 신제품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전망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7-06 11:46:33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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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권리 침해' 논란 구글 페이스북 동병상련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과 10억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SNS 페이스북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기업활동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글은 대중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인터넷 사용자의 '잊힐 권리'를 인정한 유럽사법재판소(ECJ)의 판결에 따라 정보삭제 조치에 나서면서다. 구글의 대응 조치로 유럽판 구글 검색서비스에서는 유명인에 대한 비판적 정보들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나 인터넷상의 잊힐 권리가 부유층과 권력자를 위한 '정보세탁'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이 고조됐다. 유럽 언론들은 최근 구글의 고객 요청 반영 조치로 비판적인 과거 기사들이 검색창에서 삭제되자 잊힐 권리가 언론 검열에 악용된다는 불만을 쏟아냈다. BBC는 무책임한 투자로 세계 금융위기를 촉발한 스탠 오닐 전 메릴린치 최고경영자를 비판한 경제담당 부장의 2007년 블로그 링크를 차단했다는 통보를 구글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999년 변호사협회장으로 선임된 로버트 세이어의 막말을 비판한 내용 등 기사 3건이 차단됐다고 공개했다. 이들 언론은 구글이 유명인사와 관련한 비판적 기사를 삭제하면서도 어떤 사유로 누구의 요청을 받아 지웠는지 공개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이번 조치를 "정보 검열"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사생활 보호 단체 '전자 사생활 정보센터(EPIC)'는 감정 조작 실험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페이스북을 미연방거래위원회(FTC)에 정식 제소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이용자 허락 없이 감정변화를 연구해 사용자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FTC는 " 페이스북의 약관에는 이용자의 데이터가 실험에 사용 될 수도 있다는 문구가 전혀 없었으며 이용자들에게 그들의 개인적 정보가 연구원들에게 공개 될 것이라고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14-07-06 11:15:0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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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플릭스 무비' 보고 '선물' 받고

LG유플러스가 영화, TV 시리즈물 등 1만2000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유플릭스 무비'에 가입한 고객 중 콘텐츠를 많이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주 3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1인당 2매씩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면서 느낀 점이나 보다 영화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010-2233-8912로 메시지를 보내는 고객 중 가장 많은 의견을 제안한 고객을 12월까지 매달 1명씩 선정해 LG 포켓포토를 제공한다. 지난달 출시한 '유플릭스 무비'는 영화는 물론 미드 등 해외 TV시리즈물까지 국내 최다인 1만2000편의 VOD를 월 7000원에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게다가 모바일과 PC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유료서비스를 가입하면 U+ TV G에서도 보던 화면 그대로를 이어 볼 수 있다. 우장훈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팀 팀장은 "LG유플러스가 유플릭스 무비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연내 1만3000편까지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비디오 LTE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6 09:00:00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