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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하우리, 특정기업 겨냥한 APT 공격용 악성파일 발견…주의요구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최근 특정기업을 겨냥한 악성문서가 발견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해당 악성파일은 exe 실행파일 형태로 돼 있지만 윈도우 폴더 옵셜 설정 중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를 비활성화해야 exe인 파일 확장자가 보이므로, 해당 파일을 받은 PC 사용자는 육안으로 악성코드라 판단하기 어렵다. 또 악성파일 실행시 정상 PDF 파일이 보여짐과 동시에 백그라운드에서 악성코드가 실행되기 때문에 PC 사용자가 감염 사실을 인지하기 쉽지 않다. 이번 지능형지속(APT)공격에 이용된 PDF의 내용이 특정 기업의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서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에 맞는 문서로 위장하고 증권상황에 관심이 많은 임원 및 일반 주주들의 메일에 첨부돼 배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우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백도어 악성코드 설치 ▲C&C 서버에 접속해 악성코드 제작자의 명령 수행 ▲시스템 정보 수집 ▲동작중인 프로세스 목록 수집 ▲프로세스 동작 확인 및 종료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김정수 하우리 보안대응센터장은 "이번에 접수된 악성파일의 특징은 APT 공격의 범위가 정치적, 안보적 성향에서 벗어나 사회전반의 기업·기관들, 사회 공공단체들까지 확대될 가능성에 심각성을 느껴야 한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보안 위협들에 대한 대응과 대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범국민적 보안의식 제고와 점검, 보안 규제강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4 15:57: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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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넷, 와이파이 휴대용 포토프린터 '프린고' 교보문고 입점

가우넷은 와이파이(WiFi) 휴대용 포토프린터 '프린고(Pringo) P231'을 교보문고 매장에 이번달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프린고 P231은 세계 최초 와이파이 전송 방식을 사용하는 모바일 포토프린터다. iO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사진을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인화할 수 있다. 염료승화형 프린트 방식을 사용해 인화품질이 뛰어나며 인쇄물 사이즈는 54X86mm로 일반 카드 크기와 비슷하다. 프린고 P231은 프린고 전용 앱으로 사진 편집도 가능하다. 19개의 다양한 색감 지원, 9개의 액자와 매달 업데이트 되는 77개 스티커, 20개의 영문폰트, 풍부한 그리기 도구, 명함만들기 등 상용 앱 수준의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약 1.5시간으로, 완충 시 약 10장의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별도로 판매되는 추가 배터리 및 AC 어댑터를 사용하면 배터리 용량 걱정을 덜 수 있다. 제품 크기는 94X145.8X25.1mm, 무게는 394g(배터리 포함)으로 간편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프린고 P231은 이달 초홍대 로모카메라 전시매장, SK텔레콤 T월드 명동점을 포함한 일부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다. 현재 교보문고(잠실, 분당, 부산센텀시티, 천안, 대구), AK프라자(분당점, 수원점), SK텔레콤 T월드매장(구로점)에 입점해 있는 상태다. 프린고 관계자는 "앞으로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포토프린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유통망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우넷은 교보문고 입점 기념 행사로 이달 중 프린고 구매 고객에게 30매 용지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4-07-04 14:55:00 이재영 기자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급증…"이통사, '데이터 요금제' 출시해야"

최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음성 통화량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음성전화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애플 아이폰이 도입된 후 국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월 430TB에서 2011년 월 2만1186TB, 올해 4월 현재 월 9만172TB로 급증했다. 반면 휴대전화 통화량은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점점 둔화됐다. 심지어 2012년에는 전년 대비 2.6% 감소한 1057억 분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휴대전화 통화량 증가율 둔화 현상은 미국, 일본, 영국 등에서도 관찰되는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KISDI 통신전파 연구실 김진호 연구원과 오기석 부연구위원은 데이터가 휴대전화 통화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로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징(MIM),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등 서비스 확대로 인한 휴대전화 통화량 감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인한 음성통화 필요성 감소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동영상, 음원스트리밍 등 서비스 이용시간 증가로 인한 상대적 음성통화시간 감소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통신시장이 데이터 중심 구조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구조적 변화와 함께 모바일 콘텐츠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모바일 데이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반해 통신시장의 구조변화로 인해 휴대전화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는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울러 통신시장이 ▲늘어나는 '데이터 수요'에 부합하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 ▲모바일 콘텐츠 수요로 수익 창출 등 플랫폼을 아우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2014-07-04 10:56: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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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경기도 평택시, '孝사랑 대잔치' 개최

티브로드는 경기도 평택시와 공동으로 3일 평택시 안중면 소재 안중컨벤션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효(孝)사랑 대잔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 孝사랑 대잔치'는 평택지역 거주 독거노인 후원과 효 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티브로드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3회째 마련된 행사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을 제공하고, 1부 행사와 2부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중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의 공개음악방송 프로그램인 '티브로드스타'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로드 기남방송은 당일 행사장에서 평택시노인요양원 발전기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티브로드 임직원들은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음식봉사와 움직임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는 도우미 봉사활동 등에 참여했다. 허승범 티브로드 경기사업부 사업부장은 "티브로드 기남방송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과 특화된 지역밀착형 콘텐츠 개발 등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시청자에게 보다 친숙한 방송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낙용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허승범 티브로드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2014-07-04 09:59:27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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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랄 때는 언제고...' 구글 알권리 침해 비판

구글이 대중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인터넷 사용자의 '잊힐 권리'를 인정한 유럽사법재판소(ECJ)의 판결에 따라 정보삭제 조치에 나서면서다. 구글의 대응 조치로 유럽판 구글 검색서비스에서는 유명인에 대한 비판적 정보들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나 인터넷상의 잊힐 권리가 부유층과 권력자를 위한 '정보세탁'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이 고조됐다. 유럽 언론들은 4일(한국시간) 구글의 고객 요청 반영 조치로 비판적인 과거 기사들이 검색창에서 삭제되자 잊힐 권리가 언론 검열에 악용된다는 불만을 쏟아냈다. BBC는 무책임한 투자로 세계 금융위기를 촉발한 스탠 오닐 전 메릴린치 최고경영자를 비판한 경제담당 부장의 2007년 블로그 링크를 차단했다는 통보를 구글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999년 변호사협회장으로 선임된 로버트 세이어의 막말을 비판한 내용 등 기사 3건이 차단됐다고 공개했다. 가디언은 자사 기사 6건이 구글 검색창에서 삭제됐다며 이는 언론자유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언론은 구글이 유명인사와 관련한 비판적 기사를 삭제하면서도 어떤 사유로 누구의 요청을 받아 지웠는지 공개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이번 조치를 "정보 검열"이라고 비판했다. 구글은 지난 5월 ECJ 판결 이후 유럽 사용자를 대상으로 부적절한 검색결과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사용자를 위한 삭제조치는 미국판(Google.com)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2014-07-04 09:25:38 박성훈 기자
MS, 올씬얼라이언스 회원사 합류

세계 최대 규모의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올씬얼라인언스(All Seen Alliance)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리미어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MS 합류로 올씬얼라이언스 회원사는 51개사로 늘었다. 주요 가전, 자동차 제조사, 만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B2B 기술 기업, 혁신 스타트업, 칩셋 제조사, 서비스, 리테일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다양하다. 올씬얼라이언스는 작년 12월 만물인터넷 구현에 장애가 되는 여러 문제를 범산업 차원에서 해결하기위해 결성됐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에 따르면 만물인터넷은 스마트 기기나 사물이 특정 제조사, 운영체제 및 인프라에 얽매이지 않고 상호 연결될 경우 2025년까지 매년 2조7000억원에서 6조2000억원에 해당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씬올라이언스 회원사는 독자적인 기술이나 통신 프로토콜과 관계없이 기기가 스스로 주변 제품을 발견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조인(AllJoyn) 오픈소스 코드를 토대로, 보편적인 소트프웨어 프레임워크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10억개의 원도우 운영체제 기기를 기반으로 범산업 만물인터넷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앗 벤저 올씬얼라이언스 회장은 "단일 기업은 우리 삶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지원하는 만물인터넷 상호운용성을 제공하기 어렵다"며 "NS는 가정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에서의 탄탄한 입지와 소비자, 기업, 교육, 자동차 분야의 경쟁력을 보유해 올씬얼라이언스의 오프소스 코드인 올조인(AllJoyn)이 광범위한 제품과 산업에서 조속히 도입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4 09:24:05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