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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게임 향수 이어진다...'더 킹오브파이터즈 M' 카카오 1위

모바일 대전격투게임 '더 킹오브파이터즈 M for Kakao'(이하 KOF M)가 출시와 동시에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1위에 올랐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7일 'KOF M '이 지난 주말 인기게임 1위에 오르고 출시 사흘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출시된 이 게임은 또 나흘 만에 구글플레이스토어 전체 인기무료게임 20위권 내에 진입하면서 올 여름을 달굴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주말까지 누적 다운로드 30만건을 돌파하고 동시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나흘 연속 서버를 증설 중이다. 특히 친구와의 대전이 중요한 게임 특성상 핵심 콘텐츠인 지역대전 모드(WIFI)가 주중에 본격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이번 주 더 많은 유저가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캐릭터별 조작과 친구 모집 정보가 공유되는 커뮤니티의 이용자도 급증하고 있어 하이원ENT는 활발한 플레이 환경 조성과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신작은 1990년대 아케이드 게임시장을 풍미했던 SNK플레이모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최적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오리지널의 격투 재미는 물론 캐릭터 육성, 강화, 네트워크 대전 등을 추가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2014-07-07 16:29:2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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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 몽골 의료 산업 발전 도우미

글로벌 IT기업 지멘스의 국내 헬스케어 부문이 몽골에서 박차를 가한다. 최근 한국과 의료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몽골의 의료 기술 발전을 돕기 위해 지난 5일 몽골 울란바로트에서 아세아-오세아니아 핵의학 생물학 협회(AONFNB), 몽골 대표 기업 지구르 그랜드 그룹과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몽골 의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그랜드 메드 병원의 사이클로트론 센터 도입과 제2병원 설립을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아직까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몽골에 사이클로트론 센터 도입은 핵의학 및 암 치료를 비롯해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 3대 핵의학회로 꼽히는 아세아-오세아니아 핵의학 생물학 협회는 성공적인 사이클로트론 센터 설립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선진 지식과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부문 박현구 대표는 "한국의료계가 몽골의 의료 산업을 개선시키기 위한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부문도 이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몽골 내 의료 서비스의 영역을 넓히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4-07-07 15:10:5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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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키즈 무제한 월정액' 인기 '톡톡'…2000가입자 돌파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지난달 18일 출시한 '키즈 무제한 월정액'의 가입고객이 출시 20일만에 2000가입자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키즈 무제한 월정액은 월 5000원으로 1만 편 이상의 키즈 주문형비디오(VOD)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서비스를 출시한 뒤 일평균 가입자가 100여명 이상 늘어나며 주목받고 있다. 키즈 무제한 월정액을 가입한 고객은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 내 '키즈·애니' 메뉴에서 '명품 캐릭터 골라보기', '배우며 놀아요', '키즈애니' 카테고리에 편성돼 있는 VOD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EBS키즈월정액(월 3000원)과 디즈니월정액상품(월 5000원)을 제외한 다양한 키즈 콘텐츠 VOD를 월 5000원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특히 '배우며 놀아요'는 과학놀이, 동요율동, 동화, 미술놀이, 영어놀이, 한글놀이, 한자놀이 카테고리 내에 '한글탐정 둘리', '드림아이 영어율동동요', '놀이터 ZZAM', '삼성출판사의 보들동화'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돼 아이들과 함께 TV로 홈스쿨링을 즐길 수 있다. 6월 현재 어린이 유료 VOD 구매 인기순위 1위인 '뽀로로 시즌5'와 2위 '꼬마버스 타요 시즌3', 3위인 '보들북 인기율동동요' 등과 '꼬마버스 타요 시즌1, 시즌2', '타요의 씽씽 극장', '똑똑박사 에디 시즌1, 시즌2', '요리공주 루피', '깨미랑 부카채카' 등 1~10위까지 키즈 콘텐츠도 무제한 월정액에 포함돼 있다. 매월 약 350편의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이달에는 9일 '잭과 팡', 12일 '숲 속 대장 룰루', 19일 '뛰뛰빵빵 올리'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인기 콘텐츠인 '토마스와 친구들 시즌 13~15'도 만날 수 있다. 박정우 티브로드 마케팅실장은 "유료 키즈 콘텐츠 VOD 이용 고객 중 약 30%가 동일 장르나 동일 콘텐츠를 재구매하는 것을 보고 월정액 상품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키즈 무제한 월정액 상품이 처음 예상했던 가입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2014-07-07 15:04: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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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돈 버는 세상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잘 찍으면 돈을 벌 수 있다. 포토리아는 스마트폰 전용 사진 편집·판매 앱 '포토리아 인스턴트'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7일 새롭게 선보였다. 포토리아 인스턴트는 최초의 스마트폰 전용 사진 판매 앱으로 지난해 iOS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사용자들은 인스턴트 앱을 활용해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편집할 수 있으며 앱에 등록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앱에 등록된 사진들은 포토리아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 스마트폰 사진 전용 스톡 포토 콜렉션인 '인스턴트 콜렉션'에 등록돼 판매된다. 사용자들은 인스턴트 앱에서 제공하는 필터링 기능과 노출 조절 기능을 이용해 사진 퀄리티나 해상도의 손상 없이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5만장 이상의 이미지가 판매되는 등 인스턴트 앱은 스마트폰 사진 판매를 위한 훌륭한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인스턴트 콜렉션의 경우 13만5000장 이상의 고퀄리티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 등록된 이미지는 다운로드 횟수가 5만번을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리아 인스턴트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저들은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무료로 계정을 설정하고 사진을 업로드 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이 앱은 포토리아의 500만여 명의 이미지 판매자 및 구매자 커뮤니티와 연결돼 있으며 포토리아의 다른 이미지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포토그래퍼와 수익이 분배된다. 포토리아 인스턴트는 출시된 지 9개월 만에 모바일 사진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모바일 사진 판매라는 신규 마켓을 탄생시켰다.

2014-07-07 14:43:3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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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걱정 앞서는 맞벌이 부부 겨낭 상품 '잇따라'

서울 목동에 사는 박혜준 씨(31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다섯 살 된 딸에게 묻는다.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보거나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지?" "'싫어요. 안돼요. 만지지 마세요'라고 큰 소리로 말해요. 그리고 주변에 있는 어른들에게 도와 달라고 해요" 실종·유괴 등 아동 관련 사건·사고가 늘어나면서 맞벌이 부부의 걱정도 한층 깊어지고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이같은 고민을 덜고자 관련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위급 상황에서 실제 아이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여전한 상태다. SK텔레콤은 7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키즈 전용 '단말·애플리케이션(앱)·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T키즈폰 준'은 분실의 위험을 없앤 웨어러블 기기로 위치정보와 통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글자를 모르는 유치원 생을 위해 사진 선택 만으로 원하는 사람과 통화할 수 있게 했다. 관리자로 등록된 가족은 아이가 자주가는 학교, 학원 등 반경 2km 이내 지역을 안심존으로 설정할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안심존에서 벗어나게 되면 자동으로 부모에게 연락이 간다. 또 지도에서 아이 위치 만 클릭하면 위치 기반 서비스인 T맵이 연동해 최단 거리를 안내해 준다. 위급 상황에 대한 고민도 엿보인다. T키즈폰 준의 왼쪽에 위치한 SOS 버튼을 누르면 긴급 문자와 함께 자녀의 현재 위치가 부모에게 전송되기 때문이다. 또 미리 가까운 경찰서에 '원터치 SOS서비스'를 신청하면 경찰로 바로 상황이 보고된다고 SK텔레콤은 말했다. SK텔레콤은 음성통화 30분, SMS 250건, 데이터 100MB가 제공되는 월 8000원의 어린이 전용 요금제도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HD급 홈CCTV를 회전시켜 집안 구석구석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맘(마음) 편한 카메라, 맘카! 홈CCTV를 출시했다. 아기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아이 돌보미와 아이의 하루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혜준 씨는 "아이 혼자 돌아다니는 상황이 제한적인 데다 위급한 상황에서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SOS 버튼을 누를 수 있을지도 의심이 든다"며 "위치 추적 기능 역시 나쁜 사람이 고의로 기기를 다른 곳에 떨어 뜨리면 아이를 찾는 데 더 애를 먹을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2014-07-07 14:01:53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