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런처 경쟁이 잠금화면으로…개인 맞춤형 서비스 열풍

휴대전화 잠금화면 시장 판도가 사용편의성 위주로 바뀌고 있다. 그동안 기능을 예쁘게 포장하거나 콘텐츠를 단방향으로 보여주는 것 외에 매력적인 기능을 제공하지 못했던 잠금화면이 소비자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특정 제조사에 종속돼 지루함과 불편함을 주던 기존 잠금화면의 한계가 사용편의성 개선으로 사라졌다. 지난 4월 트위터가 인수하면서 화제가 된 앱 커버(Cover)가 대표적이다. 근무 중에는 이메일이나 뉴스 앱을 띄워주는 등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대에 따라 잠금화면에 표시되는 앱을 자동으로 변경해 인기를 끌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지난달 27일에는 SK텔레콤이 커버앤(Cover&)을 출시하며 잠금시장 선도에 나섰다. 커버앤은 고객 취향대로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와 잠금화면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화면 가운데를 2번 두드리면 잠금화면이 위아래로 열리고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기능을 별도 잠금해제 없이 실행할 수 있다. SK텔레콤 커버앤 작업에 참여한 통합 디지털 미디어 대행사 디자인피버의 박재형 대표는 "사용자를 고려한 서비스가 사용자를 유입시키는 법"이라며 "진짜 사용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을 고민하고 이를 쉬운 인터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커버앤은 안드로이드 4.3 버전(젤리빈) 이상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앱 마켓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2014-07-08 14:23:1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넥슨이 만든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4 아레나'

국내 1위 게임사 넥슨이 모바일게임 시장 석권에 도전한다. 넥슨은 '던파'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온라인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마켓 리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모바일게임으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모바일게임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신작을 여러차례 내놓았지만 대부분 쓴맛을 봤다. 하지만 하반기에 무려 13종의 신작을 서비스하기로 하면서 체질 개선에 성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넥슨은 8일 미디어 쇼케이스 '넥슨 스마트 온'을 열고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 작품 등 13종을 발표했다. 넥슨이 2년여 동안 개발해온 대작 RPG '프로젝트Q'와 온라인게임의 재미를 옮겨놓은 '포켓 메이플스토리', 그리고 1990년대 오락실 게임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트리트파이터4 아레나'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넥슨 산하의 데브캣 스튜디오가 선보인 '마비노기 듀얼'은 12장의 카드를 구성해 운용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뱀파이어 공주' '하이랜드의 영웅들' '삼검호' '화이트킹덤' '롤삼국지' '히어로스카이' '프로젝트OK' '광개토태왕' 등이 베일을 벗었다. 넥슨 관계자는 "해외와 국내에서 검증된 IP를 활용한 점, 넥슨의 창업적인 개발력을 접목한 점 등이 시너지를 이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40708000081.jpg::C::480::}!]

2014-07-08 12:45:29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CJ넷마블 장애인 인권 드높인다

CJ E&M 넷마블이 장애인의 인권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탠다. 넷마블은 지난 7일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4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4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은 경력·아마추어 작가들을 대상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두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2종의 수상작 중 장혜지 작가의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가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넷마블은 "장애인에 대한 아이들의 쉽고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효과적으로 확산 시키기 위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올해부터 장애우 인권그림책 공모전을 진행했고 매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는 가까이서 보면 다르게 보이는 것도 멀리서 보면 자연스럽다는 메시지를 아름다운 삽화로 그려 넣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장혜지 작가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작품을 만들었는데 결과도 좋아서 정말 기쁘다"며 "제가 가진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4-07-08 11:00:26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