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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갈등에도 LGU+ 불똥, 화웨이 장비교체 사실상 불가능

5세대(5G) 이동통신을 둘러싼 미국·중국 패권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특히 5G 네트워크 장비 채택으로 전 세계가 화웨이와 반(反)화웨이 전영으로 나뉘는 가운데 화웨이 장비를 일부 채택한 LG유플러스의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2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동맹국들에게 5G 네트워크에서 중국 화웨이의 장비를 배제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최근 뉴욕포린프레스센터가 주관한 화상 브리핑에서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사이버·국제통신정보정책 담당 부차관보는 언론의 질문 답변 과정에서 "LG유플러스 같은 기업들에 믿을 수 없는 공급업체에서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옮기라고 촉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은 화웨이 통신장비에 백도어(back door)가 심어져 있어 주요 국가·기업 기밀정부를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동맹국에게 화웨이 5G 장비를 배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 화웨이는 5G 이동통신 장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델오로에 따르면 올 1·4분기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화웨이는 35.7%를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뒤를 이어 에릭슨이 24.8%, 노키아가 15.8%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13.2%로 4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5G기지국(LTE 연동)의 30% 가량을 화웨이 장비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가 화웨이 장비를 채택한 이유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때문이다. 화웨이 네트워크 장비는 타사 장비에 비해 약 30% 더 저렴하다. 5G의 경우 초기에는 LTE망을 함께 쓰는 NSA(4G·5G 복합 운영 체제) 방식으로 구축된다. 이미 LTE 도입 당시 화웨이 장비를 들여온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가성비와 빠른 망 구축을 위해 같은 회사 제품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울러 화웨이는 보안 우려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초로 5G 기지국 장비에 대해 스페인 정보국 산하 인증기관 CCN으로부터 국제 공통평가기준(CC, Common Crieria) 보안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이 등급은 네트워크 장비로 취득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업계에서는 5G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상황에서 화웨이 장비를 퇴출할 경우에는 천문학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뿐 아니라 SK텔레콤과 KT 등 다른 통신사들도 유선망 등에서는 화웨이 장비를 쓰고 있다. 5G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상황과 이 같은 국제 정세 사이에서 LG유플러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화웨이 장비를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이 무역 분쟁 등으로 불거질 수 있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향후 28기가헤르츠(㎓) 대역의 5G 네트워크 장비 채택이다. 이동통신사는 이르면 연말까지 3.5㎓대역 뿐 아니라 28㎓대역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화웨이 장비를 배제할 경우 비용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LG유플러스 측은 28㎓대역 5G 네트워크 장비 채택에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를 둘러싼 미·중 갈등은 외교적·경제적 문제로 넘어간 상황"이라며 "5G는 앞으로 기술 패권과 관련된 부분인 만큼 국내 이동통신·포털 등 ICT 업계로 관련 이슈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6 12:48: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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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 개최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 개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를 2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해 각종 응급상황(행동인지), 폭력상황(음성인지), 생활폐기물 분류(사물인지), 인공지능 최적·경량화를 통한 전력소비량 감소 등 4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2022년까지 3년간 총 4단계로 진행되며, AI 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참가팀들은 1단계 기간인 2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대회를 통해 연구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 4월29일부터 6월1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해 총 134개팀이 대회에 참여하며, 최종 순위는 8월5일 발표된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위 20개팀을 선발해 팀별로 2단계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후속연구비 2억원(총 40억원 규모)을 균등 지원한다. 난이도가 높아지는 2단계 대회는 올해 11월말 개최될 예정이며, 매 단계마다 신규 참가자 도전이 가능하도록 참여기회가 개방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따뜻한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연구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7-26 12:00: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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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순찰로봇이 밤길 지킨다'...순찰로봇 실내외 도입 본격화

코엑스몰을 순찰하고 있는 도구공간의 순찰로봇 '디봇(D-Bot) 코르소. /도구공간 '인공지능(AI) 순찰로봇·무인순찰차량이 야간순찰을 책임져요.' 도구공간·만도 등 AI 로봇 개발업체들이 공원, 쇼핑몰, 아파트 등에서 깜깜한 야간에 사람 대신해 순찰해주는 순찰로봇 시범 서비스에 속속 나서고 있으며, 현대오일뱅크도 올 하반기에 공장안전 관리를 위해 무인 순찰차량을 도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자율주행 로봇은 도로교통법상 보행자가 아닌 차에 해당돼 보도·횡단보도에서 통행이 제한됐으며, 공원녹지법상 30㎏ 이상 동력장치로 공원 출입이 불가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정부가 일정 기간 시장 출시를 허용해주는 ICT 규제 샌드박스에서 만도의 순찰로봇을 통과시킴에 따라 만도의 시범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다른 로봇업체들도 규제 샌드박스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26일 메트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순찰로봇은 심야 시간에 치안 문제, 경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 데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선호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쇼핑몰, 대형 빌딩, 아파트는 물론 주택가, 공원 등의 치안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자치제들로부터도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도구공간은 월드트레이드센터와 계약을 맺고 4월 중순부터 지난 20일까지 자율주행 순찰 로봇 '디봇(D-Bot) 코르소'에 대해 밤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야간 순찰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 3개월 간 1000㎞ 이상의 무사고 순찰 서비스를 마쳤으며, 순찰로봇 시범 운영은 무상이 아닌 유상 서비스로 진행됐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20일 순찰로봇 시범 서비스를 끝낸 후 코엑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시연을 진행했으며, 코엑스와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해 논의 중"이라며 "관계자들 사이에 '써볼만 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사람이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로봇이 일부 대체했으며, 여름에는 굉장히 더워 사람이 순찰하려면 에어컨 없이 일하기 힘들고, 조명도 계속 켜놔야 하는데 로봇 활용으로 그럴 필요가 없어 에너지가 절감된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다만 로봇을 통제하는 단말기에서는 5G가 잘 되지 않아 통신속도가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도구공간은 현재 통신사들과 협업을 통해 5G가 가능한 자체 단말기를 개발 중이며 자체 요금제도 마련 중이어서 조만간 5G 환경에서 더 편리하게 로봇이 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구공간은 또 공원가, 아파트 단지, 주택가 등을 순찰하는 순찰로봇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어서 올해 말경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아직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하지 않고서는 순찰로봇이 공원이나 주택가 보도 등을 통행할 수 없어 우리도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며 "결과가 나오는 게 빠르면 9월 초 정도로, 이미 만도의 성공 사례가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만도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가 서울중앙우체국 앞을 주행하는 모습. 만도는 ICT 규제 샌드박스 통과 이후 지난 10일부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위치한 20만평 규모의 생명공원에서 야간 순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년 3월까지 운영을 진행한다. 골리는 현재 깜깜한 밤에 생명공원 산책로를 정찰하며 CCTV의 사각지대나 보안 취약 지점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 감시 카메라의 영상은 시흥시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돼, 관제센터는 야간 취약 시간의 순찰 공백을 보완할 수 있게 된다. 만도는 특히 시범 운영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골리를 AI 로봇으로 발전시키고, 사물 인식 수준을 크게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공장 안전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 무인순찰차량을 도입할 계획이다. 무인순찰차량은 정밀 GPS(위성항법장치)와 유해가스 감지센서, 열화상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율주행으로 24시간 공장 전역을 순찰하며 유해가스와 화재 관련된 정보를 수집한다. 현재 상황이 비상상황으로 인식될 경우, 해당 정보를 통합관제센터에 신속히 전달해 대형사고 발생을 막을 수 있게 해준다. 함께 도입할 지능형 CCTV는 관제요원 없이 AI 만으로 CCTV 영상 내 작업자 이상행동을 자동 식별하는 시스템으로 AI를 통해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2020-07-26 10:32: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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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대학생 프랑스 파리로 언택트 여행…SKT, '여행ON기분' 시행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관련 영상 캡처 화면.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도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시기에 고객에게 영상을 통해 현지를 관광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언택트 여행 이벤트 '여행ON기분'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여행ON기분'은 온라인을 통해 현지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신청자와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촬영자를 1 대 1로 연결해 개인 맞춤형으로 여행 경험을 현장감 있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자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언택트 여행 이벤트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언택트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여행ON기분'의 첫번째 참여 팀으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학번 새내기 대학생 2명을 선정, 프랑스 파리 언택트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현지 유학생이 참여자가 보고싶어 하는 파리의 명소 구석구석을 화면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파리로 언택트 여행을 떠난 학생들은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부터 쇼핑, 카페 휴식까지 실제 현지에 방문한 것 같은 여행을 즐겼다. 옷 가게에서는 마음에 드는 옷을 몸에 대보기도 하고, 카페에서는 평소 먹고 싶었던 크루아상과 에스프레소 주문을 요청하는 등 실제 파리로 여행을 갔을 때 하고 싶었던 활동들을 화면을 통해 체험했다. 새내기 대학생의 언택트 파리 여행 관련 하이라이트 영상은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는 두번째 참여 팀의 영상도 곧 게재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 AI 등 뉴 ICT 기술을 이용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6 10:29: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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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잃어버린 목소리 선물"…KT, '마음 톡' 앱 개발

KT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 참가자 김혜원 씨가 마음 톡을 이용해 지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KT KT는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로 탄생한 세상에 목소리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의 목소리는 가족들의 노력과 KT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완성됐다. 목소리 찾기는 청력을 잃었거나 사고나 질병 등으로 후천적으로 목소리를 잃은 농인의 목소리를 만들어 주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삶에 도움이 되는 기술로 일상의 불편함을 덜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KT는 지난 4월 참가자 20명을 선발하고 목소리 구현에 들어갔다. KT는 개인화 음성합성기술(P-TTS)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화 음성합성기술은 딥러닝 기반 학습을 통해 사람의 목소리를 만드는 기술이다. 이번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에서 KT는 국내 최초로 본인 목소리 학습 데이터 없이 목소리를 구현했다. 기존 음성합성기술은 한 문장이라도 본인 목소리 녹음이 필요했으나 KT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본인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농인들을 위해 가족 목소리 데이터를 이용해 목소리를 만들었다. 참가자의 목소리는 참가자 동성 가족의 음성 데이터에 참가자만의 음색, 어조, 말투가 반영됐다. KT는 성별, 나이, 구강구조 등 개인의 특성을 AI 엔진으로 분석해 참가자만의 특색 있는 목소리를 만들었다. 각 참가자의 동성 가족 구성원들은 참가자의 목소리 구현을 위해 1000문장을 녹음했고, 인당 평균 6시간이 소요됐다. KT는 가족의 목소리 데이터와 구강구조 데이터를 양 축으로 두고 목소리 모델링을 진행했다. 구강구조가 유사한 형제·자매가 녹음을 진행한 경우에는 구현된 목소리 값의 오차가 적어 목소리 구현이 비교적 원활했으나 부모님이 목소리 녹음을 진행한 경우엔 새로운 목소리와 구강구조의 오차가 커 새로운 모델링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나이에 따른 억양 차이도 보정이 필요했다. KT는 참가자들이 구현된 목소리로 언제나 소통할 수 있도록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음 Talk(이하 마음 톡)'을 개발했다. 마음 톡은 목소리 찾기 참가자와 그 가족·지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음 톡은 농인이 앱에 입력한 텍스트를 KT GPU 클라우드 플랫폼에 전달해 참가자 각각의 목소리로 바꾼다. 이 과정에서 GPU로 수천만 번의 연산을 진행해 음성을 만든다. 실제 연산 시간은 1초 내외로 사용자가 체감하는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 자주 쓰는 문장은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재생을 눌러 상대방에게 음성을 전할 수 있다. 또 농인과 건청인이 한 공간에 있을 때 대화하는 것도 도와준다. 마음 톡의 기능 중 '내 목소리 음성·영상통화' 이용하면 농인은 문자를 하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상대방은 일반 음성통화하는 것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음성통화 중간에 통화를 끊지 않고 영상통화로 전환이 가능해 수어와 목소리를 함께 사용해 소통할 수 있다. KT는 앞으로 2년 동안 전용 앱을 지원하고, 사용자의 불편함을 점검해 지속적으로 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25일 서울·부산·광주·대전에서 농인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마음 톡 앱 사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유튜브 생중계로 각 지역 행사장을 연결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와 가족들은 마음 톡 앱을 이용해 대화를 나눴다. KT 홍보실장 양율모 상무는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는 지난 18년 동안 이어온 소리찾기 사업의 연장선으로 앞으로도 KT는 마음을 담아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6 10:28: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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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 중년층 대상 신규 채널 5개 오픈

U+tv에서 새로 오픈하는 더라이프 채널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더라이프쇼를 점검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중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U+tv 신규 채널 5개를 27일부터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신중년 대상 예능 채널 '더라이프' ▲영화 OST 및 클래식 음악 전문채널 'C Music' ▲해외다큐멘터리 채널 'BBC 라이프스타일' ▲독일의 EBS라 불리는 '다빈치 러닝' ▲성인가요 채널 '아이넷라이프' 등 총 5개 채널을 편성한다. U+tv는 이번 신규 채널을 포함해 총 252개 채널을 제공한다. 우선 '더라이프'는 U+tv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중년 대상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신중년은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40~50대를 지칭한다. 신중년이 필요로 하는 의·식·주·문화·여가 등 라이프스타일 소재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 채널에서는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중소 PP 사업자, 독립제작사, 지역채널과 공동제작 프로그램도 다수 편성한다.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콘텐츠 업계와 동반상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더라이프 채널의 자체제작 콘텐츠는 신중년 심층분석 토크쇼 '더라이프쇼: 찐중년시대',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 '영화 속 그 음악: 클래식은 왜 그래' 등이다. 120여개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C Music'은 전 세계 영화 OST와 클래식을 뮤직비디오로 자체 제작해 24시간 광고 없이 방영하는 음악 전문채널이다. 지난 2012년 유럽 최고 음악채널로 선정,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중동·아프리카 지역 유텔샛 TV 어워즈를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의 인기채널 'BBC 라이프스타일'은 홈·디자인, 요리, 패션·스타일 등 생활 관련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스타셰프 '고든 램지'의 식당 개조 프로그램과 많은 나라의 콘텐츠 제작사에서 벤치마킹한 '마스터셰프' 등 유명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교육 채널 '다빈치 러닝'은 예술, 창작, 건강·의학, 인문·문화, 과학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룬다. '학습은 평생 이어지는 여정'이라는 철학 하에 유아,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 대상의 교육 및 정보 프로그램도 구성돼있다. '아이넷라이프' 채널은 '가요사랑 콘서트', 그 시절 코미디쇼' 등 트로트 음악과 복고풍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LG유플러스 정대윤 홈제휴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6 10:27: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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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 클라우드기반 암호키 관리 솔루션 개발

-하드웨어 암호장비 이용한 암호키 관리 기술 보유 -클라우드인증, 핀테크, 가상자산 월랫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적용 가능 티모넷 기술연구소 박경봉 부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 온체인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티모넷 티모넷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핀테크블록체인학회 주최로 열린 '2020 온체인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암호키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티모넷은 기존 암호키 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방식의 암호키 관리 기술을 개발해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분야에 공급할 방침이다. /티모넷 현재 주로 이용되는 암호키 관리기술은 사용자 장치의 안전영역 또는 서비스 제공자의 서버에서 저장·관리돼 보안에 취약하다. 티모넷은 이를 안전한 하드웨어 암호장비를 이용해 장비 내에서 암호키 생성, 관리, 보관, 폐기가 이루어지는 암호키 생명주기 기술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티모넷은 2016년 정부지원 사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인증서 개인키 관리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국내 최초로 '이지싸인' 서비스에 적용해 상용화한 바 있다. 최근에는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FIDO2에 융합하는 정부지원 기술 과제 사업자로 선정돼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기술개발 책임자인 박경봉 부장은 "티모넷은 2018년 국세청 연말정산사이트에 클라우드 인증서비스를 적용해 하드웨어 보안모듈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 암호키 관리 기술의 가능성을 보고, 작년부터 관련 기술을 핀테크, 블록체인 가상자산 하이브리드 월렛 개발, 커스터디 솔루션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모넷은 현재 한컴위드, 두빛나래소프트와 가상자산 암호키 관리 및 가상자산 실물 결제를 위한 제휴 계약을 맺고 있으며, 하드웨어 보안모듈(HSM) 공급사인 엔사이퍼시큐리티와 공식 파트너쉽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4 15:32: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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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플라이트베이스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획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은 멀티 GPU 기반 머신러닝 플랫폼인 플라이트베이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라이트베이스는 GPU 자원을 관리하고, 멀티 GPU를 이용한 분산 학습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빠르게 머신러닝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멀티 GPU 기반 머신러닝 플랫폼이다. 플라이트베이스는 ▲멀티 GPU 클러스터링 및 분산 학습 ▲멀티톡스 인피니밴드를 이용한 GPUDirect RDMA 가속 통신 기술 ▲다양한 타입의 모델 학습 기능 ▲워크스페이스 관리 등 기능을 제공해 개발·운영에 대한 기술 난이도를 낮춰준다. AI 학습 자원 관리부터 멀티 GPU를 이용한 분산 학습까지 복잡한 AI 개발을 손쉽게 클릭만으로 해결해줌으로 고객사는 서비스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또 AI 전문조직이 부족한 기업의 경우,아크릴이 독자 개발한 최신 AI 모델을 사용해 바로 운영할 수 있다. 플라이트베이스의 모든 서비스는 GUI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고객사에 높은 사용자 편의성 및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다. 플라이트베이스는 고객사의 GPU 서버 외에도 클라우드 서버에도 구동해 고객사가 원하는 환경에서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정부 과제 및 민간사업 수행을 통해 검증을 받은 플라이트베이스는 이번 GS 인증 획득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신뢰를 인정받았다. 플라이트베이스는 GPU 인프라 제공 기업, AI 서비스 개발 기업 및 연구소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미 성균관대학교 및 충북테크노파크 등 고객사에 플랫폼을 공급한 바 있다. 아크릴은 2020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을 통해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됐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30여개의 고객사들을 확보해 100여 개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크릴 관계자는 "이번 아크릴의 GS 인증 획득을 계기로 멀티 GPU 기반 머신러닝 플랫폼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며 "플라이트베이스를 통해 AI 서비스 구축을 망설이는 많은 고객사가 겪는 개발 및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2020-07-24 11:02: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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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4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세계적인 국방연구 개발을 이루어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은 문 대통령은 첨단 무기와 군사장비를 시찰한 뒤 현황보고를 받았다. /연합뉴스 <정책·사회>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대 정원을 총 4000명 증원하기로 23일 합의했다. 이 중 3000명은 지방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의사로 선발한다. 이들은 10년간 정해진 지역에서 의무로 복무해야 한다. ▲초등학생 수 감소가 예상보다 가팔라 교육부가 신규 교원수급계획을 전면 재조정키로 했다. 초등 교사 위주로 공립 초중고 교원 채용규모는 2023년까지 1300여명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강북구 우이 국공립 단설 유치원 건립 사업이 유아시설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반대로 무산 위기에 처했으나 정원 축소와 특수반 확대 카드로 돌파구를 찾았다. <산업>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하철 수도권 2·9호선과 광주·대구·대전·부산 노선에서 5G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애로 해소를 위해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마켓>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영세상공인에게 공적인 보증을 통한 금융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년까지 6조원 상당의 자금 투입을 앞둔 민자 유치펀드에 대한 시선이 달갑지만은 않다. <유통&라이프> ▲위메프가 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7% 감소한 1조7832억,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3033억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시장 매출

2020-07-24 09:17: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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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제사회 AI 윤리 논의 선도...'아태지역 화상 협의회' 개최

우리나라가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공지능 권고안' 마련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데 이어,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권고안 마련 논의에서도 아태지역 협의회를 주최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인공지능 윤리 분야 논의를 선도하고 있다. 정부는 유네스코와 23일 '유네스코 인공지능(AI) 윤리에 관한 권고문' 초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아태지역 화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권고안 관련 가치와 원칙,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은지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정부가 4차 산업 혁명 시대 IT 선도국가로서 인공지능 기술뿐 아니라 윤리적인 측면도 함께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아태 지역 등 다른 회원국들과 함께 연대와 포용의 길을 걸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이 가져올 혜택이 두루 확산되고, 인공지능의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지능 윤리가 중요하다"며 "유네스코 아태 지역 협의회를 통해 전문가, 시민 등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돼 사람 중심의 포용적인 인공지능 시대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46개 회원국의 정부 대표와 각국의 학계, 기업, 시민사회, 청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유네스코가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윤리 분야 권고안 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네스코는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류의 삶에 가져올 여러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인 인공지능 윤리규범이 필요함을 인식해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40회 유네스코 총회'에서 권고안 제정을 결의했다. 이후 이상욱 한양대 교수 등 전문가 24명으로 특별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련된 권고안 초안에서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인류, 개인, 사회 및 환경에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시스템에 관한 윤리적 가치, 원칙, 정책과제 등을 제시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각 지역별 협의회들의 결과를 반영하는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1년까지 최종 권고문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0-07-23 18:00:0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