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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2020년 상반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4건 등록

핵융합 플라즈마 발생장치 SNUT-79. /국가핵융합연구소 국립중앙과학관은 29일 2020년 상반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4건을 등록 공고하고, 등록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등록해 활용가치를 높이는 제도로, 지난해 12건이 첫 등록된 이후 두 번째로 시행됐다. 이번 등록 자료는 핵융합 플라즈마 발생장치 SNUT-79(국가핵융합연구소), 국산 1호 항공기 '부활'(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 대동여지전도(국립중앙과학관), 동국팔도지도(국립중앙과학관) 등 총 4건이다. 핵융합 플라즈마 발생장치 SNUT-79는 우리나라 최초의 핵융합 연구장치로, '망치 과학자'로 알려진 고(故) 정기형 서울대 교수와 제자들이 개발했다. 여기서, SNUT-79는 'Seoul National University Tokamak'의 첫 알파벳과 1979년의 숫자 79를 합성한 단어이다. 1979년 개발을 시작해 1984년 완공했고 1989년까지 첫 플라즈마 생성부터, 플라즈마 저항 가열실험, 중성빔 입사장치 설계제작 연구 등을 수행했다. 장치 제작과 운영 과정에서 다수의 핵융합 분야 석사와 박사가 배출됐고, 이들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우리나라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개발을 이끄는 주역이 됐다. 국산 1호 항공기 '부활'은 우리 손으로 설계하고 제작해 우리 영공을 가로지른 첫 항공기이며, 대동여지전도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모본으로 삼아 축소해 그린 이경 판본으로 액자에 표구돼 있다. 동국팔도지도는 조선후기의 지리학자인 정상기(1678~1752)의 동국지도를 모본으로 한 채색필사본 지도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도는 과거를 다루지만 현재 및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발굴해 심의를 통한 등록뿐 아니라, 실태조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한 자료들은 보존처리, 복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화된 시스템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0-07-29 14:00: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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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용자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 개편

개편된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 모습. /네이버 네이버㈜가 개인정보 자기 통제권 강화를 위한 '이용자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 2013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는 네이버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내역 ▲본인이 동의한 '제3자 제공'의 현황 ▲수집 목적 ▲정보 제공 업체 등 다양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서는 기존 제공하던 정보에 더해, 이용자가 '개인정보 수집 및 제3자 제공'에 대해 동의한 날짜를 추가로 공개하고, 나아가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 내에서 이용자가 동의한 개인정보 수집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 철회'까지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확인'하는 단계부터 기존에 동의한 내역을 '철회'하는 단계까지, 일련의 '개인정보 자기 통제권'의 실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국내 IT업계 중 최초의 시도다. 네이버의 이진규 CPO/DPO는 "총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준비해 온 이번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 개편을 통해 네이버 이용자에게 세계 최상위 수준의 자기정보 통제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철회의 경우, 서비스 해지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동의 철회권 보장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지만 네이버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정보주체의 권리 신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네이버는 이용자가 개인정보 관련 내역을 선택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하여 '개인정보 이동권' 관련 부분까지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0-07-29 11:18: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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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민·관·국제기구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나선다

서울 남산스퀘어에 위치한 녹색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유엔국제이주기구 박미형 베트남사무소장, 녹색기술센터 김형주 선임부장,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KT는 서울 남산스퀘어에 위치한 녹색기술센터에서 녹색기술센터, 유엔국제이주기구(UN IOM)와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민·관·국제기구 협력 모델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협력에서 세 기관은 한국형 그린뉴딜의 주요 요소인 디지털 기술과 녹색 기술을 접목하는 데 집중한다. 첫 사업으로 KT와 유엔국제이주기구는 녹색기술센터가 수행하는 'P4G' 스타트업 프로젝트 'IoT 기반 메콩델타 지역의 수재해 예방 플랫폼 및 그린 비즈니스 개발'에 기술과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 사업화를 추진해 내년 P4G 정상회의에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KT 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은 "KT는 그동안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구축, ICT 기반 도서 통신 격차를 해소하는 기가스토리 사회공헌 활동 등 국민의 안전한 생활과 고객의 삶의 변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에 디지털 기술이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9 10:21: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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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코로나19 대응 돕는 ‘누구 케어콜’ 지원 지역 광주로 확대

지난 28일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왼쪽)과 서대석 서구청장이 '누구 케어콜'의 광주광역시 서구 도입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경상남도청에 이어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누구 케어콜' 도입 협약을 맺으며 코로나19 방역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능동감시·음성판정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광주광역시 서구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누구 케어콜'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내달 3일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18개 동의 능동감시·음성판정자 약 1300명을 대상으로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누구 케어콜'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 지원은 서비스 범위를 이미 검사를 마친 음성판정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과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기존 관리 대상이 아니던 음성판정자까지도 모니터링 대상자에 포함시켜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5월부터 경상남도 지역 18개 시군 20개 보건소에 '누구 케어콜'을 적용,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해왔다. 경상남도 측은 '누구 케어콜'을 통해 두 달간 약 4만5000콜 466시간의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보건소의 자가격리·능동감시자 전화 모니터링 관련 업무가 약 85% 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의 AI기술을 통해 공공분야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가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9 10:11: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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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빅데이터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오픈

카카오가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카카오가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는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의 빅데이터를 이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포털 다음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시작으로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의 빅데이터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는 포털 다음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기간 ▲기기 ▲성별 ▲연령 ▲지역 등 다양한 기준으로 살펴볼 수 있다. 최대 5개의 검색어를 동시에 입력해 각 검색어의 데이터를 서로 비교해볼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는 차트 형태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조회한 내용을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직접 데이터를 가공해 연구나 리서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라이언', '어피치', '죠르디', '스카피', '앙몬드' 등 카카오의 5개 캐릭터명을 동시에 입력해 비교해보면, 남성 비중이 가장 높은 캐릭터는 '라이언',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캐릭터는 '스카피'였다. 아울러 죠르디, 스카피, 앙몬드 등 니니즈 캐릭터는 2030 세대가 상대적으로 많이 검색했고, 죠르디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죠르디24시' 이모티콘 이벤트가 시작된 4월 20일부터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는 카카오데이터트렌드로 팬덤이 어느 지역에 분포해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의 게임판타지 장르 대표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과 '달빛조각사'의 최근 3개월 검색량을 비교하면, 나 혼자만 레벨업은 수도권과 충청, 경남 등에서 달빛조각사는 경북과 전남, 제주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검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검색어 데이터만 제공하지만 카카오는 향후 콘텐츠와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추가로 업데이트해 카카오데이터트렌드를 한국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조회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데이터트렌드는 거시적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손쉽게 확인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돕고자 하는 서비스"라며 "포털 통합 검색어뿐 아니라 카카오가 보유한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의 빅데이터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29 10:10:38 구서윤 기자
티맥스, 국방 IT 사업에 적극 나선다

티맥스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뉴딜을 이끌 혁신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국방 IT 시스템의 국산화·첨단화에 함께 한다. 티맥스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의 시스템 SW와 클라우드·AI와 같은 신기술을 융합한 제품과 기술을 통해 전투체계 시스템 구축 등 국방 IT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맥스는 먼저 해군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전투체계 개발 사업'에 뛰어든다. KDDX는 첨단 무기체계, 레이더, 소나 등을 갖춘 해군의 대표적인 전투함이다. KDDX는 최근 해군이 제시한 '스마트 네이비' 미래 비전의 대표 사례다. 스마트 네이비란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무기체계 첨단화·지휘통제체제 지능화·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전략이다. 티맥스는 SW를 통해 전투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의 코어 엔진을 만들어 스마트 전투함정·스마트 작전운용·스마트 협력을 지원하고자 한다. 공격 탐지·분석·대처 등의 과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합 제어, 관리하기 위해서다. 티맥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신 전투체계 시스템을 제시한다. ▲쿠버네티스 기반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는 DBMS '티베로' ▲자연어 처리, 음성 지능 및 데이터 분석을 책임지는 AI 기술 등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대량의 물리 서버를 하나의 클라우드 환경으로 통합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작전 수립 및 수행을 지원한다. 티맥스가 KDDX 전투체계의 SW를 책임지게 된다면 구축함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의 국산화가 가능하다. 하드웨어 및 장비 뿐 아니라 이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까지 국산 제품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티맥스의 대표 DBMS 티베로는 그동안 국방부 산하 국방전산정보원의 '국방군수소요획득정보체계(DRIS)'에 적용되어 군수품 보급, 근무, 훈련체계 등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고 관리한 바 있다. 또한 국방 TAAC 구축 사업을 통해 각 군의 지휘통제체계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등 다양한 국방 관련 레퍼런스를 쌓아왔다는 강점을 지녔다. 티맥스는 추후에도 시스템 SW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SW 전문 기술력과 방위 산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방 IT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허희도 티맥스A&C 부사장은 "기존 국방 시스템 구축이 방위 산업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다가올 디지털 뉴딜 시대에는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의 역할이 국방 시스템의 첨단화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티맥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첨단 SW 기술을 국방 IT 시스템에 적용시키고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9 09:35: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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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글로벌 출시

'가디언 테일즈' 글로벌 그랜드 런칭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언 테일즈'의 글로벌 그랜드 출시를 28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가디언 테일즈는' 미국, 프랑스, 대만을 비롯해 230여개 국가에 정식으로 게임을 출시하고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번체), 프랑스어, 태국어, 이탈리아어 등 총 16개 국의 언어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판타지 모험기를 담은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국내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에 1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한국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7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4위를 달성했다. 또 동남아, 캐나다 등지에서 진행한 소프트 론칭에서 구글 플레이 평점 평균 4.7, 애플 앱스토어 평점 평균 4.9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 테일즈' 글로벌 그랜드 출시를 기념해 콘텐츠를 추가하고 이벤트를 연다. 우선 글로벌 그랜드 출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왕실 기사'와 '장미 기사' 코스튬 아이템을 지급한다. '가디언 테일즈'는 카카오톡 내 게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9 09:33: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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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에서 즐긴다

모델들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검은사막'을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검은사막'은 국내 게임사인 펄어비스에서 150개국 12개의 언어로 서비스 중인 PC게임이다. 2014년 12월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만 1700만명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펄어비스와 손잡고 '검은사막'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통해 29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PC 게이밍 분야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5G와 U+인터넷 이용자들은 '지포스나우' PC버전을 통해 노트북이나 집안의 구형 PC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고퀄리티의 '검은사막'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 '검은사막'은 고퀄리티의 PC를 통해서만 제공돼, 노트북이나 저사양의 PC에서는 게임 구동이 불가능했다. 이에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PC방에 가거나 고퀄리티의 게임전용 PC를 구매해야만 가능했다. 펄어비스 김경만 CBO(최고사업책임자)는 "PC사양의 한계에서 벗어나 '검은사막'이 제공하는 끝없는 오픈월드 세계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지포스나우를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은 300여종이다. '데스티니 2',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등의 고화질, 고용량의 게임과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버쿡! 2', '컵헤드' 등의 게임도 구비돼 있다.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손민선 상무는 "디바이스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로 연결되는 게임세상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8월 19일까지 SKT와 KT고객에게도 '지포스나우 PC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포스나우 1개월 PC 체험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포스나우로 '검은사막'을 플레이하고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북 플렉스와 레이저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U+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9 09:33: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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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한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아태지역서 6위"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한 단계 하락했다. /시스코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한 단계 하락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현황에 대해 조사한 '2020년 시스코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시스코가 시장조사기관 IDC와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는 아태지역 14개국 내 중소기업 주요 IT 구매 결정권자 14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전략과 조직, 프로세스와 관리, 기술, 인재와 역량이라는 4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보고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가 중소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태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는 2024년까지 아태 지역 GDP 성장에 2조6000억달러에서 최대 3조1000억달러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2024년까지 아태 지역 GDP 성장이 10조6000억달러에서 14조6000억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디지털화가 아태 지역 GDP 성장에 최대 25%까지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코로나19 이후 아태 지역 중소기업의 94%는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위해 기술에 더 의존하게 됐다고 답했으며 69%가 코로나19로 인해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태 지역 중소기업의 84%는 디지털화를 위한 비즈니스 목표를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중소기업 31%는 여전히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지 못하고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화에 있어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 중소기업들은 클라우드 기술 투자를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기술 투자 계획을 밝힌 국내 중소기업 비율은 16%로 아태 평균인 15%를 웃돌았다. 이 밖에도 국내 기업들은 IT 하드웨어 업그레이드(12%), IT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11%) 순으로 투자 계획을 밝혔다. 반면 아태 지역 기업들은 보안(12%)과 IT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12%) 순으로 투자 계획을 밝혀 보안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디지털화 당면 과제로는 인재 부족이 한국 18%, 아태 지역 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큰 당면 과제로 꼽히며 아태 지역 대다수 기업들이 여전히 데이터 분석 및 사이버 보안 등의 전문 기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 외에 국내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로는 실현 기술 부족(11%)과 이행력 부족(11%)이 뒤를 이어 아태 지역 중소기업의 당면 과제 순위와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디지털화 우선 순위를 살펴보면, 한국 중소기업들은 고객 경험 향상 및 개선 (17%), 새로운 제품/서비스 론칭 또는 기존 제품/서비스 개선(17%), 재정적 생존력 및 예측성 개선(17%)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반면 아태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우 시장 성장과 확장(18%)을 우선순위로 꼽으며 시장 전체 성장에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단 로이 아시아 태평양, 중국 및 일본 지역 커머셜 및 소규모 비즈니스 총괄은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을 비롯한 정부와 교육 기관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시스코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한 인재 교육뿐만 아니라 최근 중소기업 맞춤형 IT 솔루션 패키지인 '시스코 디자인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하는 등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50명에서 499명 사이의 직원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홍콩,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태지역 14개국의 중소기업 주요 결정권자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해당 보고서는 북남미와 유럽 지역의 8개 국가로 조사 범위를 넓혀 오는 9월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시스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7-28 15:49: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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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플래닛·화신,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나선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SK텔레콤 최낙훈 Industrial/Data 사업 유닛장(왼쪽부터), 화신 정서진 대표, SK플래닛 이한상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SK플래닛, 화신과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신은 현대자동차 1차 벤더로 국내 최대 자동차 샤시 제조업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리로 불량을 분석하는 AE솔루션을 5년내 화신의 모든 생산 라인에 도입한다. 3사는 화신의 생산 현장에서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한 후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 화신 언하, 봉동 공장에 소리를 통해 불량을 잡아내는 AE(Acoustic Emission) 솔루션을 도입한다. AE 솔루션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향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AE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존 대비 짧은 시간에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모든 완성품에 대한 철저한 검사 시행이 가능해진다. 또 불량 발생의 원인을 파악, 생산 공정을 수정하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을 통해 화신의 생산 원가가 연간 수백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사는 AE 솔루션 사업화에도 함께 나선다. 화신의 생산현장에서 고도화된 AE솔루션을 국내외 제조사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형태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E 솔루션을 활용한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총괄하며, SK플래닛은 기술 개발, 화신은 서비스 확산을 위한 마케팅 업무를 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최낙훈 유닛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계와의 상생 및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8 15:45:1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