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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로나19 확산 예측 얼라이언스 운영 성과 공유

지난 7월 31일 진행된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 성과발표회에서 KT AI/빅데이터서비스담당 변형균 상무가 발표하고 있다. / KT KT는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 1기 활동을 종료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코로나19 방역체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는 지난 3월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다. 이와 함께 ▲서울대 ▲건국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양대-국가수리과학연구소(수리연)가 참여했다. KT는 자사의 유동인구·로밍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수리 모델링 등의 기술을 통해 참여 기관들과 코로나 19의 국내 유입 및 지역 내 확산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얼라이언스에서 진행한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는 '감염병 해외유입 위험도 예측'과 '국내 확산지역 예측' 등 크게 두 가지 분야에서 이뤄졌다. 우선 해외에서 감염병 발병 시 국내유입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KT AI·빅데이터 서비스담당은 기계 독해 기술로 전 세계 코로나19 관련 뉴스기사에서 추출한 해외 감염병의 국내유입 예측했다. 아울러 카이스트 안인성 실장팀은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예측', 서울대 황응수 교수팀은 '서울시의 코로나19 미확인 해외유입 환자수 추정', 한양대-수리연의 손우식 박사는 '코로나 19 국외 감염자 입국 예측'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또 감염병의 국내 확산지역 예측을 위해 건국대 정은옥 교수팀의 '정부의 비약물적 중재정책에 따른 감염재생산지수 및 유동인구 변화 분석' , 카이스트 박주용 교수팀의 '코로나19 전파 경로 네트워크 분석' 등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KT와 과기정통부는 이번 나온 연구 성과를 코로나19 방역체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 및 고도화할 예정이다. 연구 얼라이언스 1기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기관과 연구범위를 확대해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 2기'를 출범할 계획이다.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구역'에서 진행됐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민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데이터를 안전한 보안 속에 연구·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내 데이터 이용 환경이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원활한 연구 환경을 지원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이번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 1기 활동을 통해 얻은 연구성과를 K방역 강화에 활용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밖에도 KT는 전세계 진출을 추진 중인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을 지속 고도화하면서 감염병으로 인한 글로벌 펜데믹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2 12:27: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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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업계 최대 특허 보유, AI 시장 강자로 주목받는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이경일 대표 "솔트룩스 2025년 기업 가치 1조원 넘는 AI 기업으로 키울 것"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 입성에 성공한 솔트룩스는 일반 투자자는 물론 AI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공모 청약 경쟁률이 953.53대1을 기록해 188억원 공모에 일반 청약 증거금이 약 1조7879억원이 몰려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공지능업계에서는 AI 대표주자인 솔트룩스가 IPO의 성공사례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다 보니 비슷한 그룹 비교 평가 등 힘든 부분도 있었다"며 "AI 기업 중 IPO를 생각하는 회사들이 많은데, 솔트룩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시장을 잘 만들어 AI 기업들이 따라올 수 있는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AI 기술이 시장에서 검증받고 시장 공급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내년이나 내후년 정도로 보고 있다.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은 '로켓 성장'을 위한 성장자금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투자 자금을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입니다. 베트남 법인은 설립한 지 10년 정도 됐고, 일본에서도 최대 BPO(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 업체인 DNP를 파트너로 선정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잘 준비해 향후 3년 간 미국 시장에 승부를 걸 계획입니다." 솔트룩스는 이미 삼성전자의 북미 AI 콜센터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AI 기업에 투자하거나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데도 자금을 투자할 생각입니다. 지난해와 올해 이미 6~7개 AI 기업에 투자한 데 이어 더 많은 AI 기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1997년 인하대 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3년간 LG중앙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2000년 솔트룩스의 전신인 자연어처리, 시맨틱 검색 전문기업 시스메타를 설립했다. 솔트룩스는 기술번역·전자출판 기업인 모비코와 시스메타가 2003년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자연어언어처리, 지식그래프로 사업을 시작했고 검색엔진 사업도 진행했습니다. 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님이 '소프트웨어는 미래에 무엇으로 성장할 지'를 물으셨는데, 제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양 날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뒤로 저희는 2012년부터 AI 사업에 투자해왔습니다." 솔트룩스가 AI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이 같이 발빠른 준비 덕분이기도 하다. "저희는 챗봇 분야에서 고급 챗봇과 콜봇, 심층 질의응답 차세대 제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인사관리와 우리은행, NH농협은행, 한국투자증권에서도 고객응대와 상담원 지원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는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외산 챗봇의 대응력이 80% 전후인 데 반해, 솔트룩스가 금융권에 공급한 챗봇은 대응력이 90~96%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평가에서 대응력이 92%로 측정됐으며, 고객 평가에서도 96%로 평가됐다는 것. 특히, 솔트룩스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범정부 민원상담 365' 구축 1단계 사업에서 세림티에스지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권을 따냈다. "10대 1의 경쟁을 뚫고 범정부 비대면 챗봇의 표준 플랫폼 개발사로 선정돼 의미가 남다릅니다. 올해는 부처·공공기관 7개로 시작해 규모가 크지 않겠지만 전 부처로 확산될 것이고, 내년, 내후년에 몇 배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솔트룩스는 빅데이터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토부와 현대자동차의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분석 플랫폼인 '빅카인즈'에도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급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원천기술 확보에 많은 투자를 해온 것이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20년 동안 R&D에 300억원을 투자했고, 132건 특허를 출원해 7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희 제품을 사용한 대규모 고객사 만도 1500개사가 넘을 정도로 이미 제품이 시장에서 검증을 받았습니다." 또 AI는 '데이터 싸움'인 데, 20년간 사업을 하며 지식 데이터, 음성·언어 데이터를 축적시켜온 것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다만, 솔트룩스는 지난해 매출액 184억원, 영업이익은 2500만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은 경쟁업계가 10% 수준인 데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지난 3년간 매년 R&D에 30~40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구개발비를 보통 이연자산으로 처리하는데, 이를 비용으로 처리했다"며 "부채도 없고 신사업 투자, 해외 투자를 비용 처리해 앞으로 수익이 쌓이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솔트룩스는 올해 220억원 매출을 내고 2022년 말까지 349억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이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른바 '퀀텀 점프'를 이룬다는 것. "최근 비용 증가 이유 중 하나가 임원과 AI 인력을 많이 채용했기 때문인데, 인력 증가가 매년 10~20%에서 올해 5%로 안정화 됐습니다. 인건비와 고정비 비중이 감소해 영업이익률이 2022년 29% 수준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솔트룩스는 100개 이상 국내외 협력 기업을 확보해 공동 브랜드로 해외에도 진출할 생각이다. 그는 "그동안 B2B, B2G에 집중해왔지만 B2C 사업에는 진출하지 않은 만큼 B2C 기업에도 투자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클라우드 기반의 AI를 사용하려는 수요가 커진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4년 전에 '아담스AI'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 이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그는 또 금융과 헬스·바이오 분야의 AI 사업을 강화할 생각이다. "2025년에 솔트룩스를 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AI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때까지 '1억명 이상의 사람의 삶에 혁신을 만들어내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2020-07-30 15:48: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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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달라진 스마트폰 개통…LGU+, 키오스크·라방으로 온라인 서비스 강화

온라인몰을 통한 거래가 늘어나는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휴대전화 구매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구매부터 개통, 중고폰 보상까지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마련했다. 특히 은행의 ATM처럼 새벽에도 휴대폰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 박준동 전략채널그룹장 상무는 3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2~3년이 지나면 온라인 채널이 두 배 정도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MZ 세대(밀레니얼+Z세대) 가속화로 온라인 서비스 이용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내부적으로 3년, 5년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현재 10% 가량 차지하는 온라인 매출 비중은 30%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언택트 시대 쇼핑 트렌드인 '라이브 쇼핑'을 통신업계 최초로 온라인직영몰 '유샵'에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고객 문의에 답변하면서 상품 판매를 할 예정이다. '유샵라이브'는 매주 화·금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된다. 오는 9월 선보이는 U+키오스크는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와 휴대폰 문자인증 후 유심개통과 간단한 CS처리를 할 수 있는 유통채널이다. U+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골라서 '셀프개통'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알뜰폰(MNVO)과도 협력해 알뜰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 대학가 등에서 시작해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박준동 상무는 "은행이 ATM 기기를 이용하듯 U+키오스크를 통해 야간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향후 자급제가 활성화 되면 유심을 사거나 교환하려는 고객이 키오스크 등 채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이어주는 O2O서비스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유샵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면 당일에 전문 컨설턴트가 배송해주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컨설턴트들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서 개통해주고, 사용하던 폰에서 새 폰으로 데이터를 옮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휴대폰을 주문 당일 가까운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고 휴대폰을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접수하고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원스탑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려운 통신 용어도 쉬운 언어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공시지원금은 '휴대폰 1회 가격 할인', 선택약정할인은 '통신요금 25% 할인' 등으로 풀어서 설명하는 식이다. 온라인 채널 이용을 늘리기 위해 공식 온라인몰 유삽에서 온라인 가입하면, '유샵 전용 제휴팩'을 통해 G마켓,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T 등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최대 1만5000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한다. 이에 앞서 SK텔레콤 또한 오는 9월 가입 신청부터 휴대폰 받기까지 스스로 하는 무인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KT도 유·무선 서비스를 직원 대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언택트존'을 배치한 차세대 매장을 확대한 바 있다.

2020-07-30 15:14: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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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온라인 스토어 1주년 기념 새단장

넷마블은 자사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 오픈 1주년을 맞아 사이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넷마블스토어 온라인몰은 넷마블 대표 캐릭터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BTS월드', '스톤에이지 월드' 등 넷마블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넷마블 캐릭터 매장이다. 넷마블은 비대면(언텍트) 소비 트랜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을 개선했다. 특히 넷마블스토어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강화한다.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 1주년을 맞아 자사의 대표 캐릭터인 '넷마블프렌즈'를 활용한 피크닉 타올, 폰스트랩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를 활용해 만든 신상품(에코백)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내달 17일까지 기념 이벤트도 연다. 넷마블스토어 인기 캐릭터 투표하기, 신상품 리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쿠폰 등을 추첨 제공한다. 넷마블 IP사업실 윤혜영 실장은 "'언택트'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 방문자 및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6월의 경우에는 방문자와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며 "넷마블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이커머스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30 15:14: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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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과기정통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2개 수주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가공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딥페이크 방지영상'과 '랜드마크 이미지'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웍스가 추진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AI 통합지원 플랫폼인 AI허브를 통해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것이다. '랜드마크 이미지 AI데이터' 과제는 국내 특성이 반영된 국내 도심 민간건물, 공공기관, 관광명소, 편의시설 등 국내 도시별 주요 랜드마크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국 주요 50개 도시의 랜드마크 이미지 총 500만장 이상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하게 된다. 사람의 얼굴을 악의적으로 변조한 '딥페이크 방지영상 AI 데이터'는 한국인 특성을 반영하는 얼굴 합성과 탐지용 합성 데이터의 생성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은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기반의 다양한 변형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된 변조 영상(딥페이크)의 탐지·검출하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학습용 변조 영상 데이터로 활용하게 된다. 크라우드웍스 관계자는 "우리가 생산된 데이터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CNS 등 대기업과 마인즈랩, 우아한형제들 등 스타트업, KAIST, 포항공대, 경북대학교, ETRI 등의 대학 및 정부연구기관에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에 10개 지정공모 사업 중 2개를 수주해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20-07-30 15:13: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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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최대 실적 기록한 네이버…하반기 두 자릿수 성장 자신

네이버가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쇼핑·광고·금융·콘텐츠 등의 성장이 영향을 준 결과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9025억원, 영업이익 23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7%, 79.7% 증가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네이버의 사업과 서비스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줬지만 변화된 상황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하반기에는 연초 수립했던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주력 사업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비즈니스플랫폼은 온라인 쇼핑 수요 증가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도입, 라이브 커머스, 비즈어드바이저 등 기술에 힙입어 전년 동기 대비 8.6%, 전분기 대비로는 3.7% 성장한 7772억원을 기록했다. 비대면 수요가 온라인 쇼핑에 영향을 주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2분기 총 35만개로 늘어났고, 연 1억원 이상 판매자가 2만6000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3월 선보인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의 6월 판매자 및 방송 수는 3월과 비교해 각각 7배, 8배 증가했다. 6월 도입한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도 가입 고객이 늘고 쇼핑 구매액이 증가하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플랫폼 부문은 온라인 쇼핑 증가와 외부 결제처 확대에 따른 네이버페이의 성장, 클라우드, 웍스모바일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0.2%, 전 분기 대비로는 21.6% 성장한 1802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5월말부터 스마트스토어와 외부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라인웍스를 무료 제공하면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 확장도 지속할 예정이다. 광고는 성과형 광고 확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9%, 전 분기 대비로는 21.3% 성장한 1747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성과형 광고를 밴드 앱을 비롯해 다른 네이버 플랫폼에 적용하는 한편 자동입찰 고도화와 타깃팅 강화로 광고 효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콘텐츠서비스는 글로벌 6400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달성한 웹툰의 성장과 V 라이브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전 분기 대비로는 43.8% 성장한 796억원을 기록했다. 라인 및 기타 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전 분기 대비로는 8.8% 증가한 6908억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수요 회복과 더불어 신규 광고의 확장,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온라인 창업을 하고 사업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하는 등 커머스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2분기에도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네이버 생태계 내의 이용자와 중소상공인,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30 14:45: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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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육안으로 진단 가능한 항원 신속진단기술 개발

코로나19 분자진단, 항체 신속진단 기술에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육안으로 진단할 수 있는 항원 신속진단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김홍기 박사 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다양한 항체들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항원 신속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30일 밝혔다. 항원 신속진단기술이란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활용해 임신진단키트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15분 내외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수행 중인 분자진단(PCR)과 병행 시 코로나19 감염환자를 현장에서 더 쉽고 빠르게 진단이 가능해 현장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채취한 검체 시료를 샘플패드에 흡수시키면 시료가 이동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경우, 발색 나노입자를 포함한 항체와 바이러스 항원이 결합해 육안으로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이번에 개발된 항체 및 신속진단기술은 27일 기술이전 계약체결을 완료해 연내 개발완료를 목표로 신속하게 제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신종 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에 참여하고 있는 긴급대응연구 주관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김승일 박사팀), 안전성평가연구소(박대의 박사팀)가 중심이 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항원성을 나타내는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NP) 등을 찾아내 항원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항원은 동물에 주입해 항체를 획득하는 면역화 과정을 통해 항체를 생산한 후, 기존 항체 대비 항원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선별해 우수한 결합을 갖는 10종 이상 항체를 발굴했다. 신종 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은 코로나19가 국내 유행하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분리주를 2월 17일에 분양받아 신속진단기술 개발 및 성능테스트에 활용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또 정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를 통해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신속히 지원했다. 한국화학연구원 CEVI 융합연구단 김범태 단장은 "그동안 융합연구를 통해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기술이전 기업과 함께 코로나19 항원 고감도 신속진단제 제작을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번 항원 신속 진단기술 뿐 아니라 필요한 기술들을 신속히 개발하는 동시에, 개발된 기술이 신속히 현장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들과도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2020-07-30 14:44:46 채윤정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日 IT 서비스 업체 수호와 손잡고 클라우드 시장 진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일본 IT서비스 회사인 수호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현지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NBP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수호의 여러 IT 솔루션과 함께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싱가포르 등 글로벌 리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면서 서버를 비롯한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뿐만 아니라, A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미디어, 게임 등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상품까지 원활히 공급하고 있다. 특히, NBP는 게임산업 강국인 일본 게임사의 게임 개발 및 운영을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도와주는 '게임팟' 툴을 포함한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제공하면서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과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과 툴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사는 게임에 꼭 필요한 인증, 결제 기능은 물론 외부 솔루션 및 SNS 연동, 광고, 채팅 등을 손쉽게 적용해 개발 시간 및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다. 캡콤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수호는 IT 컨설팅, 아웃소싱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2010년부터 다양한 IT 기업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수의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NBP에서는 게임팟을 필두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제공·관리를 도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NBP 클라우드 비즈니스 총괄 김태창 전무는 "일본 IT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라인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또한 이용자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7-30 14:22: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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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영화 보며 홈캉스 즐기세요"…인기 VOD 프로모션

LG헬로비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반기 인기 영화 주문형비디오(VOD)를 모은 특별관을 열고,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에 '상반기 영화 탑쓰리로 더위 싹쓰리' 특별관을 마련했다. 특별관에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헬로tv 이용자들의 VOD 이용 건수를 분석해 5개 장르 인기 영화 3편씩을 모았다. 8월 17일까지 특별관 VOD 3편 구매 시 헬로tv 코인 5000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연다. 특별관은 드라마, 코미디, 액션, 공포스릴러, 애니메이션 5개 대표 장르의 톱3 영화를 모아 구성했다. 먼저 드라마 장르는 '기생충'을 비롯해 '남산의 부장들', '블랙머니'가 톱3에 포함됐다. 코미디 장르도 '시동', '히트맨', '정직한 후보' 한국 영화 세 편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액션 장르에서는 '백두산' , '신의 한 수: 귀수편', '엽문4: 더 파이널'이 뽑혔다. 공포스릴러 장르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인비저블맨', '클로젯', 애니메이션은 '겨울왕국2', '신비아파트: 하늘 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트롤: 월드투어'가 톱3로 선정됐다. LG헬로비전은 '영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특집관도 선보인다. 해외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성을 담아낸 20여 편의 영화를 모았으며,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2020-07-30 11:21: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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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의 특명 "휴가 중에는 카톡 단체방 나가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 SK텔레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여름휴가를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휴가 중 업무 관련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체 대화방에서 나가는 등 재충전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달 24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상반기 공로 직원 표창식에 참석해 "이번 휴가 중에는 업무상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도 나가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지시는 SK텔레콤과 19개 자회사 직원 4만여명 모두 해당한다. 박 사장은 "휴가 기간 전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회사 클라우드 시스템 접속 등 업무와 관련된 어떤 것도 하지 말고 오직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사업 일정이 변경되는 등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이라며 "휴가를 맞아 부담감을 털어내고 가족, 친지와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원과 팀장은 물론 구성원 간에도 휴가 중 절대 업무 관련 메시지를 보내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건상 국내에 머물 텐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휴가를 보냈으면 좋겠다"도 제안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회사 인사 원칙과 관련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도록 인센티브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30 10:16: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