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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문서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테스트웍스는 27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서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지정공모 과제 중 하나인 '문서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언어에 관심이 있는 주부, 대학생, 일반인을 공개 모집한다. 다양한 한국어 원문 데이터의 텍스트 요약 가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서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프로젝트는 테스트웍스의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에이아이웍스(aiworks)'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는 신문 기사를 읽고, 핵심 문장 3개를 표시한 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되고, 건당 500원의 현금 포인트를 획득해 최대 200만원까지 획득할 수 있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문서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프로젝트'는 문서 요약 AI 모델을 활용해 제품 리뷰 요약, 양산형 기사 품질 측정, 가짜 블로그 포스트 필터링, 커뮤니티 포스트 요약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AI 데이터 구축"이라며, "우리나라 AI 요약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문서요약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8-27 10:22: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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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 미국 시장 본격 진출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미국 시장 본격 진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미국 실리콘밸리 산 마테오에 위치한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북미 시장 대상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AI 산업이 가장 활성화된 미국은 관련 기업 약 2000여개가 현재 운영 중이며, 스타트업도 1400개에 달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필두로 미국에 진입한다. 스위트는 AI 개발의 장벽을 해결하는 B2B 사스(SaaS) 서비스로, 고도화된 자체 '오토라벨링' 기술 구현은 물론, 데이터 프로세스의 전처리 과정을 수행해 주는 올인원 SaaS 플랫폼이다. 스위트에는 '오토라벨링'을 비롯해 '통계 분석 툴', '파이썬 SDK· CLI 개발자 도구 연동' 등이 탑재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과 기술력을 통해 미국에서 시장 가능성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받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AI 접목이 원활한 유통, 보안, 로보틱스, 헬스케어, 보험 등 분야를 주력 산업군으로 설정하고 관련 기업들과 제휴 및 협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세계 최대 사진·이미지 공급업체 게티이미지 및 클라우드팩토리 등 일부 기업들과는 MOU(양해각서) 및 파트너십이 체결된 상태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오토라벨링 기술 활용은 물론 AI 머신러닝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프로세스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 '스위트'를 통해 AI 세계 1위 국가인 미국에서 먼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자 한다"며 "인공지능 개발 과정의 최대 장벽 중 하나인 데이터 문제도 효율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7 09:49: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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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벤처 헬스케어·스마트미러 AI서비스 개발 지원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위치한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진행된 '스마트X랩 7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KT AI B2B사업담당 임채환 상무, 비엘티 김종석 대표,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김윤태 대표, 헥사콘 김원호 부사장, 인천창조경제센터 김석준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스마트미러 등 생활 서비스로 제공된다. KT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위치한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스마트 X랩(SMART X-LAB) 7기' 참여 기업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X랩은 2017년부터 KT가 후원하고, 인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ICT 분야 창업기업 사업화 프로그램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자금을 지원받고,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사업 기회를 제공 받는다. 스마트 X랩 7기는 지난달 KT의 클라우드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활용 및 연계해 사업 아이템 발굴이 가능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서류심사 및 사업아이템 발표를 거쳐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비엘티, 헥사콘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KT로부터 올해 말까지 4개월 동안 최대 3000만원의 사업자금과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을 위한 기술 지원을 받는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앱이나 디바이스에 탑재해 음성인식 등과 같은 기가지니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AI 플랫폼이다. KT는 스마트X랩 7기 기업들이 헬스케어, 스마트미러, SNS 소셜 앱 등에 기가지니 AI 기술을 적용하는 만큼 AI 생태계 확장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혁신센터는 3개 기업을 보육기업으로 등록해 창업공간 입주 자격 부여, 연구개발(R&D) 및 마케팅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 등지로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자금융자 및 투자유치 추천 등 다방면에서 후속 지원할 방침이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스마트 X랩 7기에 선정된 기업들이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토대로 선보이는 AI 헬스케어, 스마트미러 등이 고객의 삶을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키는 AI 서비스가 됐으면 한다"며, "KT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국민기업이 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15:51: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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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플랫폼 중심에서 각 산업 문제 해결하는 버티컬 AI로 진화"

윤종영 AI 양재허브 센터장은 2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 양재허브가 공동으로 개최한 '8월 스타트업 오아시스' 웨비나에서 '국내 AI 동향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초기의 여러 인공지능(AI) 기업들이 AI 플랫폼 비즈니스를 내세웠지만, 플랫폼 사업의 높은 벽을 절감하고, 최근에는 각 산업군의 문제를 해결하는 버티컬 AI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윤종영 AI 양재허브 센터장은 2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 양재허브가 공동으로 개최한 '8월 스타트업 오아시스' 웨비나에서 '국내 AI 동향과 방향'주제 발표를 통해 "AI 시장 초기에는 자연어 처리 기반 챗봇 회사들이 중심이 돼다 특정 영역에서 컴퓨터 컴퓨터 비전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회사들이 늘었다"며 "이후 더 산업에 특화된 AI 기술기업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오픈AI의 GPT-3(Generation Pre-traination Transformer)는 AI를 넘어서는 이슈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AI 엔진인 GPT-3와 인간 중 누가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지 경합도 벌어지고 있다"는 트렌드를 소개했다. GPT-3는 영화에 나오는 문장을 이용해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코딩까지 짤 수 있는 AI 엔진으로 스타트업인 VWO가 이를 활용해 홈페이지 헤드라인, 목록, 클릭버튼 등을 AI와 사람 중 누가 더 잘 만들고 더 많은 트래픽을 유입하는 지 시합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그는 또 "인지능력, 창작능력, 학습능력에 컴퓨터 파워가 결합하면서 새로운 AI 서비스가 나오고 있으며, GAN(생성적 적대 신경망)은 물론 오토 ML(자동화 머신러닝)까지 등장해 미래에는 개발자들을 대체할 수 있다"며 "AI 기업들은 높은 정확도, 낮은 가격, 고품질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논문을 인용해 AI 시장이 ▲대화형 AI ▲컴퓨터비전 ▲데이터 어노테이션(주석달기) ▲로보틱스 ▲오토노머스 등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화형 AI로 원격진료 등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소셜로봇에서 사람을 두와주는 협동로봇으로 진화하는 로보틱스,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 등 오토노머스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 AI 자연어 처리 기술기업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는 '자연어처리 기술의 현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글 신경망 기반의 번역기 등장으로 기계번역이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신경망 기반의 번역기 학습데이터가 범용 데이터다 보니 한계가 있어 아직은 기계번역이 전문가 번역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연어 처리 기술이 사용자 데이터 중심으로 발전하고, AI가 데이터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이전에는 양질의 데이터를 가진 회사가 해당 언어의 번역기를 잘 만든다는 인식이 주가 됐지만, 이제는 양질의 데이터만으로는 부족하고 사용자 니즈를 파악해 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20-08-26 15:50: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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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비대면 식권 서비스 '모바일 스루' 우수협력사 모집

푸드테크 스타트업 식신이 직장인 대상 모바일 전자 식권 '식신e식권'의 고객사 영업 강화를 위해 우수협력사를 모집한다. /식신 푸드테크 스타트업 식신이 직장인 대상 모바일 전자 식권 '식신e식권'의 고객사 영업 강화를 위해 우수협력사를 모집한다. 식신은 최근 복합결제 단말기와 모바일 인증기술을 결합한 구내식당용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인 '모바일 스루' 서비스를 론칭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식신은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병원, 학교 영역에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전국 우수협력사를 모집 중이다. 식신 e-식권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스루 솔루션은 복합결제 및 인증 기술을 통해 사람의 확인 없이도 구내식당에서 인증이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비대면 서비스다. 모든 시스템은 클라우드 상에서 작동하고 직원들은 식당 배식대에 설치된 기기에 휴대폰만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기존 대부분 구내식당은 직원들이 신분증을 단말기에 터치해 종이 식권을 출력하고, 출력한 식권을 배식대로 가져가 구내식당 운영자에게 확인받은 뒤 식권 함에 넣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왔다. 협력사 직원이나 방문객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할 땐 종이 식권을 별도 구매해서 사용해야 했으며, 구내식당 운영자는 종이 식권 판매를 위해 직접 판매를 하거나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식신 e-식권의 모바일스루는 결제 및 인증 시 기계나 사람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없야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크게 낮춘다. 따라서 코로나로 비대면 서비스 전환을 고심하는 많은 구내식당과 기업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식신 e-식권은 해당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대형 구내식당에 시범 적용하고 있고 이후 전국 구내식당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식신은 모바일스루 전국 확대 적용을 위해서 우수협력사를 모집하고 있다. 구내식당은 모바일스루 도입을 통해 식권을 판매하고 확인하는 인력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키오스크 설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한편, 국내 모바일 식권 시장은 국내 직장인 약 1900만명의 이용을 가정할 경우 연 2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는 배달 시장과 맞먹는 큰 시장이다. 식신e식권은 GS25, CU 등 편의점 브랜드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전국 2만6000개 편의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맥도날드, 버거킹, 이디야 커피, 투썸플레이스 등의 프랜차이즈와도 제휴되어 있다. 현재 식신 e식권을 운영 중인 고객 기업은 약 300개, 서비스 이용 임직원 수는 약 8만명에 이른다.

2020-08-26 15:07: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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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지는 카카오TV…짧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

카카오M이 제공하는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 예능 라인업. /카카오M 카카오가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TV'를 발전시켜 영상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독점으로 제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다음 달 1일 카카오TV를 리뉴얼해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카카오TV는 카카오가 지난 2015년 6월 출시한 동영상 플랫폼이다. 예능, 드라마, 스포츠, 라이프, 뉴스, 게임, 라이브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가 새로워진 카카오TV를 통해 그간 존재감이 미미했던 카카오TV를 국내 대표 영상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선, 카카오TV에서 카카오M의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들이 대거 첫 공개될 예정이다. 1일 첫 공개되는 방송들은 '아만자', '연애혁명' 등 디지털 드라마 두 작품과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등 5개의 디지털 예능 콘텐츠다. 이들 작품은 모두 각 회별 10~20분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시청자에게 차별화를 선사한다. 일부 예능 콘텐츠는 모바일 시청 환경에 맞춰 세로형 콘텐츠로 공개된다. 카카오TV가 제공하는 콘텐츠들은 무료로 제공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TV의 유료화 부분은 확정된 바 없으며, 추후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고려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TV를 통해 연내 20개 작품에서 300여 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앞서 카카오M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과감한 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23년에는 연간 4000억원 규모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강력한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카카오M은 2023년까지 3년 동안 총 3000억원을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투자해 총 240개 이상의 타이틀을 제작할 계획이다. 평균적으로 매일 약 70분 분량의 새로운 오리지널 디지털콘텐츠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TV의 강점은 카카오톡을 통한 높은 접근성이다. 카카오TV 채널과 샵탭에서 쉽게 영상을 볼 수 있고, 카카오톡을 하면서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의 글로벌 월간 이용자 수(MAU)는 5200만명에 달한다. 또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우수한 지식재산권(IP)도 대거 확보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올해 기준 웹툰, 웹소설, 영화, 방송, 책 분야에서 7만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7000개는 카카오의 독점 IP다. 카카오페이지는 올해 웹툰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메모리스트', '계약우정', '쌍갑포차',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방영했으며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개봉해 상영 중이다. 콘텐츠 관련 업체를 공격적으로 인수해오고 있다. 2018년 카카오에서 분사한 이후 카카오M은 현재까지 BH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매니지먼트 숲, 레디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VAST엔터테인먼트 등의 매니지먼트사 기업과 사나이픽처스, 영화사 월광, 글앤그림미디어, 로고스필름, 쇼노트, 바람픽처스 등 영화·드라마·공연 제작사, 공연제작사 쇼노트 등을 인수했다. 카카오M 신종수 디지털콘텐츠 본부장은 "9월 1일 새로워진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는 7개 콘텐츠뿐 아니라, 이후에도 다양한 드라마, 예능 콘텐츠들을 추가로 론칭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전할 것"이라며, "새로워진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는 카카오M의 오리지널 디지털콘텐츠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바일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5월 발표한 '2019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 한편,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5월 발표한 '2019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절반 이상인 56.3%가 OTT 등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중인 동영상 서비스는 유튜브가 91%로 가장 높았으며, 네이버 TV(37.8%), 카카오 TV(17.9%), 넷플릭스(14.9%), 아프리카 TV(11.5%) 순으로 나타났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8-26 14:59: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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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AI를 살려라] ①전문업체, 일은 없고 정부과제만

-정부 AI 대규모 투자 환영하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과제 'AI 활성화 걸림돌' -자격 갖추지 못한 기업 정부 과제 수행 문제도, 정부과제 심사위원 전문성 높여야 정부가 지난해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하고,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국가가 되기 위해 올해 AI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반면, 기업의 AI 도입은 줄어 AI 전문업체들은 수익을 내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AI 활성화를 위해 어떤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하고, 그 해법이 무엇인지 연속으로 짚어본다. <편집자주>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AI(인공지능) 1등 국가'를 내세우고 정부가 AI 국가전략을 발표하면서 국내에서도 AI 산업이 급부상했지만, 아직까지 AI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일부 기존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이 큰 중소 AI 기업을 제외한 대다수 AI 전문 기업들은 지난해 영업 부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코로나19로 B2B 영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사업에 큰 차질을 빚었다. 이에 따라 저조한 매출과 수익을 내는 기업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적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AI 기업들 B2B 영업 부진… 수익 내는 곳 거의 없어 AI 기업을 표방한 소프트웨어(SW) 중견·중소기업들 가운데 와이즈넛·NHN다이퀘스트·코난테크놀로지는 챗봇 등 AI 사업에서도 매출을 거두기는 하지만, 20여년간 지속해온 검색엔진·자연어처리 등 기존 SW 사업 매출의 40%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 5%에서 최대 1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20년의 SW 사업 연혁에도 가장 빨리 AI 시장에 진출해 AI 사업 비중을 크게 높인 솔트룩스는 지난 3년간 매년 AI R&D(연구개발)에 30억~40억원 투자를 단행하고, C레벨의 주요 임원 영입 등 35% 이상의 인력 충원, IPO(기업공개) 준비를 위한 비용 증가 등으로 지난해 매출액 184억원에 영업이익 2500만원을 기록했다. 또 2017년과 2018년 수십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던 AI 대표 기업조차도 지난해 적자로 전환되는 등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 AI 기업 대표는 이에 대해 "2018년 대기업들이 AI 챗봇, 음성인식 엔진을 구축하면서 B2B 영업이 활발했지만, 지난해 대기업들이 긴축 경영에 나선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B2B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AI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검색엔진 등 기존 SW 사업이 없는 AI 전문업체의 경우, 수익을 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AI 기업 대표도 "지금은 2018년 AI를 도입한 기업들이 도입 효과를 평가하는 시점으로, 다른 기업들도 그 결과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분위기가 많아 시장에서 AI 도입 움직임이 둔화됐다"며 "코로나19로 챗봇에 대한 도입 문의가 늘기는 했지만, 실제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려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 추경 4255억원 AI에 투자… 짧은 시간 많은 과제 오히려 'AI 본업 마비' 이 같이 기업들이 지난해와 올해 AI 도입을 유보하는 것은 정부가 대대적인 AI 지원에 나서면서 이 예산을 활용해 AI를 추진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AI·데이터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으며, AI를 포함한 '디지털 뉴딜' 정책에 2025년까지 58조2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올해 확보한 3차 추경예산의 93%인 8234억원을 디지털 뉴딜에 투입하고, 이 중 절반 이상인 4255억원을 AI에 배정했다. AI 및 데이터 가공기업들은 이에 따라 B2B 대신 B2G 정부 사업을 따내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AI·데이터 사업에 너무 많은 예산을 배정하다보니 정작 자격이 되지 않는 기업이 과제 수행을 맡는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한 정책연구기관 관계자는 "시장이 성숙하지 못했을 때 감당하지 못하는 예산이 들어오면 문제가 생기는데, AI 바우처 사업에서 지능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이 실제 지능화가 돼 있는지 측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을 발표했는데, 이는 오는 12월31일까지 총 50개 분야에서 무려 150종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과제에 따라 18억원에서 최대 95억원까지 지원해 수천억원이 투입된다. 통상 데이터 구축 사업에 3~4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하는 것을 감안할 때, 500~600개 기업이 데이터 구축 사업에 지원하는 것. AI 사업으로 등록한 기업이 500개 정도이고, 이 중 사업을 제대로 하는 기업이 300여개라고 볼 때, 'AI 사업을 해볼까' 하는 기업까지 참여하게 돼 데이터 퀄리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정부의 AI 육성정책이 지나치게 짧은 시간에 많은 과제를 진행하다 보니 오히려 AI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는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 AI 업체 대표는 "지난해 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해 6개월 동안 작업을 진행했는데, 시간이 충분치 않아 힘들었다"며 "이번 과제는 작업 난이도가 높은 데 비해 기간이 4개월로 짧아 AI 전문업체가 이 과제를 완성하기 위해 정작 본업은 마비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점진적으로 과제를 공고하거나, 정부가 개입하되 조달 사업으로 진행해야 지속 가능성 있는 사업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I 사업자를 선정하는 심사 위원들의 전문성이 부족해 심사 과정에서 객관성이 담보될 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AI 업계 한 관계자는 "AI 사업이 매우 전문적인 영역인 데 반해 AI 사업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이 전문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 평가 과정에서 객관성이 부족할 수 있다"며 "AI는 신사업인 만큼 AI 심사위원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거나 심사위원 풀을 넓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08-26 14:55: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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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공지능 IR 데이 행사' 성료

사회자가 2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2020 K-Champ Forum; 인공지능 투자유치 지원 IR DAY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5일 온라인으로 '2020 K-챔프 포럼; 인공지능(AI) 투자유치 지원 IR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IR DAY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행사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업 6곳과 벤처캐피탈(VC) 11곳 등이 참여했다. 참가기업은 ▲수퍼톤(AI 보이스 워크스테이션 기술) ▲나노웨더(초고해상도 맞춤형 기상기후 솔루션) ▲토이스미스(유동인구 파악 및 고객분석 솔루션) ▲오니온파이브(고객지원 자동화 및 협업 솔루션) ▲두잉랩(푸드렌즈) ▲데이콘(크라우드 소싱 기반 AI 솔루션 및 온라인 학습 서비스) 등이다. 참가한 VC는 ▲넥스트지 ▲송현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어니스트 ▲지온 ▲카카오 ▲포스코 ▲플래티넘 ▲하나벤처스 ▲KB ▲LG전자 등이다. 두잉랩은 2017년11월 음식인식 솔루션 푸드렌즈 기술을 이용해 다이어트 카메라 AI를 내놓았다. 이 날 두잉랩은 음성인식 솔루션 푸드렌즈 기술과 헬스케어 플랫폼인 다이어트 카메라 AI를 소개했다. 토이스미스는 이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반의 고객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참가기업은 기업 소개와 함께 자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온라인 IR을 진행했다. IR 이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자와 온라인 개별 미팅이 추가적으로 이뤄졌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IR DAY는 유망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업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0-08-26 14:47: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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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 앞둔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게임사 도약 나선다

김기홍 CFO(왼쪽)와 남궁훈 CEO가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사업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남궁훈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게임사로 유일하게 모바일 및 PC 온라인을 아우르는 막강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퍼블리싱, 개발력을 포함한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탄탄한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신사업 육성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으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6년 기술 기반 퍼블리싱 플랫폼기업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3.7%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278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매출액은 2030억원으로 8.2% 성장했다. '달빛조각사', '프리코네'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했고, 최근에는 '바람의 나라' 등의 개발자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엑스엘게임즈를 자회사로 확보해 게임 개발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남궁훈 대표는 이번 감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사명 자체가 회사 경쟁력이라고 자평했다. 월간 이용자 수(MAU)가 4500만명에 달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누적된 이용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게임에 걸맞는 타깃팅 광고를 제공하는 식이다.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라는 키워드에 경쟁력이 있다"며 "일상을 함께 하는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많은 이용자 일상에 재미있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까지 PC 온라인 게임 '엘리온'과 모바일 게임 '오딘' 등 10개 이상의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공모자금으로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밴드 상단 기준 최대 3840억원의 공모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남궁훈 대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게임 시장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궁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불행한 상황이지만 2년 전 IPO를 추진할 때와 달리 국내 게임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과 2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 과정에서 신주 총 160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원부터 2만4000원 사이다. 이후 9월 1일과 2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9월 안에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주관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14:44:1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