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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XR로 누빈다…LGU+ 주도 글로벌 5G 콘텐츠 연합 출범

XR 얼라이언스 출범을 기념해 VR콘텐츠팀 신중경 팀장(왼쪽부터), 5G서비스그룹장 김준형 상무, FC부문장 이상민 부사장, AR/VR서비스담당 최윤호 상무와 차이나텔레콤, 아래 KDDI, 우측 아래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5세대(5G) 이동통신 콘텐츠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가 의장이 돼 출범한 'XR 얼라이언스'를 통해서다. XR(확장현실)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혼합현실(MR)과 미래 신기술을 포괄하는 콘텐츠다. XR 얼라이언스는 오는 11월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과 협력해 3D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상민 FC부문장(부사장은)은 1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질의 X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통신사 및 제작사와 얼라이언스를 만들게 됐다"며 "이를 통해 VR, AR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새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의장사를 맡은 XR 얼라이언스는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캐나다·일본·중국의 이동통신사 벨 캐나다·KDDI·차이나텔레콤과 캐나다 실감 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 글로벌 콘텐츠 제작업체 아틀란스V 등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6개국의 7개 사업자가 XR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한배를 탄 셈이다. 창립멤버인 4개국 이동통신사 외에 실감 콘텐츠 제작사인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는 미국 최고 권위 TV 프로그램상인 에미상을 수상했고, 아틀란스 V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VR 대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출범부터 얼라이언스를 구상하고, 내부 직원 논의와 글로벌 통신사와 제휴 등에 나서 얼라이언스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제작사와의 협력을 위해 칸 영화제에서 파트너사 의견을 타진하기도 했다. XR 얼라이언스는 회원사들과 함께 고품질 5G 콘텐츠에 들어가는 막대한 투자금을 분산시켜 비용적 효율을 높이고 기술의 완성도를 더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실감 미디어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양질의 콘텐츠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선순환 환경으로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XR 얼라이언스는 제작·제공할 콘텐츠를 매월 정기적 회의를 통해 선정한다. 회원사들이 매월 투자를 진행하거나 사전 저작권을 확보할 콘텐츠를 결정하면 파트너사들이 제작에 들어가는 식이다. 첫 번째 콘텐츠는 국제 우주 정거장 'ISS'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오는 11월 네 개의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3D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우주 유영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XR 얼라이언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이동통신사들을 회원사로, 제작사들은 파트너사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실제 현재 아시아 및 북미, 유럽 지역의 이통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공동으로 좋은 콘텐츠를 발굴해 투자하고 이용하는 에코 시스템 확장이 얼라이언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각 회원사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XR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 행사는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와 미국의 퀄컴,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캐나다의 벨 캐나다와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 일본의 KDDI를 잇는 비디오 컨퍼런스콜로 진행됐다. 아틀라스 V는 사전에 서면을 통해 협의했다.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 관리 시니어 디렉터 브라이언 보겔상은 "XR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로서 세계적 수준의 사업자 및 콘텐츠 회원사와 협업을 통해 5G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고, 퀄컴 스냅드래곤 X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5G XR 기기가 선보일 몰입도 높은 프리미엄 기능을 통해 콘텐츠 생태계를 촉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이나텔레콤 마케팅부서 양 링 차이 부사장은 "XR얼라이언스 출범은 통신 사업자가 5G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XR 얼라이언스는 향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 스포츠 스타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로 실감형 콘텐츠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1 14:52: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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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카카오TV 등장…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

카카오가 1일 새로워진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TV'에서 오리지널 작품들을 첫 공개하며 영상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넷플릭스처럼 오리지널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선보여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TV는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앱을 열고 닫을 필요 없이 카카오톡을 하면서 '카카오TV채널' 혹은 '#카카오TV탭'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을 메신저창에 그대로 띄운 채 친구들과 카카오톡을 하면서 콘텐츠를 볼 수 있어 더욱 손쉽게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M 신종수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 /카카오M 카카오M 신종수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차별적 특징으로 ▲속도감 있는 호흡을 가진 새로운 문법 제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콘텐츠 소비문화 강화 ▲스크린 프레임의 다양화 등을 꼽았다. 신 본부장은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은 짧은 '숏폼'이 아닌,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이라며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각 회별로 기승전결의 완결성을 갖추고, 그러면서도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압축된 플롯으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 제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TV나 스크린에 맞춰진 가로형 포맷을 넘어 세로형, 정방형, 가변형 등 다양한 스크린 프레임을 활용해 이른바 모바일 프레임 포맷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드라마 6개, 예능 19개 타이틀로 총 25개 타이틀, 350여 편의 에피소드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카카오M은 카카오TV 론칭 라인업으로 공개했던 '아만자', '연애혁명', '카카오TV 모닝',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페이스아이디' 등 7개 콘텐츠 외에도 추후 선보일 콘텐츠들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중국 텐센트TV 인기드라마의 한국 리메이크 버전으로 김요한, 소주연이 주연을 맡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30세 남녀의 리얼 연애사를 담은 인기 웹툰 '85년생' 원작의 정인선, 강민혁 주연의 '아직 낫 서른', 화제의 인스타툰 '며느라기' 원작의 박하선, 권율의 공감 드라마 '며느라기',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와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박신우 감독이 만난 첫 디지털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이 연내 공개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인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원작. /카카오M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의 4개 원작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선보인다. 누적 열람자 수 217만명에 달하는 이네 작가의 판타지 추리 로맨스 '남자친구를 조심해', 누적조회수 1억8000뷰에 달하는 맥퀸 스튜디오의 모태솔로 탈출기 '아쿠아맨', 누적조회수 130만명을 기록한 손길 작가의 '재밌니, 짝사랑', 아흠 작가의 '그림자 미녀' 등이다.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지난 6월 체결한 MBC와의 MOU를 바탕으로 톱크리에이터와 핵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는 물론, SBS의 스브스뉴스와 제휴를 통해 '문명특급'의 카카오TV 오리지널 버전을 기획, 제작하는 등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M의 신종수 본부장은 "카카오M이 기획하고 제작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핵심 키워드는 모바일 오리엔티드"라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닌,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2020-09-01 14:48: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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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알파비트 안전한 데이터 활용 위한 기술, 올해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관련 기업인 딥핑소스와 알파비트가 개발한 기술을 '2020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유효기간 2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기술경쟁력 있는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발굴해 홍보, 해외진출,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정보보호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 침해없이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시스템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기계학습용 이미지 데이터 익명화 기술(딥핑소스)'과 ▲비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의 유출 차단을 보호하는 제품인 '알파스마트가드(Alpha SmartGuard, 알파비트)' 총 2개를 지정했다. 해당 기술은 AI용 학습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로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데이터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화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정된 기술·제품에는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지정서가 교부될 예정이며, 정보보호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 진출, 제품 개발 지원 등 사업에 지원하면 가점을 받게 된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데이터 3법 개정 시행과 관련해 개인정보 침해 없이 안전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기본 방향이며, 올해 지정된 기술은 이러한 측면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우수 기술 지정제도를 통해 혁신기술 기반의 정보보호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01 13:09: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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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경기윙스' 지원받을 창업팀 모집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경기WINGS)'의 지원을 받을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은 기술창업생태계를 시장(민간) 중심으로 혁신하고, 미래 성장동력 분야로 개편해 경기도 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른바 '경기도형 팁스(TIPS)'로 알려져 있다. 퓨처플레이는 중소기업벤처부의 팁스(TIPS)프로그램의 우수한 운영과 초기 기술 기업 발굴, 투자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첫 민간 전문 운영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경기윙스(WINGS)를 통해 퓨처플레이는 경기도내 사업자 등록 예정이나 업력 7년 이내 기업을 발굴해 6000만원 이상 선투자 및 보육과 멘토링, 대기업 연계, 고객 발굴 지원, 기술개발 및 보호 등 기업 육성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한다. 관리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년간 최대 3억 5000만원의 한도 내 사업화 자금을 매칭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분야는 ▲ICT 기반 융합(4차 산업,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핀테크 등) ▲기술 융복합 및 소재·부품·장비관련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SW 개발, 게임 등) 등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 및 창업팀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운영사인 퓨처플레이로 제출하면 된다.

2020-09-01 11:38: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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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R&D 예산 27조2000억원...한국판 뉴딜, 코로나 이후 혁신성장 투자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안). /과기정통부 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은 2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추경포함 예산(24조5000억원)에 비해 11.2%가 증가했다. 정부 R&D 예산은 바이오헬스·미래차·시스템반도체 등 3대 신산업과 소재·부품·장비, 한국판 뉴딜, 감염병 대응 등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정부 R&D 예산이 올해 본예산(24조2000억원) 대비 12.3% 증가했으며, 과기정통부 예산은 총 17조3000억원으로 편성됐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예산은 2020년 추경 포함 예산(16조5000억원) 대비 4.9% 증가한 규모이며, 본예산(16조1000억원)과 비교해서는 7.7% 늘어난 수치다. 내년 과기정통부 예산 중 R&D 예산은 약 8조7000억원으로, 2020년 추경포함 예산(7조9000억원) 대비 9.5%, 본예산(8조원) 대비 8.8% 증가한 규모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연도별 추이. /과기정통부 정부 R&D 예산은 올해 추경을 포함해 24조5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내년에 2조7000억원이 확대되면서 2년 연속 두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과학기술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의 혁신성장을 R&D로 뒷받침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우선,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바이오헬스,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3대 신산업 분야의 신기술 및 신시장 창출 지원을 위해 2조3400억원이 배정됐다. 이 중 바이오헬스 분야에 1조6900억원, 미래차에 3700억원, 시스템반도체에 2900억원이 책정됐다. 소재·부품·장비의 세계적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핵심 품목 기술 자립화부터 양산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조1500억원이 투자된다. 정부가 강조해온 한국판 뉴딜 정책에는 1조9200억원이 배정됐으며, 데이터 일자리 창출 등 디지털 뉴딜에 1조1000억원, 녹색 인프라·산업 등 그린 뉴딜에 7800억원을 투자한다. 또 감염병 대응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임상 지원 및 중장기 신·변종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4300억원이 배정됐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 예산 중 인공지능(AI) 관련 예산은 디지털 뉴딜 중 데이터·인공지능 투자가 1조1741억원, 인공지능반도체 1005억원, 인공지능 전문인재 양성 중 정보통신기술혁신광장 조성 사업(326억원)과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 역량 강화(61억원) 등에 총 387억원이 배정돼 총 1조3133억원이 투입된다. 중점 분야로는 기초·원천 R&D에 5조9400억원이 투입돼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를 활성화하고, 소부장, 우주·원자력 등 전략기술 개발을 통해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에는 1조8600억원이 배정돼 데이터·인공지능(AI) 일자리를 창출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사이버 보안을 강화한다.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1조4800억원이 투입돼 과학·AI 핵심인재를 양성하며,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반을 확충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한다. 바이오·헬스 투자를 확대하고, 인공지능반도체 및 미래차 핵심기술 국산화 등 3대 신산업에 7100억원이 투입된다. 감염병, 기후·환경변화(미세먼지) 및 재난에 대한 대응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3000억원을 투자한다.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3일 국회에 제출되며, 정기국회에서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수정 및 확정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부합하는 선도형 혁신경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사회의 디지털 전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0-09-01 10:29: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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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딜라이브 분쟁 중재안 이달 중 나온다

각 사 로고. CJ ENM과 딜라이브의 프로그램 사용 분쟁이 정부 중재로 넘어갔다. 양사의 최종 합의가 결국 불발됐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31일 CJ ENM과 딜라이브가 올해 프로그램 사용료에 대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지난 7월 양사와 합의한 대로 분쟁 중재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13일 양사는 과기정통부 중재 하에 프로그램 사용료 수준에 대해 신의성실에 입각해 원만히 합의키로 했으나 서면협상 시한이었던 전날까지 자율협상에 실패했다 그간 CJ ENM과 딜라이브는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 폭과 산정방식 등을 두고 마찰을 이어왔다. 지난 3월 CJ ENM이 요구한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을 딜라이브가 거부하자 CJ ENM이 송출 중단(블랙아웃) 예고를 하며 양사의 공방이 치열해지는 상황이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중재를 위해 각계의 전문가로 분쟁중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양사가 제시한 안에 대해 서류검토,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이달 중 최종 중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재안 확정 전이라도 양사가 합의한 안이 있으면, 합의안을 우선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1 10:28: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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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제2의 n번방 막는다…방통위, 내년 예산 2439억원 편성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른바 'n번방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비용을 내년 예산안에 포함했다. 특히 불법 촬영물 차단 기술적 조치 의무에 대한 평가 체계 마련 등에 총 16억4000만원을 증액했다. 허위조작 정보(가짜뉴스)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팩트체크 시스템도 고도화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예산으로 전년 대비 43억원 증액된 총 2439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다고 1일 밝혔다. 크게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723억원,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에 436억원, 재난방송 대응,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299억원 등을 중점 투자한다. 특히 방통위는 제2의 'n번방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불법 음란물 유통방지를 위해 웹하드 사업자에 대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인터넷 사업자(부가통신사업자)에 부과된 '불법 촬영물 차단 기술적 조치' 의무에 대한 평가체계 마련 등에 총 16억4000만원을 증액했다. 부가통신사업자 대상 청소년 보호조치 여부 점검 강화에도 1억원을 늘렸다. 아울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디지털성범죄 자동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방통위·방심위·경찰청·여가부 간 성범죄물 DB 공조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한 예산을 총 14억원 증액했고,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팩트체크 시스템 고도화, 교육 등에 총 10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방통위는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EBS가 실감형 콘텐츠(VR·AR)를 제작해 이를 학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13억6000만원을 투입해 신규 지원하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교육 콘텐츠 보강을 위해 유아·어린이, 부모, 장애인 교육에 총 14억200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와 함께 재정 여건이 지속 악화되고 있는 지역·중소방송에 40억3000만원과 공동체라디오는 2억원, KBS 대외방송 78억원에 대한 제작 지원비도 전년과 동일한 규모로 편성했다. 다만, 아리랑TV와 국악방송에 대한 제작비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 가량 감액됐다. 방통위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도 강화한다. 우선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 관련 프로그램 제작비 8억원, 통합 재난정보 시스템 리모델링 등에 10억70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 방통위는 비대면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진 디지털 미디어 활용능력을 전 국민이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예산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후속대책 일환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 추진을 위한 미디어교육 사업에 총 42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 이용자 피해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에 3억원, 온라인 인터넷 윤리교육에 3억원, AI기반 서비스 이용자 역량강화 교육에 1억80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방통위의 내년 예산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정부안이 원만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과정에 최대한 협력하겠다"며 "정부안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 예산은 국회 심의 시 그 필요성 등을 충실히 설명해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1 10:11: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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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차세대 디지털신분증' 세계 표준 수립 주도한다

DID 개념도 예시. /LG CNS LG CNS가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차세대 디지털신분증' 개발에 한발 더 앞장서게 됐다. LG CNS는 분산신원확인(DID) 글로벌 기구인 '트러스트 오버 아이피 재단'(ToIP재단)의 운영위원회 멤버로 8월부터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ToIP재단은 올해 5월 글로벌 신원인증 체계의 국제 기술 표준과 정책 수립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제 웹 표준화 컨소시엄(W3C)의 표준과 상호 호환이 가능한 DID 표준모델을 개발해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10여 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DID 기술 표준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협의체다. ToIP재단의 운영위원회에는 IBM, 마스터카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액센추어, 에버님 등 DID 표준수립을 주도하고 있는 19개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ToIP재단의 운영위원회 멤버로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운영위원회는 매월 1회 전체회의를 통해 DID 표준 및 프로토콜, 거버넌스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심의 및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LG CNS는 ToIP재단의 운영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DID 국제 표준 수립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LG CNS는 자체 블록체인기술과 DID 표준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LG CNS 블록체인 플랫폼인 모나체인 기반으로 DID플랫폼을 구축하는데 ToIP재단의 표준기술과 프로토콜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한 번의 신원인증으로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를 추가 인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3법 시행령에 따른 마이데이터를 구현하고,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신분증 개발을 가능케 할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LG CNS는 지난 5월 DID의 글로벌 표준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DID 분야 글로벌 전문기업 에버님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W3C의 DID 표준 수립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국제운전면허, 여권 등을 대체할 새로운 인증 체계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하는데 상호 협력하고 있다. LG CNS 이준원 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ToIP재단 운영위원회 참여는 LG CNS가 블록체인 분야에 있어서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ToIP재단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DID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9-01 10:00: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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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기업 자체방송 솔루션 'B tv 미디어보드' 출시

모델이 'B tv 미디어보드' 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활용한 기업 사내방송 솔루션 'B tv 미디어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B tv 미디어보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손쉽게 편성해 TV 채널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미디어 서비스다. 대표적으로 금융기관, 병원, AS 센터, 빨래방 등 고객 대기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의 경우 'B tv 미디어보드'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동안 B tv로 실시간 채널을 보여주는 동시에 외부 서비스에 연동해 대기순번, 세탁 대기시간, 날씨 정보, 버스도착 시간 등 각 사업장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새 상품이나 서비스도 TV 화면으로 홍보할 수 있다. 아울러 카페, 식당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매장에 있는 TV를 활용해 프로모션 안내, 신메뉴 연출, 브랜드 홍보 영상 송출 등 디지털 사이니지 기능을 적용한 마케팅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매장은 이를 통해 내방 고객에 대한 홍보 수단을 확보할 수 있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웹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각 매장에서 노출되는 콘텐츠를 지역·시간별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 tv 미디어보드는 별도 비용없이 외부 API 연동을 지원하고, 모든 요금제에서 영상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회선수 제약 없이 가입할 수도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미디어보드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1개월 무료사용 혜택을 제공하고, 웹 기반 디자인 플랫폼인 '망고보드' 이용권을 제공한다. 망고보드는 관리자가 B tv 미디어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는 자체 콘텐츠 제작 툴이다. SK브로드밴드 조정민 성장트라이브장은 "B tv 미디어보드를 기반으로 홈을 넘어 기업향 IPTV 시장을 확대하겠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SK ICT 패밀리의 기술을 적용해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1 09:21: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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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한은행과 5G MEC기술 기반 미래 금융서비스 혁신 맞손

SK텔레콤 CI SK텔레콤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5세대 이동통신(5G) 모바일에지컴퓨팅(MEC)기반의 미래 금융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신한은행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체결식엔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대표, 신한은행 박우혁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5G MEC 기술 적용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R&D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신기술 기반 신규사업 기회 발굴 ▲5G와 AI등 미래금융 관련 핀테크·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혁신 생태계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신한은행은 5G MEC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R&D협력의 대표 사례로 신한은행 명동빌딩을 'Expace'(Experience Space)로 리모델링해 고객들이 선진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양사는 'Expace'의 5층에 '5G MEC기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5G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 금융서비스 관련 공동 R&D 를 진행, 미래금융 서비스의 산실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테스트베드'에서는 5G, AI 등 IT기술을 기반의 금융서비스 기획 및 테스트를 통해 향후 신한은행 전 지점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SKT의 양자암호 기술을 바탕으로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oL'에 양자 난수 발생기(QRNG)를 적용한 양자보안 모바일 뱅킹 서비스도 검토한다. 양사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 신규사업 기회 발굴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의 통신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미래금융 관련 핀테크·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인프라 및 데이터제공,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양사가 육성한 스타트업은 Expace의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이용뿐 아니라 다양한 혁신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대표는 "통신·금융에 ICT 기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위해서는 역량 있는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AI,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연계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1 09:20:1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