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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중·고 원격 수업 지원 강화

LG유플러스 고객이 가정에서 원격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및 EBS 제로레이팅 적용 등 원활한 원격 수업 진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내달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 이용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 대상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스쿨넷은 교육청과 초·중·고등학교가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는 500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LTE, 5G 모바일 이용 고객은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자사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 U+tv 이용자는 대화면 TV와 고화질 영상으로 실시간 채널 258~263번에서 초등 3학년~중등 2학년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시청할 수 있다. 또 ▲고등 1~3학년은 'EBS 플러스 1' ▲초등 1, 2학년은 'EBS 플러스 2' ▲중등 3학년은 'EBS 잉글리시' 채널에서 특강이 제공된다. 매일 오전 9시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에 수업을 시작하고, 강의 자료는 EBS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과 학습을 이어가는 전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교육과 학습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술과 자원을 지원한다"며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책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교육청에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 수업과 디지털 교육에 활용이 가능한 교육용 스마트패드 기증에 나섰다. 지난 5월 경남교육청 300대 기탁을 마지막으로 당초 계획한 수량 1만대 기증을 완료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10:36: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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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정용 와이파이6 공유기 출시…최대 1.2Gbps 속도

모델들이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를 홍보하고 있다. / KT KT는 와이파이6를 적용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31일이다.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는 지난 11월 KT가 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2.4'에 이은 두 번째 와이파이6 공유기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2.4는 매장 등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급 공유기며, 이번에 출시한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의 보급형 가정용 와이파이6 공유기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터넷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갤럭시 S20 및 갤럭시 노트 20, 아이폰 11을 비롯해 LG 그램 등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출시됨에 따라 집안에서도 와이파이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공유기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디바이스와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를 함께 사용하면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강점은 속도다. 기존 가정용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가 최대 867메가비피에스(Mbps)의 속도를 지원했다면,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는 최대 1.2기가비피에스(Gbps) 속도를 지원한다. 안정성과 보안성도 강화됐다. 기가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는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처리 속도가 향상됐고,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를 기본 와이파이로 해 '기가 와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기가 와이 인터넷은 두 대의 와이파이로 집안 어디서든 최적의 와이파이로 자동 연결 되는 서비스다. 단말 임대료는 월 3300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포함)이다. 5G·기가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KT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09:32: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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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구글과 손잡고 내놓은 5G 혜택 2030세대에 호응

모델이 '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베스트 오브 구글(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을 혜택을 받은 고객 중 2030세대가 66%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은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구글 서비스를 고객이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됐다. U+5G 가입자는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최대 6개월, 구글 원 100GB 멤버십을 최대 6개월까지 체험할 수 있다. 또 구글 플레이 포인트 600포인트(6000원 상당)와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구글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구글원' 앱의 확장 스토리지에는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구글 포토가 포함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혜택은 특히 젊은층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혜택을 받은 고객 세 명 중 두 명이 2030세대였다. 프로모션 혜택 가운데 가장 인지도가 높은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무료 혜택은 '가입 시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요소'로 분석됐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모든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하고, 휴대기기에 저장해 오프라인으로 재생하며, 다른 앱을 사용하거나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백그라운드에서 재생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LG유플러스와 구글은 이번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의 흥행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09:10: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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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구 반대편서도 AR로 창덕궁 보세요"

모델이 '창덕ARirang 앳홈' 앱을 집 안 식탁 위나 거실에서 구동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27일부터 전세계 어디서든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곳곳을 즐길 수 있는 '창덕ARirang 앳 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창덕ARirang 앳 홈'은 SK텔레콤과 구글, 문화재청이 지난달 창덕궁에 실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선보인 '창덕 ARirang' 앱에 이어 전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AR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어느 나라에 있든 구글 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창덕ARirang 앳 홈'을 다운로드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창덕궁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 등 누구든 어디서나 앱을 통해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어 문화 장벽을 낮췄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현재 창덕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덕궁 관람을 축소 운영 중이다. 27일부터 누구든 창덕ARirang 앳홈 서비스를 통해 창덕궁의 금천교, 인정전, 희정당, 후원 내 부용지 등 총 9개 코스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향후 SK텔레콤은 구글과 협력해 창덕궁 내 AR 관람 코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집 식탁이나 소파 테이블 위를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국보 제249호 '동궐도'가 펼쳐지며 전설 속 동물인 '해치'가 나타난다. 해치가 가상현실 속에서 창덕궁 곳곳을 안내하며 역사적 의미를 설명해주고 고객은 설명을 들으면서 주변을 360도로 둘러보거나 궁궐 속 그림을 확대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문화 관람 취지에 맞게 기존 창덕궁 관람객들에게 문화재 보존 이유로 입장이 제한됐던 곳도 이번 AR 앱을 통해 공개했다. 일례로 관람객 출입이 제한된 후원 주합루 2층에서 왕의 비밀 정원인 '부용지'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궁중무용인 '춘앵무'를 증강현실에서 실제처럼 관람이 가능하다. 또 증강현실 속 왕·왕후와 함께 AR 사진 촬영을 하거나 AR 활쏘기, AR 연날리기 등 AR 경험을 할 수 있다. '창덕ARirang 앳 홈' 서비스 지원 단말기는 갤럭시 S9, 갤럭시 S10 5G, LG V50 5G, 갤럭시 노트 9,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 20, 갤럭시 S20 시리즈 등이며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예희강 브랜드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5G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09:03: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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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라이더 약 5000명 모집

바로고가 라이더 약 5000명을 모집한다. /바로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바로고가 대대적인 라이더 모집에 나섰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급증하는 배달 수요에 발맞춰, 바로고와 함께 달릴 라이더 약 500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바로고 배달 수행 건수는 55만200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시기였던 8월 25일 수행 건수(21만4000건)보다 158% 증가한 수치다. 최근의 이 같은 배달 수요 증가세는 장마 이후 계속된 폭염과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바로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더들의 하루 평균 수익도 같은 기간 동안 약 25% 늘어났다. 그러나 라이더 숫자의 증가가 배달 수요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업무 과중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올해 8월 23일 기준 1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바로고 라이더 숫자는 1만3200명으로, 작년 8월 25일(6100명) 대비 약 두배로 늘어났다. 바로고는 높은 수준의 배달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라이더들의 과로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라이더 모집에 나선다. 현재의 배달 수요 증가세를 고려해 5000명 이상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고 홈페이지나 각 지역 허브를 통해 라이더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진정성을 갖고 배달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는 누구나 바로고의 문을 두드려 주길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라이더 수급이 기존 라이더들에게 몰린 업무를 분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6 09:02: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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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보기 시장까지 진출한 네이버…기존 업체 위협하나

온라인 장보기 시장까지 진출한 네이버 네이버가 홈플러스, GS 프레시, 농협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제휴를 맺고 구매 및 당일·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네이버 장보기 홈화면. 네이버가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온라인 장보기 경쟁사들과 본격 경쟁을 시작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홈플러스, GS 프레시, 농협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제휴를 맺고 구매 및 당일·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각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원하는 배송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 식품관의 경우 주문 당일 배송이 이뤄진다. 향후 네이버는 제휴처를 확대해간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이전에도 지난해 문을 연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배달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서울·경기 및 경남 일부 지역을 포함한 전통 시장 32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후 두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배달비용은 4000원이며, 배달이 가능한 최소 주문 금액이나 무료 배달 여부는 시장별로 상이하다. 네이버가 다양한 제휴처와 손잡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늘린 이유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소비 문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네이버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를 원하는 이용자와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수요에 대응한 결과, 2분기 전체 서비스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배, 매출은 2억원을 넘어서는 등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는 성과를 확인했다. 기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시장에서는 마켓컬리(컬리), 로켓프레시(쿠팡), 쓱닷컴(신세계)이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여기에 네이버까지 뛰어들면서 온라인 유통 시장의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인다. 다만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해본 결과 평소 이용하던 새벽 배송 서비스 대비 불편한 점이 눈에 띄었다. 우선, '당일 배송'이라는 표현과 달리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자 선택한 제품들마다 당일 배송이 마감되어 '내일 14:00부터 배송 가능', '내일 16:30부터 배송 가능'이라는 문구가 나와 다른 인터넷 쇼핑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모바일(왼쪽)과 온라인에서 이용한 모습. 같은 상품을 검색한 결과 모바일에선 아무 상품도 나타나지 않았다. /구서윤 기자 모바일로 쇼핑할 경우 구비된 제품을 불러오지 못하는 오류도 발생했다. 온라인에서는 홈플러스의 과자 카테고리에서 상품 목록이 다 뜨는 반면, 모바일에서는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나타났다. 20분 정도 후 다시 시도해보니 문제가 해결됐다. 결제를 여러 번 해야 하는 부분도 번거로웠다. 한 곳에서 물건을 다 구매하면 상관없지만,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경우에는 각각 결제해야 한다. 마켓컬리, 로켓프레시, 쓱닷컴 등에선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는 현재 장보기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의 3%에서 최대 7%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기존 업체들의 적립률이 0.5~1%인 것과 비교하면 큰 강점이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여러 제품을 각각 홈플러스와 GS 프레시에서 구매한 후 한 바구니에 담아 배송받을 수 있는 교차구매가 가능하다면 시너지가 컸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무리한 발상"이라며 "네이버페이로 인한 가격 할인 효과로 배송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라고 밝혔다.

2020-08-25 16:00: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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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기능 업그레이드… 허위 또는 사기 매물 관리 강화

중고거래 전문 플랫폼 중고나라가 중고거래 시장 성장에 맞춰 거래를 원활히 하고 제품별 특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고나라 권승욱 홍보실 매니저는 "지역맘과 중장년층의 중고거래 서비스 이용이 늘었지만 중고거래에서 가장 활발한 이용자는 30~40대 남성"이라면서 "이들은 올라온 중고물품을 구경하며 구매하기보다는 본인들이 거래할 물품을 정해놓고 빠르게 거래를 완료하며 수익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있어 중고나라는 이들이 거래를 원활하게 하도록 기능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서비스도 내놓는다. 중고제품 카테고리 별 특화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이용자 거래가 높은 중고제품을 편리하며 믿고 구입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중고거래 전문 플랫폼 운영 개발과 허위 또는 사기 매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중고나라는 대형 클라우드 전문관리(MSP)기업 GS네오텍과 함께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CDN 등 중고나라 플랫폼 성능 향상, 컨테이너 활용 및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기반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과 다양한 유형의 게시물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해 서비스한다. 강화한 필터링 시스템으로 하루 40만건 가까이 올라오는 거래글을 1차 처리하고 전문모니터링팀이 문제가 되는 거래를 포착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중고나라 앱에서는 '안전결제 수수료' 부담 주체를 구매자로 바꾸고, 중고나라 카페에서는 '안전거래' 전용 게시판을 만드는 등 이용자의 안전 거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것 외에도 언론매체와 함께 사기 예방 캠페인을 지속하고 경찰청과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행복드림과 함께 소비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한 공동 홍보 활동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고나라는 일상 제품 외에도 '대통령 시계' 같은 사회 이슈와 관련한 중고물품들도 올라온다. 단지 중고거래 장터를 넘어 사회를 반영하는 우리나라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고나라 플랫폼 2300만 가입자수는 우리나라 인구 절반을 넘는다. 중고거래 게시물은 1초당 4.5건, 일일 39만건 올라온다. 거래규모도 우리나라 전체 중고거래금액 20조원 중 지난해 카페, 모바일앱 등 중고나라 플랫폼에서 거래된 중고거래액은 3.5조원이나 된다. 중고나라는 2003년 한 포털의 카페로 시작했다. 2014년 회원수가 1000만명에 육박하면서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리법인을 세우며 중고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했다. 2016년엔 모바일앱을 출시 했다. 중고나라로 신규회원 유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지역기반 중고거래를 표방하는 중고거래 서비스가 성장하고 소품종만 다루는 전문 중고거래앱들도 생겨나며 중고나라도 함께 기회를 맞고 있다. 일부 기능특화 중고거래 서비스가 주목을 받으며 중고거래 자체에 긍정적 이미지를 주었고 이를 통해 중고거래 시장 전체에 고객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 등 모바일앱 전용 중고거래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증가와 함께 중고나라 모바일앱 다운로드가 1000만건을 넘어서고 중고나라 카페 회원 가입도 느는 등 동반 성장하는 모양새도 뚜렷하다. 전문가들도 중고거래 시장에 30~40대 이상 여성과 중장년층의 신규 진입이 늘면서 신생 중고거래앱뿐만 아니라 중고나라 등 기존 플랫폼에도 신규회원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중고나라 권승욱 홍보실 매니저는 "저희도 예상한 것은 아닌데 코로나19의 영향이 중고거래 증가로 이어져 올 상반기에는 더 바쁘게 보냈다"면서 "과거에는 연예인들의 중고거래 모습이 비춰지면 반짝 늘어나곤 했었는데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중고거래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8-25 15:35: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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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파고, 자체 개발한 AI번역 평가모델로 국제대회서 수상

네이버 파파고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번역 평가 모델 '팟퀘스트(PATQUEST·PApago Tanslation QUality ESTimation)'로 국제 기계번역 대회 'WMT20'에서 통번역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네이버 네이버 파파고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번역 평가 모델 '팟퀘스트(PATQUEST·PApago Tanslation QUality ESTimation)'로 국제 기계번역 대회 'WMT20'에서 통번역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WMT는 IWSLT, WAT와 함께 기계번역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로, 3개 학회 중 가장 큰 규모와 긴 역사를 자랑한다. 파파고는 이번 WMT20 품질 평가 부문에 참가해 '문서 단위 품질 평가'에서 1위와 '문장 단위 직접 평가'에서 영-독 번역 부문 4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계번역 학계에서 문서 단위로 품질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파파고가 글로벌 경쟁자들을 제치고 월등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파파고가 이번 대회에 제출한 PATQUEST는 번역 품질을 평가하고 번역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평가 모델이다. 번역의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원문과 번역문을 비교·평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한데, 파파고의 PATQUEST는 인공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모델 학습에 적용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번역 품질 평가의 정확성과 모델 학습의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파파고 신중휘 리더는 "파파고가 자체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의 우수성을 국제대회에서 인정받았다"며 "번역 기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써 앞으로도 번역 품질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5 15:24: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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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교육시 학생 수업 집중도 측정한다...정부 비대면 기술 개발에 370억원 투입

원격 수업시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측정해주는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쌍방향 원격 수업을 듣는 모습이 교사의 노트북에 나타나고 있는 장면. /연합뉴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원격교육시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측정해,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술이 개발된다. 또 영상회의에서 참여자의 음성을 인식해 회의내용을 자막으로 실시간 생성해주는 기술 개발도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7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뉴딜 계획'에 따른 비대면 비즈니스 기술 개발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3차 추경으로 반영된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혁신 기술개발' 사업 수행기관 선정과 협약을 완료하고 AI·로봇 등 기술이 접목된 비대면 R&D(연구개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대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핵심기술 개발과제 20개를 선정했으며, 과제당 15억원을 18개월 간 지원한다. 또 R&D 바우처 사업으로 비대면 서비스 사업화 지원 과제를 20개 선정하고 과제당 3억5000만원씩 12개월 동안 지원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연초부터 원격교육, 원격회의 등 비대면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기존 솔루션 활용시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며 "화상회의는 음성이 전달될 때 울림현상이 발생하거나 보안 문제가 지적됐고, 자막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많았는데 이 같은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R&D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격교육에서도 쌍방향 수업을 할 때, 선생님들 사이에서 학생이 수업이 집중하는 지 수업 참여태도를 영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수업 중간 시그널을 줘 수업 몰입도를 높이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제기돼 왔다. 비대면 서비스의 ICT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개발 과제는 기업 13개, 연구기관 6개, 대학 1개 기관이 선정됐다. 잇올은 AI 기반으로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시 학생 수업 참여도를 측정하고 학습능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유엔젤은 영상회의에서 음성을 인식해 회의내용을 자막으로 생성해주고 회의록을 자동 작성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 밀집 환경에서의 실시간 마스크 미착용자 식별(인플랩), 비대면 건강진단 사이니지 기술(가천대학교), 국민참여형 디지털 방역 기술(전자기술연구원) 등 코로나19를 계기로 필요성이 증대된 감염병 예방·대응 분야의 ICT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R&D 바우처' 과제는 이미 비대면 서비스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사업화 역량이 없는 기업에게 출연연을 통해 사업화를 도와주는 것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유비마이크로, 비전세미콘 등 20개 중소·중견기업이 선정됐다. 유비마이크로(전자통신연구원 공동)는 산업시설 근무자의 감염상태를 측정·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언택트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향후 조선소 등 대규모 제조시설에 납품을 추진한다. 비전세미콘(한국기계연구원 공동)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매장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이동형 방역로봇과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비말차단 시스템을 개발, 세계 최초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무인카페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경제사회 구조의 대전환으로 '디지털 역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우리에겐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이 비대면 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5 15:22: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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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앱마켓 원스토어, 구글·애플 '30% 통행세' 갑질 대안될까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가 지난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원스토어 최근 글로벌 사업자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 수수료 논란이 불거지면서 수수료가 낮고 자체 결제 시스템을 권장하는 토종 앱마켓인 원스토어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보기술(IT)·게임 업체 200여곳이 모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구글의 앱 수수료 30% 확대 부과 방침과 관련해 정부에 "부당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전달했다. 인기협은 구글 미국 본사와 구글코리아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행위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했다. 구글은 인앱결제 시 구글의 결제 시스템을 강제하고,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30% 수수료 부과를 웹툰, 음악 등 전체 콘텐츠 앱으로 내달부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인기협 측은 "구글 결제 정책이 변경·시행되면 구글 결제 외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앱 사업자는 강제로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소비자에게 부과되는 모바일 콘텐츠 이용 요금이 증가하는 등 이용자 이익도 저해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내 앱 생태계가 구글에 종속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 '갑질' 논란은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불거졌다. 미국 에픽게임즈는 플랫폼사에 내는 수수료 30%가 부당하다며, 자사 흥행게임인 '포트나이트'에 구글이나 애플 앱 마켓과는 무관한 자체 결제 인 외부결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구글과 애플은 포트나이트 앱을 앱 마켓에서 삭제하며 강제 퇴출했다. 이를 계기로 구글과 애플 앱마켓의 30% 수수료 지급이 부당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0억원을 번다면, 그 중 30억원은 앱마켓 수수료로 내는 것이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큰 부담이라는 것.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이미 자사 앱 내 모든 모바일 서비스에 대해 결제 방식을 강제하고 있고, 구글은 내달부터 이러한 '인앱 결제'를 모든 콘텐츠 앱으로 확대한다고 나섰다. 원스토어 8분기 연속 성장 기록 그래픽. / 원스토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부상한 것은 2016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네이버와 손잡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대항하기 위해 내놓은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다. 최대 주주는 지분 52%를 차지하고 있는 SK텔레콤, 2대 주주는 네이버(28%)다. 최근 상장(IPO)이 가시화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의 12.6%를 차지하며 8.9%인 애플 앱스토어를 역전했다. 그간 적자를 면치 못하다가 2018년 수수료 인하 정책을 발표한 이후 8분기 연속 거래액 성장을 이루며, 지난 2·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원스토어의 강점은 수수료 인하와 열려 있는 결제 시스템이다. 2018년부터 원스토어는 개발사와의 상생을 위해 업계 불문률인 30%의 앱마켓 수수료를 깨고, 20%로 낮췄다.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을 막는 구글, 애플과 달리 오히려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 수수료를 5%만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그간 존재감이 미미했던 원스토어의 문을 두드리는 업체들이 늘어났다. 실제 올해 '바람의나라: 연', '애니팡4' 등의 게임들이 원스토어에 동시에 출시됐다. 바람의나라: 연의 경우 출시 이후 원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게임 거래액은 수수료 인하 전인 2018년 같은 기간 대비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구글 앱 수수료 이슈 이후 원스토어를 대안 앱마켓으로 고려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스토어는 개발자와의 상생에도 나서고 있다.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인디게임존'을 만들고, 소규모 개발자들에게 베타테스트의 기회를 제공하는 '베타게임존'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 외에도 웹툰, 만화, 판타지 소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인 '북패스'를 지난 6월 선보였다. 이용자에게도 통신 3사 멤버십 할인 적용, 캐시백 이벤트 등으로 30~50% 결제금액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향후 원스토어는 해외 사업자들과의 연대 및 제휴를 통한 글로벌 진출도 나설 계획이다. 김현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수석부회장은 "구글과 애플 앱마켓의 점유율이 세계 1위지만 인앱결제를 막고 수수료 30% 지급 방식 또한 국내 큰 개발사한테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수수료 인하뿐 아니라 결제 부분에서도 열려있는 원스토어가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해외 시장에도 나가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5 13:42:0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