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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러시아 '열린 혁신 포럼'에 주빈국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혁신 행사, '열린혁신포럼'에 주빈국으로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포럼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러시아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와 함께 20일 '위기 극복과 지역·국제 수준에서 경제회복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플래너리 세션에 참여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온라인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양국의 혁신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열린혁신포럼은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혁신 기술의 홍보, 혁신 분야 국제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러시아 연방 정부 주도로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혁신 행사로, 러시아는 한국의 혁신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한국을 올해 포럼의 주빈국으로 초청했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중기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한-러 혁신 협력의 성과를 조망하고, 한-러 혁신플랫폼의 기반 아래 기술 협력, 양국의 스타트업 교류 및 투자 유치, 러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별도 국내 행사를 러시아와 이원 중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19일에는 창업진흥원과 이노비즈 협회가 양국 혁신 기업과 투자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하고, 한-러 스타트업 간 혁신 기술 공유와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등 현지 사업화를 지원한다. 20일에는 한-러 혁신센터와 한-러 과기협력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러 혁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러시아 원천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 기업의 상용화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 계약과 양해각서(MoU), 공동 투자협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에는 한-러 양국 기업 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국내 혁신 기술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민간 부분 협력을 위한 한-러 민간협의체를 개최해 양국 간 개방형 혁신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또 러시아와 기술협력 및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30개 기업의 홍보자료를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전시하고, 러시아 수요기업과의 연결한 '1:1 온라인 상담회'를 3일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러시아 열린혁신포럼의 주빈국 참여를 발판으로 양국 간 혁신 협력을 본격화하는 첨단 미래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혁신 기술기업 간 교류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0-10-18 12:00: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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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 2주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가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가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익히고,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온라인 체험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2020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7개의 소프트웨어 전문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즌1의 9개에 비해 2배 이상의 프로그램인 19개가 개설됐다. 누구나 SW 중심사회포털내 온라인 코딩파티에 접속하면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사고력, 인공지능, 기타 등 5개 부문의 19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신설 프로그램으로는 코딩을 통해 창업을 체험해보는 '스타트업 만들기'로,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 공유부터 공동 소프트웨어 제작까지 수행하면서 코딩능력 뿐만 아니라 협업능력과 기업가 정신도 키울 수 있다. 또 인공지능 부문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체험 가능한 과제부터, 파이선을 이미 학습한 중급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고난이도 인공지능 알고리즘 체험 프로그램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온라인 코딩파티'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온라인 코딩파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0-10-18 12:00: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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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주먹구구 주파수 산정기준 명확히"…전파법 개정안 발의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현재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주파수 할당대가 산정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이를 통해 수조원에 달하는 주파수 할당대가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한다는 복안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주파수를 할당받아 경영하는 사업에서 예상되는 매출액 ▲할당대상 주파수 및 대역폭 ▲할당대가를 산정하기 전 3년 이내의 동일하거나 유사한 용도의 주파수에 대한 주파수 할당 대가 ▲할당대상 주파수의 이용기간과 용도 및 기술방식을 고려해 주파수 할당 대가를 산정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전파법은 주파수 경매 시 최저경쟁가격을 정하고 심사를 통해 할당하거나 재할당하는 경우에는 할당대가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때 할당대가의 산정기준은 예상 매출액·할당 대상 주파수·대역폭 등이며, 산정기준에 따른 대가 산정방법은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대가산정과 관련한 구체적 위임 규정이 없어 현재 정부에 의한 주먹구구식 대가 산정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내년도 재할당을 주파수 대가를 5조5000억원으로 과도하게 추계한 것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에 이동통신사업자의 5G 망투자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주파수의 적정가치 산정기준이 없어 주파수 할당 시기마다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파법 시행령이 규정하고 있는 주파수 할당 대가 산정기준을 상향 입법하고, 구체적인 산정방법을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해 수조원에 달하는 할당대가에 대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 하고자 했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적절한 할당대가 수준에 대한 정부와 사업자간의 괴리가 크고, 정부가 법적인 기준 없이 과거의 할당대가를 무제한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현재는 제반 환경과 조건이 상이했던 오래된 과거의 주파수 경매 결과까지 반영되고 있어 미래의 주파수 이용가치를 왜곡한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과도한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으로 이동통신사업자의 망투자가 제약받지 않도록 정기국회 내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1:43: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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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분실 상담원과 해결하세요"…SKT, 'T분실케어센터' 오픈

모델이 'T분실케어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5세대(5G) 시대를 맞아 휴대폰 분실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맞춤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SKT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센터에 접수된 휴대폰 분실 상담은 약 40만건으로 이 중 휴대폰을 되찾지 못한 고객 비중은 약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은 고객센터에 분실 접수를 한 후 분실폰 찾기 서비스, 휴대폰 분실 보험 처리, 임대폰 신청, 기기변경 등 후속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SKT 측은 "이러한 고객 부담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휴대폰 분실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불편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T분실케어센터를 연다"고 말했다. 'T분실케어센터'는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에게 필수적인 휴대폰 찾기 안내 및 임대폰 대여, 기기변경까지 전문 상담원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실고객 전담 고객센터다. 고객이 SKT 고객센터로 휴대폰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하루 뒤 'T분실케어센터' 전문 상담원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업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임대폰 서비스를 원할 경우 임대폰 접수 및 택배 수령 방법을, 기기변경을 원할 경우 중고폰 또는 신규 휴대폰 기기변경 절차를 안내하고 필요한 업무까지 전담해 처리해준다. 빠른 상담을 원하면 직접 'T분실케어센터' 전용 번호로 전화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분실 고객이 임대폰을 사용하다가 새로운 휴대폰으로 기기 변경을 원할 경우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과 요금제를 감안해 적절한 모델을 추천해주고, 개통과 관련한 업무 및 배송 처리도 도와준다. SKT는 분실 고객의 차별화된 경험 혁신을 위해 ▲분실폰 찾기 단계 별 솔루션 제안 ▲임대폰 비대면 신청 ▲중고폰 7일 무료 체험 서비스 등 '분실고객 지키미' 전용 서비스도 추가로 마련했다. SKT는 이번 'T분실케어센터' 구축을 통해 휴대폰 분실 상황에서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KT 김성수 영업본부장은 "연간 40만명에 이르는 휴대폰 분실 고객이 불편함 없이 S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45: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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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청담러닝과 미디어 영어교육 공동사업 '맞손'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상품그룹장(오른쪽)과 청담러닝 이동훈 대표가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기업인 청담러닝과 함께 전방위적인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사의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활성화 ▲신규 비대면 교육서비스 추진 ▲공동 마케팅 및 영업채널 제휴가 골자다. 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U+아이들나라'와 새롭게 선보인 초등학생 전용 'U+초등나라' 미디어 학습 플랫폼을, 청담러닝은 연령별 최적화된 수준 높은 영어교육 콘텐츠와 20여년간 축적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창의사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한 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청담러닝의 콘텐츠를 비롯해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홈스쿨링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U+아이들나라를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IC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인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신규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청담러닝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대면 학습솔루션을 AR, VR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ICT 기술과 결합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새로운 방식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류창수 상무는 "LG유플러스의 미디어 플랫폼과 ICT 기술, 청담러닝의 콘텐츠 융합을 통해 비대면 교육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41: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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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돌파

SKT 모델이 유튜브 구독자 수 100만 돌파를 홍보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자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지난 2011년 공식 채널을 개설한지 10년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SKT는 ▲전문 유튜버와의 협업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채용 등 고객 관심 정보 ▲사회적 가치 창출 디지털 캠페인 등이 구독자 100만 돌파의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SKT는 이번 구독자 100만 돌파를 맞아 지금까지의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는 20-50대 전국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SKT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약 8억3200만회로 전 국민이 16회씩 시청한 수준이다. 누적 시청 시간은 1136만 시간, 누적 좋아요 수는 178만 개에 이른다. 분석 결과, SKT 유튜브 채널의 주요 구독자는 18-24세 약 20%, 25-34세 약 18%로 20대 중심의 젊은 고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서도 영상을 가장 오래 시청하는 구독자는 25-34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기업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주된 이유는 정보 획득이며, 시청자들은 기업 콘텐츠를 통해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다고 응답했다. 또 많은 응답자들은 기업 유튜브 콘텐츠에 전문 유튜버가 등장해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해주는 콘텐츠에 높은 호감을 보였다. SKT는 지난해 4월부터 'feat.크리에이터'라는 코너를 개설해 '공돌이 용달',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 이승윤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인기 유튜버와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20대 시청자들은 사내 구성원이 직접 출연한 영상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고, 채용 관련 정보와 5G 기술을 활용해 동물 보호 메시지를 전파한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과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영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SKT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많은 재생 횟수를 기록한 재생목록은 '스마트폰 셀프 세팅 가이드'다. SKT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에 유튜브 채널의 인기 콘텐츠를 소개하는 매거진도 발행한다. 매거진에서는 언택트, 5G, AI 등 올해를 대표하는 키워드별 인기 콘텐츠와 광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상 등 다양한 주제별 영상이 게재된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36: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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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오토 라벨링' 기술 급부상...정부 올해 데이터 구축 수천억 투자 맞물려 호응

에이아이스튜디오 '마이크라우드' 플랫폼의 '매직핀' 활용 사례. /에이아이스튜디오 정부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댐' 사업에만 올해 추경으로 5000억원 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데이터 라벨링을 자동화하는 '데이터 오토라벨링'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아이스튜디오·슈퍼브에이아이·에이모·디에스랩글로벌 등 데이터 및 AI 기업들은 AI에 학습을 시킬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가공해주는 데이터 라벨링 과정을 자동화하는 오토 라벨링 기술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은 정부의 대규모 투자와 맞물려 오토라벨링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 라벨링은 AI 학습용 데이터를 위해 사람이 사물의 테두리에 일일이 점을 찍어 어떤 사물인지 이름을 붙이는 작업을 말한다. '현대판 인형 눈알 붙이기'로 불릴 정도로 손이 많이 가고 수고스러운 작업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오토 라벨링 솔루션을 활용해 자동화함으로써 최대 10배까지 작업 속도를 늘릴 수 있게 된다. 에이아이스튜디오는 지난 8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마이크라우드'를 론칭했는데, 오토 라벨링의 일종으로 자체 개발한 오토 세그멘테이션(자동분할) 기능의 '매직핀'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사진, 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의 배경과 오브젝트(사물)를 구분하는 어노테이션 작업을 자동으로 진행해 사람이 수동으로 할 때와 비교해 10배 이상 빠른 작업 속도로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회사측은 보편적인 오토세그멘테이션 기능은 선처리할 오브젝트에 대해 미리 학습해 학습된 오브젝트에서만 선처리 가능해, 학습되지 않은 오브젝트는 선처리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었고, 해외에서는 이미징 프로세싱 기법으로 외곽선을 추출하는 방식도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져 실제 작업에 사용하기 힘든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이아이스튜디오 관계자는 "매직핀 기능은 오브젝트의 외곽선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딥러닝 기술로 배경과 오브젝트를 구분한다"며 "학습하지 않은 오브젝트도 선처리가 가능하며, 이미지 프로세싱과 달리 실제 작업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 1.0'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오토라벨링 기능. /슈퍼브에이아이 슈퍼브에이아이도 지난 8월부터 B2B(기업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스위트'를 통해 오토라벨링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스위트는 데이터 프로세스의 전 처리 과정을 수행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오토라벨링은 전체 데이터에 대해 자동으로 라벨링 작업을 진행하는 단계에서 최대 약 6배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기존에는 데이터 가공 결과물 전체에 대한 사람의 검수 작업이 필요했지만, 특허 기술이 적용된 오토라벨링은 작업별 난이도를 산출하고, 사람의 검수가 필요한 작업이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해 작업량을 줄여준다. 특히, 검수 후 수정된 라벨링 결과값은 오토라벨링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돼, 추후 작업 시 더 정교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해지고 이 작업이 반복되면 AI가 사전에 학습하지 못한 물체에 대해서도 데이터 라벨링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 8월 '이미지 분석 및 오토라벨링 디바이스 활용에 사용 가능한 딥러닝 네트워크를 훈련시키는 학습용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법' 등 오토라벨링 기술 5개의 특허를 미국에서 출원 완료했다. AI 데이터 라벨링 협업 플랫폼인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를 운영하는 에이모는 지난해부터 AI 학습데이터 가공에 오토라벨링 기술인 'AI 어시스트'를 활용하고 있다. AI 어시스트는 시간당 자율주행 2D 객체 인식 데이터 대상 탐지를 7200장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공간 의미 인식 시맨틱 분할 1만8000장을 가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3D 객체 인식 라이다 3D 큐보이드(Cuboid) 1만8000개 프레임과 OCR(광학식문자인식) 텍스트 영역 자동 인식 A4 2만8800장 가공을 도와주는 데, 에이모는 이 같은 오토 라벨링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디에스랩글로벌은 최근 코딩 없이 클릭만으로 딥러닝 기반 AI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개발 툴인 '클릭 AI'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 서비스에 데이터 오토 라벨링 기능을 도입했다. '클릭AI'에 적용된 오토 라벨링 기술은 액티브 러닝이 접목된 라벨링 툴로, 일부 데이터를 학습해 만들어진 물체 인식 AI로 나머지 데이터를 라벨링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 라벨링 기법이다. 또 다양한 채널의 DB(데이터베이스) 데이터를 연동하는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 불러오기'를 통해 외부 DB나 오프라인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으며, 데이터 전처리까지 지원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준비 작업을 제공한다.

2020-10-18 10:35: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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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서 키즈 콘텐츠 '코코멜론' 단독 론칭

KT 모델이 올레 tv에서 IPTV 독점으로 제공하는 유튜브 키즈 인기 1위 '코코멜론'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KT KT는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인 문버그와 손잡고 올레 tv에서 유튜브 키즈 전 세계 구독자 1위 콘텐츠 '코코멜론'을 IPTV 중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코멜론'은 유튜브 채널 928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평균 약 35억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코멜론'은 노래와 춤을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다. 올레 tv 가입자라면 키즈랜드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코코멜론'을 시청할 수 있다. '코코멜론'의 신규 콘텐츠는 올레 tv와 유튜브 키즈에서 동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올레 tv 키즈랜드에서는 대화면 TV의 고화질 영상으로 '코코멜론'의 170여개 콘텐츠를 한 번에 이어보기 할 수 있고, 장르별 학습 커리큘럼을 선택해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멀티랭귀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영어 자막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KT는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일에는 6만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올레 tv 프라임 키즈랜드'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키즈랜드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TV에서 보던 콘텐츠를 그대로 시청할 수 있다. 11월 초에는 유튜브 키즈 메뉴를 키즈랜드 첫 화면에 노출해 무료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존에는 리모컨 3단계를 거쳐 유튜브 키즈 메뉴로 들어갈 수 있었다면, 개선 후에는 키즈랜드 메인 화면 첫 번째 메뉴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IPTV 전용 유튜브 키즈 서비스는 UHD2, UHD3 셋톱박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KT는 올레 tv 고객에게 안전하고 검증된 키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인 문버그와 제휴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통해 아이들이 원어민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해외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25:5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