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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증가하는 국제발신 스팸문자…차단 방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소개하는 국제발신 스팸 차단법.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 혼란과 불안 심리를 악용한 국제발신 스팸문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9월까지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접수된 국제발신 문자 스팸신고 건수는 모두 196만1585건으로, 전년 동기(39만906건) 대비 4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도박성 스팸문자가 전체의 93.6%였으며 주식권유·스미싱 의심 등 5.6%, 비스팸(스팸신고로 접수된 문자 가운데, 스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문자) 0.8%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제발신 문자는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하고 있어 이용자의 불법사이트 연결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는 국제발신 스팸문자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스팸필터링 차단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는 이동통신사의 국제전화 수신거부 서비스에 무료로 가입하고, 휴대전화 차단문구(국제발신, 국외발신)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통해 사전에 스팸문자를 차단할 수 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코로나19로 불안정해진 경제 상황을 악용해 재테크 등을 가장한 도박스팸이 증가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KISA는 스팸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제발신 스팸문자 예시. /KISA

2020-10-19 12:00: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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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초기 창업자 위해 3년간 200억원 규모의 성장포인트 지원

성장포인트 제도가 초기 창업자들의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이 초기 창업자들의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8만명의 판매자들이 1회 이상 성장포인트를 지급받았으며,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지난 3년간 약 200억원 규모의 성장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은 스마트스토어를 열었지만 마케팅 방법을 잘 모르거나,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초보 창업가를 위해 한 달 정도의 마케팅을 시험해볼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지 1년 미만인 판매자들로, 3개월 평균 거래액 구간에 맞춰 각각 15만포인트(200만원 이상-800만원 미만), 30만 포인트(8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 100만 포인트(4000만원 이상-8000만원 미만)를 지급한다. 판매자들은 성장포인트로 구매고객에게 적립포인트를 지급하거나 검색광고 집행비용으로 쓸 수 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창업에 도전하는 초보 판매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린 SME도 늘고 있다. 지난 1~9월 성장포인트를 지급받은 판매자 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32% 증가했고, 특히 그 중 월 평균 거래액 200만원 이상 800만원 미만 구간에 해당되는 SME의 비중은 70%에 달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창업 초기에 부담없이 마케팅을 집행해볼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스토어를 갓 오픈한 SME들의 성장포인트 수요가 매우 높다며 최근에는 성장포인트를 검색광고 집행에 많이 활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SME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들로 양질의 창업 환경을 구축하는데에 힘쓰고 있다. 사업 초기에 각종 비용 부담이 큰 SME를 위해 1년간 결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나 정산 기일을 앞당겨 현금 회전 속도를 높이는 '빠른 정산' 등을 통해 SME 사업 성장에 동력을 더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언택트 장기화와 경기불황 등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창업으로 활로를 찾고자 하는 SME가 많아지면서 성장 단계에 맞춘 눈높이 지원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SME들이 사업 성장의 기회를 포착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전체 온라인 창업 생태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0-19 10:03: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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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랜선 야학'으로 학습 공백 해소…원격 멘토링 지원

학생이 KT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멘토와 랜선 야학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KT KT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원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야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랜선 야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대학생과 중학생의 마음을 담아 KT 기술로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멘토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화된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 해소와 대학생 경제적 문제를 동시에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교사 5만1021명에게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원격 수업 이후 학생들의 교육 격차가 심화됐다는 비율은 80%에 달했다. 랜선 야학은 멘토 1명이 멘티 3명을 담당하는 4인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국·영·수 등 기초 학력 과목을 중심으로 희망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대학생 멘토들은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주 4시간씩 중학생 멘티를 만난다.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실시간 화상수업, 수업 교재 관리, 출결이나 과제 등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9개 대학에서 100명 선발됐다. 멘티 학생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서울시교육청 관할 380개 중학교 교사 추천을 통해 학습 의지가 높으나 자기 주도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주로 300명을 선발했다. 랜선 야학의 전체 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대면 멘토링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멘토링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중학생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이후 성과와 문제점을 반영해 내년엔 전국의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KT 랜선 야학은 학습 공백에 놓여있는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9 10:00: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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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개인투자조합 결성 이후 첫 IR 행사 열어

인포뱅크가 16일 개인투자조합 결성 이후 첫번째 투자라운드로, 서울 역삼동에서 IR(기업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R을 위해 벤처캐피탈 17개사를 초청했으며, 초청된 VC(벤처캐피탈)들을 통해 IR행사 선정 기업에는 멘토링 및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단계는 시리즈 A단계로 진행되며, 개인투자조합 1호 기업을 중심으로 총 6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의미있는 매출 규모와 실적을 보유한 포트폴리오 기업들로 ▲3D 기술 기반의 Z세대 패션매거진 '에프앤에스홀딩스' ▲10만명의 유튜버 데이터가 반영된 인공지능 AI 기반 인플루언서 검색엔진 '버즈앤비'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웨이센' ▲글로벌 광고 최적화 플랫폼 '가제트팩토리' ▲전기자동차 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MH기술개발' 등이 있다. 인포뱅크는 지난해 8월 5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 데 이어 올해 5월 60억원 규모 개인투자조합 2호에 이르기까지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2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케이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포뱅크 아이엑셀 사업부 홍종철 대표는 "이번 IR 행사는 창업 초기 기업들이 VC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포트폴리오사들 중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에게 향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0-10-19 09:38: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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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스타필드 코엑스몰, AR 내비게이션으로 길 찾는다

MAXST 박재완 대표(왼쪽부터),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대표,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담당, SK텔레콤 최판철 기업사업본부장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복잡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프라퍼티, MAXST와 함께 5G MEC 기반 실감형 AR 컨텐츠 서비스 제공 및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AR를 코엑스몰 등 플랫폼에 연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데 뜻을 같이해 마련됐다. 4사는 고객 집객 효과가 뛰어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AR플랫폼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시범 서비스를 거쳐 2022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AR플랫폼은 AR내비게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우선 이용자들이 서비스 지역 내에서 원하는 장소나 대상을 검색하면 증강현실로 길 찾기 안내가 제공돼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표지판의 다국어 언어변환 및 정보 시각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화면상 매장의 간판을 클릭하면 해당 매장의 상품정보 확인은 물론 관련 3D AR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변 매장의 주력 상품, 프로모션 내용, 할인 쿠폰 주요 지점별 AR 콘텐츠도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제작한 AR콘텐츠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된다. 각 사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5G AR콘텐츠를 제공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최첨단 미래형 유통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SKT는 이번 협력에 ▲5G MEC 역량 ▲5G 앱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술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인프라 등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AR 플랫폼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R플랫폼 내 실감형 서비스의 기획 및 운영 역할을 맡으며, 공간 활용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MAXST는 실내외 증강현실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여 향후 AR 플랫폼 사업자로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SK텔레콤 최판철 기업사업본부장은 "최고의 ICT기술과 5G MEC에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유통 및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특화된 ICT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9 09:33: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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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컨퍼런스 온라인으로 개최

모델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누구 컨퍼런스 2020' 참가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AI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20(이하 누구 컨퍼런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회차를 맞은 '누구 컨퍼런스'는 SKT가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진행된다. SKT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AI가 고객의 실생활 및 비즈니스 영역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SKT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SKT는 지난 12일 발표한 'T전화×누구'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한 '누구 케어콜' ▲시니어 전용 서비스인 '누구 오팔'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 등 다양한 AI서비스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SKT 박정호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현아 AI서비스단장, 박명순 AI사업유닛장 등 SKT의 AI 사업 관련 주요 임원 및 개발자들이 참석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 및 강연 시청을 할 수 있다. 등록한 참가자는 행사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등록 없이도 홈페이지에서 강연 시청은 가능하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누구 컨퍼런스는 AI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AI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SKT AI의 플랫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9 09:32: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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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안랩,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MOU

안랩 강석균 대표(왼쪽)와 포스코ICT 손건재 대표가 16일 판교 포스코ICT 사옥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공동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랩 포스코ICT와 안랩이 16일 판교 포스코ICT 사옥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공동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신규 솔루션 개발과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ICT의 인공지능(AI) 기반 비정상 제어 명령 탐지 솔루션 '포쉴드'와 산업제어시스템(ICS)환경 내 다양한 보안위협을 탐지하는 안랩의 'ICS 보안위협 탐지 전용 센서'를 결합한 신규 솔루션 개발과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산업기반시설 등 대상 신규 솔루션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축적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ICT와 전문적인 네트워크 보안 역량과 인텔리전스를 갖춘 안랩의 협력으로,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한 사회기반시설, 생산제어설비 등 산업현장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확산으로 발전소, 항만, 도로 등 주요 국가시설과 제철소, 정유·화학시설 등 산업현장의 주요 설비들이 모두 연결되면서 외부침입에 의해 전체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는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보안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면서 "양사 솔루션의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보안 분야에서 사업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사회기반시설이나 제조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보안위협은 사이버영역에서의 피해뿐만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운영과 보안위협 대응 역량이라는 양사의 강점을 살려, 국내외 다양한 산업시설의 보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8 13:46: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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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뒷광고 하면 통합 검색 안되도록 제재"

네이버는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업체로부터 물품이나 서비스 등 기타 금전적인 지원을 받았다면 모든 글에 명확하게 표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네이버 네이버가 블로그 등 콘텐츠 플랫폼에서 뒷광고를 한 게시물에 대해 통합검색 결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제재를 가하며 뒷광고 근절에 나선다. 온라인 공간 속 수많은 콘텐츠가 늘어나는 만큼 뒷광고 논란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뒷광고는 콘텐츠 제작자가 특정 업체로부터 받은 광고나 협찬 사실을 알리지 않고 게시물에 포함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뒷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협찬이나 광고비를 받은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할 때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공식블로그를 통해 블로그, 카페, 포스트 등의 작성자가 업체로부터 물품이나 서비스 등 기타 금전적인 지원을 받았다면 모든 글에 명확하게 표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가성 표기 시 주의사항도 자세히 설명했다. 네이버는 대가성 표시를 본문 배경색이나 희미한 색 표기로 속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작성자의 경우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방식으로 대가성 여부를 표기하고 있다. 흰 화면에 연한 회색으로 '이 글은 업체로부터 물품을 제공 받았습니다'라고 써둔 경우다. 또 네이버는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았다면 반드시 전체 문서에 일괄 표기를 추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경우 원고료 등의 금전적 지원을 직접 받은 경우에만 표기를 하고, 음식점에서 식음료 쿠폰을 지원받은 경우 표기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혼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네이버는 업체가 전달한 원고를 그대로 올리는 행위도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정 업체의 경우, 블로그 운영상 불이익이 없다며 여러 블로거들을 설득해 광고를 하는데 이들 블로그에는 유사한 이미지와 평가글이 올라오고 있다. 네이버는 이 같은 주의사항을 전달하면서 "이러한 행위들이 포함된 문서나 출처는 신고, 모니터링, 알고리즘 등에 의해 통함검색에서 미노출 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체험한 다른 진성 글조차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적절한 원고를 등록 후 일정 시간이 흐른 다음 삭제를 진행하더라도 검색 노출에 대한 제한이 일정 기간 유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제재에 대한 내용을 모르고 있는 블로거가 있어 전체적인 공지가 필요해 보인다. 현재 제재에 대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의 '운영정책'에 올라와 있다. 약 2000명의 블로그 이웃을 보유한 블로거 A씨는 "네이버로부터 광고 표시 정책에 대한 알림이나 메일 등이 오지 않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통합 검색 여부가 조회수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런 공지사항은 블로그 첫화면에서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10-18 13:44: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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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보안·커머스 이어 모빌리티까지…SKT가 구상하는 '뉴 ICT 컴퍼니'

SKT 박정호 사장이 지난 6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린 '비대면타운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사 혁신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이 모빌리티를 포함해 5대 사업부로 재편하면서 '뉴 ICT 컴퍼니'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5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티맵모빌리티(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인 우버와도 협력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도 도전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 우버와 손잡고 조인트벤처(합작회사)를 내년 상반기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이동통신(MNO) ▲미디어(SK브로드밴드·웨이브·드림어스컴퍼니) ▲융합보안(ADT캡스·SK인포섹) ▲커머스(11번가·SK스토아) ▲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 5대 사업부 체제로 재편된다. 특히 이번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전문기업 설립 계획으로 인해 탈(脫)통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T, 종합 ICT 기업 가속화…5대 사업부 체제로 SK텔레콤이 모빌리티를 포함, 탈통신에 나서는 이유는 '내수 기업'이라는 한계로 포화된 이동통신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란 분석이다. 올해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면서 미디어, 보안, 기업간거래(B2B) 등을 통해 신사업을 찾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올 초 박정호 SKT 사장은 올해 말부터 자회사 증시 상장(IPO)를 추진하는 한편 통신사를 넘어 '종합 ICT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원스토어, ADT캡스, SK브로드밴드 등 SK텔레콤의 유망 자회사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 지난 2·4분기 기준, SK텔레콤의 전체 영업이익에서 자회사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15% 수준에서 약 25%로 크게 늘었다. SKT의 5대 사업부. / SKT ◆전문기업 통해 강한 추진력…'플라잉카'도 넘본다 SK텔레콤은 출범 단계에서 1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티맵모빌리티'를 2025년 기업가치 4조5000억원 규모의 기업을 목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전문 기업은 독립적인 경영으로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낼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출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SK텔레콤은 5G, AI, 차량·사물통신(V2X),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양자기반 라이다, 고화질 지도(HD맵), 5G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가지고 있다. 모빌리티 전문 기업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한 세기 동안 인류가 꿈꿔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 등 미래 모빌리티를 한국에 확산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티맵모빌리티를 통해 차세대 서비스 개발·제공과 국내외 다양한 유력업체와 협력, 투자 유치 등을 발빠르게 추진하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관련 시장에서도 이 같은 SK텔레콤의 사업 재편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5G는 결국 IoT로 진화할 것이고 AI, 플랫폼, 맵과 융합해 5G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이 B2C·B2B 부문에서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구가할 것"이라며 "현재 SKT 내부에서 전혀 가치 평가를 받지 못하는 T맵은 분사 이후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가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 이승웅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뉴 비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뉴 ICT 기업으로 변모를 도모하고 있어 분할 이후 타 업체와의 파트너십, 투자 유치 그리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면서 모빌리티 사업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의 IPO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으며 모빌리티 사업이 분할될 경우 자회사 가치가 다시 한번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3:41:1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