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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공유 전동 자전거 서비스 내년 3월 시작

공유 킥보드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가 공유 전동 자전거 서비스에 나선다. /피유엠피 공유 킥보드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가 공유 전동 자전거 서비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피유엠피는 이날 '씽씽 바이크' 디자인을 첫 공개했다. 내년 3월 대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과 고객 요구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씽씽 바이크는 피유엠피의 1위 공유 킥보드 운영 노하우가 반영됐다. 전동 킥보드와 같이 충전이 손쉽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미니밸로 모델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보관에 용이하다. 또 전륜 휠과 후륜 모터에 잠금 장치를 추가 도입해, 도난 및 분실을 방지한다. 씽씽 바이크 이용 방법은 씽씽앱에서 QR코드를 찍고 대여하면 된다. 요금제는 킥보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적용 예정이다. 첫 운영 지역으로 대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회사는 "대구시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개발사업 때문"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해당 사업에 선정된 피유엠피는 대구시, 한국교통연구원과 손잡고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연구를 수행 중이다. 회사는 여기에 씽씽 바이크를 더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킥보드를 좋아하는 2030세대에 자전거에 익숙한 4050세대를 포함, 한층 대중적인 서비스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사업으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대표기업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09 10:53: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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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인텔 IoT 솔루션 얼라이언스' 가입…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인텔 IoT 솔루션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인텔 IoT 솔루션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인텔 IoT 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사물인터넷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델, GE 헬스케어 등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멤버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 및 관리, 보안 환경, 판매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야놀자는 자체 개발한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 키오스크, GRMS 등에 적용된 IoT 기술력을 인정받아 얼라이언스의 파트너로 가입했다. 야놀자는 검증된 기술력과 인텔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와이플럭스 키오스크의 글로벌 세일즈 키트를 제작하고, 이를 우수한 IoT 솔루션을 선보이는 '마켓 레디 솔루션'에 등록해 전 세계 기업 고객에게 소개한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1분기에는 해외시장 최초로 동남아시아에 와이플럭스를 론칭한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에 현지화된 솔루션을 먼저 선보인 후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와이플럭스 기술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기회도 마련한다. 우선, 내년 2분기 진행 예정인 인텔의 대표적인 연간 이벤트 '비즈니스 컴즈 얼라이브'에서 와이플럭스를 소개한다. 또한, 인텔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글로벌 콘퍼런스를 통해 야놀자가 선도하는 여가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알리는 등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세준 야놀자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이번 인텔 IoT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야놀자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인텔 및 멤버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여가산업을 혁신하는 선도적인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09 10:52: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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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올해 12개 글로벌 학회에서 AI 연구 성과 인정

인공지능(AI) 기술 분야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이 올 한해동안 다수의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에 총 26건의 AI 관련 논문을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자연어처리 및 언어학을 대표하는 국제 학회 'COLING'에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고려대학교, 한신대학교와 공동 연구한 논문 1건을 등재했다. 기존 텍스트 요약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인 'ROUGE' 대신 새로운 평가 기준 'RDASS'의 효용성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공동 연구팀은 향후 기계가 생성한 요약문의 참 또는 거짓을 판단하는 요소를 반영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같은 달, 매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하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뉴립스(NeurIPS)'에서 카카오브레인 논문 1건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논문 2건이 통과됐다. '뉴립스'는 인공지능, 기계학습, 뇌과학분야에서 최상급 권위를 가진 학회로, 각 분야의 선도적 그룹을 포함한 우수 연구자들의 논문 중 30% 이내의 논문을 엄선해 소개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성신여대 김영훈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 증강 기법을 제안해 데이터의 다양한 변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내용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우수한 성능의 음성합성 모델을 제시한 연구 결과 논문과 TTS(텍스트음성변환) 모델 품질 등을 연구한 논문을 등재했다. 이번 연구로 얻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E2E(엔드-투-엔드) TTS와 음성 압축, 음질 개선, 맥락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발화 생성 등 다양한 태스크를 수행하는 오디오 합성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같은 달 12월 컴퓨터언어와 자연어 연합학회 'AACL-IJCNLP 2020'에 카카오브레인, 스캐터랩 공동연구팀이 논문 1건을 등재하고 한국어 자연어 처리 과제들에 적합한 토크나이제이션 전략에 대한 실험 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11월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컨텍스트 파트가 세계 최고 NLP 학회 중 하나인 'EMNLP 2020'에 3건의 논문을 등재했다. 각각 다국어 번역 모델 아키텍처'M2NMT'의 가치를 재발견한 연구, 자연어처리 분야 연구로 대화 맥락에 따라 최적화된 답변 경로를 추출하는 방식에 관한 자연어 처리 분야 연구, 제로샷 모델 관련 실험과 연구에 관한 것이다. 카카오브레인 역시 같은 학회에 1건의 논문을 등재하고 한국어 이해를 위한 데이터셋과 한국어 이해 모델의 성능을 측정해 공개했다. 지난 10월 음성 처리 과학기술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대회 '인터스피치'에서는 카카오브레인이 해당 학술 대회에서 중국어 한자를 병음으로 전환하는 새 데이터셋의 구축에 관한 논문 1건을 등재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랩 음성처리파트가 공동 연구한 논문 1건도 통과됐다. 음성합성 모델과 음소-오디오 정렬 모델을 한번에 훈련하는 아키텍처인 'JDI-T'를 제안하고, 음성 합성 기술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같은 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IEEE의 SCI 저널인 '시그널 프로세싱 레터'에 E2E 음성인식 기술에 관한 논문을 등재했고,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포항공대는 공동 연구 논문 1건을 이미지 처리 국제 학회 'ICIP 2020'에 등재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유럽의 컴퓨터 비전 대표 학회 'ECCV 2020', 컴퓨터 비전·패턴 인식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 대회 'CVPR 2020' 에서 총 6건의 논문이 통과됐다. 얼굴 인식과 패션 이미지 검색 등이 주제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I 연구에 힘써 한층 발전된 기술 사례들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9 10:25:25 채윤정 기자
한국IBM, 한미약품에 RPA 솔루션 제공

한국IBM은 한미약품의 경영지원 업무 및 제조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IBM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매출 대비 평균 18% 이상을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으며, 2018년 팔탄 스마트 플랜트를 구축한 이후 여러 최신 기술을 도입해 제약 생산, 공정, 물류 등 전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19년 상반기부터 IBM의 RPA 솔루션을 구매, 재무 등의 경영지원 업무에 적용했으며 올해는 팔탄 스마트 플랜트에 도입해 직원들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해결해주는 동시에 복잡하고 섬세한 사람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주요 업무에 배치해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의 간편화와 효율성을 달성했다. 실제로 팔탄 스마트 플랜트 직원들이 그동안 전부 수기로 입력했던 주요 문서 및 데이터를 IBM RPA 솔루션의 자동화 기능을 통해 이미지로 변환, 데이터를 가공해 관리 파일에 업로드하게 함으로써 빠르고 쉽게 정리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은 IBM RPA 솔루션을 50여 가지 과제에 적용했고, 연간 5만시간 이상의 업무 시간과 1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 더불어, 한미약품은 2021년부터 AI와 연계된 지능형 자동화를 활용해 더 넓은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IBM RPA솔루션은 기업의 비즈니스 및 IT 프로세스를 규모에 맞게 자동화해주는 솔루션으로 도입 후 쉽고 빠른 적용이 가능하다. 한미약품도 기존 IT 직원들을 활용해 단 기간에 해당 솔루션을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시키며 빠른 성과를 얻고 있다. 한국IBM 클라우드 인티그레이션 사업부 총괄 김강정 상무는 "최근 국내 여러 기업에서 RPA 도입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제약회사인 한미약품의 성공적인 RPA 도입 사례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IBM은 국내 여러 산업 분야에서 RPA 솔루션 도입을 가속화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2-09 10:23: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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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에서 지니뮤직 실시간 스트리밍 듣는다

신형 제네시스 GV70 내부 모습. / KT K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5일 출시하는 SUV '제네시스 GV70'(GV70)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토대로 개발한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신형 제네시스 GV70에서는 차량에 직접 연결된 LTE 망을 통해 지니뮤직을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음악을 들을 때마다 차량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세부적으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메뉴를 통한 사용자경험(UX) 제공, 주행 중 편리한 조작성 및 안전성 극대화, FLAC·MP3·AAC+ 등 다양한 음성코덱 지원 등을 한다. KT는 차량에서 음악을 직접 스트리밍 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GV70 개발 초기부터 현대차그룹, 지니뮤직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용량의 고품질 음악 데이터를 끊김없이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 또 ▲커넥티드 카 전용 인프라 ▲네트워크 자원 할당 및 서비스 제공 ▲스트리밍 트래픽 분리 및 관리 ▲스트리밍 전용 상품 개발 ▲가입자 관리 등 커넥티드 카 기술의 특화 역량을 결집했다.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는 GV70 등을 비롯해 기존에 출시된 제네시스 G80, GV80 차량에도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T와 현대차그룹은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형 GV70 구매자에게 차량용 스트리밍 데이터 이용권 및 지니뮤직 2개월 이용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전자담당 추교웅 전무는 "자동차는 맘껏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며 이번 KT의 지니뮤직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T 커넥티드 카 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는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KT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9 09:37: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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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 2020' 유망 ICT 기업 수출 지원 물꼬...533건 수출상담 진행

지난달 4일에서 5일까지 개최된 'K-Global@China 2020'의 수출상담회 진행 모습. /과기정통부 우리나라 유망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의 미국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K-글로벌(Global)@ 2020' 행사에서 총 533건의 수출상담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외 투자자로 페이스북, 아마존, 텐센트, 차이나텔레콤 등 글로벌 유명 IC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라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 ICT 혁신포럼, 창업기업의 피칭대회 등을 통해 ICT 분야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인 'K-Global@ 2020'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9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달 4일에서 5일까지 중국 행사가, 1일에서 4일까지 미국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비즈니스 및 인공지능(AI) 산업'을 주제로 기업인, 해외 구매자, 투자자, 일반 참가자 등 약 7000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기업 투자자들과 우리 기업들 간 매칭을 통해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수출상담회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 등 국내 유망 ICT 기업 82개사(미국 48개사, 중국 3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미국·중국에서 개최된 'K-Pitch(피치)'는 국내 28개 기업(미국 14개, 중국 14개)이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 대상으로 자사의 핵심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심사 결과, 중국에서는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변환하는 기술을 선보인 '웨인힐스벤처스' 팀이, 미국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입체영상 촬영 및 공유 기술을 선보인 '더블미'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으며, 2위(500만원), 3위(300만원) 기업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어, 미국에서 개최된 7개국 10개팀의 창업기업이 경쟁하는 '인터내셔널 피치'에서는 앞서 열린 'K-Pitch' 2위 기업인 '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 팀이 디지털 접객산업 운영·관리 서비스를 선보여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K-피치' 1위를 차지한 '더블미' 팀도 3위를 차지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2위는 일본 기업 아마텔루스에 돌아갔다. 곽병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된 해외 수출·투자유치를 타개하기 위한 물꼬를 텄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ICT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협력 기회가 확대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0-12-08 15:39: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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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산업 앞장서겠다"…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게임산업 최초 문화훈장 수훈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의장(왼쪽)이 '선배 창업가가 후배 창업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 스마일게이트 "세계가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주목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인 권혁빈 희망스튜디오재단 이사장이 8일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최고상인 보관문화훈장을 받으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는 게임 산업 최초의 문화훈장 수상이다. 권 이사장은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해 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직접 개발했다. 이후 크로스파이어는 2008년 중국 시장 론칭과 더불어 전세계 80여개국에 진출, 10억명의 누적 회원 수를 보유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성장했다. 권혁빈 이사장은 "이번 훈장은 게임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산업의 중추'로 당당하게 성장하고, 수출 콘텐츠 효자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정을 바쳐 게임을 만들어 온 대한민국 모든 게임인들에게 주어지는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끊임없는 도전의 여정에 함께 해 준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이사장은 특히 "게임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빌보드 및 아카데미상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이 이루어낸 위대한 성과를 이어 받아 이제 게임에서 최고의 영예인 고티(GOTY, Game of the Year) 최다 수상에 도전해 스마일게이트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IP명가로 성장함은 물론, 세계가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주목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크로스파이어가 게임을 넘어 새로운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성장했고,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IP 다각화 사업을 선도하는 등 산업과 문화 예술의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번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문화 훈장 수훈 외에도 계열사인 WCG의 서태건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WCG 대표,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장 등 민간 기업 및 공공 기관에서 30여년간 다양한 게임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게임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8 15:36: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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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금오공대와 5G 캠퍼스 연다

8일 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스마트캠퍼스 체험관을 관람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금오공과대학교와 '5G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및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실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선 기반 업무망을 5G 무선망으로 대체하고,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유선망을 대체하는 5G 인프라 구축과 함께 4가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오공대를 5G 기반 '스마트캠퍼스'로 탈바꿈시킨다. 제공되는 4가지 특화서비스는 ▲클라우드 시스템 ▲저지연 원격수업 ▲산학연 R&D 플랫폼 ▲얼굴인식 AI 카메라 등이다. 우선 클라우드 시스템은 교내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버에 연동된 가상의 PC로 옮긴다. 5G 네트워크와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원격수업도 진화된다. 5G를 통해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지금까지 원격수업에서 문제됐던 '저화질', '끊김 현상', '영상·음성 불일치'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선명한 화질을 바탕으로 원활한 수업이 가능하며, 얼굴인식을 통한 실시간 집중도 체크 및 모둠 토의 수업방식 등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선보인다. 산학연 협력을 돕는 R&D 플랫폼도 선보인다. 무선망을 기반으로 논문, 기술, 특허 등의 지식정보를 손쉽게 공유 및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지식정보를 활용해 산학연 다자간의 고품질 실시간 화상 회의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관리도 쉬워진다. 지능형 얼굴인식 솔루션을 적용한 카메라로 도서관, 기숙사 등 밀집 장소의 출입 관제 및 인증을 진행한다. 얼굴인식과 체온 측정을 동시에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 유무까지 0.2초 내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금오공대와 협력해 올해 5G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다양한 미래교육 모델에 대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5G의 28㎓ 밀리미터파 대역을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 드래곤 5G 모바일 플랫폼' 기반 전용 스마트폰과 5G 라우터도 실증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멀티 기가비트 속도와 용량으로 최적화된 무선 환경을 금오공대 교직원 및 학생들이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스마트캠퍼스의 서비스를 모아 한 번에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도 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 마련했다.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 조원석 전무는 "금오공대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많은 대학과 산업계로 5G 기반 모바일 업무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8 15:31: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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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엄밀한 기준 마련해야"…IT업계에 다시 고개든 '화웨이 리스크'

5세대(5G) 이동통신을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심에 선 기업은 중국의 대표적인 5G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다. 최근 미국 의회가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5G 또는 6G 기술을 사용하는 국가에 자국 군대와 장비를 보내는 것을 제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항이 담긴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합의하고 표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안보 문제까지 얽힌 '화웨이 리스크'로 국내 업체 또한 불똥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美·中 기술패권 경쟁으로 또 다시 '화웨이 리스크'…IT업계 좌불안석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의회가 화웨이 제품을 쓰는 나라에 대해 미군 파견이나 무기 수출 등을 제한하는 국방수권법을 추진하면서 화웨이 장비를 일부 채택한 국내 이동통신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5G기지국(LTE 연동)의 30% 가량을 화웨이 장비로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도 화웨이 장비를 일부 사용하고 있지만, 이동통신망이 아닌 유선망에 사용하고 있어 이번 사안에는 문제되지 않는다. 화웨이 장비로 인한 LG유플러스의 고민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압박 때문이다. 지난 7월에는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사이버·국제통신정보정책 담당 부차관보가 "우리는 LG유플러스 같은 기업들에 믿을 수 없는 공급업체에서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옮기라고 촉구한다"고 회사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눈에 보이는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화웨이로 불거진 미·중 경쟁의 본질은 기술패권 경쟁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둘러싸고 갈등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은 화웨이와 계열사와의 거래 중단으로 탈중국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국뿐 아니라 EU, 일본 등 우방국과의 협력으로 중국의 5G 기업 배제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장비를 걷어내는 문제에 대해서는 "복잡한 문제"라며 "천문학적 비용뿐 아니라 LTE 고객 전화가 일시적으로 끊기는 등 고객 불편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이미 구축된 화웨이 장비를 걷어내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당초 LG유플러스가 화웨이 장비를 채택한 이유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때문이다. 화웨이 네트워크 장비는 네트워크과 중계 부분 성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타사 장비에 비해 약 30% 더 저렴하기도 하다. 다만, LG유플러스 측은 향후 28㎓대역 5G 네트워크 장비 채택에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외교 이슈 비화될까 난감한 정부…"정보보호 측면서 품질 기준 마련해야" 이에 대해 정부의 역할론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그간 장비 채택 등은 정부가 개입할 수 없고 민간 기업이 결정하는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정부 입장에서도 외교 이슈로 비화될 수 있어 섣불리 입장을 내세우기 쉽지 않다. 전통적으로 미국 우방국인 영국에서는 정부가 지난 7월 화웨이 장비를 제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보다폰 등 영국 통신사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유럽의 경우는 우리나라와 달리 자사 장비 등에 대해 별다른 대안이 없어 미·중 갈등 관련 타격이 큰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화웨이 장비가 과반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타격이 덜 하고 충분한 대안도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직접적으로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만큼 항공우주, 전자신분증, 금융, 의료 등 컨트롤이 가능한 산업군에 정보보호 측면서 엄밀한 잣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미국이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는 대표적인 이유가 정보보호에 대한 신뢰 문제이기 때문에 더 까다로운 잣대로 검증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화웨이 장비는 스페인 정보국 산하 인증기관 CCN으로부터 국제 공통평가기준(CC) 보안 인증 등을 받은 상태다. 박진호 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기업들의 수입·수출 등의 문제를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WTO나 무역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정보보호 측면에서 외교적 문제나 정치적 문제가 배재된 품질적인 부분에 대해 안정성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CC인증보다 더 엄밀한 잣대로 측정하는 제도를 마련하거나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 교수는 "정부가 개입이 가능한 산업군에 국내 업체를 지원하거나 정부 인증이 허가된 장비만을 도입하게 하는 등 당근과 채찍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12-08 15:29: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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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대세는 라이브쇼핑…콘텐츠·거래액 지속 증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직접 잡은 대게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 /네이버 코로나19가 비대면 시대를 가속화하면서 생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IT 기술을 라이브 커머스에 접목해 콘텐츠와 거래액을 늘리며 시장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1월에만 약 1500만회의 시청 횟수를 기록했고, 누적 구매 고객도 40만명을 넘어서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서비스 출시 4개월간 누적 시청 횟수는 4500만회에 달한다. 언택트 흐름 속 라이브 커머스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판매자들이 증가하면서 콘텐츠 수도 크게 늘었다. 11월 판매자 수는 전월 대비 20%, 라이브 콘텐츠 수는 40% 증가했다. 11월 거래액 규모 역시 지난달보다 75% 신장했는데, 서비스 초창기인 8월과 비교하면 340%나 뛰었다. 주 1회 이상 라이브를 꾸준하게 진행하는 판매자들도 지난달 대비 80% 증가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라이브 판매가 가능한 덕분이다.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성공 사례도 다양하다. 1시간 동안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해 매진을 기록한 가전업체도 나타났고, 직접 바다에서 잡아 올린 대게를 판매하는 스토어의 단골 손님은 18만명까지 늘었다. 인기 있는 상품의 경우 물량 소진도 빠르다. 최근에는 물건 판매뿐 아니라 패션쇼, 박람회 등에서도 쇼핑라이브를 활용하는 사례가 생겨나며 라이브 콘텐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개그맨 조세호가 출연해 다이어트 팁에 대한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역시 시청 횟수와 거래액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지난달 기준 누적 시청 횟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카카오는 하루에 1~2회의 방송을 진행해 1000만회 기록 동안 방송 횟수가 85회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방송당 평균 시청 횟수는 약 11만회에 달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올해 5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서비스 점검을 마치고 지난 10월에 정식 출범했다. 거래액도 증가 추세다. 카카오쇼핑라이브의 거래액은 지난 10월 기준 5월 시범 서비스 오픈 대비 21배 증가했으며, 10월 방송 거래액 역시 9월 대비 2.5배가량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플랫폼이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로 소통하기 힘들었던 온라인의 영역에 직접 소통이라는 요소를 구축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다"며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판매자에게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물어볼 수 있고, 판매자 역시 소비자들에게 상품에 대한 장점 등을 실시간으로 설명해 주면서 구매 니즈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카카오쇼핑라이브의 경우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에서 누구나 쉽게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전용 스튜디오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 전담팀 구성을 통해 방송의 질을 높인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패션 관련 방송에서는 톱모델 이현이가 출연해 스타일링 팁과 함께 언택트 패션쇼를 진행했으며, 카메라 방송에서는 전문 사진작가가 진행자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개그맨 조세호가 출연해 다이어트 팁에 대한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인기 방송인 유병재가 출연해 자신이 출판한 삼행시집을 활용해 N행시 강좌를 진행하는 등 콘텐츠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12-08 15:26:1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