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지능정보산업협회, 100대 국내 AI+X(융합) 기업 선정

100대 국내 AI+X(융합) 기업 '2021 Emerging AI+X TOP 100'. / 지능정보산업협회는 10일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산업(X)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 '2021 이머징 AI+X 톱 100'을 발표했다. '이머징 AI+X 톱 100'은 우리나라의 AI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AI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AI 기술, BM(비즈니스모델)의 미래가치 등을 평가해 향후 육성·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했다. 세부적인 선정 대상으로는 혁신적인 AI 제품·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초기단계(Early Stage) 기업과 초기단계 기업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AI 분야 사업 투자를 확장·진행하고 있는 기업이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단, 대기업 및 공기업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이머징 AI+X 톱 100' 선정을 위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와 AI에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20인을 평가 및 선정 작업에 참여시켰다. 또 선정된 100대 기업을 각 산업 영역 기반의 인더스트리 분야(X+AI 기업)와 AI기술 기반의 크로스-인더스트리 분야(AI+X 기업)로 구분해, 미래 혁신 AI 산업 지도라고 할 수 있는 '2021 이머징 AI+X 랜드스케이프'를 발표했다. 인더스트리 분야는 제조업,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산업 특화 솔루션을 보유한 57개 기업, 크로스-인더스트리 분야는 보유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자 하는 4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머징 AI+X 톱 100'은 우리나라 AI 기업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기업 간 AI+X 융합을 위한 협업 활성화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AI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 정책 수립의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협회는 이후에도 AI+X TOP 100 홈페이지 개설과 보고서 발간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AI 산업 정책 필요성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2021 AI+X 톱 100셀러브레이션'을 개최하는 등 선정 기업의 성과 공유와 함께 VC(벤처캐피탈) 등 투자사와 PWC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정 기업들의 홍보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2020-12-10 15:00:17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MS "코로나19 위기 속 디지털 혁신 능력이 회복탄력성의 핵심"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디지털 피드백 루프'를 설명하고 있다. /MS 코로나19가 기업의 운영 방식과 일상의 생활 방식을 바꿔놓은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조직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끌어올릴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 MS는 10일 '2020년, 팬데믹은 한국 비즈니스 생태계를 어떻게 바꾸었나'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IDC와 공동으로 실시한 '아시아태평양 및 한국 기업의 혁신문화' 조사 결과와 기업을 위한 위기 극복 전략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110개의 국내 기업 중 48%인 53개의 기업이 코로나19를 기회로 인식하며, 신속한 회복과 매출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인식하는 조직 10개 중 8개의 조직은 혁신의 능력이 회복탄력성 구축에 핵심이라고 인식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기회로 보고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준비하면 신속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혁신은 조직이 아이디어나 발명을 성공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디지털 제품, 서비스로 전환하는 능력이라고 정의 뜻하고, 회복탄력성은 조직이 어려움 속에서 신속하게 회복하는 능력을 뜻한다. 실제로 코로나19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시켰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우리는 2년 동안 일어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2개월 만에 경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은선 한국 IDC 전무는 "혁신문화는 사람, 프로세스, 기술, 데이터 등 네가지 요소가 시너지를 구현할 때 이뤄질 수 있다"며 "위기 상확 속 기업이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고,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혁신문화는 1단계 전통주의자, 2단계 초보자, 3단계 도입자, 4단계 선도자로 나뉘는데 단계가 높아질수록 혁신문화의 성숙도가 높아진다. 이 분류에 따르면, 한국에서 선도자 단계에 들어선 기업의 비율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0.9%에서 2.7%로 3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내 전체 기업의 혁신문화 성숙도는 12% 성장했다. MS는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피드백 루프'와 3R 등 기업의 지속성장 이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제시했다.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핵심에 둔 디지털 피드백 루프는 MS가 제안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모델이다. 고객에서 직원, 영업에서 제품까지 모든 비즈니스를 디지털로 연결하는 개념으로, 각각 영역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연결하고, 인텔리전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직원 역량 강화 ▲고객 접점 확대 ▲고객과 직원을 위한 운영 최적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기반의 제품 혁신 등을 실현하고, 지속성장 모델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조직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수하는데 필요한 3R도 함께 강조했다. 3R은 ▲대응(Respond) ▲회복(Recovery) ▲재구상(Reimagine)을 뜻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3R의 반복과 개선이 필요하다. 디지털 피드백 루프와 3R을 적용한 다양한 국내 사례도 소개됐다. SK건설은 문서 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조성해 보안성 높은 비대면 업무를 지원했으며, EBS는 온라인 개학을 위해 기존 서버를 1500배 긴급 증설하고 전국 중·고교생 최대 300만명이 동시접속 가능한 공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 OTT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는 서비스 고도화 및 해외진출 지역 확장을 위해 전사 IT 환경을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SK텔레콤은 볼류메트릭 기술을 기반으로 '점프 스튜디오'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이지은 한국MS대표는 "우리는 이제 뉴노멀도 아니고 이러한 삶 자리가 노멀이 되어가는 시대에 살고있다"며 "국내 기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술을 기업 고유의 것으로 내재화하는 '테크 인텐시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0-12-10 14:49:3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KT그룹, KS-CQI 콜센터품질지수 8관왕 달성

KT IS 이응호 대표이사(왼쪽), 한국표준협회 전진수 전무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 KT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수여식에서 8관왕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KT그룹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 CS와 KT IS가 운영하는 KT 고객센터는 초고속인터넷·IPTV분야에서 7년연속, 이동통신분야에서 6년연속, 유료방송분야에서 2년연속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유선, 무선, 유료방송 부문에서 모두 인증을 받은 기업은 통신3사 중 KT가 유일하다. KT 고객센터는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해 고객센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다. VOC 유형 자동분류, 자동 상담내용 요약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AI 상담 어시스트' 기술을 도입해 상담사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10월 도입된 'AICC 챗봇 3.0'은 고객문의 경로 최소화, 채팅 상담 연결기능 개선 등을 제공하며, 일 4만4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KT는 AI 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음성가상상담 AI보이스봇 구축을 통해 24시간 고객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은 T커머스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최고점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통합 IT인프라 환경 '차세대시스템'을 구축, 상담원을 위한 직관적인 UI·UX 구성과 VOC 통합관리 체계 수립으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증 받은 케이뱅크는 365일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영업은 오후 4시까지'라는 고정관념을 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는 심야 시간에도 챗봇을 통해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문의에 대비해 상담요원도 상시 대기 중이다. 신용카드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증 받은 BC카드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한 음성인식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올해 완료하며 '인공지능(AI) 콜센터'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실시간 즉시 고객 상담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알뜰폰 부문에서 2년 연속 인증 받은 KT엠모바일은 국내 최초 온라인으로 5분 내 직접 개통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 고객 통신 사용 패턴 및 요구를 분석해 출시·개편한 '무제한 요금제', VOC 분석 전담 조직 '고객 니즈 발굴 TF'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는 평을 받았다. 보안기업 부문에서 우수기업 인증 받은 KT텔레캅은 고객 접근성 높이기에 집중했다.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에는 기술적인 AS문의가 많다는 점을 인지, 해당 시간대에는 기술적 지식이 있는 전문 상담사가 직접 응대해 더 빠른 안내가 가능하게 했다. KT IS 이응호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KT 고객센터가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TH 이필재 대표이사는 "고객 중심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C카드 이동면 대표이사는 "디지털 기반의 고객상담 채널 확대를 통해 24시간 365일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T엠모바일 박종진 대표이사는 "고객 최우선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MVNO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텔레캅 박대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담과 차별화된 케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0 14:40:4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정부 '세계 5대 가상융합경제 선도국' 도약 위한 발전 전략 발표...2025년 경제효과 30조원 목표

정부가 2025년 가상융합경제 파급효과 30조원을 달성하고, '세계 5대 가상융합경제 선도국' 도약을 위한 가상융합경제 발전 전략을 마련했다. 또 XR 전문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2025년까지 매출액 50억원 이상 전문기업 150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11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발전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 가상융합기술(XR)이 새 동력으로 부상했으며, 2025년 전세계 약 520조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경제사회 전반에 XR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3대 세부전략과 12대 과제를 발표했다. 3대 전략은 ▲산업현장에서 사회문제 해결까지 가상융합기술 활용 전면화 ▲가상융합기술 필수 인프라 조기 확충 및 제도 정비 ▲가상융합기술 기업 세계적 경쟁력 확보 지원 등이다. 우선 제조, 의료, 건설, 교육, 유통, 국방 등 6대 핵심산업에서 '가상융합기술(XR)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지역 곳곳에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 가상융합기술 활용·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XR@지역'을 운영하고,지역 제조기업 대상 생산공정에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운영한다.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활용해 가상융합기술 신기술 검증이 가능한 지역거점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디바이스 부품 경쟁력이 있는 지역에 디바이스 투자를 촉진할 센터를 운영한다. 민간이 참여하는 가상융합기술(XR)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 유망 가상융합기술 중소·벤처기업 정부자금 지원 및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XR 펀드'를 내년에 400억원 규모로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 대상에 실감형콘텐츠를 포함해 가상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를 가속화하고, '스마트대한민국펀드' 내 비대면 펀드를 활용해 가상융합기술 분야 투자를 지원한다. 또 국내 가상융합기술 공급·수요기관 등 민간이 주도하는 'K-XR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가상융합기술 확산을 위한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화학공장, 다중밀집시설 등 대형화재 위험장소 화재 상황을 가상에서 재현해, 전국 소방안전관리자가 대응훈련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제공한다. 고령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직면한 문제 중 가상융합기술로 해결 가능한 포용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소상공인 점포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XR 기반 스마트미러, 가상피팅 등 스마트기술 도입도 지원한다. 가상융합기술 디바이스 핵심기술 개발·보급 가속화를 위해 어지럼증이 덜하고, 사용편의성을 높이는 초경량·광각 등 AR 글래스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산업 특화용, 일상용 국산 AR 글래스 완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가상융합기술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댐을 구축한다. AR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 데이터인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해 민간기업 활용을 지원하고, 국민 체감형 AR 시범 서비스 개발·실증 지원도 추진한다. 가상융합기술 서비스 조기사업화를 위한 제도 기반도 조성해, 정책 추진근거를 담은 가상융합경제 발전 기본법제 마련을 검토하고, 학교·산업 현장 등 활용 기준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분야는 'XR 활용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보급할 예정이다. 경쟁우위 혁신적 가상융합기술 확보 지원을 위해 저지연·고정밀 생성·가시화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용자 의도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지능형 인터랙션 기술 개발과 무안경 실감가시화가 가능한 홀로그램 핵심기술, 오감 인터랙션 기술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요맞춤형 가상융합기술 분야 인적자원을 양성해 타 산업 융합형 가상융합기술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XR 스쿨(대학원)' 신설 추진을 검토하고, XR 분야 대학연구센터(ITRC)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국내 XR 기업 글로벌화를 추진해 국내 XR 기업, 제조·의료 등 전문기업, 마케팅 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XR 솔루션 글로벌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가상융합기술(XR)은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을 기반으로 제조·의료·교육·유통 등 경제사회 전 영역에 확산돼 국가산업의 생산성을 혁신할 핵심 분야"라며,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중요한 축으로 경제전반을 가상융합기술로 혁신하는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해 2025년 가상융합경제 선도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0 12:03:5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n번방 방지법' 본격 시행…불법촬영물 방치하면 과징금 물린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제64차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뉴시스 포털 및 인터넷사업자가 디지털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삭제·접속차단 조치를 의도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 매출액의 최대 3%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일반 이용자뿐 아니라 정부가 고시한 기관이나 단체도 불법촬영물 등의 삭제 및 접속차단을 인터넷 사업자에 요청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부터 시행되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일명 'n번방 방지법'과 관련해 본격적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범부처 '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 발표 후 인터넷 사업자의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 책임을 강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했다. 방통위는 제도시행에 필요한 위임사항 및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하고 고시를 제정했다. 시행령과 고시는 ▲불법촬영물등의 삭제 요청 주체 확대 ▲서식 신설 및 불법촬영물등 판단 곤란 시 방심위 심의 요청 ▲삭제·접속차단 조치 의도적인 미이행 시 과징금 부과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책임자 지정, 투명성보고서 제출 ▲사전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우선 일반 이용자뿐 아니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폭력피해상담소, 그 밖에 방통위가 정하여 고시하는 기관·단체는 불법촬영물등의 삭제 및 접속차단을 인터넷 사업자에게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원활한 신고·삭제요청을 위해 법정서식을 신설하고, 신고·삭제요청을 받은 정보가 불법촬영물 등에 해당하는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 사업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삭제·접속차단 조치를 의도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 위반행위의 중대성 등을 판단해 매출액 3% 이내에서 차등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일 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 또는 연평균 매출액 10억원 이상 사업자 중 SNS·커뮤니티·대화방, 인터넷개인방송,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자 및 웹하드사업자의 경우 임원 또는 담당 부서의 장을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 책임자로 지정한다. 또 매년 투명성보고서를 방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되는 사업자는 불법촬영물등의 유통을 사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검색결과 송출제한, 필터링 등의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내년말 부터 이행해야 한다. 방통위는 불법촬영물 신고·삭제요청 기관·단체에 안내 공문 배포, 의무대상 사업자의 유통방지 책임자 지정여부 확인, 투명성보고서 제출 관련 안내서 배포 등을 진행 중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개정 법령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를 원활히 추진해 불법촬영물등으로 고통 받는 피해자가 신속히 구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술적·관리적 조치 등 내년 말부터 시행되는 사항들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0 11:09:5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ETRI, 세계 최초 실내 5G 광중계기 기술 개발

ETRI 연구진이 개발한 5G 광중계기 기술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성민규 연구원, 김언상 연구원. /ETRI 국내 연구진이 실내에서도 끊김 없이 5G 서비스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핵심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5G 서비스 구역을 확대하면서 국내 통신 인프라를 한 층 더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세계 최초로 기지국으로부터 밀리미터파(28㎓) 기반 광대역 5G 신호를 받아 건물 내로 보낼 수 있는 광중계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활에서 많이 쓰는 모바일 데이터는 실내에서 80% 가량 소비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공항, 역사, 대형 쇼핑몰 등 실내 환경에서 5G 최대 전송 속도인 20Gbps급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방식 대비 전송 용량, 장비 크기, 구축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많은 활용이 예상된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RoF 광전송 기술과 5G 기지국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RoF 광전송 기술은 최대 5㎞ 구간에서 5G 무선 신호를 광신호로 바꿔 신호 왜곡 없이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5G 기지국 인터페이스 기술은 실외에 위치한 5G 기지국과 실내 분산 안테나 시스템을 무선 SW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연결해 주는 기술이다.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5G 기지국 인터페이스가 인근 기지국으로부터 5G 신호를 받아 RoF 기술이 탑재된 아파트 단자함에서 광신호로 바뀐 뒤, 각 층별 실내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안테나로 전달하는 셈이다. 이 기술은 5G 신호를 32개 대역으로 다중화해 신호를 전달할 수 있어 전송 용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기지국처럼 복잡한 기능 구현이 필요하지 않고 단순한 기능만 구현하면 돼 별도 기지국을 설치할 때보다 구축 비용도 1/5로 저렴하다. 연구진은 다이어리 정도 크기만한 RoF 광트랜시버를 개발해 실내 분산 안테나 시스템을 구성하는 호스트 장치와 안테나 장치에 심어 RoF 기술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5G 기지국 인터페이스 기술도 호스트 장치와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노트북 크기를 지닌 독립 모듈 형태로 개발했다. 연구진은 최근 고주파 대역을 활용, 대용량 데이터 사용량 급증으로 인해 90년대부터 연구를 진행해온 RoF가 다시 쓰임새가 높아지면서 지니고 있던 원천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TRI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세계 최초로 밀리미터파 기반 5G 실내 분산 안테나 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5G 시범서비스를 시연한 바 있다. 당시에는 5G 신호를 2개 대역으로 다중화하는 수준이었지만 이를 고도화하면서 현 수준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기술은 세계 최고 권위 광통신 관련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 선정, 우수 SCI 논문 게재, ITU 국제 표준 제정, 2020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등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TRI 김선미 네트워크연구본부장은 "실내 환경 음영 지역 해소 및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면서 실감형 엔터테인먼트 산업, 스마트 공장 등 융합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침체된 국내 광중계기 관련 산업생태계 복원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향후 실내 환경에서 5G를 넘어 6G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구축 기술도 연구 중이다.

2020-12-10 10:31:27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워크데이, HR 리더들이 헤쳐 나가야 할 2021년 주요 과제로 'IDEAS' 선정

워크데이가 인재관리(HR)분야의 리더들이 헤쳐 나가야 할 2021년의 주요 과제로 'IDEAS'를 꼽았다. /워크데이 워크데이가 인재관리(HR)분야의 리더들이 헤쳐 나가야 할 2021년의 주요 과제로 'IDEAS'를 꼽았다. IDEAS는 포용성(Inclus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경험 활성화(Enabling Experiences), 민첩한 조직(Agile Organization) 및 스킬(Skills)을 의미하는 영문 약어다. 워크데이의 그렉 프라이어 전무는 인사관리 분야에서 30년 정도에 한번 꼴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IDEAS가 HR 리더들에게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이어 전무는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인사(personnel)의 시대였으며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는 HR의 시대였다"며 "약 10년 전부터 HR 분야는 '세번째 시대'에 접어들었고, 직원과 성과의 측정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가 변화를 가속화했고, 지속적으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술 격차 확대, 직원의 기대치 변화, 인재 관리 등 직원들이 성장하고 기여하며 소속감을 느끼도록 돕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실제로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향후 3년 안에 일자리의 42%가 다른 업무 스킬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IDEAS 중 첫번째인 포용성은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소속감과 심리적 안전 의식을 기르는 직장 원칙과 관행을 만드는 일이다. 모든 임직원들을 포용하고 그들이 가치 있고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고 느끼게 해야 한다. 포용이 중요한 이유는 2020년 6월 맥킨지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의 설문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이 자신의 조직에 소속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특히 성별, 인종, 민족성, 성적 성향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직원들이 포용력에 대한 장벽을 느꼈다고 응답한 바 있다. 디지털화의 경우 HR 분야에서는 필수적인 개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재 교육을 자동화하고 보강하여 머신러닝의 힘으로 데이터의 민주화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험 활성화와 관련 프라이어 전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 위한 직원들의 기여, 인맥, 역량, 그리고 경력 등을 모두 포괄한 직무 경험의 아이디어"라고 소개했다. 소비자 경험이 진화하는 것처럼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민주화는 직원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는 경험을 재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업무에 가장 필요한 우선 순위의 스킬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학습 추천, 멘토링의 연계, 내부 긱(gig) 할당 등으로 소비자 경험을 직장에 적용하는 직원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는 사례를 제시했다. 민첩한 조직은 좀 더 역동적이고 빠르게 진행되는 세계에서 경쟁하기 위해 개인, 팀, 조직 차원에서 경쟁 구도의 변화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중요한 이슈다. 프라이어 전무는 민첩한 조직을 위해 ▲정규직 직원 채용 형태로 스킬 보유하기 ▲기존 직원을 재교육해 스킬 구축하기 ▲워크플로우 및 작업 프로세스의 구성요소를 자동화하는 머신러닝과 같은 기술로 구성요소를 자동화하며 격차를 파악하고 메우기 ▲외부 계약자에게 프로젝트를 아웃소싱하기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스킬의 경우 변화하는 업무의 세계에서 새로운 가치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이어 전무는 "스킬은 역량을 새로운 가치기준으로 변형시켜 인재를 정확하고 공평하게 평가하고, 발굴하여, 개발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성공하고, 발전하여, 남보다 뛰어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주장했다.

2020-12-10 09:37:1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알서포트, 연말에 언택트 모임 가능한 '리모트미팅' 한달 무상 제공

알서포트의 '리모트미팅'을 활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과 언택트 만남을 가지는 모습. /알서포트 코로나19로 올해는 연말 모임을 개최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언택트 모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자사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한달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서포트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의 언택트 모임을 위해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개인 및 기업에 '리모트미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의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시간 제한이 없어 온라인으로 그리운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누구나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 홈페이지에서 '회의시작' 버튼 클릭 후 본인이 원하는 닉네임을 입력하면 즉시 언택트 모임을 할 수 있는 방(회의실)이 마련된다. 최대 30명까지 가족이나 지인을 초대할 수 있으며 접속코드, 이메일이나 링크 생성 기능을 활용해 간단히 초대할 수 있다. 어린 아이나 어르신도 쉽게 알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X/UI)을 제공하며, 한국어·영어·일본어를 지원해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과의 언택트 모임도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개인 사용자뿐만 아니라 기업도 '리모트미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달간 무료로 제공되는 '리모트미팅'을 활용해 재택근무 중인 직원 및 파트너사, 고객사 등과 화상회의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앞서 알서포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의 재택근무 전환 및 전국 초·중·고교 온라인 수업을 위해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비대면 솔루션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알서포트의 기술과 서비스로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들 어렵고 지치기 쉬운 시기지만 가족과 사회의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에 알서포트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0 09:36:0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라이언로켓, 1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유치

라이언로켓의 영상 제작 프로그램 '브레스(Vresss)' 서비스 이미지. /라이언로켓 음성 합성 기술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티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언로켓은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기술로 인공지능(AI) 목소리를 제작하는 회사다. 라이언로켓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TTS(Text to speech)은 20분 분량의 음성 데이터만으로 간편하게 특정 화자의 음성 엔진 생성이 가능하다. 화자의 목소리, 톤, 억양 등을 분석할 수 있으며, 발화의 자연스러움도 기존 대비 40% 이상 개선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4.15 총선 관련 '선택 2020' MBC 개표방송에서 인공지능 캐스터 목소리로 실시간 개표상황과 지역별 후보자들을 알려주는 방송을 선보이기도 했다. SK C&C와 협약해 시각장애인의 학습과 문화체험을 돕는 활자책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이병헌, 한지민 배우의 인공지능 목소리로 천연기념물 소개용 점자감각책에 들어가는 이야기 해설 제작에 참여했다. 최근, 기업 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 제작 프로그램 '브레스(Vresss)'를 론칭했다. 브레스는 원스톱 더빙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으로 파워포인트, 구글 슬라이드, 키노트 등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 슬라이드 노트에 적힌 텍스트는 라이언로켓의 AI 보이스로 더빙해주고 자동 생성되는 자막도 쉽게 편집 가능하며, 완성된 영상은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키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라이언로켓은 음성 합성 기술력이 오디오북, 콜센터, 강의 등 교육 관련 서비스와 유튜브, 동영상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끄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0-12-10 09:35:0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앱·서비스 별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개발

SKT 연구원들이 분당 기술원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과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애플리케이션(앱)·서비스별 네트워크 슬라이스 적용 기술을 개발, 5G 상용망에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은 5G 네트워크를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여 운영하는 5G 핵심 기술이다. 일반 인터넷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특수 목적을 위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 SKT는 지난 1월 상용망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이후 추가 개발을 통해 단말 내 앱·서비스 별로 최적의 슬라이스 네트워크 할당 기술을 적용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은 최대 8개까지 동시 지원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하나의 단말 안에서 앱·서비스 별 특성에 따라 상이한 슬라이스 네트워크를 연동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데이터의 안정적 통제가 중요한 보안 서비스, 지연 없는 실시간 스트리밍이 중요한 게임 제휴 서비스, 기업 특화 서비스 등 서비스 별 특성에 따른 최적의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 SKT는 슬라이스 된 개별 네트워크 전(全)단계를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솔루션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앱·서비스 별 특성을 네트워크 슬라이스에 실시간 반영할 수 있고, 슬라이스별 품질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SKT는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을 기지국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말-기지국-코어망 전 구간에서 앱·서비스 별 네트워크 슬라이스로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최근 정부가 특수 목적을 위한 네트워크 슬라이스 허용 방안을 검토함에 따라 특수 서비스와 일반 데이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슬라이스 고도화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 박종관 5GX기술그룹장은 "이번 기술 개발은 5G가 향후 서비스 별 최적의 통신 품질 조건을 인지하고 이에 적합한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인식 네트워크로 진화하는 데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SKT는 누구보다 먼저 미래 기술을 개발해 대한민국이 ICT 선진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0 09:18:1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