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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직원들, '배움마당'에서 DX 열공 중…누적 접속자 수 200만 돌파

U+Seer 라운지에서 U+배움마당에 업로드 될 학습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대상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학습의 장인 온라인 교육플랫폼 'U+배움마당'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접속자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U+배움마당은 지난 2018년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임직원 전용 모바일 학습플랫폼이다. 수강 적시성을 높여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를 없애고 MZ세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U+배움마당에는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영상콘텐츠들이 업로드된다.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영업현장에서 유용한 콘텐츠가 350여편, 네트워크 설비를 직접 다뤄야하는 운영현장 관련 콘텐츠가 150여편 올라와 있다. 현장사원들과 훈련팀에서 직접 제작/업로드 한다. 누구나 학습영상을 보고 우수한 업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올해는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U+배움마당에서 입문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U+배움마당은 DX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DX인싸ight(디엑스 인싸이트)' 채널을 선보였다. 이 채널에 업로드된 70여편의 콘텐츠는 글로벌 기업들의 DX 사례를 소개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DX 스킬을 영상 및 카드뉴스로 소개한다. DX인싸ight의 콘텐츠 가운데 ▲생각정리를 위한 정보관리 필수 도구 ▲U+의 DX가 알고 싶어서 (AI와 빅데이터) ▲유플러스에 농장이 생겼다고!? 데이터팜!? 등 다섯편이 가장 많이 본 콘텐츠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U+배움마당에서 볼 수 있는 DX 교육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서울 용산사옥 1층 로비에 U+배움마당 라이브 크리에이터룸과 미니스튜디오로 활용할 'U+Seer 라운지'를 오픈했다. U+Seer 라운지는 미래를 준비하는 유플러스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곳에서는 인터뷰나 대담 형식의 영상콘텐츠가 촬영되고, 1~2인 크리에이터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방송하는 '배움마당 라이브'도 송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기원 인재육성담당은 "알기 쉽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데 활용할 수 있는 DX 사례들을 발굴하고 보기 편한 콘텐츠로 제작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0 09:16: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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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LG상남도서관, 헬로tv 통해 과학 교육 콘텐츠 VOD 제공

모델들이 헬로tv 속 사이언스랜드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자사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를 통해 LG상남도서관의 과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헬로tv 특별관과 아이들나라 메뉴에서 해당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의 과학 체험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해 양질의 과학 교육 영상을 집에서도 손쉽게 즐기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동시에 TV 기반 교육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해 계층 간·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LG헬로비전은 LG상남도서관과 협력해 헬로tv에 LG사이언스랜드의 인기 콘텐츠를 도입했다. LG사이언스랜드는 LG상남도서관이 운영하는 과학 포털 사이트로, 어린이·청소년 맞춤형 과학 에듀테인먼트를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 속 '사이언스랜드 특별관' 및 '아이들나라' 메뉴에서 총 265 편의 과학 교육 VOD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관은 '과학송', '사이언스 인 모션', '생활의 발견' 등 총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우선 노래와 애니메이션으로 과학을 배우는 과학송 180여 편을 제공한다. 동요나 클래식 음악에 학습 가사를 입혀,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다. 생활의 발견에는 생활 속 숨겨진 과학 현상을 발견하고 실험해보는 70여 편의 영상을 담았다. '우유에서 단백질을 분리해 플라스틱 만들기' '옷걸이로 TV 안테나 만들기' '크레파스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직접 실험을 따라 하면서 과학 원리를 습득하게 된다. 사이언스 인 모션은 과학 원리를 모션그래픽으로 풀어낸 콘텐츠다. 영화 캐릭터를 활용해 과학 정보를 전달하거나, '날개 없는 선풍기의 원리, 바코드의 원리처럼 일상 속 호기심을 해결해 주며,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 나가도록 돕는다. LG헬로비전 장상규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TV를 활용한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헬로tv에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상남도서관은 LG연암문화재단이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 도서관이다. 과학기술 진흥과 대중화를 목표로 한 'LG사이언스랜드'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0 09:15: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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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0년 지속가능경영 대통령 표창 수상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0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왼쪽)이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SK㈜ C&C SK㈜는 9일 산업통산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 포상'은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는 정부 유일의 지속가능경영 포상이다. SK㈜가 수상한 ESG(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 부문은 지속가능경영 중에서도 핵심 분야로 평가받는다. SK㈜는 산업 전 분야에 걸친 '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 DBL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한 ESG 경영 내재화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DBL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SK㈜는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SHE(안전, 보건, 환경) 서비스 ▲AI기반 사회 안전망 강화 서비스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채용 프로그램 '씨앗'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개발 등으로 사회적 가치 성과를 높였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앱 '행가래(幸加來)'를 통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 저감 ▲자원 낭비 방지 ▲사회적 기부 ▲사회적 기업 활성화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사회적 가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K㈜는 투자활동 전반에서 SV(사회적 가치)측정과 관리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ESG 체크리스트와 SV창출효과 검토를 통해 투자 대상을 선별하고 투자 이후에도 사업 영역 특성에 맞게 투자회사가 창출하는 SV를 측정해 관리한다. SK㈜는 특히 ESG 이행 등 SV 기반 경영시스템을 글로벌 가이드라인 제시 수준으로 지속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취지의 RE100(재생에너지100%)에 가입했다. 내년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기후변화 관련 기업의 4가지 핵심 요소인 ▲지배구조 ▲경영전략 ▲위험관리 ▲측정기준 및 목표설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추진한다. SK㈜는 지난 6월 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공개했다. 작년 한해 SK㈜는 ▲경제 간접 기여 성과(고용, 배당, 납세 등 기업 활동을 통한 국내 경제 간접 기여 가치) 8194억원 ▲비즈니스 사회 성과(제품 개발·생산·판매를 통해 발생한 사회적 가치) 817억원 ▲사회공헌 사회 성과 82억원 등 총 9093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했다.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SK㈜는 9년 연속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편입 및 인더스트리 리더 선정에 이은 이번 포상으로 국내 대표 지속 가능 경영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며 "앞으로도 ESG를 중심으로 DBL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강화하며 국내 지속가능경영 대표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12-09 16:48: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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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알바 원해? 동영상 리뷰 올리는 '마이 브이리뷰' 오픈

고객들이 직접 동영상 리뷰와 적립금을 관리할 수 있는 인덴트코퍼레이션 '마이 브이리뷰'. /인텐트코퍼레이션 최근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 알바몬이 수험생 10250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후 하고 싶은 일'을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가 52.1%의 응답률로 단연 1위에 올랐다. 수험생들 버킷리스트 1위는 아르바이트지만, 실외에서 하는 모든 활동이 제약을 받게 된 상황에서 '언택트 알바'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개발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상품에 대한 동영상 리뷰를 촬영해 업로드하기만 해도 건당 최소 100원부터 적립금을 제공하는 '마이 브이리뷰'를 선보였다. '마이 브이리뷰'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브이리뷰'의 B2C 서비스로, 동영상 리뷰를 올리면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적립금(브이머니)를 쌓을 수 있는 방식이다. 집에 있는 물건 중 리뷰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을 경우, 자유롭게 후기를 공유하고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AI 챗봇의 안내를 받아 마이 브이리뷰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마이 브이리뷰'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메일로 회원 가입 후 마이 브이리뷰 플랫폼에서 어떤 동영상 리뷰를 했는지 목록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하고, 얼마의 적립금이 모였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통해 쌓인 브이머니는 만 원 이상부터 현금 인출 가능하며, 본인 계좌로 출금 신청할 수 있다. 또 동영상 리뷰 게재 시 상품명이나 구매처, 상품 구매 링크 등 리뷰한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입력 후 업로드하면, 콘텐츠 퀄리티에 따른 내부 점수 기준을 통해 더 많은 세일즈 기여 적립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다만, 중복 리뷰나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영상에 대해서는 적립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마이 브이리뷰는 집에서 손쉽게 동영상만 찍어 올리면 소액 용돈 벌기가 가능하도록 동영상 리뷰 플랫폼에 재테크 개념을 접목한 서비스"라며 "동영상 리뷰 콘텐츠나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접근이 쉬운 수험생들에게 마이 브이리뷰가 소소한 재테크 방법으로 수능이 끝난 해방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2-09 15:20: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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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데이 2020 개최'…AI로 디지털 혁신 실현하는 최적의 솔루션 제시

티맥스가 미래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 최적의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 등 티맥스 3사는 9일 개최된 '티맥스데이 2020'을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다 : A&C SaaS'라는 슬로건 하에서 AI와 인간이 협업하는 혁신 업무 환경을 위한 전략 및 제품을 발표했다. A&C SaaS는 AI·컬래버레이션(협업)을 뜻한다. 티바인컨설팅 정성일 사장이 미래 기업 모델인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와 이를 위해 티맥스가 제시하는 아키텍처를 소개하고 있다. /티맥스 티바인컨설팅 정성일 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활성화 속에서도 기업들은 레거시 시스템과 현 시스템의 기술 격차, 기술적 한계로 인한 유연성과 역동성, 확장성의 제한, 단편적인 AI 활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경영, 고객 경험을 수집해서 즉시 반영하는 시장 대응 능력,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과 기술 구조, 자동화된 운영 환경, 어느 누구나 활용가능한 IT 환경이 미래 기업의 요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티맥스는 미래 기업이 나아가야 할 모델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를 제시한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전개를 통해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구조적 확장성 및 업무의 자동화를 실현한 환경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섯가지 모더나이제이션 전략과 복잡한 조건 및 기술 구조를 수용할 수 있는 AI&컬래버레이션 플랫폼이 필요하다. 해당 플랫폼은 일곱 가지 레이어로 구성됐다. 다섯가지 모더나이제이션 전략은 IT 시스템 혁신을 통해 AI와 인간이 협업을 이뤄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든다. 인프라·데이터베이스·미들웨어·UI/UX·애플리케이션의 진보를 통해 가능하다. ▲서버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데이터베이스 가상화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활용 기반 마련 ▲다양한 미들웨어 시스템 가상화로 AI 서비스 통합의 용이성 확보 ▲UI/UX 가상화로 구축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 환경 ▲MSA(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와 NSA(나노서비스아키텍처)를 통한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화로 손쉬운 업무 시스템 구성이다. A&C SaaS 플랫폼은 IaaS, PaaS, SaaS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던 기존 IT 시스템 아키텍처를 벗어났다. 인프라·시스템 플랫폼·AI 플랫폼과 해당 플랫폼 위에 실제로 구현된 컬래버레이션 플랫폼 및 SaaS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기업의 IT 시스템을 혁신한다면 확장성이 높아져 AI 기능 및 다양한 서비스의 적용 및 추가가 자유롭다. 또한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주도적으로 맞춤형 서비스 조합을 할 수 있어 AI와 인간이 최적의 협업을 이룰 수 있는 업무 환경의 구축이 가능하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맥스가 축적해온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대규모 데이터와 트랜잭션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AI 기반 혁신 SaaS를 만드는 튼튼한 뼈대가 되어줄 것"이라며 "신성장동력인 AI 기술과 기존의 강력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혁신 전략 및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 AI 및 컬래버레이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데이 2020은 9일과 10일 양 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사전 등록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12-09 15:17: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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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우처 사업 우수성과 기업 투자로 이어져...디자이노블·딥인스펙션 40억원대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 사업 개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에서 9일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IR)와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반도체 결함 자동 검사에서 패션가상 피팅까지 전산업 분야 225개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이 인공지능 아나운서 서비스, 범죄사실을 입력하면 형사 소송결과를 예측해주는 서비스 등 획기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출시하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투자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난 8일 성과가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 바우처 참여 기업들에 투자유치 기회를 주고, 투자사들에는 늘어난 유동자금을 투자할 유망한 인공지능 관련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AI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개 기업의 성과 발표에 25개 민간 투자사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윤광훈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대표는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인공지능 투자 설명회가 유망 투자처를 찾는 투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자이노블과 딥인스펙션은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9일 투자협약식을 개최했으며, 더 많은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 AI 기업인 디자이노블은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외 1개 투자사로부터 25억원, 시설물 안전 AI 기업 딥인스펙션은 인터벨류파트너스 외 2개 투자사로부터 총 15억원 투자를 유치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AI 도입이 필요한 기업들에 맞춤형 기술을 공급해 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들의 초기 시장을 형성하는 등 사업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이러한 성과가 AI 바우처 지원기업 투자유치 성공으로 연계되면서, AI 산업발전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2-09 15:15: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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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로보어드바이저 선두기업 파운트 김영빈 대표 "7~8% 수익률, 고객과 약속 지켜왔죠"

"인공지능(AI)으로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지 못합니다. 30~40%의 수익을 낼 수도 없습니다. 다만, 3년 이상 자산을 투자한다면 7~8%의 수익을 약속하겠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1위 기업인 파운트의 김영빈 대표는 다른 AI 투자 회사들이 AI로 미래를 어떻게 예측할지 얘기하고 솔깃할 만큼 높은 수익률을 제시할 때, 다소 실망할 법한 실현 가능한 수익률을 고객에 제시해왔다. 그는 "AI 기술로 내일 어느 회사 주식이 오를 지 예측한다면 저도 오늘 주식을 사겠다. 하지만 현재의 AI로는 이 같은 예측을 불가능하다"며 항상 AI의 한계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안내해오고 있다. 김 대표가 2015년 11월 파운트를 설립했을 당시, 이미 몇몇 기업들이 사업을 시작해 선발주자도 아니었고, AI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을 시작한 것도 아니었다. 처음 개발한 AI 프로토타입에서 한계점을 깨달고 초기 모델을 부수고 안정적인 모델을 개발하기까지 3년 반이 걸렸다. 파운트가 지난해와 올해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 선두주자로 껑충 올라설 수 있었었던 것은 허풍을 치지 않고 고객에 지킬 수 있는 약속만을 내걸었고 그 약속을 꾸준히 지켜낸 덕분이었다. 김 대표는 "늘 고객에게 솔직하게 말해왔는데, 그 점이 좋아서 파운트를 선택한 금융기관도 있었다"며 "약속을 지켜왔기에 한번 연을 맺으면 관계가 지속돼 우리은행이 3차 사업까지, 흥국생명도 2차까지, 메트라이프생명도 재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9월 말 기준으로 파운트는 업계 2위에 비해 2배 이상 운용자산이 많은 시장 선두업체로, 11월 말 기준 운용자산이 815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운용자금이 6배 이상 늘었으며, 회원 수가 8만5986명으로 7299명 대비 11배 이상 급증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언택트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고객들이 AI 투자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며 "현금 가치가 떨어지고 금리가 낮아져 기대 수익률도 떨어진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대대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았는데도 한번 투자한 사람이 가족, 친구에게 소개하는 입소문의 힘이 컸어요. 하루에만 560개 이상 계좌가 개설된 적이 있었는데, 이는 금융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치예요." 아직은 기관이 80%로 고객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개인 고객 중에서는 30대가 대부분이다.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10만원부터 이용하도록 문턱을 크게 낮춘 덕이다. 목돈이 있어야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커피값 모아 1000만원 만들기', '30살부터 하루 1만원, 든든연금'과 같이 하루 몇 천원부터 투자할 상품을 갖추고 있다. 파운트 앱을 설치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금을 입금하면, 신한금융투자와 제휴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돈은 신한금융투자에 들어간다. 이미 20개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파운트의 AI 솔루션을 도입해 10월 말 기준 이를 활용해 운용되는 금액만도 3조원에 이른다. 김 대표가 로보어드바이저 사업을 시작한 것은 서울대 경제학 학사와 서울대 로스쿨에서 석사를 마친 후 '경영사관학교'로 잘 알려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2년 일하면서 고령화, 노인 빈곤 문제가 심각한 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노후에 써야 할 돈은 3배가 넘었지만, 급여는 거의 인상되지 않아요. 제로 금리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넣어놓고 잠들게 하고 있어요. 이제는 전 재산을 투자해 자산관리를 해야 할 때예요." 자산을 30년 운용하면 8배 정도를 만들 수 있는데, 1억원이 있다면 30년 후 은퇴했을 때 8억원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연금 자산을 투자하려면 위험을 분산해 안정적 수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다음 달에는 손실을 낼 수 있겠지만, 3년 적립식 투자는 손실 낼 가능성이 0.01% 미만으로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어요." 파운트의 11월 말 기준 1년 이상 투자자의 펀드, 연금 모두 수익계좌비율은 100%이며, 펀드 연평균수익률은 공격형 11.6% 중립형 10.6%, 안정형 6.0%를 기록했다. "한 기업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수 백개 기업에 투자해요. 미국의 애플, 아마존, 구글 등 500개 기업, 한국의 삼성전자 등 200개 기업 등 전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해요. 주식뿐 아니라 채권, 금, 원유까지 2500개 자산을 분석해 종목을 바꿔주기 때문에 안정적이에요." AI 알고리즘으로 투자한다고 해서 사람이 100% 개입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AI에 코로나, 트럼프 낙선 등 최신 데이터는 들어가지 않아 금융 전문가가 인사이트를 가지고 개입해야 해요. 아무리 훌륭해도 신기술에 모든 것을 의존하면 리스크가 클 수 밖에 없어요." 코스피가 언제가 저점이어서 투자해야 할 지 물어온다면 그는 항상 "월급날이 타이밍"이라고 대답한다. "전쟁이나 국가가 붕괴되지 않는 이상 자본주의는 성장할 거고, 미국 주가지수가 단기적으로 하락폭이 35%, 한국도 20%까지 빠졌지만,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수익률 추락을 막을 수 있었어요." 파운트가 더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는 짐 로저스를 고문으로 영입한 것에 기인한다. 김 대표가 대학 시절 모터사이클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짐 로저스를 만났고, 인연을 이어오던 중 짐 로저스가 창업 초기 엔젤투자자로 참여해 3000만원을 파운트에 투자한 것. 파운트는 지금까지 시리즈 B로 165억원을 비롯해 약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저희가 매년 2배 이상 성장해왔고, 내년에는 업계 최초로 운용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게 목표예요." 그는 서민들이 빈곤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오히려 정보 비대칭성이 심해 AI 기술에 소외돼 있는 만큼 더 효과적으로 금융상품을 이해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금융의 아마존'을 목표로 제시해왔는데, 사람들의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션들을 내놓을 계획이에요. 특히, 연금성 자산에 있어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예요. 10년을 투자한 고객에게 '파운트를 알게 돼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2020-12-09 15:07: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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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공인인증서'…내년 연말정산 간편해진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민간 전자서명 이용 예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잡한 절차로 이용자 불편을 초래했던 공인인증서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다양한 방식의 민간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10일부터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는 민간인증서로도 연말정산,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 3사 및 네이버, 카카오, NHN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인증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는 공공, 금융 등 분야에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9년 도입된 공인인증서는 그간 엑티브 엑스 등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등 번거롭고, 인증서 보관이나 갱신도 이용자 불편을 초래하는 등 다양한 문제들이 지적돼 왔다. 실제 공인전자서명제도 폐지 정책을 발표한 이후 민간 공인인증서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공공, 금융 분야 등 기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었던 500개 웹사이트에서 현재 이용되고 있는 전자서명을 확인해 본 결과, 기존 공인인증서 이외에도 간편한 가입·발급 절차, PIN·생체·패턴 등 편리한 인증방식, 편리한 인증서 보관·이용 등이 가능한 민간 전자서명이 도입되고 있다. 11월 말 기준으로 민간 전자서명서비스 가입자는 6646만건으로, 공인 전자서명 서비스 가입자 4676만건을 넘어섰다. 대표적인 민간인증서는 이동통신 3사의 '패스',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네이버인증, NHN페이코 등이 꼽힌다. 향후 전자서명 시장 경쟁 활성화로 블록체인, 생체인식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가 활발하게 개발·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부처 간 협력도 강화한다. 우선 공공분야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민간 전자서명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홈텍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신문고 등 주요 공공웹사이트에서 민간 인증서 도입이 적용될 계획이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웹사이트에서 '간편서명'을 누르면 이용가능한 '간편서명 목록'이 표출되고, 이 중에서 자신이 보유한 서명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정부는 지난 9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착수해 카카오, KB국민은행, NHN페이코, 한국정보인증, 통신3사 등 5개 사업자를 후보 사업자로 선정하고,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금융 분야에서는 계좌이체 등 국민의 재산이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특성을 고려해 고위험거래에 대한 강화된 전자서명(인증)방법 도입 등을 통해 보안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가 나오면, 국민들께서 어떤 전자서명이 신뢰할 수 있는지, 보안은 갖춰져 있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전자서명 평가·인정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조속히 평가기관을 선정해 평가기관이 민간 전자서명사업자 평가를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등 안심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9 14:36:40 김나인 기자
종이 없는 시대 올까…전자문서도 법적 효력 가진다

전자문서에도 종이문서처럼 법적효력이 주어지는 내용의 개정법이 시행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전자문서 활용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법무부와 사회 전반의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정을 추진해온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개정법)'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법은 지난 2017년 과기정통부·법무부 공동의 '전자문서법 개정위원회'에서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5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6월 9일 공포됐다. 이번 개정법 시행으로 인해 전자문서가 법적효력이 있음을 명시하고, 서면은 종이문서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전자문서도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서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다른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각종 법령에서 요구되는 서면·문서에 의한 행위가 전자문서로도 가능해 사회 전반적으로 전자문서 활용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기준으로 3000여개 법령의 2만여개 조항에서 서면, 문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이문서를 스캔해 변환한 전자문서를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하는 경우, 해당 종이문서를 폐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그간 금융, 의료 등에서 종이문서와 스캔 문서를 이중으로 보관했던 비효율적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공인전자문서중계자(온라인 등기우편 사업자) 진입요건을 완화해 신기술을 갖춘 혁신 중소기업들도 시장에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모바일 전자고지와 같은 국민 실생활에 편리성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모바일 전자고지는 모바일앱, MMS 등으로 세금, 민방위 통지 등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2017년 공인전자주소 고시 개정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모바일 메신저, MMS 등)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가 진입하게 돼 가능해졌다. 과기정통부 측은 "지난해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000만건이 발송되는 등 전자문서 유통량의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정부 측은 오는 2023년까지 종이문서 보관량 약 52억장 및 유통량 약 43억장 감소로 약 1조1000억원의 비용이 절감되고,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전자문서 신규시장 창출 등이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가 큰 분야라고 내다봤다. 과기정통부와 법무부는 전자문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에 발간했었던 전자문서법 해설서를 수정·보완해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도시를 직접 찾아가 법·제도 설명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설명회'도 내년 상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통신정책관은 "성공적인 디지털 뉴딜 실행을 위해 가장 우선시돼야 할 것이 데이터 구축·활용"이라며 "이번 개정법 시행으로 사회 전반의 전자문서 활용 확산 및 데이터 축적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며, 종이없는 사회 실현을 촉진시킴으로써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9 13:41:0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