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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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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김호성 교수, 韓 방산 성장사 영문본 출간

김호성 국립창원대학교 교수(GAST공학대학원장, 한국방위산업학회장)가 한국 방위산업 기술 발전 과정을 정리한 책을 냈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K-방산 : 축적의 힘(Korean Defense Industry: The Power of Accumulation)'을 최근 미국 아마존을 통해 출간했다. 이 책은 "기술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으며, 축적과 선택이 쌓이면서 고유한 경로가 형성된다"는 시각에서 한국 방위산업의 성장 과정을 다뤘다. 산업화 초기부터 현재 고도화 단계까지 기술·경영·정책적 축적을 통한 발전 과정을 쉬운 서사로 풀어냈다. 방위산업을 단순 성과 나열이 아닌 기술발전 경로라는 틀로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국가 산업 발전과 방위산업 육성 전략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책은 방위산업 성장 과정에서 쌓인 기술·제도·산업 역량이 다음 단계 혁신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주목했다. 김 교수의 연구 경험이 기술 발전 경로(Trajectory)와 축적의 힘이라는 핵심 개념으로 정리됐다. 김 교수는 국립창원대에서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경영 분야 연구·교육을 수행하며 학계·산업계·정책 현장을 잇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글로벌 독자가 한국 방위산업 성장 논리와 앞으로 방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며 "한국 경험을 참고하려는 개발도상국 관계자와 방위산업 관심 독자들에게 실질적 참고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8 14:2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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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해외 취업률 전국 1위… 2015년 이후 12년째

부산외국어대학교(이하 부산외대)가 해외 취업률 전국 1위를 12년째 지켰다. 부산외대는 올해 1월 대학정보공시 결과 2015년부터 이어온 1위 기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부산외대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스쿨과 청해진대학사업에 핵심 기관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자체 프로그램인 B-Move 사업을 더해 학생들의 직무 능력과 전공 어학 실력을 종합적으로 키우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었다. 현장 수요와 연수생 요구를 반영한 연수 과정 운영이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졌다. 2023년 해외 취업 연수 사업 평가에서 K-Move스쿨 호텔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과정과 청해진대학 일본 IT 엔지니어 집중 취업 연수 과정이 우수 과정으로 뽑혔다. 해외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은 "내실 있는 연수 과정이 실무 역량과 자신감을 동시에 길러줬다"며 "학생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교직원들의 관리 덕분에 안정적으로 연수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순흥 총장은 "개인 맞춤형 양성 과정과 전폭적 지원 체계로 12년 연속 전국 1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아시아와 미주 시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 지역까지 해외 인턴십과 취업 범위를 넓혀 글로벌 대학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부산외대는 1:1 취업 클리닉과 글로벌 취업 동아리를 운영하며 진로 설정부터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준비까지 전 과정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26-02-08 14:2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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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토보클로' 미국 PBM CVS 케어마크 등재..."처방 기반 확대"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CVS 케어마크' 처방집에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4월 1일(현지 시간)부터 환자 환급이 개시되며 특히, 이번에 스토보클로 등재가 이뤄지면서 기존 오리지널 제품은 CVS 처방집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 측은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미국 대형 PBM에서 스토보클로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현재 등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PBM과 보험사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이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로 각각 출시한 데노수맙 성분의 두 개 제품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는 모두 CVS 케어마크 선호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스토보클로보다 앞서 CVS 케어마크 등재가 이뤄진 오센벨트의 경우,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는 단독으로 선호의약품에 등재됐다. 항암 치료에 사용되는 오센벨트가 CVS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일하게 비용 환급이 이뤄지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만큼,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된 시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는 CVS 케어마크 모회사 'CVS 헬스'에서 관할하는 보험사 등 의료 서비스 영역에서도 우호적인 처방 환경을 갖춰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CVS 헬스는 PBM을 비롯해 약국 체인, 건강보험, 의료 지원 등을 보유한 미국 대표 종합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밖에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는 미국 3대 PBM 가운데 2곳, 미국 시장 내 5위 규모의 대형 PBM 등 총 3곳의 메이저 PBM을 대상으로 선호의약품 등재를 마쳤다. 지난해 7월 출시 후 약 7개월여 만에 거둔 실적으로 미국 시장 내 환급 커버리지를 60% 이상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수의 미국 대형 PBM이 셀트리온 제품을 높이 평가해 처방집 등재가 원활하게 연결되고 있다"며 "미국 현지에서 주요 제품들을 판매하며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까지 적극 활용해 스토보클로 및 오센벨트의 시장 선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8 14:21: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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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11년, 동대문 상권 되살렸다…외국인 지출 2년새 6.5배↑

동대문 상권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패션몰 과잉과 온라인 확대로 쇠퇴했던 동대문 상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이후 디자인·문화 거점을 발판으로 체질을 바꿔 '대한민국 패션 1번지'의 위상을 되찾고 사람과 소비를 다시 끌어들이고 있다. 카드 매출이 5년 새 713억원 늘었고, 외국인 지출은 2년 새 6.5배 뛰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개관 11년간 누적 방문객 1억2600만명을 기록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지역 상권에 미친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는 △서울열린데이터광장 △한국관광데이터랩 △서울관광재단·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DDP 온·오프라인 인식 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다.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의 연간 카드 매출은 2019년 1조3778억원에서 2024년 1조4491억원으로 713억원 증가했다. BC·KB·신한카드 매출을 결합해 산출한 추정치로, 관광특구로 분류된 상권 전체 매출 합계를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다. 인근 광희동 상권에서도 상승데가 뚜렷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광희동 지역 신한카드 매출은 2022년 2728억원에서 2024년 3619억원으로 891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지출은 149억원에서 976억원으로 6.5배 급증했다. 시민 설문에서도 DDP가 관람을 넘어 소비와 이동을 잇는 거점으로 기능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서울시민 500명과 외국인 107명을 조사한 결과, 시민의 68.4%가 DDP 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45.2%는 두 차례 이상 찾았다. 방문 후 주변 상권을 이용했다는 응답은 시민 48.4%, 외국인 51.4%였다. 올해 1월 전국 676명을 대상으로 한 추가 조사에서는 80%가 DDP를 한 번 이상 방문했고, 69.8%가 이후 인근 상권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소비 항목은 △식음료 37.4% △전시·문화 16.9% △의류·패션 15.34% △편의점·마트 6.71% △화장품 등 생활소비 5.08% 순이었다. 응답자의 83.7%는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유동인구 지표도 개선됐다. 2024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하차 인원은 2572만1503명으로 2022년보다 23.8% 늘었다. DDP 관련 네비게이션 검색 건수 역시 2만1012건에서 5만6417건으로 2.7배 증가했다. 하수경 산업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DDP 데이터는 단기 성과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 도시브랜드, 공공성을 아우르는 복합 자산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4년 문을 연 DDP는 지난해에만 1700만명이 찾았고,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은 1억2600만명에 이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8 14:09: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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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로수바미브' 국내 처방 1000억원 돌파..."블록버스터급 부상"

유한양행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가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원외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집계한 원외처방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로수바미브는 2025년 국내 처방 실적으로 총 1022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출시 후 10년 차에 접어든 로수바미브의 성장률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약 13% 수준이다. 로수바미브는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처방한 복합제다. ▲10/2.5mg ▲10/5mg ▲10/10mg ▲10/20mg 등 다양한 용량을 갖춰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치료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로수바미브는 임상을 통해 70세 이상 고령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고강도 로수바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스타틴 관련 근육 이상 반응 및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낮으면서도,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는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로수바미브 후속 임상을 진행해 왔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진료 근거를 축적하고 있다. 향후에도 연간 100만 건 이상에 달하는 처방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00세 시대에 적극 대비해 고령 환자의 지질 및 대사 이상 질환을 종합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당사의 자체개발 복합제 중 로수바미브가 처음으로 연간 처방액 1000억원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확실한 '블록버스터' 약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분들의 곁에서 언제나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8 13:54: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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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품탄소발자국(PCF)' 제3자 검증 완료..."친환경 제조역량 고도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본사에서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에 대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제1바이오캠퍼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을 대상으로 노르웨이 소재 글로벌 인증기관 데트 노르스케 베리타스(DNV)가 수행했다. DNV는 에너지, 제조, 바이오,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환경·안전 관련 검증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하는 '제품탄소발자국(PCF)' 관련 객관성, 신뢰성 등을 평가한다. DN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은 의약품 생산 전 과정에서 에너지 및 원부자재 사용, 폐기물·폐수 배출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PCF 시스템은 제품 탄소발자국 정량화 및 보고 원칙을 규정한 국제 표준 'ISO 14067'과 영국표준협회(BSI)의 제품 전 생애주기 탄소발자국 산정 프레임워크 'PAS 2050'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에도 PCF 시스템 검증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고객사들은 PCF를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계약서에 명시하는 등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강조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고객사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8 13:34: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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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교보재개발실험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연구실 안전 강화"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4일 치의학교육연구소 '교보재개발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인증은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교보재개발실험실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 임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시설로, 치과 임상에 가까운 실습 모형과 환경, 광범위한 환자 데이터 등을 갖췄다. 모의 수술, 실제와 다름없는 시물레이션 모형 개발 등을 진행하는 등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랜 교육 노하우를 집약한 양질의 표준교재와 교보재, 최고 임상고수로 이뤄진 교수진,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치과임상 발전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02년 오스템 임플란트 트레이닝 센터(OIC)를 설립했고 2025년 말까지 누적 14만 명에 달하는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조인호 치의학연구원장은 "인증 준비 및 획득 과정에서 연구실 안정환경 수준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연구 환경에서 치과임상 발전에 기여하고 수강생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보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8 13:30:4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