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가 지난 2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해본부 안전운영실, 사업관리실, 동해북부사업소, 동해생명자원센터 직원들은 대진어촌계 대진연승협회 어업인들과 함께 대진항 일대를 정화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 대문어 수산자원조성사업 인근 해양 환경을 개선하고 현장 어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문어 산란·서식장으로 조성된 대진항을 중심으로 폐어구와 낚시 도구,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 등 약 1톤의 해양 폐기물을 건져올렸다.
공단과 어업인이 함께한 이번 협력 활동은 해양 환경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수거한 폐기물은 지정 처리장으로 옮겨져 어촌계와 협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하용준 대진연승협회 회장은 "공단이 현장에서 어업인과 함께 움직여주는 것 자체가 큰 신뢰로 느껴진다"며 "상호 협력이 계속된다면 어업 환경 개선과 수산 자원 보호 모두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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