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경북도,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SME Week 개최

경북도와 함께 제조 혁신을 추진 중인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다. 지원센터는 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해 있다. SME Week는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행사다. 스마트 데이터·공정·품질 분야 엔지니어들의 실무 강연과 함께 '스마트 제조 친환경 전략', 'ESG 경영 관점에서의 AI'를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스마트 제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 전략을 수립한 대기업 사례를 공유한다. 기술 혁신이 비용 절감과 품질 안정, 운영 효율 개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현장 활용도를 높인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인다. 제조 분야 최신 흐름과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기업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지원센터 엔지니어와의 1대1 기술 컨설팅이 별도로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자사 제조 환경과 기술 과제를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다. 컨설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식사를 포함해 전액 무료다.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SME Week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도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3:58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해빙기 맞아 취약시설 2,365곳 안전점검

경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이 큰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 사면, 옹벽, 국가유산 등 2천365곳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월부터 4월까지는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시설물 붕괴와 전도, 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다. 도는 이 같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술사와 교수,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해 전문성을 높인다.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와 주민점검신청제를 활용해 도민 참여도 확대한다. 수시 낙석 발생 지역과 땅밀림 우려 구간, 과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한다. 해당 지역을 잘 아는 마을순찰대도 점검에 참여시켜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노후화가 심한 시설은 사용금지 또는 사용제한 조치와 위험구역 통제선 설치 등 응급조치를 우선 시행한다.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도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3:4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 본격 추진

경북교육청은 2026년부터 미래 AI·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할 이공계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수학 기초 소양 강화에서 심화 연구, 국제 학술교류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체계를 공교육 안에 구축하는 통합형 정책이다. 기존 단위 사업 중심 운영을 넘어 연구 중심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과학·수학 학습 부담과 진로 불안 등으로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AI·데이터 기반 사회로의 전환은 과학·수학 역량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기초-탐구-연구-성과 확산-국제 교류'로 이어지는 단계형 인재 성장 모델을 마련했다. 핵심 사업으로는 '노벨과학 꿈 캠퍼스'가 신설된다. 대학·연구소·국립과학관 등 18여 개 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연구형 교육과정 40여 개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실제 연구 환경에서 전공 탐색과 실험·탐구, 프로젝트 수행을 경험하게 된다. '노벨과학 학생 연구실'도 새롭게 도입된다. 학생이 연구 주제를 설계하고 수행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외부 전문가와 협력하는 연구 체계를 운영한다.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연구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오사카 교육청과 오사카부 슈퍼사이언스 하이스쿨과의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발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기존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기초 소양 단계의 지능형 탐구키움터와 수학나눔성장학교를 비롯해 데이터리터러시 수학 프로젝트, 미래과학자양성 프로그램, 창의융합 학생과제연구 페스티벌, 학생 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연구 성과를 발표와 페스티벌, 특허 출원으로 확장해 학습 동기와 성취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공계 기초학력 향상과 학생 주도 연구 문화 정착, 국제 연구 역량 강화, 미래 진로 설계 지원 등 교육 혁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형 미래교육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아 공교육 기반 이공계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과학 교육 강화가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교육으로의 전환"이라며 "기초 소양부터 국제 공동연구까지 이어지는 공교육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AI 시대를 이끌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3:25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컨설팅 마무리

경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3년 차를 맞아 2027년 본지정을 앞두고 추진한 '시범 지역 대상 전문가 연계 컨설팅'을 24일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의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운영해 지역 주도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범 운영이 종료되면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는 시범 사업의 마지막 해로, 본지정을 앞둔 중요한 시기다. 각 지역의 특색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차별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도내 15개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2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전문가 연계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1년 차 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해 추진했으며, 성과 관리가 안정적인 지역에는 본지정 평가 전략 수립과 특색 사업 고도화를 지원했다. 보완이 필요한 지역에는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자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했다. 또한 본지정 평가의 핵심 자료인 성과관리 보고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성과 지표 설정의 적정성 ▲정량·정성 성과 작성 방법 ▲우수 사례와 증빙 자료 제시 요령 ▲평가 항목별 서술 전략 등 보고서 작성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을 병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각 시범 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문가와의 질의응답과 심층 협의를 통해 추진 과정의 보완 사항과 향후 중점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교육발전특구 모델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본지정 평가에 대비한 실행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교육청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시범 지역별 사업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후속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 본지정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각 지역이 강점을 살린 특구 모델을 정교화하고 본지정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도록 지원한 과정"이라며 "15개 시범 지역이 경쟁력 있는 모델을 갖추고 최대한 많이 본지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3:13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 9곳 건립 추진…261억원 투입

경북교육청은 지역 균형 발전과 독서교육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261억원을 투입해 도내 9개 공공도서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양도서관과 예천도서관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각각 3월 11일과 3월 25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영양도서관과 한천과 어우러진 예천도서관은 독서·평생교육·문화 활동이 결합된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이 진행 중인 도서관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로지 생태공원과 연계한 수변형 도서관으로 조성되는 영천도서관과 노후 시설을 신축하는 칠곡도서관은 올해 1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202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환호공원과 연계해 '도심 속 숲 도서관'으로 조성되는 포항도서관은 2월 말 설계를 마치고 공사 입찰 절차에 들어간다. 2028년 9월 개관이 목표다. 금오산 자락 원평동 일원으로 이전하는 구미도서관은 2029년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없는 김천 지역에 신설되는 김천도서관과 봉화 지역의 유일한 공공도서관인 봉화도서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고 있다. 후속 절차를 거쳐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경산도서관 이전 부지를 검토 중이며, 울진도서관과 울릉도서관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과 연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공도서관 확충을 지속해 도서관 중심의 독서·학습·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공도서관은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환경을 변화시키는 핵심 인프라"라며 "도서관을 학생에게는 꿈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으로, 주민에게는 삶의 여유를 누리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3:01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암·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영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암환자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성인 암환자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암종에 대해 연 최대 300만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는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백혈병 환자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한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본인부담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 질환은 기존 1,338개에서 75개가 늘어난 총 1,413개로 확대됐다. 소아와 성인 모두 중위소득 140% 이하가 기준이다. 지난해 영천시는 암환자 45명 55건, 희귀질환자 42명 2,130건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암과 희귀질환 치료로 인한 부담을 줄여 시민이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취지"라며 "대상자 발굴을 강화해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나 보건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희귀질환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6-02-25 10:12:4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산문화관광재단, 2026 경산시티투어 3월부터 운영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부터 경산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2026 경산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산 특화 산업인 화장품·미용 분야를 접목한 '뷰티투어'를 새롭게 시범 운영한다. 정기 코스는 이용객 선호를 반영해 두 가지 테마로 개편됐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환성사·불굴사·갓바위·선본사를 잇는 고찰 경관투어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임당 유적 전시관·시립박물관·삼성현 역사문화관을 연결한 박물관 투어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계절별 특성을 살린 수시 코스도 마련했다. 3월 육동 미나리 투어, 4월 경산 벚꽃 투어 등 10여 종의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코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패키지 형태로 진행되며, 주요 관광지의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들려준다. 이번에 도입되는 뷰티투어는 경산의 역사 자원과 지역 뷰티 인프라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삼성현 역사문화관, 동의 한방촌, 자라지, 대경대 또는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를 연계해 운영된다. 피톤치드 산소 챔버 디톡스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사전 문의와 예약이 필수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뷰티투어는 경산의 산업적 강점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 시도"라며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경산의 봄과 매력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예약 시스템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5,000원이다. 재단은 탑승객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2026-02-25 10:12:2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착공…김천 옛 중앙고 부지에 194억 투입

경북교육청은 24일 김천시 양천동 옛 김천중앙고 부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건립 공사 착공식을 열고 미래 직업교육 기반 조성에 나섰다. 미래직업교육관은 총사업비 19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738.8㎡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 사업계획 수립 이후 재정투자심사와 설계 용역 등 절차를 거쳐 추진됐으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시설은 직업계고 진학 탐색과 진로·적성 검사, VR·AR 기반 미래 직업체험, 산학 연계 교육과 취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직업교육 거점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부위원장, 배낙호 김천시장,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및 학부모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금폭포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안전다짐식, 발파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다짐식에서는 시공사 관계자들이 무재해 공사 추진을 다짐하며 안전 선서를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직업교육관 착공은 경북을 넘어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건립될 융합진로체험교육관과 함께 경북 미래 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10:12:1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화재·지진 피해 주택 설계·감리비 50% 감면

경주시는 23일 경주지역 건축사회와 재난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내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 주택이 전소되거나 파손된 시민들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이후 장기간 임시 거주에 머무는 사례를 줄이고, 행정과 전문가가 함께 복구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재난 피해로 주택을 새로 지어야 하는 대상자에게 설계·감리비 감면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경주지역 건축사회는 재난피해 주택 신축 지원에 참여할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해 관리하고, 피해 주민과의 연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건축사는 재난 피해 주민에게 설계·감리비를 50% 수준으로 감면해 제공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제도 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협약 기간은 서명일로부터 1년이며, 만료 1개월 전까지 상호 이의가 없으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최병구 경주지역 건축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건축 관련 제도 개선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최병구 회장은 "지역 건축사들이 재난 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축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2:00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현곡 라원지구 배수개선 본격 추진…2027년 준공 목표

경주시가 현곡면 라원리 일대 농경지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라원지구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형산강 수위가 상승할 때마다 농경지 침수가 반복돼 온 지역이다. 시는 상습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배수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착수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58억원으로, 국비 126억원과 시비 32억원이 투입된다. 2026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72억원도 별도로 편성했다. 이 가운데 국비 67억원, 시비 5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내용은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설치 등 배수 인프라 확충이다. 라원 2개소와 청령 2개소 등 모두 4개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배수문 2개소를 설치한다. 아울러 배수로를 정비하고 저지대 2.3ha를 평균 0.4m 높여 형산강 수위 상승에 따른 역류를 차단할 계획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24년 3월 시행계획 승인을 받은 뒤 공사를 발주했으며, 같은 해 6월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위탁해 본격 착공했다. 2024년 11월에는 3·4배수펌프장 부지 협의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갔다. 1·2배수펌프장도 조속한 착공을 위해 관련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3·4배수펌프장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집중호우 시 발생해 온 농경지 침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라원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침수가 반복된 곳"이라며 "배수시설을 신속히 확충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1:49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