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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중점업종 FTA 활용 온라인 실무 교육 실시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경북 지역 수출입기업 실무자의 FTA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중점업종 FTA 활용 온라인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 주요 교역국의 원산지 검증이 강화되고 신규 자유무역협정(FTA)이 잇따라 발효되면서 기업의 체계적인 원산지 관리와 실무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FTA 협정 개요와 신규 발효 협정 안내 ▲원산지 조사와 사후 검증 이해 ▲산업별 원산지 결정 기준과 품목 분류 ▲무역서류 발급과 인증수출자 혜택 ▲원산지 관리 시스템 실무 등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강지연 관세사가 1-3주차, 문경진 관세사가 4-5주차 교육을 각각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관세 절감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며 "지역 수출기업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6 09:01:3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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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미래차 산업 지원 강화

경주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5일 오후 2시 경주 힐튼호텔 체리룸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6년 경북도·경주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안내되던 기업지원 사업을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소개해 기업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총사업비 26억원 규모의 기업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주요 내용은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업지원사업 ▲e모빌리티 전기구동계 부품산업 기술혁신사업 ▲경주시 기술닥터 119 지원사업 ▲탄소 소재·부품 기업지원사업 ▲미래차 부품 기술융합 지원사업 ▲e모빌리티부품 산업 생태계 고도화 기술지원사업 등 6개 분야다. 경주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기술지도, 마케팅, 사업화 지원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을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제안서 작성 전략과 실무 노하우가 소개돼 참석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기업들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차와 탄소소재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0:4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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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방선거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정치적 중립 강조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지방선거를 앞둔 공직기강 확립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를 강조했다. 주 시장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려서는 안 되는 기본 원칙"이라며 "선거와 관련해 오해나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무원이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은 선거사무와 관련해 법과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야 하며 개인적인 의견 표명이나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반대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작은 부주의도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다시 점검해 달라"며 "선거 기간 동안 공직기강을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과 3월 주요 행사 일정도 함께 공유됐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추진을 비롯해 현곡 체육공원 조성공사 착공, 충효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이 보고됐다. 아울러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1호기 경주 유치 시민설명회 개최와 민방위 교육 실시,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안전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각 읍면동에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해 달라"고 말했다.

2026-03-06 08:59:0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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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저 토마토 축제, 21일 개막… 예산 2배로 늘려

부산 강서구의 특산물인 대저 토마토를 알리는 '대저 토마토 축제'가 3월 21일부터 이틀간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부산시, 강서구가 예산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시비·구비 각각 4500만원씩 총 9000만원이었던 지원금이 올해는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액됐다. 늘어난 예산은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강화에 집중 투입된다. 토마토 무료 시식, 경매 추첨 등 핵심 프로그램 예산을 지난해보다 2000만원 더 편성해 더 많은 방문객이 대저 토마토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했다. 안전 분야도 강화했다. 경호업체 용역 및 현장 안전관리 비용을 지난해보다 1100만원 늘려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첫날인 21일은 오전 9시 30분 큰들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문을 연다.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형 스파게티 만들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토마토 경매 등이 이어지며 오후 5시부터는 농업인 노래 자랑과 조항조 등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퓨전 장구·민요·색소폰 공연과 토마토 현장 노래방 등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내내 토마토 육묘 체험, 도자기·부채 만들기, 가훈 적어주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대저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과 짠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짭짤이 토마토'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2012년 지리적표시 제86호로 등록됐다. 지난해 기준 강서구 480여 농가에서 연간 1만 5000여 톤이 생산된다.

2026-03-06 08:58: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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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해양과학기술 산학연협력센터’ 입주 기업 모집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하반기 개관을 앞둔 '해양과학기술 산학연협력센터'의 첫 입주 기업 21개사를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도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전국 최초 해양수산 AI·데이터 기반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부산TP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위탁 운영하며 지역 해양산업 고도화의 핵심 거점을 맡는다. 입주 기업에는 최초 3년 임대를 보장하고 성과 평가를 거쳐 최대 7년까지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 해양 AI 데이터, 해양 딥테크 등 첨단 기술 보유 기업을 우대하며 부산 외 지역에서 이전하는 역외 기업에는 별도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 체계도 다각도로 갖췄다.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구축될 '해양항만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센터'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R&D에 비즈니스를 결합한 R&BD 지원을 통해 기술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밀착 관리한다. 연구 개발실, 코워킹 스페이스, 오픈 라운지, 시제품 창고 등 협업 중심 공간도 제공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동삼 해양클러스터의 풍부한 자원을 기업 현장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06 08:5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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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위너, 경남신문배 제패… ‘삼관마 유망주’ 급부상

3세마 최강을 가리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그 첫 신호탄을 쏜 주인공은 '클러치위너'다. 지난 1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9회 경남신문배 대상경주에서 클러치위너가 1.5마신 차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출전마 중 1400m 최고 기록 보유마로 출발 전부터 주목을 받았고, 경주에서도 기대에 부응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경주 초반부터 선두를 장악한 클러치위너는 '헤이브라더'와 선두권을 형성하며 빠른 페이스를 유지했다. 3코너에서 '클리어리위너'가 3위로 치고 올라오며 추격에 나섰지만, 직선주로 400m 지점부터 클러치위너가 안정적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서승운 기수의 과감한 전개가 끝까지 선두를 지켜낸 원동력이었다. 문현철 조교사는 경주 후 "삼관마 경주에 대비할 정도로 뛰어난 말들이 많아 쉽지 않을 경주라고 생각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말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며 "훈련에서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전략을 구상해 변수를 최소화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남신문배는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린 스포츠서울배와 함께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예선 성격을 띠는 경주다. 오는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시리즈 첫 본경주인 KRA 컵마일(G2, 1600m)이 펼쳐지며 국산 최강 3세마를 가리는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2026-03-06 08:5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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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2026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2년 연속 선정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주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대학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 사업은 지역 기반 예비 창업자 양성과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부산외대는 지난해 첫 선정 이후 부산의 전통시장·지역 브랜드·대표 먹거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외국인 맞춤형 로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 과정에서 '글로컬 크리에이터 융합 전공'을 신설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거주 외국인을 겨냥한 실전형 창업 모델도 구축했다. 올해부터는 RISE 사업과 연계해 로컬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 새로 신설되는 '글로컬 커넥터' 과목을 통해 크리에이터-마케터 협업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국내외 파트너 연계를 통해 현장 적용과 성과 검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광우 부산외대 로컬콘텐츠창업센터장은 "2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인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의 고유 자산을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벌 창업 플랫폼'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6 08:5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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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보육 기업, 수영장 결로·부식·잔류 염소 해결

실내 수영장의 고질적 문제인 결로와 소독취를 섬유 소재 공조 시스템으로 해결한 부산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 보육 기업 패브릭덕트는 최근 인천대학교 수영장에 프리미엄 브랜드 'FlowSox 패브릭덕트'를 설치하고 결로와 잔류염소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영장은 고습도 환경 탓에 벽면과 천장에 결로가 생기기 쉽고, 소독제 속 염소가 오염 물질과 반응해 생성되는 클로라민이 공기보다 무거워 수면에 정체되며 자극적인 냄새와 눈·피부 통증을 유발한다. 패브릭덕트는 이를 CFD 시뮬레이션 기반의 정밀 기류 설계로 풀었다. 핵심은 상·하단 토출 비율 최적화다. 하단으로 풍량을 집중 배분해 바닥을 타고 수면까지 도달한 기류가 정체된 클로라민을 배기구로 밀어 올리도록 설계했다. 레이저홀 간격 조절로 건조한 공기가 벽면과 천장을 빈틈없이 타고 흐르게 해 결로도 원천 차단했다. 벽면에서 수면으로 도달하는 최종 풍속은 0.1~0.2㎧로 정밀 통제해 과도한 물 증발도 억제했다. 경제성도 강점이다. 염소 환경에서 필수적인 스테인리스(SUS) 덕트 대비 설치 비용을 약 70% 절감할 수 있고, 섬유 소재 특성상 부식 우려가 없다. 실제 설치 후 현장 검증에서는 외기 온도 7도 환경에서도 실내 온도 약 30°C를 유지하며 모든 취약 면의 결로 발생을 완벽히 차단했다. 인천대 수영장 운영 담당자는 "FlowSox 도입 후 결로가 사라진 것은 물론 수영장 특유의 매캐한 냄새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공기가 쾌적해졌다"고 밝혔다. 김세원 패브릭덕트 대표는 "수영장 공조는 화학적 성분과 물리적 기류를 동시에 제어해야 하는 전문 영역"이라며 "대공간 수영장 및 특수 체육 시설에 가장 경제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6 08:56: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