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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지역 제조 기업 ‘AI 전환’ 전략 모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오는 25일 지역 제조 기업의 AI 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자청은 부산테크노파크·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5일 오전 7시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제3회 BJFEZ 기업현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AI 대전환,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정부의 제조 AI 확산 정책과 지역 기업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럼 배경에는 정부의 제조업 디지털 전환 드라이브가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공정 자동화·지능화를 추진하고 있고, 중소벤처기업부는 KAMP를 중심으로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을 넓히고 있다. BJFEZ 입주 기업 상당수가 조선 기자재·기계·금속·자동차 부품 등 제조업 중심인 만큼, 공정 자동화 및 AI 기반 품질관리에 대한 현장 수요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조 AI 전환 전략과 단계별 도입 방안 ▲AX 실증산단 구축 사례 ▲스마트 제조 최신 기술 동향 등을 다루고 참석 기업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경자청은 제1회, 제2회에 이어 이번 포럼으로 인력·에너지·디지털 전환을 잇는 산업 경쟁력 3대 축 논의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참가 신청은오는 23일까지 BJFEZ 공식 홈페이지 안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제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AI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BJFEZ를 제조 AX 실증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입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6 09:0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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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이도형 부시장 고위험 작업장 현장 점검

경산시는 5일 해빙기를 맞아 고위험 작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시설물 유지 관리에 힘쓰고 있는 도로 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법상 고위험 작업장인 자인면 교촌리 소재 도로보수 전진기지를 찾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도로 보수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제설 작업과 도로 보수 등 유지 관리에 투입되는 장비와 자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동원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수행해 주는 도로 보수원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근무 여건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도로 보수원은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야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겨울철 제설 작업과 태풍·장마철 도로 침수 방지 활동을 비롯해 상시 순찰을 통해 도로시설물 파손, 낙하물 처리, 로드킬 사체 처리 등 긴급 조치를 수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2026-03-06 09:08: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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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 추진…최대 10만원 지원

청도군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을 보완해 올해 두 번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관광 활성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며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여행 예정일 최소 7일 전까지 청도군 홈페이지 문화관광 메뉴의 청도여행상품 코너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사전 신청을 마친 관광객은 청도를 방문해 지정 관광지 1곳 이상을 둘러보고 사진과 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해 인증해야 한다. 또 여행 기간 동안 지역 관광지나 숙박업소 등에서 결제한 카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증빙 자료로 제출하면 지원금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군의 서류 검토와 증빙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이 확정되면 사용 금액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청도 지역에서 20만 원 이상 소비하면 10만 원,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을 사용하면 5만 원의 청도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여행 경비의 최대 절반 수준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도군 관광정책과장은 "지난해 사업에 보내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해 두 번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의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6 09:08: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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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교육지도자 회의 개최…정책 실행력 강화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기관장과 본청 교육국·정책국 과장,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 경북교육의 신규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이고 상반기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상반기 신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소개를 시작으로 2026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공유,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 담당자는 2026년 주요 정책과 신규 사업을 설명하며 정책 추진 현황과 기관 간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주요 교육 현안으로 감사관은 2026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향상 방안을, 기획예산관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상정 안건 제안을, 총무과는 공직선거법상 시기별 주요 금지 행위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국은 수업보듬이 운영, 학교장 출장·복무 관리, 교원 겸직 허가 제도 준수, 고교학점제 안착, 교육활동 보호,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 초등 저학년 관계 회복 숙려기간 시범 사업, 수업방해학생 개별학생교육지원, 경북교육청 AI 종합계획 등 주요 교육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정책국은 낙동강 700 프로젝트,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계획, 공문서 작성 시 준수 사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산업재해 지연 보고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정책 추진 관련 현안을 설명했다.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에서는 경북교육청연수원이 NEIS를 활용한 교원 연수 신청 절차 간소화 사례를 소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BBU·BEB 기반 학교폭력 예방 현장 혁신 모델 구축 사례를, 청송교육지원청은 현장 맞춤형 인증 방식 도입을 통한 '청송지질탐험대' 운영 사례를, 울릉교육지원청은 '아이들 곁으로 다가가는' 울릉 행정 사례를 각각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을 격려하며 "인공지능 확산과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학생 교육의 중심은 더욱 따뜻한 교육이어야 한다"며 "이번 회의가 2026 경북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6 09:07: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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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 실시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법' 제7조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31일까지 '2026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성취도 확인을 넘어 학생의 현재 학습 위치를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습지원대상학생 후보군을 대상으로 사회정서 역량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인지적 요인뿐 아니라 정서와 동기, 관계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살펴 학생 상황에 맞는 통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와 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관찰을 토대로 학교별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3단계 학습 안전망' 정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단계는 교실 수업 내 맞춤형 지원, 2단계는 학교 차원의 집중 보정 프로그램 운영, 3단계는 경북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연계한 전문적이고 개별화된 지원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학교는 진단 결과 분석 협의회를 통해 학생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학부모 상담을 거쳐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 제공과 컨설팅을 병행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단순한 평가 절차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촘촘히 지원하는 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습과 정서를 함께 살피는 지원 체계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자 교육의 기본"이라며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7: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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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칠곡경북대병원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추진

경북도는 5일 보건복지부가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중증질환 치료시설 확충과 장비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도내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중증·고난도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지역 내 고난도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핵심 의료기관이다. 중환자와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양성자치료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7천㎡의 전문 암 치료시설로 조성된다. 치료와 연구 기능을 함께 갖춘 센터로 건립되며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다. 총사업비는 1천494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와 도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국·도비 120억 원과 자부담 3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이 편성됐다. 양성자 치료는 암 조직만 정밀하게 타격해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 방식으로 소아암과 두경부암 등 고난도 암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고정밀 치료 기술의 대표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포항의료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응급·중증 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원, 이송, 진료 협력 프로토콜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지원은 도민이 거주 지역에서 중증·고난도 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전원·이송·진료 연계를 강화해 지역에서 최종 치료까지 이어지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7: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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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잠홀에서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4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과 사고 사례가 공유됐다. 또 위험 요인별 대응 절차를 안내해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포항시의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은 단시간 근무 형태를 통해 여성의 경력 회복을 돕고 지역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일과 가정의 균형이 가능한 근무 형태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엄마참손단'과 '아이행복도우미'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사무보조와 돌봄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엄마참손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이행복도우미는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지난해 사업 운영 점검 결과 참여자들은 단시간 근무를 통한 일·가정 양립과 경제적 자립, 사회 참여를 통한 자신감 회복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직업 상담과 직무 교육, 취업 알선 등 후속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가 민간 취업이나 경력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신 복지국장은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은 일자리 제공을 넘어 여성의 경력 회복과 지역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친화적 고용 기반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은 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지역 돌봄 공백 해소와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3-06 09:06:5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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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경 현장점검의 날’ 운영…주요 환경사업 점검

포항시는 5일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환경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주요 환경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 권한대행은 ▲푸드테크연구 지원센터 사업장 ▲포항환경학교(유아기후환경교육관) 이전 예정지 ▲호동매립장 ▲직접공기포집(DAC) 기술고도화 사업장 ▲포항제철소 그린환경타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푸드테크연구 지원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신기술 실증과 인증 지원 시설 구축 상황을 살폈다. 특히 부지 내 계획 중인 식품기기 소재 안정성 검증 인증평가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중명생태공원과 연계해 환경교육 특화 공간으로 조성될 포항환경학교 이전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곳에는 기후변화 교육을 위한 환경교육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아기후환경교육관도 함께 조성된다. 시는 유아와 부모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호동매립장에서는 최근 화재 발생에 대비해 설치된 가설 울타리와 대용량 물탱크 등 안전 인프라 보강 상황을 점검했다. 장 권한대행은 폐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등 시민 참여 캠페인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직접공기포집(DAC) 기술고도화 사업 실증 부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모듈 시스템의 기술 최적화와 상용화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향후 DACU 진흥 통합센터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포항제철소 굴뚝의 환경오염물질을 24시간 감시하는 그린환경타워를 방문해 감시 체계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환경 예방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환경 현안 사업은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단계별 실행 계획에 따라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03-06 09:06: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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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랑의 헌혈 행사 성료…22년째 생명 나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포항제철소는 생산관제센터와 중앙대식당, 본사 정문 앞 등 3곳에 이동식 헌혈 차량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전 자가 문진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전문 간호진의 안내에 따라 혈압과 맥박 측정, 빈혈 수치 검사, 헌혈 제한 약물 복용 여부 확인 등 안전 절차를 거쳐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혈액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의료 현장에서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꾸준한 헌혈 참여가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매년 이어오며 올해까지 22년 동안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6-03-06 09:06:17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