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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청년 참여형 ‘문화마을리포터’ 모집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청년이 직접 지역을 기록하고 알리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마을 조성에 나섰다. 현장 조사와 콘텐츠 제작을 결합해 지역과 청년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마을리포터 : 휴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업은 영주시 휴천2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청년이 지역의 일상과 공간을 직접 기록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이해를 기반으로 문화적 자산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는 사람과 장소를 탐색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지역과의 관계 형성과 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는 방식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활동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이어진다. 참가자는 팀 단위로 활동하며 공동 기획과 제작 과정을 수행한다. 활동 기간에는 기본 교육과 실무 경험이 제공된다. 휴천2동 현장 조사와 기록 작업을 비롯해 팀별 홍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이 포함된다. 외부 문화마을 사례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도 운영된다. 콘텐츠 제작은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블로그와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지역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친근한 접근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자에게는 월별 활동비와 웰컴키트가 제공된다. 수료증 발급과 함께 우수 서포터즈 선발 시 상금도 주어진다. 재단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청년의 문화기획 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마을리포터 : 휴천은 청년들이 지역의 변화를 직접 보고 기록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라며 "문화와 지역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참여 기반의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5 12:55: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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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규농업인 정착 지원 본격화…영농교육 운영

영주시는 농촌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영농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고 15일 밝혔다. 영농 경험이 부족한 신규농업인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6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을 통해 예비농업인과 초기 농업인의 정착 지원에 나선다. 농업기술과 경영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실무형 교육이 핵심이다. 교육은 5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체 교육 시간은 48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과 선도 농가 현장에서 병행 운영된다. 대상은 예비농업인과 영농경력 5년 이하 신규농업인 등 40명이다. 과정은 현장 적용 중심으로 설계됐다. 귀농 성공 사례와 체험 교육을 비롯해 농업 경영과 생활 법률, 온라인 마케팅, 회계 기초, 보험과 컨설팅까지 폭넓게 다룬다.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도 포함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차산업 선도 농가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교육생 간 교류를 유도해 정보 공유와 협력 기반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방문과 이메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별도 기준에 따라 교육생을 선발하며 결과는 개별 안내된다. 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 농업의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2026-04-15 12:55: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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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산업안전환경 개선사업 추진…중소기업 작업환경 지원

영주시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전 진단과 시설 개선을 연계해 실질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산업안전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선정된 기업 1곳에 대해 안전진단과 시설 개선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1,6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안전진단에 200만 원이 투입되고 시설 개선에는 1,400만 원이 배정된다. 시설 개선 비용에는 기업이 부담해야 할 400만 원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이나 세금 체납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대상 기업은 5월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이후 안전진단을 거쳐 현장 개선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과 팩스를 통해 진행된다. 박미선 기업지원실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6-04-15 12:54: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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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분 설문창구’로 부동산 거래 투명성 높인다

영주시는 부동산 거래 이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 시스템을 통해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 고 15일 밝혔다. 간편한 참여 구조를 기반으로 불법 행위 점검과 정책 개선 자료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영주시는 부동산 거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운영한 '1분 설문창구'가 시장 질서 개선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감시체계를 통해 불법 행위 차단 효과를 높이고 있다. '1분 설문창구'는 거래 당사자가 직접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개보수 초과 수수나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등 위반 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1월 한 달 동안 거래 신고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참여를 유도했다. 영주시는 1분기 응답자 134명의 자료를 토대로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사례를 추가 점검했다. 설문에서 수집된 의견은 정책 수립에도 반영된다. 중개수수료 요율 개선과 허위매물 단속 강화, 주거비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요구가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유도를 위한 보상도 함께 운영됐다. 설문 응답자에게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쿠폰을 제공해 참여율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수정 토지정보과장은 "1분 설문창구는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투명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시민 참여 기반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거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4-15 12:54: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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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벼 농사 앞두고 종자소독·육묘관리 총력 대응

봉화군은 본격적인 벼농사 시기를 앞두고 종자 단계부터 병해충 차단에 나선다" 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종자 활력 저하가 예상되면서 초기 관리 중요성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군은 벼 재배를 앞두고 키다리병과 도열병 등 종자 전염 병해충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 홍보와 기술 지도를 병행하며 농가의 사전 대응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등숙기에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8도 높았고 강우일수도 5일 늘어났다. 이러한 기상 여건 악화로 올해 사용할 보급종과 자가채종 종자의 충실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종자 단계에서의 철저한 관리가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종자소독은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으로 구분된다. 온탕소독은 60도 물에 10분간 담근 뒤 곧바로 찬물에서 충분히 식히는 방식이다. 온도와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약제소독은 30도에서 32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침지해야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 안전한 육묘를 위해서는 발아 상태 점검도 중요하다. 종자별 싹 길이를 1mm에서 2mm 수준으로 확보하고 전체 발아율이 80% 이상인 것을 확인한 뒤 파종해야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불량한 기상 여건으로 종자 활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종자 소독과 80% 이상 최아 후 파종하는 것이 올해 농사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기 파종과 안전 육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향후에도 농가 대상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단계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4-15 12:54: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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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사과 재배 혁신 나선다…농민사관학교 심화과정 개강

봉화군은 사과 재배 기술 고도화를 위해 농민 대상 전문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배 방식 전환과 현장 적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 4월 13일 제16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사과심화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사과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은 다축재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품질 생산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재배 체계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후 변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반영됐다. 과정은 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교육은 월 2회 오후 시간대에 운영되며 총 16회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영농 적용 능력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개강 첫 수업에서는 다축재배의 기본 원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수형 구조의 기초 개념과 초기 형성 방법을 익혔다. 이어 초기 과원 조성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도 함께 다뤄 실전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축 및 밀식 재배와 같은 노동력 절감형, 고효율 생산 체계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농민사관학교 사과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재배 기술을 완벽하게 습득하고, 봉화 사과의 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기술 확산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과 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2026-04-15 12:54: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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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S-PASS 특허권 직접 취득한다… 수일 내 완료"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리라글루타이드·인슐린 등에 적용되는 핵심 플랫폼 기술 S-PASS(경구제형 전환 기술) 특허권을 이전, 취득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거 삼천당제약은 글로벌 오리지널 제약사들의 견제를 피할 목적으로 대만업체 서밋바이오테크를 출원인으로 내세웠다. 2018년 서밋바이오테크와 체결한 포괄적 연구용역 계약에 따라 S-PASS 특허를 서밋바이오테크 명의로 출원하되 계약상 모든 연구개발 비용을 삼천당제약이 부담하고 지식재산권 등의 모든 권리는 삼천당제약에 귀속됐다. 최근 일각에서 삼천당제약의 S-PASS 특허권 보유에 관한 의혹을 제기하자 전인석 대표이사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FDA 제출 서류를 제시하며 "S-PASS은 회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천당제약은 한발 더 나아가 서밋바이오테크가 출원인으로 돼있는 특허권을 이전 및 취득하고, 현재 진행 중인PCT(Patent Cooperation Treaty)에 의한 국제특허 출원인도 삼천당제약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삼천당제약과 서밋바이오테크 사이의 특허 양수도 계약은 지난 14일 이미 체결됐고, 이에 따라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에 대한 PCT 출원인 변경 신청이 접수 완료된 상태로, 행정 처리만 남은 상태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최근 언론 보도로 전략적으로 숨겨온 출원인이 공개됨에 따라 더 이상 대만업체를 출원인으로 내세울 이유가 없어졌다"면서 "글로벌 제약사의 견제를 피할 목적으로 특허 전략을 짜왔지만 당사 기술력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특허권 이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15 12:09: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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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만들기’ 3곳에 먼저 집중 투자…대학당 연 1000억원 안팎

교육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발표 브랜드 단과대학·AI 거점에 1500억원…거점국립대 전체엔 5448억원 지원 거점국립대 3곳에 연간 1000억원 안팎을 추가로 집중 투입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정책이 본격화된다. 이번 방안은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상이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거점국립대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던 기존 구상과 달리, 3곳을 5년간 먼저 집중 지원해 성공 모델을 만든 뒤 다른 대학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하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교육부는 15일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지역거점국립대 9곳(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을 서울대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해 지역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균형발전 정책으로, 기존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이번 방안은 권역별 전략산업(성장엔진)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거점국립대에 대한 패키지형 집중 투자다. 교육부는 올해 3개 거점국립대학을 선정해 '브랜드 단과대학'과 '인공지능(AI) 교육·연구 거점'을 동시에 지원하고, 대학당 약 1000억원 내외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거점국립대 3곳의 집중 지원 기간은 5년으로, 성공적 모델을 창출한 뒤 나머지 대학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거점국립대학을 우수 인재와 선도 기업(앵커 기업)이 모이는 교육·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단과대학 및 특성화 융합연구원에 총 1200억원, AI 교육·연구 거점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브랜드 단과대학'은 대학과 기업을 하나로 묶는 산학 일체형 교육·연구 모델이다.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통합해 운영하고,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와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한다. 특성화 융합연구원에는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기술원, 국내외 대학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소를 운영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까지 한 곳에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등록금과 생활비를 포함한 특별 장학 프로그램, 학부생 연구 참여 프로그램,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등을 통해 연간 1500명 내외를 지원하고, 기업·출연연 연구원이 대학 교원을 겸직하는 방식으로 교육과 연구를 연계한다. 대학별로는 '특성화 교원 트랙'을 신설하고 성과 기반 보상 체계를 도입해 우수 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거점국립대는 동시에 지역 인공지능(AI)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대학 내 AI 학사조직과 총장 직속 전담기구를 중심으로 AI 교육을 전 학문 분야로 확산하고, 비전공자 대상 융합 교과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기업의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형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고 이를 취·창업이나 진로와 연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거점국립대는 지역 전체로 AI 역량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대학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초·중·고 연계 교육과 지역 주민·재직자 대상 교육까지 확대해 지역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한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융합 연구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3개 대학에 대한 집중 투자와 별도로 전체 거점국립대학 지원도 병행된다. 교육부는 올해 총 5448억원을 투입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확대, 현장 프로젝트 기반 교육 강화, AI 기본교육 필수 이수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도 단위 공유대학을 '5극 3특' 초광역권으로 확대하고, 인프라 공유와 공동 연구, 창업 지원 등 대학 간 협력 범위를 넓힌다. 공유대학 체계에는 총 1200억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성과 중심의 대학 혁신도 추진된다. 교원 승진 및 정년보장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대학·지자체·기업이 공동으로 핵심성과지표(KPI)를 설정해 관리한다. 교육부는 거점국립대 학생 1인당 교육비를 2030년까지 서울대의 약 7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혁신을 제도화하기 위한 '국립대학법'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상반기 중 3개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대학별 실행계획을 접수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의 성장엔진 확정 이후 최종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은 필수적인 과제"라며 "지방대학 육성을 통해 지역 인재가 국가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5 11:3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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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생명존중 문화 확산 나서...일상 속 자살예방 실천 강조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이 모이는 전통시장에서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민 접점을 활용해 자살예방 정보를 전달하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이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과 함께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생명보호가 일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세요'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생명의 가치와 일상 속 관심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주변 사람의 상태를 살피는 작은 행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센터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로를 안내하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함께 유도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문제 상담과 유족 지원서비스를 비롯해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6-04-15 11:36:3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