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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인지·운동 통합 ‘후마네트’ 자격자 양성…경로당 중심 교실 운영

청송군이 진보면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마네트 서포터 1급 자격과정'이 성료되며, 주민 주도형 건강 리더 양성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격을 취득한 건강지킴이들은 경로당을 거점으로 어르신 대상 인지·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건강증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8일 진보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후마네트 서포터 1급 자격과정을 통해 총 16명의 건강지킴이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조나 운동을 넘어, 전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 내 건강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후마네트'는 격자형 네트를 활용해 인지 능력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자극하는 복합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참여자의 집중력과 반응 속도, 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노년층의 인지저하 예방과 건강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자격과정을 수료한 건강지킴이들은 향후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후마네트 인지·운동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이 교실이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고령 주민의 일상 속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자격 취득은 진보면 주민 건강지킴이들의 역량이 전문적 수준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이웃을 돌보는 건강마을 모델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3 13:27: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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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지역 각계각층 동참

영덕군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연이어 이어지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기업, 단체, 개인 모두가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는 연말연시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게 한다. 군이 추진 중인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지역 각계각층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올해 목표액을 3억 600만 원으로 설정하고, 1월 말까지 성금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 행렬의 시작은 기업과 단체들이 이끌었다. 태안환경개발주식회사가 1,000만 원, 영덕로타리클럽과 영덕개인택시지부가 각각 100만 원, 송원건설이 5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주민 조직인 경정2리 마을회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00만 원을 마련해 정성 어린 동참을 더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안긴 주인공은 손제윤(영덕고)·손다빈(강구중) 남매였다. 이들은 6년간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48만 9,41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진심이 담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순수한 마음이 전하는 울림은 수많은 주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있다. 현재 캠페인 성금은 영덕군청 주민복지과와 함께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 중이다. 군은 모금액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분배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6-01-13 13:27: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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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엔비디아'와 맞손..."인공지능 신약개발 가속화"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이종 산업간의 협력이 이뤄지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3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서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공동 혁신 연구소'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양사는 향후 5년간 인재 확보, 인프라 구축, 컴퓨팅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10억 달러를 공동 투자한다. 이번 연구소는 일라이 릴리의 의약품 발굴·개발·제조 분야 전문성과 엔비디아의 AI, 가속 컴퓨팅, AI 인프라 분야 리더십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본사를 두며, 일라이 릴리 내 생물학, 의학, 과학 분야 전문가와 엔비디아 최고 엔지니어들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우선 신약개발에 적합한 연속 학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4시간 보조 실험을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일라이 릴리는 보유하고 있는 AI 슈퍼 컴퓨터를 확장하며, 엔비디아는 오픈 개발 플랫폼 엔비디아 바이오네모 등을 활용하는 등 양사는 인공지능 전환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책임경영자(CEO)는 "AI는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나타날 것"이라며 "엔비디아와 릴리는 과학자들이 단일 분자를 합성하기 전 단계에서 탐색 가능한 방대한 생물학·화학 컴퓨터 실험 공간을 컴퓨터 내에 설계해 새로운 신약 개발 청사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A. 릭스 일라이 릴리 회장은 "15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환자들의 삶을 바꾸는 의약품을 제공해 왔다"며 "릴리가 보유한 빅 데이터와 과학적 지식에 엔비디아의 연산 능력과 AI 모델 구축 역량을 결합하면 신약개발 방식 자체를 재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13:00: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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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 수업 탈피…서울시교육청, 수학·과학 ‘탐구·융합수업’으로 바꾼다

학생 질문·데이터 분석 기반 협력학습 확산…'질문이 있는 STEM 교실' 추진 교구·디지털 센서·AI·SW 실험기자재 공유로 학교 간 탐구 환경 격차 완화 서울시교육청이 문제풀이 중심으로 진행되던 수학·과학 수업을 학생 질문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탐구·협력학습으로 전환한다. 학교 간 여건 차이로 생기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수학 교구와 과학 센서, AI·SW 기반 실험 기자재 등을 학교에 지원·공유해 동일한 탐구 환경을 마련한다. 학습 결손을 줄이는 맞춤형 지원과 거점학교 운영, 영재 발굴·육성까지 연계해 수업 혁신부터 인재 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를 맞아 서울 학생의 수학·과학 미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 통합 브랜드' K-STEM 실현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존 수학교육·과학교육·융합교육 정책을 하나의 실행 체계로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STEM, 모두를 위한 STEM'을 비전으로 내걸고, 모든 학생이 데이터 기반 탐구 역량과 융합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TEM의 핵심은 '수업의 변화'다. 문제 풀이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이 질문을 만들고 데이터를 분석해 결론에 이르는 '데이터 기반 탐구중심 협력학습'과 '질문이 있는 STEM 교실'을 확산해 수학·과학을 실제 문제 해결의 도구로 경험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수업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수학 교구, 과학 디지털 센서, AI·SW 및 첨단 실험 기자재를 학교에 대여하는 'K-STEM Bank(교구 공유 은행)'를 본격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 간·지역 간 여건 차이에 따른 탐구 환경 격차를 완화하고, 공동·국제 탐구로 학습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모두를 위한 STEM'을 주요 축으로 삼고 학습역량 결손 해소 프로그램과 수준별 탐구 모듈을 제공한다. 특히 'Math Net 수학 성장 교실'을 통해 진단-분석-맞춤 지도로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을 운영하며, AI 학습 플랫폼과 공학 도구를 활용해 학생별 데이터 기반 맞춤형 피드백과 자기주도적 탐구 학습을 강화한다. K-STEM은 수업 혁신을 넘어 인재 양성 체계 전반으로 확장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학탐구학교, 서울형 과학리딩학교 등 학교급별 K-STEM 거점학교 운영으로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확장과 함께 AI 분야 영재교육원 신설을 통해 소외계층 영재 발굴부터 고도 영재 육성까지 연계 지원한다. 2027년부터는 서울사대부고와 건국사대부고가 제3기 서울형 과학중점학교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K-STEM 실현 계획을 통해 수업-교구-공간-인재 육성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서울형 STEM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 간 교육 여건 격차를 완화해 학생 참여 중심의 탐구 수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K-STEM 실현 계획은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데이터를 통해 사고하며, 협력으로 해답을 찾아가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서울 STEM 교육의 대표 브랜드인 K-STEM을 통해 모든 학생이 출발선에 관계없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3 12:00: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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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FDA 신약허가 신청 "2027년 1월 발매 목표"

HK이노엔은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국산 신약 '케이캡'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요법 등 세 가지 적응증에 대한 동시 승인을 목표로 한다. HK이노엔에 따르면, 미국 내 약 6500만 명의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중 35%~54%는 기존 치료제로도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다. HK이노엔은 향후 FDA에서 미국 허가 승인을 획득해 오는 2027년 1월 환자와 의료진에게 케이캡(테고프라잔)을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이캡은 앞서 2000명 이상의 미국 환자가 참여한 핵심 임상3상 'TRIUMpH 프로그램'에서 우월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테고프라잔은 24시간 가슴 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에서 위약 대비 우월성을 보였으며, 야간 가슴 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과 위산 역류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에서도 위약 대비 우월성을 나타냈다. 또 모든 등급(LA 등급 A-D)의 미란성 식도염 환자에서 테고프라잔은 2주 및 8주 시점 모두 PPI 계열인 란소프라졸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월성을 보였다. 특히 중증 환자(LA 등급 C, D)에서도 2주 및 8주 시점 모두에서 우월성을 입증해 중증 환자 치료에서의 차별적 가치를 확인했다. 24주 간의 미란성 식도염 치유 후 유지요법에서도 테고프라잔은 모든 환자군에서 PPI 계열 약물 대비 지속적인 치유 유지 효과에서 우월성을 보였다. 중증 환자군에서도 치유 유지 및 가슴 쓰림 완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곽달원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대한민국 신약 케이캡이 미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결과로 신약 허가 절차를 밟게 돼 기쁘다"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제품으로 유럽 수출 및 일본 개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3 11:36: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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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영재학교 ‘N수 의대행’ 확산…학교 설립 취지 무색

과학고·영재학교 출신의 거점국립대 의대 진학이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국립의대에 입학한 학생 10명 중 9명이 재수 이상(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과학고·영재학교가 'N수 의대 경로'로 굳어지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학교 설립 취지와 제도 운영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김문수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거점국립대 의대에 입학한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학생은 총 205명이다. 연도별로는 2021년 29명에서 2023년 41명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48명으로 증가했다. 2025년 모집정원 확대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전년도까지 모집 인원이 비슷했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 추세가 확연하다는 분석이다. 학교 유형별로는 과학고에서 5년간 113명이, 영재학교에서 92명이 거점국림대 의대로 진학했다. 영재학교 규모가 과학고의 절반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영재학교의 의대 진학 흐름이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N수생 비중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했다.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가운데 N수로 거점국립대 의대에 진학한 학생은 2021년 23명에서 2025년 46명으로 두 배 늘었다. 과학고는 2021년 13명에서 2025년 26명으로 증가했고, 영재학교 역시 10명에서 20명으로 늘었다. 반면 당해연도 졸업생의 의대 진학은 줄어드는 흐름이다. 2022년 8명에서 2025년 2명으로 감소했으며, 과학고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당해연도 졸업생 진학이 0명이다. N수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년간 87.8%로 나타났다. 국립의대로 진학한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10명 중 9명은 N수생인 셈이다. 학교별로는 과학고가 96.47%, 영재학교가 77.17%다. 연도별로도 N수 비중은 높아졌다. 2021년 79.31%에서 2025년 95.83%로 뛰었고, 과학고는 최근 3년간 100% N수생이었다. 영재학교는 2025년 들어 N수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김문수 의원은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마치고 의대로 가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N수생의 인원과 비중이 증가세"라며 "거점국립대만 파악했을 때 이 정도인데, 29개 사립의대까지 포함하면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과학고 설립 목적에 비춰 적절한지, 제재 방안과 N수 증가의 관계 등 정부와 학교가 살펴야 할 지점"이라며 "실태 파악부터 과학고의 선발, 학교문화, 진학 경로, 그리고 대학과 교육청의 역할까지 관계기관이 숙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학고와 영재학교는 일반적으로 과학고로 분류되며, 이공계 인재 양성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3 11:31: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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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귀농 희망자에 보조금·융자 병행 지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2026년 귀농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보조금과 융자 지원을 병행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지역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려는 귀농 희망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보조금 사업은 '청송군 귀농인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주요 항목으로는 세대당 영농정착금 400만 원, 주택 신축·수리비 400만 원, 농지구입 관련 이자 지원 150만 원, 세제 지원 200만 원, 귀농교육 수강료 30만 원 등이 포함돼 귀농 초기의 필수 자금 수요를 폭넓게 지원한다. 융자 지원 부문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과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연 1~2% 수준의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이자 차액은 정부 예산으로 보전하는 방식이어서 실질적인 금리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청송군은 이번 사업이 영농 기반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청송군청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청송을 선택한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정착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11:12: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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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인재양성원,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개강

청송군이 2026학년도 신입생 110명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변화하는 입시 흐름에 발맞춰 교과 수업과 입시 컨설팅을 강화하고, 초등·중등·고등 전 영역에 걸쳐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 10일 2026학년도 개강식을 열고 새 학기의 문을 열었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21일 선발시험을 통과한 중·고등부 학생 110명으로,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며 연간 교육 프로그램이 본궤도에 올랐다. 2009년 문을 연 청송인재양성원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았으며, 최근 2026학년도 대입에서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하며 지역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운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성학력개발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대입 및 내신 대비에 적합한 교과 수업을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진로·진학 컨설팅을 연중 제공하고, 면접 특강과 입시설명회, 전국 단위 모의고사 등도 확대해 실질적인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보다 정교한 맞춤형 운영을 위해 몇 가지 변화가 시도된다. 초등 고학년 학생의 조기 진학 준비를 위한 2학기 초등 6학년반이 새롭게 신설되며, 고등부에는 수능 대비를 위한 사회탐구 과목이 추가된다. 또한 입시컨설팅을 확대하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진학지도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본격 도입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인재양성원은 입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공교육을 보완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3 11:11:5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