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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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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월세 지원사업’ 계속 사업으로 전환 추진

경남도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사업을 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19세 이상 34세 이하면서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본인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월 최대 2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지급되며, 1인당 최대 4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월세 50만원 기준으로 매달 20만원을 지원받으면 실제 부담액은 30만원으로 줄어든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이며 '복지로'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시·군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대리 신청은 방문 접수만 허용되며 임대차 계약서와 소득·재산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주택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정부 월세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주거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꾸준히 보완해 사각지대 없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이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 유출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4-15 11:16: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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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도시관리공단, 체류형 스포츠 경제 모델 성과 확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전지 훈련·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26년 동계 시즌 동안 총 137개 팀, 3260명의 전지 훈련 및 대회 참가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약 27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 주요 유치 실적으로는 리틀야구단 53개 팀이 참가한 '제1회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42개 고교 축구팀이 출전한 '제57회 부산MBC 전국고교축구대회', 19개 팀 규모의 기장군수배 청소년야구대회, 12개 팀이 참가한 '명문고 야구열전' 등이 있다. 축구·야구 스토브리그 전지 훈련팀 유치도 병행했다. 이 밖에 KT 위즈 프로야구단이 전지 훈련 방문 기간 관내 청소년 야구단을 대상으로 티칭 클래스를 운영하고 야구공 2500개를 기증하는 재능 기부도 이뤄졌다. 공단은 관내 숙박시설 이용 시 체육시설 대관료를 감면하는 방식으로 선수단의 장기 체류를 유도하고, 소비가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체류형 스포츠 운영 모델이 이번 시즌 더 확대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지 훈련과 대회를 전략적으로 연계해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1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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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와 MOU…고려인 대상 한국어·온라인 고등교육 지원 강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10일 사단법인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이사장 채예진)와 고려인 대상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지원과 온라인 고등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대학 사이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 문휘창 총장을 비롯해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 박헌일 교학처장, 최창수 아테나 교양학부장 등이 자리했으며,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측에서는 채예진 이사장과 김산 이사, 박엘레나 이사, 신아윤 프로젝트 매니저, 이아르투르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석했다. 또한 KL(KORUS LAW)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이자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 고민석 변호사가 동석해 양 기관 간 실무적 협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려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교육과 진로를 연계한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단기 집중형 과정인 '마이크로디그리'를 기반으로 한국어 학습은 물론 법정통역, 의료통역 등 직무 역량과 직결되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해 고려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과정 이수 후에는 정규 학위과정으로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학습 경로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문휘창 총장은 "국내 거주 고려인은 물론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고려인의 높은 학구열도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들이 학업적 성취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5 11:1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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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삼성전자, 차세대 녹색 OLED 소재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삼성전자 SAIT, 경희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초고화질(UHD)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한 핵심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제 색역 표준인 BT.2020에 근접한 순수 녹색 발광은 물론, 초고효율과 고휘도 안정성까지 한 번에 잡은 차세대 초형광(HF: Hyper Fluorescence) 올레드(OLED) 기술이다. 경상국립대 연구팀은 새로운 다중공명 기반 열활성화지연형광(MR-TADF) 발광체 DBF-v-DABNA를 설계·합성하고 실제 소자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분자 중심의 강직한 구조와 발광 부위를 보호하는 입체적 설계를 통해 효율 저하의 주범으로 꼽혀 온 덱스터(Dexter) 에너지 전달과 진동 결합, 분자 간 상호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DBF-v-DABNA를 적용한 초형광 녹색 OLED는 최대 외부양자효율(EQE) 35.6%를 기록했다. 실사용 수준인 1000cd m-2의 고휘도 조건에서도 33.9%의 효율을 유지했으며 5000cd m-2 기준 600시간 이상의 구동 수명도 확보했다. 전면 발광(top-emitting) 구조에서는 국제조명위원회(CIE) 색좌표 (0.14, 0.79)를 달성해 BT.2020 녹색 표준에 근접한 색 순도를 입증했다. BT.2020은 현존하는 가장 넓은 색역으로 자연의 색을 가장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는 표준이다. 발광 스펙트럼을 매우 좁게 유지해야 해 소재 설계 난도가 높고, 기존 녹색 MR-TADF 발광체들은 색 순도·고휘도 효율·소자 수명을 동시에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분자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공동 제1저자는 이선정 경상국립대 석사와 심명선 삼성전자 SAIT 박사다. 한국연구재단 램프(G-LAMP) 사업과 글로벌형 중견연구, 삼성전자 SAIT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으며 후표지 안쪽 지면(Inside Back Cover) 논문으로도 선정돼 5월 오프라인 호에 실릴 예정이다.

2026-04-15 11:13: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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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스마트 건설 BIM 발주 협의회 가입

부산도시공사가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 산하 BIM 발주 협의회에 가입하며 건설 사업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BIM 발주 협의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발주 기관 중심의 BIM 도입 확산을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공공 발주 기관과 관련 전문 기관이 참여해 BIM 발주 기준 마련, 적용 사례 공유, 기술·제도 개선 사항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공공 발주 사업을 중심으로 BIM 적용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설계·시공·유지 관리 전 단계에 걸친 디지털화와 건설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BIM 적용 의무화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협의회 참여를 통해 BIM 발주 기준 및 운영 사례를 공유받고, 공사 특성에 맞는 BIM 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설계부터 시공, 유지 관리에 이르는 전 단계에 BIM 기반 사업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사비 절감, 설계 오류 사전 검토, 공정관리 효율화 등 스마트 건설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BIM 발주 협의회 참여를 계기로 공사가 시행하는 건설 공사에 BIM 적용을 확대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13: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