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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약가인하 마지노선 '10%'..."정부 개편안에 비상경영 돌입"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에 맞서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했다. 업계는 정부가 해당 정책을 강행하는 경우 연간 3조6000억 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R&D 투자 중단과 고용 붕괴를 막기 위한 '약가 인하 폭 10%'를 마지노선으로 정부에 최후통첩했다.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서울 서초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약가제도 개편안을 추진, 제네릭의약품의 약가 산정률을 오리지널 대비 현행 53.55%에서 40%대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이 개편안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7월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건정심 안건에 상정되지 않아 연기된 상황이다. 비대위는 우선 현재 제약·바이오 산업계는 생존을 위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제네릭 약가 인하가 경영 불확실성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를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 기업들은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계획을 축소하고 신규 인력 채용을 줄인다. 채산성 낮은 의약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자진 취소하며 생산라인 축소까지 검토한다. 이와 관련 비대위는 현재 기업 수익 구조와 국내외 경제 위기를 반영해 약가 인하 폭의 마지노선을 '10%' 이내로 제시했다. 현재 약가 산정률 53.55%를 48.2% 수준까지는 조정해 사회적·경제적 고통 분담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비대위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에 따른 노인 의료비 급증, 희귀 난치 질환 신약 등재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압박 등에 대해서는 공감의 뜻을 표했다. 약제비 비중이 전체 의료비의 24%를 차지하는 가운데, 보험료율 인상이 제한적인 정부의 재정 관리 고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 다만 비대위는 약가 인하 폭 '10%'까지는 수용할 용의가 있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밝히면서도, 정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에는 선을 그었다. 비대위 측은 "산업계 역시 정부 고민에 공감하기에 그간 필수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등에 대해 정책에 협조해 왔지만 정작 산업계 생사가 걸린 약가 인하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히 소외됐다"는 점을 짚었다. 비대위는 정부와 일부 시민단체가 지적한 '높은 판매관리비(판관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국내 제약사 판관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달리 실제로는 글로벌 제약사와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다. 비대위 측에 따르면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 10곳의 판관비 비중은 평균 약 25%, 연구개발비 비중은 약 22% 수준이다. 다만 글로벌 제약사들은 연구개발비 대부분을 별도 연구개발 계정으로 분리해 비용 처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반면 국내 제약사들은 회계 처리 방식의 차이로 연구개발비를 판관비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국제 회계 기준 및 국내 회계 규정상 이러한 처리 방식은 불법이 아니며 기업별 판단에 따라 적용된다. 일부 기업은 임상 단계나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경우 해당 비용을 무형자산으로 계정 처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는 연구개발비 상당 부분을 판관비 항목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판관비에 포함된 연구개발비를 따로 추산할 경우 국내 제약사 실제 판관비 비중은 약 29% 수준으로, 글로벌 제약사(25%)와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비대위 측은 매출 규모에 따른 절대 금액 차이는 여전히 크다는 점도 짚었다. 매출 100조원 규모 기업의 판관비 25%와 매출 1조원 기업의 판관비 28~29%는 비율상 유사해 보이지만 절대 금액에서는 큰 차이가 발생한다.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환율·유가 급등 등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상승하는데 제약사 캐시카우인 약가까지 강제로 인하하는 것은 수익성 악화를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위는 '3개 사항에 대한 민·관 공동연구 착수'를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비대위가 꼽은 우선 순위 과제는 ▲국산 전문의약품 대상 약가 인하가 국민 건강과 산업 구조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 분석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급증, 수수료 지급 등 유통 시장 파악 및 질서 확립 ▲'5대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이라는 국정 목표에 부합하는 선진화 방안 등이다. 노연홍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산업계의 공동연구 요구를 수용해 1년 이내에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비대위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5개 단체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

2026-03-10 13:56: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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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군이 묻고 광주시가 답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상생토크 성료

보성군은 지난 9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7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출범을 앞두고 양 지역의 연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통합 보성군 상생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상생토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성군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이후 지역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통합에 따른 변화, 정부의 약 20조 원 규모 재정 지원 계획 등이 소개되며 통합이 가져올 정책적 변화와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보성군과 광주광역시를 하나의 광역 경제권으로 연결해 보성의 핵심 자원인 농식품 산업과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전 전략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양 지역이 제시한 주요 협력 전략은 ▲광주 소비시장과 연계한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치유농업·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치유관광 활성화, ▲광주 문화콘텐츠와 보성 문화자원을 결합한 문화관광 협력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 대응 및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등이다. 또한, 광주권의 소비·문화 기반과 보성의 농업·관광 자원을 연계해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광역 관광·경제벨트를 구축하는 구상이 제시되며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진행된 군민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농업 소득 확대, 관광 활성화, 광역 교통망 구축, 청년 일자리 등 지역 핵심 현안 질문이 이어지며 통합 이후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 정책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보성의 치유농업과 농촌관광,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광주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연계하면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동부권이 산업과 경제의 중심으로, 서부권이 에너지와 관광의 중심으로 상생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질문 수준이 매우 높고, 그 내용이 현재 우리 군에서 추진 중인 역점 사업들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어 지역 발전을 향한 군민들의 열의를 다시 한번 체감했다"라며, "다가오는 전남·광주 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 T/F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 이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6-03-10 13:46: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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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인기 여전…미혼남녀 만남 행사 경쟁률 8대1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4년째 운영 중인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올해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는 '제22~24기 솔로몬의 선택' 행사 참가 신청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받은 결과, 모집 인원 300명(남녀 각 150명)에 총 240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8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진행된 14기부터 21기까지 평균 경쟁률 5대 1보다 약 1.6배 높은 수준이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추진하는 결혼 장려 정책의 하나다. 시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 뒤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2기 3월 21일 ▲23기 3월 22일(이상 분당구 삼평동 감성타코 판교점) ▲24기 3월 28일 분당구 백현동 탭 퍼블릭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에 재직 중인 27~39세(1986~1998년생) 직장인 미혼 남녀로, 기수별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다. 성남시는 행사 당일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소그룹 교류, 1대 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매 행사마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는 것은 청년들이 '솔로몬의 선택'을 실질적인 소통과 만남의 기회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미혼 남녀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3:45: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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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원 고양시장 출마예정자, 공약3탄 AI산업 로드맵 제시

최승원 고양시장 출마예정자가 고양시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릴 산업·경제 분야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최 전 보좌관은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고양투자진흥재단' 설립… "기업이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겠다" 최 전 보좌관은 고양특례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할 핵심 동력으로 '고양투자진흥재단' 설립을 공약했다. 용지만 제공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행정이 아니라, 재단이 직접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안하는 '세일즈 행정'의 최전선 역할을 하게 된다. 최 전 보좌관은 "전문성을 갖춘 재단의 설립을 통해 고양특례시를 기업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투자처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거점 잇는 '고부가가치 전략산업벨트' 조성 고양특례시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안도 공개됐다. 일산테크노밸리(IT 클러스터), K-컬처밸리(한류산업), 방송영상밸리(영상제작, 특수효과 등 후반작업 클러스터), 대곡역세권(기업R&D지원센터), 창릉신도시(바이오, 헬스) 등에 중심업무지구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 전 보좌관은 이들 거점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벨트'로 묶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양특례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곡역세권 개발을 신속히 추진하여, 교통 요충지를 넘어 고양특례시의 경제 지도를 바꿀 핵심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심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소상공인이 웃는 고양 민생 경제를 위한 '도심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단순히 시설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상권의 콘텐츠와 세일즈 전략까지 포함하는 종합적 대책이다. ▲고양판 힙지로 '청년거리' 조성: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저녁 시간대 차량 통제 및 점포 앞 노천 테이블 허용 등 파격적인 규제 혁신 추진 ▲전문 컨설팅 지원: 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컨설팅, 경관 사업, 특색음식거리 발굴 등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플리마켓, 브랜드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상권의 자생력 강화 최승원 전 보좌관은 "AI시대를 맞아 고양특례시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으로서 쌓은 실무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골목상권에 활기가 도는 자족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3-10 13:44: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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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FOODEX JAPAN 2026’ 참가…농특산물 해외시장 공략

영주시가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알린다. 영주시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JAPAN 2026'에 참가해 수출 상담과 시장 개척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수출기업 두 곳이 함께 참여한다. 영주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과 라삼농업회사법인이 영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제품 홍보에 나선다. 영주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배석준)은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잼과 건포도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은 높은 당도와 향을 살린 가공식품이다. 튜브형 포장을 적용해 소비 편의성도 높였다. 일본이 샤인머스캣 원산지인 점을 고려해 원물보다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라삼농업회사법인(대표 김영아)은 산양삼을 활용한 '한뿌리 라삼차'를 소개한다. 산양삼을 뿌리부터 잎까지 그대로 저온 건조해 가공한 차 제품이다. 산양삼 특유의 향과 유효 성분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차 문화가 발달한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경쟁 제품 분석을 통해 수출 확대 전략도 모색할 계획이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바이어 상담과 시장 트렌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영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품목 다변화와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OODEX JAPAN'은 세계 각국 식품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식품 전문 박람회다. 글로벌 식품 시장의 흐름과 수출 기회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2026-03-10 13:44: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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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읍~나로우주센터 ‘20분 시대’ 열린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6,500억원 규모의 국도를 확장하며 우주산업의 핵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한다. 고흥군은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사업은 고흥읍 호형리에서 봉래면 예내리(나로우주센터)까지 약 32k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6,52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당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이 검토됐으나, 고흥군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한 결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 변경 고시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 시기가 크게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올해 국비 80억 원이 반영돼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본격 추진되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에는 교량 21개소와 터널 4개소가 설치되며,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1공구(봉래면 예내리~동일면 덕흥리, 13.86km)와 2공구(동일면 덕흥리~고흥읍 호형리, 18.36km)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나로우주센터 인근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민간 전용 우주발사장 등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이 완료되면 고흥읍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약 60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우주발사체 산업의 물류 운송 체계 개선은 물론 기업 투자 유치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군의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긴 만큼, 이번 사업이 고흥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교통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조속한 착공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3:44:1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