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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태풍이 와도 끄떡없다” 영양 꽁꽁겨울축제 ‘안전’ 앞세워 재개장

지난 10일 주말 초강풍으로 인해 잠시 멈춰 섰던 '영양 꽁꽁겨울축제'가 한층 강화된 안전 대책과 함께 화려하게 재개장했다. 특히 축제 주관사인 영양군체육회가 선보인 '철통 보안' 수준의 안전 조치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영양군체육회의 고민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강풍에 취약할 수 있는 축제장 내 모든 텐트 기둥마다 가로 1m, 세로 0.5m 크기의 대형 시멘트 블록이 설치된 것. 개당 무게가 약 300kg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이 블록들은 굵은 로프로 텐트와 단단히 연결되어, 웬만한 태풍급 강풍에도 끄떡없는 고정력을 자랑한다. 축제의 화려한 외관을 유지하는 것보다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영양군체육회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현장을 둘러본 한 방문객은 "처음에는 텐트마다 놓인 커다란 블록을 보고 웃음이 났지만, 이내 그 안에 담긴 주최 측의 진심을 느꼈다"며, "강풍이 와도 우리 축제는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투지마저 느껴져 안심하고 아이들과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영양군체육회는 지난 10일 주말 강풍으로 인한 중단 기간 동안, 단순 점검을 넘어 현장의 모든 시설물을 재정비하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박하지만 든든한 시멘트 블록 덕분에 행사장 전반에는 오히려 안정감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원칙에 충실한 안전 대책이 방문객들에게 신뢰를 주면서, 재개장한 축제장에는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영양군체육회 관계자는 "외관의 아름다움보다 중요한 것은 방문객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추억을 쌓는 것"이라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을 향한 영양군체육회의 고집스러운 노력이 돋보이는 '영양 꽁꽁겨울축제'는 이번 안전 조치를 기점으로 더욱 내실 있는 겨울 대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6-01-20 08:40: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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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U시티 문화콘텐츠’ 참여 대학 공모…청년 정주환경 강화

경북도는 급격한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청년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도내 대학을 2월 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인구 위기 대응 핵심 정책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사업으로, 청년들이 일자리뿐 아니라 문화적 매력을 체감하며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 역량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대상은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발굴하고 청년 문화 생태계를 설계할 수 있는 도내 대학과 대학원이며, 도는 총 3개 대학을 선정해 보조사업자 평가 결과에 따라 개소당 7,000만 원에서 1억 3,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지역 정주 매력을 높일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게 되며, 사업 참여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일회성 축제 중심의 행사를 지양하고, 음원·캐릭터·영상 등 영구 활용 가능한 지식재산(IP) 확보를 우선해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구소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회 프로그램을 필수 운영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공동체 활력 제고도 도모한다. 지난해에는 4개 대학이 참여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8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경주와 영천의 K-POP 댄스·AI 영상 제작 교육, 청송에서 열린 전국 청년 보컬·댄스 경연대회 '리그 오브 아트' 등은 청년과 지역민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시대의 완성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배우고, 삶을 즐길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며 "대학의 혁신 역량을 지역 곳곳에 확산시켜 경북을 가장 젊고 활기찬 지방시대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0 08:27: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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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산불 예방·대응 총력… 산불 조심 기간 조기 운영

시흥시는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매년 2월 1일부터 시작하던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시행한다. 이는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지난 1월 10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겨울철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산불 조심 기간 시행에 따라 시흥시 녹지과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 발생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산불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1월 26일부터 산불 예방과 대응을 전담할 산림재난대응단 40명을 채용한다. 산림재난대응단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광명시, 부천시와 공동으로 산불 진화용 민간 헬기를 임차ㆍ운영하며,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초기에 발견하고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해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1-20 08:27: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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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생경제 종합대책’ 총력 추진

경북도는 19일 동해안 현장인 동부청사에서 전 실국과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도정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과 5대 도정 방향, 중앙부처 업무계획에 대응한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경북도는 2026년 업무보고를 도정 최초로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동해안 권역을 대표하는 동부청사에서 개최하며 현장 행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는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 중심 민생경제특별대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회복과 소득 정상화, 사회적경제와 취약계층 보호를 통한 포용 성장,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18개 실행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과제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 AI 코칭,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K-경상 프로젝트', 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의 앵커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K-AI 경북형 산업육성 프로젝트', 축제 연계 매출 확대와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제 혁신 원탁회의에 이어 올해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현장민생경제지원단'을 운영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분석해 2026년 핵심과제를 정부 사업으로 연계 추진한다. 포항-울진 연계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SMR 탄소중립 연합도시 조성, 국민성장펀드와 지방전용 투자펀드를 연계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고도화, 무인 소방로봇 R&D,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청년 공동영농인 육성과 AI 기반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농업·산림·해양수산 대전환도 병행한다. 또한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영일만항 개발,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 콘텐츠,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영일만 횡단구간과 포항 기계-신항만 고속도로 등 동해안 핵심 사업도 중점 점검했다. 경북도는 2026년 5대 도정 방향으로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와 '세계역사문화관광 수도' 전략을 구체화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방산 등 분야별로 시군 특화 연합 모델을 구축하고, 포스트 APEC 사업 확산, 권역별 관광 연합 벨트, K-푸드 관광과 마이스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문화관광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산업과 문화관광 연합도시는 시군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핵심"이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부터 산업과 관광 활성화까지 22개 시군과 함께 살맛나는 경북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0 08:27: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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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학생 평가 종합계획 발표

경북교육청은 19일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2026학년도 학생 평가 주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성취평가제의 안정적 안착과 '신(新)퇴계 100인 수업·평가 전문가단' 운영을 핵심으로, 수업과 평가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추진 과제는 고교 성취평가 모니터링 확대, 신(新)퇴계 100인 수업·평가 전문가단 운영, 학생 평가 선도학교 지정, 평가 계획 컨설팅 강화, 학생 평가 보안 체계 강화 등이다. 먼저 고교 성취평가 모니터링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에 한해 실시하던 모니터링을 2026학년도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 개설 과목까지 확대하고, 전체 고교의 10% 이상을 대상으로 정밀 컨설팅을 시행한다. 성취평가 관련 연수 규모도 기존 약 200명에서 약 400명으로 늘려 학교 현장의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중등 수업 개선 공동체인 신(新)퇴계 교사단, 수업 전문가 활동 교사, 경북형 서·논술형 평가전문가단을 연계해 '100인의 수업·평가 전문가단'을 구성한다. 이들은 수업과 평가를 아우르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돼 교육지원청 단위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와 학교별 학생 평가 컨설팅을 맡으며, AI 시대에 부합하는 수업·평가 혁신을 선도하게 된다. 공정한 평가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평가 선도학교도 운영한다. 2026학년도에는 중학교 5교와 고등학교 5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학교당 5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전국 단위 워크숍 참가, 교과별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할 방침이다. 평가 계획 단계부터의 관리도 강화된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평가 계획서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해 왔으며, 2026학년도에는 점검단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해 학기 초 집중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평가 보안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평가 기간 중 중학교는 교육지원청이, 고등학교는 도 교육청 장학사가 현장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자체적으로도 출제부터 채점까지 단계별 점검을 강화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경북교육청은 신학기 평가 업무의 원활한 적용을 위해 2월 24일 중·고등학교 평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학업성적 관리 지침과 각종 지원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계획은 AI 시대에 걸맞은 학생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문화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0 08:26: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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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용강공단 기업인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강공단 기업인들을 초청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도시 확장에 따른 기업 경영 환경 변화와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주거지역과 준공업지역이 혼재된 용강공단 일원의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교통·소음 등 민원 발생 요인과 기업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행정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용강공단에서는 기업 대표와 임원 14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현안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기업 경영 환경 개선 방안, 공단 내 주요 민원과 애로사항, 안강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계획, 향후 도시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 등이 다뤄지며 기업과 행정 간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도시 환경 변화에 따른 장기적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기업별 운영 여건과 산업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생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들의 역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주민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시의회와 함께 현실적인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0 08:26: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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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통학로·도로·산책로 정비로 보행안전 강화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학교 주변 통학로와 도로, 공공공지와 하천 등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지구는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학교 주변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신리초 일원과 현암초~대일초 구간에는 노후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해 야간과 흐린 날씨에도 학생들의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보완했다. 한빛중 일원에는 자전거도로 재포장을 통해 자전거 이용 학생과 보행자의 이동 편의를 함께 개선했다. 상현고 인근 법조로사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주요 지점에는 잔여시간 표시기와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도로와 도로구조물에 대한 정비도 이뤄졌다. 심곡로와 이현로 등 상현동 주요 도로 재포장을 통해 파손된 노면을 정비하고, 동천동과 성복동 일원에는 도로와 인도 정비를 함께 추진해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 불편을 줄였다. 동천동 도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거지 인근 도로 여건을 개선했으며, 진산로34번길에는 펜스를 설치해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했다. 고기동 일원에서는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관음사까지 이어지는 소1-67·68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마무리해 그동안 연결이 미흡했던 도로 이용 여건도 개선됐다. 도로 구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비도 진행됐다. 지역 내 교량 8곳과 풍덕천동 일대 보도 육교에 대해 균열 보수와 도장, 바닥 정비를 실시했으며, 신대지하차도에는 유도등을 설치해 야간과 우천 시 안전을 강화했다. 구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산책로와 하천 공간의 환경 개선도 완료했다. 풍덕천동 1153번지 일원 공공공지 산책로는 바닥 포장과 데크 시설을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했다. 안대지천에는 노후 펜스를 교체하고 경관조명과 포충기를 설치했으며, 성복천에는 도막형 바닥재 포장을 완료해 보행 편의를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주변 통학로부터 도로, 산책로와 하천까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불편을 덜기 위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0 08:26: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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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세계정신올림픽 준비 위한 2026 국제연합 포럼 개최

청도군은 오는 2026년 1월 21일 오후 2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세계정신올림픽 준비를 위한 2026 국제연합 포럼'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속한 인공지능(AI) 발전 이후 인류가 직면한 가치와 윤리, 정신문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새로운 정신 패러다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대주제는 'AI 이후의 인류, 정신혁명으로 길을 찾다'로, 기술 중심 사회에서 인간 정신의 역할과 회복, 글로벌 연대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사, 환영사, 축사,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사는 (사)지구촌정신문화포럼 조덕호 대표가, 환영사는 김하수 청도군수가 맡는다. 기조강연은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와 이달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포럼의 의미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만희·임오경·임미애 국회의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와 문화 콘텐츠를 잇는 국제웹툰 공모전 시상식도 열려, 수상작 감상을 통해 정신문화와 창의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국제연합 포럼은 세계정신올림픽을 향한 첫걸음이자, AI 시대 이후 인류가 나아가야 할 정신적 방향을 국제사회와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도가 세계 정신문화 담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향후 세계정신올림픽 개최를 위한 국제 협력과 공감대 형성의 출발점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논의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6-01-20 08:26:2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