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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찾아가는 건강버스’로 군민 곁 찾아간다

진도군은 지난 19일에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버스'의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진도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전문 보건의료 인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운영하는 '원스톱 이동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건강버스에서는 ▲구강검진 ▲구강보건 교육 ▲한방 진료와 상담 등 기본 처치를 비롯해 ▲혈압, 혈당, 골밀도검사 등이 진행되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영양, 정신, 치매 인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등록 관리'를 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과 연계된 사후관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주민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원스톱 보건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버스의 운영 일정과 방문 마을은 읍면 사무소와 진도군 보건소에서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6-01-20 15:06: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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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 대사의 인연으로 일본 야마가타시와 맞손

완도군은 장보고 대사와 일본 고승 엔닌이 맺은 1,200년 전 인연으로 일본 야마가타시와 우호 증진 및 협력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야마가타시와 도쿄시를 방문했다.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에는 '장보고가 일본으로 와 엔닌을 배에 태우고 당에 돌아갔다'라는 구절이 있을 정도로 장보고 대사의 큰 도움을 받았으며, 장보고 대사와 엔닌의 인연은 특별하다. 엔닌이 은인이라 여기는 장보고 대사는 828년 완도에서 청해진을 설치하고 일본과 중국, 동아시아의 해상 무역을 주도했다. 군은 이번 일본 방문으로 한일 역사적 교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간 수산, 문화, 경제 분야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박람회 홍보 및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군의회 의장, 해조류박람회추진단, 시장개척팀 등이 동행했다. 신 군수와 일행은 첫날 미야기현 마츠시마 수산 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 구조와 소비 트렌드를 살폈으며, 13일에는 미야기현 수산 기술 종합센터를 찾아 수산 연구·기술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야마가타시를 방문해 시장, 의장, 상공회의소 연합회장과 면담을 갖고 청해진 설치 1,20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정 상징물 제막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완도 수산물 일본 시장 진출과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토 다카히로 야마가타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야노 히데야 상공회의소 연합회장은 "김, 전복 등 완도 수산물이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민들이 먹을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 완도 수산물 유통·판매에 관심을 나타냈다. 14일에는 엔닌이 창건한 릿샤쿠지(야마테라)를 찾아 장보고 대사의 해상 네트워크가 동아시아 불교와 문화 교류에 기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장보고-엔닌 우호 상징 탑을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5일에는 도쿄를 방문해 도요스 시장, 일본 전역에 16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한 이온몰 본사, TWJ 토요미 센터 및 활어 센터, AT 도쿄지사 등을 견학하고 수산물 유통·물류 시스템을 살펴봤다. 아울러 5월 개최될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수출상담회에 일본 바이어 초청과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동경한국상공회의소의 신년 하례회에도 참석해 한일 경제인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장보고 대사와 엔닌 스님의 교류로 이어진 인연이 한일 양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야마가타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산, 문화, 경제 분야 전반에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문화·역사는 물론 수산·경제 분야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한일 지방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0 15:05: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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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략과 준비의 결과...고향사랑기부금 37억 원 돌파

영덕군(군수 김광열) 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37억 3284만여 원을 모금하며 경북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제도 시행 초기부터 체계적인 준비와 전략적 홍보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군이 집계한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은 37억 3284만여 원으로, 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영덕군은 제도 시행에 앞서 TF팀 구성과 실무 교육, 유관 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은 제도 시행 100일 만에 전국 12위에 오르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2024년에는 11억 700만 원을 모금해 경북 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군민 홍보지원단 운영 ▲전국 향우회 협력 강화 ▲경북 최초 민간 플랫폼 도입 ▲고품질 답례품 구성 등 다각도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영덕군은 기부금을 활용해 토닥토닥 영덕 문화센터, 귀농·귀촌 생태학교,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신체적·경제적 제약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주민의 민원을 즉시 처리하는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로, 주민 만족도가 높다. 2023년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에도 영덕군은 고향사랑 산불 지정기부로 20억 원을 모금하며 전국적인 응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는 신속한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부자들의 뜻과 정성이 지역 발전에 투명하게 사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주민에게는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5:05: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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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286억 지원

완도군은 올해 농·축산 5개 분야에 대해 286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16일, 농·축산 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과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지원 사업 지침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총 92개 사업에 대한 지원 자격, 선정 기준 등을 안내하고, 읍면 담당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 정책(농어민 공익 수당 지원,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 지원 등 14개 사업) ▲농업 생산(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 농기계 구입 지원, 기본형 공익 직불제 등 39개 사업) ▲농식품 유통(농산물 소형 저온 저장고 지원, 포장재 지원 등 9개 사업) 등이다. 축산 분야는 ▲축산 정책(축산 시설 현대화 장비 및 조사료용 기계·장비 지원, 가축 분뇨 처리 장비 지원 등 23개 사업) ▲동물 방역(축산 농가 소독기 지원, 가축 방역 관련 약품 지원 등 7개 사업)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완도군에 거주하면서 관내 농지에 영농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 등으로 2월 6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은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자격 요건 및 현지 확인 후 군 농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농업인들이 사업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과 담당자 연락처가 수록된 사업 지침 요약서를 제작해 12개 읍면에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기후변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 및 소득 증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20 15:05: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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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업사이클링 브랜드‘암시롱’시제품 품평회 개최

목포시는 지난 16일 '목포청년센터 누리'에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위한 브랜드 '암시롱(AIMSEALONG)' 시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시 MZ세대 직원을 비롯해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의원, 브랜드 콜라보 협업을 위한 지역 상인, 목포대학교 업사이클링 아카데미 수강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업사이클링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암시롱(AIMSEALONG)'은 '아무렇지 않다, 개의치 않는다'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로, 우리의 바다가 본래의 모습을 지켜가며 아무렇지 않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아 이름 지어졌다. 여기에 목표(AIM), 바다(SEA), 지속성(LONG)의 의미를 더해 친환경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기획됐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콘셉트 기획부터 네이밍 선정, 디자인 제작까지 지난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의류, 가방, 모자 등 총 56종의 시제품이 공개됐다. 시는 현장에서 시제품의 디자인 완성도와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상품성이 높은 제품을 선별했다. 또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향후 최종 제품 제작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확인한 제품별 선호도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완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산업을 발굴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추진 중이다. 폐어망을 재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는 본 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2026-01-20 15:05:0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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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속도로 연결 ‘순항’ 해남~광주 30분 단축

광주~해남~완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올 12월 광주~강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가 완공되면 해남에서 광주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돼 광역도시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완공되는 노선은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출발해 강진군 성전면에서 남해고속도로와 분기점(JCT)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2단계 구간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올해 7월 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강진군 성전면에서 시작해 해남군 옥천면과 북일면을 거쳐 북평면까지 연결된다. 현재 총 2개의 나들목(IC)이 계획돼 있으며, 옥천면 성산리에 국도 18호선과 연결되는 해남 나들목(IC)과 현산면 월송리와 북평면 남창리 사이 국도 13호선과 연결되는 남해남 나들목(IC)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옥천면 만의총 문화재 구간과의 간섭 가능성이 나타날 경우 해남 나들목 노선을 해남읍 방향으로 조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 중이다. 또한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를 비롯해 국내 최대 농업연구단지 및 제2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대흥사 나들목(IC) 설치도 함께 건의하고 있다. 2034년 개통이 목표로,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단축돼 공룡박물관, 대흥사, 땅끝 등 해남의 주요 관광지가 광주권 근교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수산물 물류 이동시간 단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대학병원 등 광역 의료시설 접근성 향상으로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대형 사회기반사업은 지역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적기에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속도로망이 완성되면 관광객을 비롯한 생활인구가 해남군으로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0 15:04: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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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년 군정 청사진 마련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 점검에 돌입했다.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핵심 과제를 확정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종합 검토해 실효성 있는 군정 운영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와 보건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정책 설계가 이뤄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6년은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 나아갈 분기점"이라며 "군민이 직접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서 중점 논의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청송사과 스마트 하우스 ▲이상기상 대응 및 재해예방 기술 보급 ▲청송군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조부모 손자녀 돌봄' 노인 일자리 사업 ▲의료취약지역 건강허브 조성 ▲파천면 54홀 공공파크골프장 조성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부남·현동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시량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부곡 산불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 등이 포함됐다. 청송군은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점검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6-01-20 15:03: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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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 의료복합용지 종합병원 “위례 전 주민 위한 공공의료시설 돼야”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송파 위례 의료복합용지에 추진 중인 종합의료시설이 특정 자치단체에 국한되지 않고 위례신도시 전체 주민을 위한 공공적 의료시설로 조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남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 '송파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건의문을 제출하고, 해당 의료시설이 위례신도시 전반의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례신도시는 하남시·성남시·송파구에 걸쳐 조성된 신도시로, 행정구역은 나뉘어 있으나 주거·교통·생활 전반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돼 있다. 하지만 그동안 위례신도시 전반에는 종합의료시설이 없어 응급의료와 중증질환 치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 이용에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남시는 현재 송파구 위례 의료복합용지에 추진 중인 종합의료시설 건립이 이러한 의료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해당 시설이 특정 행정구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운영될 경우, 위례신도시 내 또 다른 의료 격차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하남시는 건의문을 통해 종합의료시설이 위례신도시 전 지역 주민을 포괄하는 공공적 의료 인프라로 기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응급의료센터 설치를 통한 신속한 응급 대응체계 구축 ▲중증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시설 및 전문 의료인력 확보 ▲필수의료 분야를 안정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장비와 운영체계 마련 등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요구하는 종합의료시설은 단순한 명칭상의 병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실질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공공성과 기능을 갖춘 의료시설이어야 한다"며 "보건복지부가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0 15:03:4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