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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 실시…탄소중립 실천 확산

청송군이 지구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짧은 시간 동안 불을 끄는 행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군은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 보호 필요성이 제기되며 1970년 제정된 기념일이다. 청송군은 이를 계기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용전천 일대 상징 시설 조명도 함께 소등되며 지역 전반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이 이뤄졌다. 군민 참여도 이어졌다. 가정 내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전자제품 전원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자율적인 동참이 확산됐다.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3 15:44: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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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동 상황 장기화 피해 中企 접수창구 운영

김포시는 중동 상황 장기화로 물류비 상승, 수출 차질, 금리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피해기업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중동 상황이 정상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피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피해접수와 함께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조사해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경기도·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의 긴급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동 상황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기업지원과(031-980-2291~2, 2283~6)로 전화문의 또는 이메일(ysheian@korea.kr)이나 방문 상담을 통해 피해상황 및 경영 애로사항을 접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중동 지역의 위기 심화로 수출 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영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중소기업 무역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동 위기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긴급 경영자금 지원도 준비 중에 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일자리·기업 / 기업지원 /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메뉴에 들어가 담당자별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3 15:30:4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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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족형 관광지로 부상…체험·미식·온천까지 원스톱 여행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가 주목받는다. 울진은 세대별 취향을 모두 아우르는 관광 콘텐츠를 갖춘 곳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가족여행은 준비 단계부터 기대감을 높이지만 서로 다른 취향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특정 구성원 중심으로 일정이 짜이기 쉬운 구조에서 벗어나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이다. 울진은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관광지로 꼽힌다. 바닷가 골목길 풍경과 해양 체험, 온천 휴식까지 다양한 요소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후포리 벽화마을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바닷가 마을 골목을 따라 조성된 벽화는 꽃과 바닷속 풍경, 옛 놀이 장면 등을 담고 있다.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른에게는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방송 촬영지로 알려진 장소와 등기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사진 명소로도 활용된다. 등기산 일대에서는 체험형 관광이 이어진다. 공원에는 세계 등대를 축소한 조형물과 유적 관련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어지는 스카이워크는 길이 135m 규모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강화유리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인근 요트학교에서는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바람을 가르며 바다를 달리는 활동은 가족 여행에 새로운 기억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미식 경험도 빼놓을 수 없다. 후포항 주변에는 붉은대게와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밀집해 있다.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음식은 지역의 특색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다양한 메뉴 구성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여행의 마무리는 온천 휴식으로 이어진다. 울진에는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이 있으며 후포 인근에서는 백암온천 접근성이 좋다. 53도의 온천수는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시설 개선이 이뤄져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관광 접근성과 비용 부담 완화 정책도 눈에 띈다. 철도와 KTX 운행으로 이동 편의성이 개선됐고 관광상품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스탬프 투어와 관광택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 역시 이동 부담을 줄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울진군은 체험과 휴식, 미식이 결합된 관광 구조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세대별 취향을 모두 반영한 콘텐츠 구성이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선택지를 갖춘 울진은 가족 구성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5월 연휴를 앞두고 울진이 가족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4-23 15:17: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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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2026 경기 섬 아트 페스타'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4월 24일부터~5월 31일까지 '2026 경기 섬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3명의 작가가 참여해 191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페어로, 회화·드로잉·세라믹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서해안 선감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예술을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경기 섬 아트 페스타'는 2025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 전문 갤러리스트 5인과 예비 갤러리스트 4인의 매칭으로 구성된 4개 팀이 갤러리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서로 다른 시선과 기획 방향을 바탕으로 작가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신진 작가부터 탄탄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중견 작가까지 총 23명(강해찬, 김순필, 김희곤, 노한솔, 라킷키, 미타, 민지, 박경호, 박선주, 박이재, 양서현, 오다솔, 유혜경, 이유민, 이준학, 이채민, 정승원, 조수현, 콰야, 하수현, 하현정, 한상은, 홍수정)이 참여한다. 갤러리별 구성은 관람객의 다양한 취향과 컬렉팅 경험을 고려해 기획됐다. 갤러리벨비(윤성지 × 남찬미)는 처음 컬렉팅을 시작하는 관람객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소품 중심의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민지, 홍수정, 콰야 등의 작가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 고요한 화면 속 정서적 풍경을 담아낸 작업들을 소개한다. 메이준 갤러리(최명원 × 최소라)는 자연, 전통, 캐릭터 등 폭넓은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구성을 선보인다. 박경호의 유기적 자연 풍경 작업, 박선주의 비단 위 바틱 기법을 활용한 달항아리 작업, 한상은의 계절과 기억을 담은 감각적 회화 등 독창적인 물성과 시각적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터테인(황희승 × 이지민 × 김시온)은 색채, 질감, 구조 등 회화의 조형 언어를 통해 작가들의 내면과 감정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구성됐다. 라킷키의 점묘 기반 회화, 이유민의 자연 변화에 대한 시각적 해석, 박이재의 디지털 환경 속 이미지 흔적을 회화로 확장한 작업 등을 통해 감정과 사고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안다미로갤러리(주현옥 × 이미경)는 일상과 관계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김희곤은 이미지 구조의 해체를 통해 자아 형성을 탐구하며, 김순필은 돌을 매개로 인간의 의미 부여를 표현한다. 양서현은 실의 교차와 매듭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한편 본 전시에 앞서 4월 18일부터 경기도청 지하 보행몰 '컬처라운지 경기, 場'에서는 참여 작가별 대표 작품을 소개하는 팝업 전시가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도 전시 경험을 확장한다.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2025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 전시와 판매를 연계해 창작과 유통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예술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정재우 지역문화본부장은 "경기 섬 아트 페스타는 공공 인프라와 미술시장을 연결해 창작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를 중심으로 서해안에서 매년 이어지는 축제형 미술 행사로 발전시키고,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17: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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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규제합리화 최우수 사례 선정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물량 관리방식을 개선한 사례가 경기도 상반기 규제합리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합리화 과제를 발굴·개선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민원 불편을 줄이고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 및 지방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확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규제개선은 시·군별로 분산 관리되던 공업지역 물량을 도 단위 총량계정으로 통합 관리하도록 '수도권정비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공업지역 해제와 대체지정을 동시에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20% 범위 내에서 먼저 해제한 뒤 이후 지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과밀억제권역 14개 시의 공업지역 신규 지정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시·군 간 위치 변경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총면적이 증가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 여건에 따라 공업지역 지정을 허용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공업지역 물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산업입지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위탁가정 권리보호 및 법적 지위 강화 ▲점용료 소액 부징수 기준 상향 일원화 건의 ▲체육행사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기반 마련 ▲공동주택관리 포괄적 과태료 규정 개선 ▲경기지역화폐 발행 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선 등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3명에게는 인사가점 1.5점, 3명에게는 우수대민공무원 수당 월 10만 원이 1년간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우수사례를 현장 중심 규제혁신 성과로 공유하고, 다른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백식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정비해 지역 균형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활력과 민생 안정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과와 보상이 연계되는 체계를 강화해 공직사회에 자발적인 규제혁신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16: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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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보듬마을 운영 강화…주민 참여 기반 돌봄 확대

울진군이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단위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움직임이다. 군은 2026년 치매보듬마을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 점검 성격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4월 20일 삼율1리 마을회관과 4월 23일 후정1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열렸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논의에는 마을 이장과 주민, 경찰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치매보듬마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논의에서는 마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발굴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단순 지원을 넘어 주민 주도형 활동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울진군은 치매보듬마을을 지역 돌봄 체계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주민 참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 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향후 운영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3 15:16:23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