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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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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생태 전환 교육 전국 대회 ‘최고상’ 수상

경남도교육청이 생태 전환 교육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전국 대회 최고상을 휩쓸며 우수한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교육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주최한 2025년 환경 동아리 우수 사례 공모전, 기후 환경 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 학습 공동체 우수 콘텐츠 선정, 환경 일기 쓰기 우수 사례 공모전, 학교 환경 교육 연구대회에서 경남의 학생·교사·학습 공동체가 다수 입상했다. 일동초등학교 늘푸른아이 제비 생태 탐구 동아리는 학생 환경 동아리 분야 활동 결과 부문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산초등학교 GCO 환경 동아리 ▲김해동광초등학교 우리논다 ▲금남중학교 섬진강맹그로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장 늘품이들은 기상청장상, ▲충렬여자중학교 충렬기후천사단은 한국환경보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통영 지역 교사 학습 공동체 너나우리 T.A.S는 우수 콘텐츠 선정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 일기 쓰기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는 정다해 충렬여자중학교 학생이 기상청장상, 박소현·박소연 같은 학교 학생이 한국환경보전원장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열린 학교 환경 교육 연구대회에서는 선지연 북면초등학교 교사가 1등급을, 정지홍 대성초등학교 교사가 2등급을 받았다. 임성화 용남초등학교 교사, 임현빈 외포초등학교 교사, 정연규 송정초등학교 교사, 김연정 창원명곡고등학교 교사가 3등급에 선정되며 총 6명의 교사가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내 학생 환경 동아리는 2021년부터 매년 전국 최다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30개 팀 중 8개 팀, 2022년 11개 팀, 2023년 24개 팀 중 11개 팀, 2024년 16개 팀 중 6개 팀이 수상했으며 올해도 전국 16개 수상팀 중 6개 팀이 선정돼 5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과 전국 최다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 3월 전국 최초로 기후 위기 대응 전담 조직인 기후환경교육추진단을 신설해 생태 전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 환경 동아리 기후천사단과 생태 전환 교육 실천교사단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기후 행동이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되도록 힘쓰고 있다. 박진우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학교 환경 교육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0:15: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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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부와 함께 ‘청년식품기업’ 지원 약속

청년이 K-푸드의 미래다. 정부와 전북자치도가 손잡고 청년식품기업을 K-푸드 산업의 핵심 성장 축으로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국무총리 및 관계부처와 함께 청년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년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메디프레소', '로컬웍스', '백경증류소', '다격', '비응도등대가' 등으로, 각 사 대표들이 직접 자사 제품과 성장 과정, 애로사항,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의 기술지원, 시험분석, 패키지 제작,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제 제품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제품개발과 수출 확대 과정에서 청년 대표들은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전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도가 조성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이다. 센터에 입주한 청년 기업들은 센터의 장비와 전문가 멘토링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기술·품질 인증과 생산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수출을 위한 유통환경 시험과 해외 박람회 참가, 공동 홍보관 운영 등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전북자치도는 K-푸드 산업의 미래는 곧 청년의 창의력과 혁신에 달려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청년식품기업의 성장과 K-푸드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총리는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그동안 쌓아온 식품 기술지원과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K-푸드 도약을 위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전북형 식품 창업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전북이 청년 식품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0:13:36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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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 “무사증 특례, 전북 국제경쟁력 위한 핵심 입법과제”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무사증 제도는 외국인이 비자 없이 일정 기간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특례로, 국제행사 접근성 제고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를 위해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전북 실정에 부합하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세미나에서는 전북형 도입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운영 사례와 해외 도입 현황을 소개하며 전북이 검토해야 할 제도적 기반을 제시했다. 이어 전북연구원 박지애 연구원은 △국제행사 참가자 대상 행사 연계형 무사증 △군산~석도 페리 이용객 대상 항만형 무사증 △새만금 투자·비즈니스 방문객을 위한 목적형 무사증 등 전북이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 세부 모델을 제안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강태창 도의원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외국인국제정책과,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석도국제훼리㈜ 관계자들이 참여해 법 개정 필요성과 정부 협의 전략을 심층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세미나 전반의 문제의식을 이끌며 무사증 특례 도입의 당위성을 특히 강조했다. 강태창 의원은 "무사증 특례는 단순한 출입국 편의가 아니라 전북특별법의 핵심 입법과제이자 전북의 국제적 개방성·산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고 전북이 주도적으로 추진 논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08 10:13:07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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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美 학회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세노바메이트 전 주기 전략 논의

SK바이오팜은 5~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뇌전증학회(AES) 2025' 기간 중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과 '메디컬 얼라이언스 미팅'을 연달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이 올해 두 행사를 연속 개최한 것은 세노바메이트의 상업·메디컬 전략을 전 주기 관점에서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사업·메디컬 협력 체계를 한 단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SK바이오팜은 지역별 상업화 경험과 임상·의학 데이터를 통합하는 협업 구조를 구축하며, 글로벌 전략 실행의 일관성과 속도를 강화했다. 첫날 열린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에는 SK바이오팜 유창호 전략 부문장을 비롯해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 주요 관계자, 유럽의 안젤리니 파마, 일본의 오노약품공업, 캐나다의 나이트 테라퓨틱스 등 전 세계 7개 주요 파트너사까지 총 50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에서는 ▲미국 내 세노바메이트 성과 및 성장 트렌드 ▲유럽 내 세노바메이트 성과 및 환자 도입 현황 ▲세노바메이트 관련 주요 현안 및 전략적 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미국 직판 모델과 상업화 관련 주요 지역 파트너십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글로벌 시장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도 공유됐다. 둘째 날 진행된 메디컬 얼라이언스 미팅은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안젤리니 파마와 오노약품공업이 참여해 ▲각국의 출시 이후 축적된 임상·의학적 경험 ▲연구 전략 및 데이터 현황 ▲2026년 임상 계획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구조를 점검했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전략과 향후 공동 실행 방향을 제시하고, 파트너사들과 세노바메이트의 라이프사이클 관리(LCM) 전략을 심층 논의하며 전략적 연계를 한층 강화했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이번 얼라이언스 미팅은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전략을 입체적으로 다시 정비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미래 확장 계획을 더욱 구체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혁신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2-08 10:12: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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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 수상

경남도가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서 도 응급의료상황실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혁신 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총 3개 분야 513건이 접수돼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 심사를 거쳐 41개 사례가 본선 후보로 선정됐다. 상위 13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발표 경연을 펼쳤다. 평가는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도완 보건의료국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사례를 소개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공약인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2년간 응급 환자의 병원 선정·전원 조정을 총 2952건 지원했다. 올해 6월에는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119구급스마트시스템과 연계되는 경광등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해당 시스템 응답률이 33.5%에서 66.5%로 2배 향상됐다. 이처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정책으로 응급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경남도는 응급 환자 이송·수용 체계 개선을 위해 소방·의료 기관·지자체가 함께 대응하는 공동 대응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송정보시스템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시티데이터허브 보급 사업의 하나로 도 정보통신담당관실과의 협업으로 구축됐으며 소방청 및 경남·창원소방본부의 협조로 완성됐다. 이도완 보건의료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응급의료 체계 개선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응급 환자가 1초라도 더 빨리, 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0:11: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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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겨울철 맞춤형 ‘동계 러닝구장’ 재가동

파주시가 지난해 큰 관심을 모았던 파주스타디움 '동계 맞춤형 러닝구장'을 올해도 다시 가동한다. 시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63일간 겨울철 전용 러닝 공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계 러닝구장'은 2024년 경기북부에서 처음 도입된 시설로, 지난해 시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비닐하우스형 구조를 적용해 외부 기온을 차단하고 트랙 결빙을 방지함으로써, 겨울에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운영 기간 동안 타 지자체와 공단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설치한 구조물 대부분을 재활용하면서 운영 예산을 약 55퍼센트 절감했다. 시는 이를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낸 모범적 집행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동계 러닝구장은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라며 "지난해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효율적이고 시민 친화적인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절감과 이용환경 개선을 함께 실현해 시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 시간, 예약 방식 등 자세한 정보는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08 10:09:5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