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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강 슬라브 야드 자동화 시스템 본격 도입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강 슬라브 야드에 자동화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며 철강 물류 운영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슬라브 야드를 중심으로 소재 입고, 보관, 출하 전 과정을 시스템 기반으로 재편하고 자동화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슬라브 야드는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반제품이 집적되는 핵심 공간으로, 그동안 작업자의 경험과 수작업에 크게 의존해 왔다. 포항제철소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소재 이동과 확인 절차를 디지털화하고 작업 흐름을 표준화했다. 주요 변화로는 크레인 작업관리 자동화와 스마트 CCTV 기반 마킹 자동 인식 시스템 구축이 꼽힌다.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는 반복적인 확인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마트 CCTV 기반 마킹 자동 인식 시스템은 소재 이동과 출하 과정에서 필요한 확인 절차를 자동화해 인적 오류를 줄이고 야드 운영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포스코DX와 협업해 스마트 기술 개발을 주도한 제강부 조재성 대리는 "현장에서 반복되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작업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스마트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포스코형 AI 제철소 구현을 위해 AX 분야 투자를 이어가고, 디지털 혁신과 AI 기술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써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1 08:52:5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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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 행정통합 본격 추진

경북도와 대구시는 20일 오후 3시 경북도청에서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회동은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행정통합 지원 방향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정부는 통합특별시 가칭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함께 통합특별시 위상 강화, 공공기관 이전 우대, 산업 활성화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시한 바 있다. 양 시도는 수도권 1극 체제가 한계에 이르며 지방 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 정부가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전환'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재차 제시한 만큼 행정통합 논의가 '진정한 지방시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대구·경북이 2020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통합 논의를 시작해 공론화와 특례 구상 등을 축적해 왔고, 이 같은 논의 성과가 충청·호남권 등 다른 권역의 통합 논의에도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양 시도는 정부 재정 지원이 단순한 비용 보전에 그치지 않고 지방이 포괄적이고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괄보조' 방식으로 설계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재정과 권한이 실질적으로 확보될 경우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교통·산업·정주 기반을 함께 끌어올리고,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 투자와 동해안권 전략 개발, 광역 전철망 확충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미래모빌리티, AI, 로봇, 바이오 등 첨단 미래산업을 통합된 전략과 투자 아래 병행 육성해 대구·경북의 성장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통합 추진 과정에서 경북 북부지역 등 낙후지역이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대책이 제도적으로 담보돼야 하며, 중앙정부의 권한·재정 이양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행을 보장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통합을 통해 시·군·구의 권한과 자율성 확대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도의회와 충분히 협의한 뒤 통합 추진을 위한 의결 절차를 밟고, 시·군·구와 시·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양 시도는 국회와도 긴밀히 공조해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통합 절차를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1 08:52: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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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최장 한파 예보에 비상 대응 체계 가동

경북도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올겨울 최장기간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19일 오후 9시부터 영덕과 울진 평지, 울릉을 제외한 경북 전 지역에 한파특보 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했다. 19일 밤부터 북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20일 아침 경북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경북 내륙지역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수준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륙지역에는 순간 풍속 70km/h(20m/s), 그 밖의 지역에는 55km/h(15m/s)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9일 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기획관 주재로 한파 대비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홀몸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와 방문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5만 6,569명이다. 도는 10일부터 한파 쉼터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시군에 당부했다.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 이른바 블랙아이스에 대비해 결빙 취약 구간 사전 점검과 함께 도로 전광판과 안전 안내 문자를 활용한 안전운전 홍보를 강화하고,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선제 대응도 철저히 하도록 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의 동절기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전기요금 지원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2,280세대 3,893명이다. 아울러 안전행정실장 주관으로 집단부지와 모듈러 임시 조립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빙판길 사고 예방과 동파 방지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한파 대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수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한파로 인한 도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물 안전 조치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도민들도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 행동 요령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말했다.

2026-01-21 08:52: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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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경북도 우수축제 8년 연속 선정

영천시는 대표 과학·관광 융합 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열린 경북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도내 19개 시·군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과 안정적인 축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천시는 2027년까지 연 5,500만 원씩, 2년간 총 1억 1,0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되며,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 연구 시설인 보현산천문대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중심으로 별 관측과 천문 체험,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별 관측에 적합한 10월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며, 밤하늘의 별을 주제로 전통과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별의 도시 영천'을 알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축제를 운영해 현장 방문객 3만 2,000여 명과 온라인 참가자 36만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은 별빛축제를 아껴온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축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영천만의 천문·과학 콘텐츠를 바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우수축제 선정을 계기로 올해 보현산별빛축제에서 야간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 친화형 콘텐츠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과학문화 중심 축제로서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6-01-21 08:52:12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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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학급 예비 편성…학생 수 1만여 명 감소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 1,360교, 학생 19만 200명에 대해 1만 650학급을 예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급 예비 편성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수 변화와 지속적인 교원 정원 감축 여건 속에서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급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예비 편성 결과는 향후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정기 교원 인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예비 편성 결과 전체 학교 수는 1,360교로 전년도보다 35교 줄었고, 학생 수는 19만 200명으로 1년 새 1만 246명 감소했다. 학급 수는 1만 650학급으로 전년 대비 307학급 줄었다. 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은 618개 원, 원아 수 2만 3,533명, 1,537학급으로 전년보다 19개 원, 1,519명, 98학급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474교, 학생 수 10만 1,742명, 6,007학급으로 학교 수는 14교, 학생 수는 7,617명, 학급 수는 156학급 줄었다. 중학교는 260교, 학생 수 6만 3,305명, 2,834학급으로 전년 대비 학교 수는 2교, 학생 수는 1,146명, 학급 수는 54학급 감소했다. 반면 특수학교는 8교로 학교 수는 같았으나 학생 수는 1,620명으로 36명 늘었고, 학급 수는 272학급으로 1학급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예비 편성 이후에도 2월 말까지 발생하는 학생 이동과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026학년도 최종 학급 편성을 3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로 매년 교원 정원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 한 명 한 명의 교육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08:52: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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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반시설·사회적 약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경북도는 농업기반시설 건립과 설치, 새뜰마을사업 추진,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신청할 경우 측량수수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저온저장고와 곡물건조기 등 농업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 새뜰마을사업,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장애인이 본인 소유 토지를 측량하는 경우로, 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공공기관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적측량 재의뢰 시에는 측량수수료의 30%에서 최대 90%까지 감면하고, 지자체와 공공단체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행복나눔 측량은 측량수수료를 전액 감면한다. 농업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 대상자는 읍·면·동장이 발급한 정부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 확인증 등 관련 증빙자료를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주거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은 사업을 시행하는 시·군·구청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가·독립 유공자는 유가족 확인서 또는 전공 사상자 확인서를,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를 각각 측량 신청 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청 지적측량 접수 창구나 한국국토정보공사 바로처리콜센터 1588-7704로 문의하면 된다. 차은미 토지정보과장은 "지난해에도 초대형 산불 피해 등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측량수수료 감면을 통해 전체 2,546건, 14여억 원의 혜택을 도민들에게 지원했다"며 "올해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시행으로 사회적 약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08:51: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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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 특급호텔 건립 본격화…민관 사업협약 체결

포항 최초의 특급호텔 건립사업이 민관 사업협약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포항시는 20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사옥에서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하나증권, 대우산업개발 등 민간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급호텔 조성을 중심으로 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증권은 민관협력을 통해 투자에 참여하고, 금융 구조 설계와 자문을 맡아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전문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 6,869㎡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후, 사업 조건과 공공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추진되고 있다. 총 3,772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상 26층·지하 4층, 220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함께 연회장, 회의실, 인피니티 풀,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도입을 통해 수준 높은 호텔 서비스와 브랜드 레스토랑, 연회·행사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호텔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보행육교 '퐝퐝브릿지'를 조성해 바다와 연계된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 동선도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 부지가 공영주차장인 점을 고려해 인근 여객선터미널 부지를 활용해 기존 주차대수 250면을 이전·확보하는 공사도 병행한다. 공사 기간에는 임시 주차장을 조성·운영해 시민과 영일대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오는 3월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실시계획 수립 등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고, 2027년 10월 착공해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일대 특급호텔 건립을 시작으로 환호공원과 송도 일대까지 고급 숙박시설 유치가 가시화되면서 주요 해변을 연결하는 체류형 해양관광 기반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대 특급호텔은 포항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일대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과 국제행사, 시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만들어 지역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개발 모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1 08:51:4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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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희정 의원, "지곡천 준설 완료로 범람 위험 낮췄다"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라·동백3·상하)이 집중호우 시 범람 우려가 제기돼 온 지곡천에 대해 국비를 연계한 준설을 완료하며 재난 위험을 사전에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곡천 준설 사업은 박희정 의원이 주민 민원과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를 제기한 이후, 손명수 국회의원의 국비 2억 원 지원을 확보하며 추진됐다. 준설은 토사 퇴적과 유속 저하로 집중호우 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던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돼 하천 통수 여건이 개선됐다. 지곡천 일대는 장마철마다 하천 범람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으로, 이번 준설을 통해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정비를 넘어 재난 예방을 위한 물리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박희정 의원은 "집중호우 시 실제로 하천 범람이 우려될 정도로 현장 상황이 심각했고, 더 늦기 전에 구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재난은 발생 이후 복구보다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곡천 인근 주민들은 반복적인 수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박 의원은 앞으로도 하천과 배수시설 등 재난 취약 구간에 대해 국·도비 연계를 통한 선제적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21 08:50:5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