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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던 소방관, 지하철 승강장서 심정지 시민 구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출근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CPR)을 통해 소생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주인공은 마포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119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송용민 소방관이다. 지난 9월 9일 아침 출근길, 송용민 소방관은 2호선 신도림역에서 지하철을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향하던 중 앞쪽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쓰러진 한 시민을 깨우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주변 사람들이 "아저씨 정신 차리세요", "일어나 보세요"라고 하면서 환자에게 계속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자 송 소방관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가까이 가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무호흡, 무맥 상태인 시민을 구하기 위해 송용민 소방관은 출근길을 잠시 미루고 즉시 가슴압박을 실시했다. 그는 역무원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하고 동시에 공공장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009년 6월 9일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항, 철도역사, 다중이용시설에는 AED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역무원이 공공장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오는 동안 송 소방관은 기도를 확보해 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가슴압박을 지속하는 동안은 호흡과 맥박이 없다가, 역무원이 가져온 AED를 1회 시행하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이어서 현장에 출동한 신도림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한편 지난 7월 4일 오전 5시 51분경에는 노원역 승강장에서, 7월 2일 오전 8시 15분쯤에는 구로역 승강장에서 각각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공공장소 관계자가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올해에만 공공장소 AED를 활용한 소생은 총 4건이며, 지난해는 5건이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심정지 환자의 뇌로 산소를 공급하려면 가슴압박을 통해 혈액을 강제로 흐르게 해야 한다"면서 "심정지의 경우 주변 사람의 초기 신속한 조치는 환자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가슴압박 심폐소생술을 1분 내 시행할 경우 소생률은 97%, 2분 내 90%, 3분 내 75%, 4분 내 50%, 5분 25%다. 시간이 지연될수록 소생률이 떨어진다. 이날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심폐소생술 시행 환자는 2017년 3942명, 2018년 4101명, 2019년 3975명이다. 이 가운데 소생한 환자는 2017년 434명(11%), 2018년 420명(10.2%), 작년 465명(11.7%)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9월 30일까지 총 2863명의 심정지 환자를 이송했으며, 이 중에서 346명(12.1%)이 소생했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소생률은 12% 정도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영상 의료지도 운영 등을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CPR)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10-16 08:56: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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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6일자 한줄뉴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5일(현지 시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서훈 안보실장이 미국 정부 초청으로 13∼16일 미국 워싱턴에 방문 중인 사실을 언급하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해 미 정부 고위 관계자 및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서 실장이 지난달 25일 춘추관에서 남북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 구매를 의무화하는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를 2022년 도입한다.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체계를 개선해 가격을 최대 43% 인하하고 민관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본격 구축토록 하는 등 수소경제 구축에 속도를 낸다. ▲미성년자를 협박해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현직 교사가 유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교원의 성 비위 문제가 심각하지만,교사들의 성범죄에 대해 교육청의 대처가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미증유 사태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재산세 등 세금감면 문제를 놓고 여야가 정반대의 입장차를 드러내며 신경전을 벌였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8%로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5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이제 상장사로서 주주와 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 의식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 부동산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들었음에도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는 여전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실거주 2년 조건을 채워야 하는 정부의 규제로 재건축에 탄력이 붙었기 때문. <산업 한줄뉴스> ▲ 불과 5년전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4대 그룹 가운데 SK그룹을 제외한 상위 3개 대기업 총수는 모두 4050대로 젊어졌다. 그룹의 젊은 리더답게 구성원들과 수평적이고 유연한 소통을 이어가는 반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산업계가 VVIP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상품을 소비할 수도 있지만,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마케팅 효과까지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 LG화학이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이어 전기차 배터리에서도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신세계그룹이 15일자로 이마트부문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경영 환경 극복과 경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전문성 강화 및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온라인 역량 강화 및 온오프 시너지 창출과 조직 효율 제고 및 신성장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 ▲국내 유일, 최초로 젠더뉴트럴(gender neutral, 성별 구분을 없애고 사람 자체로만 생각)을 기조로 삼은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잇달아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으며 최근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6개월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비와 입원치료비로 지출된 금액이 1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0-10-16 07:00:1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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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개교 80주년 기념 '전민조 작가 사진전' 오프닝 행사 진행

한신대, 개교 80주년 기념 '전민조 작가 사진전' 오프닝 행사 진행 前 동아일보 사진기자 전민조 작가의 '인수봉 얼굴' 34점 전시 한신대가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전민조 작가 사진전 '인수봉 얼굴'의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한신대 제공 "입대 전 북한산에 올라 인수봉을 바라보며 바위처럼 담대하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이후 50년 동안 북한산 인수봉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한신대가 개교 8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전민조 작가 사진전 '인수봉 얼굴'의 오프닝행사가 14일 오후 4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전민조 작가는 50년 동안 인수봉을 찍게된 계기와 사연들을 소개했다. 전민조 작가는 자신의 아내를 소개하며 "인수봉 사진에 천착하면서 가정을 많이 돌보지 못해 아내에게 걱정을 많이 끼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하고 싶다"고 말해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어릴 적 입대 전 북한산에 올라 바라본 인수봉에 크게 감명받았다. 바위처럼 담대하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도 얻었다. 그 후 인수봉의 다양한 '얼굴'을 사진에 담고자 노력했다. 산에 오를 때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인수봉을 바라보는 시간만큼은 행복했고 마음이 편했다. 개교 80주년 행사로 인수봉 사진전을 마련해준 한신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한신대 제공 전민조 작가와 한신대와의 인연은 연규홍 총장이 지난해 전 작가의 작품을 신문 기사로 접한 뒤 전 작가를 찾아가면서 시작됐다. "인수봉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꿋꿋하게 대한민국의 민주화, 독립의 역사와 함께하고 고난의 시대를 지켜온 한신의 기상과 같다"는 생각에서다. 연규홍 총장은 "반세기 동안 변함없이 인수봉을 사진으로 담아온 전민조 작가의 집념과 끈기, 그리고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수천, 수만 년 변함없이 서울과 한반도를 품고 우뚝 서 있는 인수봉처럼 한신은 통일시대의 큰 인물을 키워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끼는 작품을 선뜻 개교 80년을 맞은 한신을 위해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사진전에 오신 분들 모두 전민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웅대한 비전과 꿈을 갖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프닝 행사는 ▲한신대 대학평의회 의장인 강경신 목사의 개회기도 ▲연규홍 총장의 환영사 ▲박상규 한신학원 이사장의 격려사 ▲전민조 작가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김재홍 함경북도지사, 박겸수 강북구청장, 남시우 前문화일보 사장, 김창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김효배 한신대 총동문회장, 김현태 한신플라텍 회장) ▲오현금 토포하우스 대표의 인사말 ▲김창국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원로목사의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사 마지막 순서로 이번 전시회 스물네 번째 사진(백운산장에서, 420*690, 2020)의 주인공인 김금자 백운산장지기가 깜짝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운산장은 1924년 국내 첫 민간 산장으로 문을 열었으나 지난 2019년 운영을 종료했다. 박상규 한신학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한 자리에서 10년을 하면 어느 경지에 다다르게 된다. 전민조 작가는 강산이 다섯 번을 변하는 시간 동안 식지 않는 열정으로 인수봉의 다양한 얼굴을 담아왔고, 그 열정에 감탄하게 된다"며 "인수봉의 옛 이름이 아이를 업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부아악(負兒嶽)'이라고 한다. 한신대는 인수봉의 기운을 받아 귀한 아이 업어서 키우는 마음으로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인수봉은 백운대, 만경대와 함께 예로부터 삼각산, 삼봉산으로 불리는 북한산 대표 봉우리 중 하나다. 화강암의 암벽이 노출된 뛰어난 경치로 동쪽 산기슭에는 우이동이 있고 남쪽으로 화계사와 한신대 서울캠퍼스가 있다. 전민조 작가는 1970년부터 현재까지 50년 동안 북한산 인수봉을 카메라에 담아왔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인수봉의 다양한 '얼굴'을 담은 전민조 작가의 작품 34점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14일(수)부터 20일(화)까지 일주일 동안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관람은 무료다.

2020-10-15 16:42: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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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애드피아, 동국대에 지역인재 육성 '발전기금' 기부

성원애드피아, 동국대에 지역인재 육성 '발전기금' 기부 총학생회활동지원기금 2000만원 전달…대학과 지역발전 방안 모색 성원애드피아가 지난 13일 동국대 동아리 연합회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 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성원애드피아는 이번 기부금 외에도 동국대 동아리 연합회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시, 성원애드피아 계열사인 스테이락호텔 신관에 마련돼 있는 전시 공간과 옥상 정원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락호텔 내부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할 경우 동아리 연합회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정창희 성원애드피아 이사는 "충무로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왔다"면서 "동국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대학과 상권의 상생을 이뤘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며, 성원애드피아 임직원의 뜻처럼 지역 사회와 대학 간 유대가 강화돼 상생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성원애드피아 정창희 이사, 스테이락호텔 우상진 지배인, 성원애드피아 경영지원팀 허태진 부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김애주 동국대 대외협력처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성원애드피아는 2004년에 창업된 인쇄 사업체로 충무로에 기반을 두고 있다. IT서비스를 기반한 'One Stop Solution'의 노하우를 다양한 사업분야에 적용해 애드피아몰, 스테이락호텔, 성원로지스 같은 다양한 사업분야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2020-10-15 16:1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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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 환경청 멸종위기종 애기뿔소똥구리 야생방사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10월 16일(금)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멸종위기 Ⅱ급 애기뿔소똥구리를 방사한다고 밝혔다. ㅇ '애기뿔소똥구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소똥구리과 곤충으로 딱지날개에 세로로 가늘게 패인 줄이 나 있으며, 소나 말 등 가축의 똥 밑에 굴을 판 후 그 똥을 운반하여 먹거나 알을 낳는다. ㅇ 최근 애기뿔소똥구리가 서식할 수 있는 목초지 감소와 인공사료 내 방부제, 가축 사육 시 사용되는 항생제 및 살충제로 서식 환경이 변화되어 근래에는 쉽게 보이지 않는 멸종위기종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인공증식 성공한 300개체 중 일부를 우선 방사하고, 나머지 개체는 불법포획 방지를 위해 비공식 방사할 계획이다. ㅇ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2011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물장군, 애기뿔소똥구리,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개체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당초 초등학생, 주민 등을 초청하여 홍보·교육 행사를 진행하려 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규모로 진행되는 것이 매우 아쉽다"며 "지역주민 대상 국내 멸종위기종을 알리는 이러한 기회를 매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5 16:11: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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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광 활성화와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 관광캐릭터 고야가족을 활용한 공산품, 공예품, 민예품이 공모대상이며,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단품 또는 세트의 가격이 5만 원 이하로 책정된 제품이어야 한다. 대표자의 주소 또는 사업장이 고양시 관내에 있는 법인, 단체, 개인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1인(업체) 3제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천만 원 규모다. 시는 고양시 브랜드관광기념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편(3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100만원), 우수상 6편(각 50만원), 장려상 10편(각20만원) 등 1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입점 및 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업체와 개인에게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하며,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한 자유롭고 독창적인 제품이 다수 배출되어 고양시 관광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서류 접수와 물품 접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이메일(akufire@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 한 뒤, 11월 19일부터 11월 20일 중 지정된 날짜와 시간대에 물품을 제출하면 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의 열린시정-고시공고 메뉴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킨텍스 제1전시관 내 브랜드관광기념품관을 운영 중이며, 11월 개관 예정인 고양관광정보센터에 2호점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2020-10-15 16:11: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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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행복푸드 전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청년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지역 민간기관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4일 자비신행회에서 (사)동구자원봉사센터, (사)자비신행회, 증심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동구와 각 기관은 청년정책 상호연계 프로그램 개발 상호 공동성장을 위한 정보교류 및 자문 민관 공동사업 발굴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첫 번째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청년 1인가구 행복푸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실업, 휴업, 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식사권 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까지 청년 1인가구의 신청을 받아 33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 1회씩 최대 8주 동안 영양이 듬뿍 담긴 반찬과 식재료가 지원된다. 동구는 사업 홍보와 청년 선발을 위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지역 민간기관인 (사)자비신행회(청년식당)와 증심사는 약 500만 원 상당의 반찬과 식재료 후원을, (사)동구자원봉자센터는 포장된 식재료를 배송하는 업무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일상이 흔들리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조금 더 행복해 질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15 16:11: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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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 어린이체험실 가을맞이 주말 가족 교육 진행

대구섬유박물관 어린이체험실는 10월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섬유로 꾸미는 잠자리 풀피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9세 어린이 및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17, 18, 31일, 11월 1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을과 곤충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잠자리 모양의 풀피리를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잠자리 날개 무늬를 자세히 관찰해보고 이를 텍스타일 디자인과 연계하여 잠자리 무늬를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꾸며볼 수 있도록 했다. 경험을 놀이와 연계시켜 학습하도록 한 프로으로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주위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했으며 관찰한 것을 섬유 디자인과 접목하여 창의적으로 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비는 2,000원으로 1회당 10명 소수정원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 10월 넷째 주 오후 2시 30분에는 별자리 스트링아트 작품 만들기를 무료로 진행하며 월별 다채로운 주제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 교육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 의 : 053-980-1034 (이태현 학예연구사)

2020-10-15 16:10:5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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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련기관의 학교 현장 지원으로 교원 업무 경감

경북교육청은 학생수련기관 소속 직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이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원들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병행에 따른 부담감과 학습·생활지도의 업무가 가중돼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2학기부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을 포함한 5개 학생수련기관 소속 직원 50여 명은 지역 내 학교, 도서관, 교육지원청 등을 방문해 기관에서 요청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전문경력관을 포함한 직원들이 매일 영덕 영해중·고등학교와 영해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시 발열 체크와 급식 지도를 하고 있다. 경주 화랑교육원은 교육연구사 2명이 전담해 경주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관련 업무와 학교지원센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안동학생수련원은 파견교사와 수련지도원들이 주 3~4일 안동중학교, 안동 웅부중학교, 안동송현초등학교의 방역과 생활지도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연구사를 포함한 다른 직원들은 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상주학생수련원은 시설관리직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상주 화북중학교의 시설물 관리와 학교 방역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수련지도원들은 상주교육지원청과 AI교육센터의 방문자 발열 체크와 방역 업무를 하고 있다. 청도학생수련원은 교육연구사와 파견교사가 주 1~3일 매전중학교와 금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설관리직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들은 주 4~5일 청도초등학교, 청도중앙초등학교, 청도동산초등학교, 매전중학교, 청도도서관의 발열 체크, 급식지도, 시설물 관리·소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학생수련기관은 다른 기관 지원 외에도 코로나 시대에 맞는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찾아가는 수련교실'이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해 소규모·테마형 수련교실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교 현장 지원 등 교원업무 경감뿐만 아니라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5 16:10:37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