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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헌법재판소에 해상경계 유지 5만3천여 명 탄원서 제출

여수시와 전라남도는 16일 오전 여수시민과 전남어업인 5만3천여 명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현행 해상경계 유지 탄원 서명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평우 여수수산인협회장은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탄원서를 낭독하며 "전라남도 어업인들은 지금까지 현행 해상경계를 토대로 어업인 5000여 명이 연안어선 2000척을 이용해 어업활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현행 행상경계가 변경된다면 조업어장의 축소와 어족자원 고갈로 수많은 어업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경계가 변경될 경우 발생하는 상상할 수 없는 피해와 지역 어업인들의 상실감을 감안해 헌법재판소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탄원 서명서 제출에는 노평우 (사)여수수산인협회장을 비롯한 김상문 여수수산업협동조합장, 주승호 (사)전남멸치권현망협회장, 전라남도와 여수시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해상경계 현행유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도 병행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금년 내 최종선고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반드시 현행 해상경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어업인단체와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경남도 간 해상경계 분쟁은 지난 2011년 경남 어선들이 전남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며 촉발됐다. 이 사건은 2015년 대법원에서 유죄가 선고되며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경남도가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며 갈등이 심화했다. 5년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지난 7월 9일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을 마지막으로 최종 판결만을 기다리고 있다.

2020-10-16 15:06: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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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지역 아동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3기 발대식 가져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 15일 특수장애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광양시 광산특수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희망의 징검다리'는 광양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아동들이 다양한 치유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된다. '희망의 징검다리'는 발대식 이후 전문 음악·미술 치료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신체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강해진 몸과 마음을 기반으로 참여 아동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궁극적 목표다. 특히, 숲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아동, 보호자뿐만 아니라 광양제철소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희망의 징검다리 봉사단이 천연 염색, 숲 탐방 등에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광양제철소 희망의 징검다리 봉사단원 2명이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도 지난해 열심히 활동해준 또다른 봉사단원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희망의 징검다리 프로그램이 3기를 맞이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사회의 멋진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관계 기관들과 함께 지난해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90여 명의 장애 아이들에게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다가오는 2021년 9월까지 3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과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2020-10-16 15:06: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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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화물차 적재함 불법장치(판스프링) 합동 단속 실시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5일 영암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영암군 삼호읍 일원에서 화물자동차 법규위반행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일부 화물차에 화물 적재 시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도로 낙하로 인한 인명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화물차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단속이 이루어졌다. 화물자동차 적재함 불법 지지대(판스프링)는 차체 및 차대, 물품적재장치 변경에 해당되어「자동차관리법」제34조(자동차의 튜닝) 및 동법 시행규칙 제55조에 따른 튜닝 승인을 받아야 하고 승인 없이 불법개조한 경우「자동차관리법」제37조(정비명령 등)에 의거 원상복구를 하여야 하며 위반하는 경우 동법 제81조(벌칙)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영암군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화물자동차 적재함 불법 지지대(판스프링) 합동 단속을 하였고, 위반한 화물자동차에 대해 원상복구를 명령하고 계도를 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은 화물차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수시로 경찰 및 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 단속을 계획 중에 있으며, 관내 화물업체에도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0-16 15:06:30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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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영주댐 방류 원점 재검토 및 댐 운영 조기 정상화 촉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6일 도의회 전정에서 영주댐 방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댐 운영 조기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낙동강 수질개선과 각종 용수 확보, 홍수 피해 경감 등을 위해 1조 1,031억원이나 투입된 영주댐을 운용함에 있어 지자체와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물 방류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으며, 영주댐 담수를 전제로 댐 주변지역에 23개 사업, 총 1,747억원 규모의 관광기반시설 조성 및 농업용수 개발·공급 사업이 준공되거나 추진 중에 있음을 지적하고 영주댐 방류계획 및 시행을 즉각 철회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병직 위원장은 "영주댐 물을 자연하천 수준으로 방류하게 되면 농업용수 공급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하고 흉물스러운 경관만 남게 됨은 물론 댐 담수를 전제로 한 관광시설물 또한 무용지물로 남게 된다"고 밝히고, "상주보와 낙단보의 경우에도 물 개방 협약을 관계기관 간 체결하여 운용하고 있는 만큼, 영주댐 운용 시에도 '환경부-지자체-시민단체-주민' 등 관계기관 간 협약을 체결해 운영해야 하며, 댐 방류 여부를 결정하는 기구에 주민참여가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0-16 15:06:0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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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담은 블렌딩 매력! '꽃차' 한잔 꽃피운다

강원도 고성의 소울브릿지. 쌀쌀해진 요즘, 차 한잔을 마셔도 건강과 관련된 음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잎차와 다른 재료들을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 뿐만 아니라 물에 우러난 색감으로 눈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차(tea)들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블렌딩된 차들의 종류에 따라 건강을 챙기는 요소들이 농축되어있다. 녹차, 겨우살이, 강황, 박하, 야생생강을 넣어 블렌딩한 차는 바이러스와 건강에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항산화제)은 암에서부터 심장질환까지 물리치는 효력을 가진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겨우살이의 경우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는 천연 항암제 중 하나로 다당체와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미꽃, 천마, 히비스커스꽃, 계피 등을 블렌딩한 차도 있다. 장미꽃은 석류보다 무려 8배 많은 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A와 C, E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비스커스 꽃은 카테킨, 하이드록시시트락산 안토시아닌, 비타민 등이 함유되고 있으며, 클레오파트라가 아름다움을 위해 즐겨 마신 차로 이미 많은 여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차다. 이러한 블렌딩 티들을 맛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카페들을 알아본다. 강원도 고성의 소울브릿지. 강원도 고성카페 소울브릿지 강원도의 맑은 바다를 한눈에 담으면서 여유롭게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소울브릿지다. 최근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는 소울브릿지는 꽃차로 가을의 향기를 풍기고 있다. 소울브릿지의 블랜딩 차들은 한국한방약차협회가 선정한 1호 약차 명장이자 10호 꽃차 명장인 박미정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가 만든 제품들이다. 대뇌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찻잎과 꽃, 허브로 블렌딩한 천상화차, 녹차, 강화, 겨우살이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차, 산양삼, 백작약 등을 블렌딩한 황후차 블렌딩, 백복령, 백출 등이 들어간 황제차 등이다. 그뿐만 아니라 꽃 추출 100% 원액을 이용한 코디얼도 선보이고 있다.지역 특산물인 오디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영종도 차덕분. 영종도 차덕분 서해 바다를 품은 차덕분은 전통찻집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 곳에서는 애기설국, 귀비오룡, 이태룡 마흑채, 팔선 등 생소한 이름들의 차들을 접할 수 있다. 애기 설국은 해발고도 3000m 높은 산 속, 눈 틈에서 태어나 피지 못하고 죽은 가여운 꽃송이들의 여운과 향을 품은 국화차이며, 마흑채는 수령 300년 넘은 고차수엽으로 향기가 좋으며, 매력적인 보이 햇차다. 이 곳은 차와 함께 전통다과도 즐길 수 있어 옛 감성을 느끼고 싶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 오계절 울산 오계절 내부에 들어서면 주인이 심혈을 기울여 꾸며놓은 캘리그래피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는 찻잔과 그릇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계절에서 진행하는 꽃차아카데미를 통해 꽃차 관련 각종 창업, 꽃차 지도자, 컨설팅 다양한 분야의 교육도 진행 중이다.

2020-10-16 11:07: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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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표준·공적개발원조 통한 신시장 수출기업 지원"

국표원, "표준·공적개발원조 통한 신시장 수출기업 지원"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의 표준·인증 체계를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인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사업'을 계기로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무역기술장벽을 완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대상 수출기업 간담회(대면, 영상 병행)와 수원국(受援國) 관계부처 협의(영상)를 잇달아 개최했다. 정부가 연대와 협력의 K-통상 기조 아래 신남방·신북방 경제협력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 표준·인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해당 국가의 기술규제로 인한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를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사업과 연계해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사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이들 국가와 구체적인 사업 수행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해당 국가별 우리기업 진출 현황과 수출 애로를 파악하고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사업을 통한 애로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표원은 베트남(태양광 설비 시험인증), 인도네시아(선박건조 표준화), 우즈베키스탄(에너지효율 시험인증) 등 수원국 관계부처와 영상회의를 통해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사업 방향을 협의했다. 우리나라는 표준·인증제도 전수, 시험장비 구축, 전문가 교육·훈련 등을 제공하고, 수원국은 현지 법·제도 제·개정, 시험소 부지 및 건축 제공, 신규 인력 채용 등을 부담할 예정이며, 기획중인 사업들은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절차에 따라 타당성 조사('20년)와 관계부처(외교부, 기재부) 심의('21년)를 거쳐 '22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사업은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각종 수출애로를 해소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공적개발원조"라며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비롯한 교역 확대 대상국과의 기술규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6 10:14: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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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개장 1주년 기념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 행사 진행

노들섬 1주년 특별기획 프로그램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노들섬 개장 1주년을 맞아 17일부터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문섬은 '문화'와 합계를 뜻하는 영어 단어 'sum'을 합친 말로, 노들섬에서 여러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특별기획은 ▲'썸띵, 두둠칫: 음악' ▲'썸띵, 꼼지락: 또 다른 취향' ▲'썸띵, 물끄러미: 전시와 당신'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17~1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운영되는 음악 중심의 문화 행사 '썸띵, 두둠칫 : 음악'에서는 공연과 원데이클래스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반려생활, 반려음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달 23~25일에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전 세계 인디 뮤지션들의 축제 '잔다리페스타'가 온라인을 통해 펼쳐진다. 미식과 취향을 주제로 한 행사 '썸띵, 꼼지락: 또 다른 취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모이는 공유식당 '모월모일'을 2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느긋하게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썸띵, 물끄러미 : 전시와 당신' 이벤트에는 책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는 노들서가의 네 번째 큐레이션 전시 '북캐(BOOK+Charater)'를 비롯해, 노들섬 두아트클럽 작가들의 작품과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흔적을 살펴보는 'ZOOM IN: 주민의 흔적'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노들섬을 방문하는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마스크를 증정한다. 마스크에 노들섬 공간별 도장을 모으는 이벤트도 한다. 자세한 일정 확인과 예약은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16 10:05: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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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모빌리티규제자유특구 세미나' 개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16일 오후 3시 벡스코에서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부산의 미래를 견인한다'라는 주제로 부산의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불황 탈출과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위한 대안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해민중공업 이성범 연구소장이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LPG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기술 개발 △선박용 LPG 선외기 기술개발 △선박으로의 LPG 공급기술 개발 △부산 해양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부산시는 육상에서는 흔히 쓰이나 선박에 적용되고 있지 않은 LPG 연료를 선박에 적용해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정부의 친환경선박법 시행에 따른 국내 선박시장에서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외 LPG 추진선박 건조기준을 마련, 신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부산시는 LPG 선박 관련 기술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부산의 조선산업을 육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세미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회복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6 09:55:42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