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부산시, 신개념 온라인 일자리정보축제… '일루와(랜선)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는 기존의 딱딱한 일자리 정책 홍보의 틀을 깨고 시민과 기업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일자리 정보축제 '일루와(랜선)페스티벌 with 코리아세일페스타'를 1일부터 7일까지 웹사이트 'www.일루와.kr'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루와페스티벌은 △취업 선배와 전문가들이 토크 형식으로 재미있게 취업전략과 일자리지원제도를 들려주는 '일루와 스튜디오' △부산지역의 스마트금융 등 전략산업 분야 혁신성장기업의 인사담당자로부터 기업의 근무여건과 성장가능성, 채용동향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일루와 미니다큐' △부산시, 고용노동부, 공공기관의 일자리 사업을 동영상으로 알기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일루와 정책 갤러리' 등의 일자리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을 제공하는 명사 특강과 예술공연을 내용으로 하는 '일루와 스테이지' △청년과 전문가들이 함께 코로나시대 청년층의 고용문제를 경쾌하게 풀어나가는 '일루와 토크쇼' △일자리퀴즈 등을 통해 일자리정책정보도 얻고 경품도 받는 '일루와 이벤트' △유망소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일루와 소공인 숍'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지역산업맞춤형 프로젝트형 일자리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시민들이 체험하며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축제형 정책박람회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4회째로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행사로 전환하면서 절감한 예산 3500만원으로 소공인 7개사에 대한 고용연계형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범정부 소비촉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확보한 국비 5000만원을 활용, 지역소공인 제품으로 구성된 이벤트인 '일루와 이벤트' 행사경품도 지원한다. 지역 유망 소공인 제품 홍보 코너 '일루와 소공인숍'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보다 큰 재미를, 지역 소공인들에게는 매출촉진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온라인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고용청, 공공기관, 상의, 경총 등과 협업하여 딱딱하고 어려운 일자리 정책에 대해 알기 쉬운 동영상 등 콘텐츠로 구성한 일자리정책 플랫폼(부산일루와TV(유튜브채널))의 기반도 구축했다. 부산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힐링과 재충전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0월 5일 기업과 근로자가 한눈에 정부와 지자체의 일자리 사업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 '부산일포유' 앱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에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0-11-02 09:09:55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다문화 가정 학생-대학생 멘토' 체험활동 실시

순천향대, '다문화 가정 학생-대학생 멘토' 체험활동 실시 지난 31일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가 아산시 다문화 및 중도입국 가정 초등학생 30여명을 대학으로 초청한 가운데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의 일환으로 3D프린팅, 드론, VR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이색 체험활동을 갖고 기념 촬영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달 31일 교내에서 아산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0명과 학부모를 함께 초청해 3D프린팅, 드론, VR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향대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 대학연계 특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도입국 아동의 한국어, 문화적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대학의 기자재를 활용해 멘티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 날 체험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초등생 멘티가 참여했으며, 오전과 오후 조로 나눠 11명의 대학생 멘토를 비롯해 2명의 교수와 스태프 등 60여명이 이들의 활동을 도왔다. 학생들은 교내 공과대학에 위치한 팩토리 인사이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3D프린팅 체험을 한 뒤 학예관 2층의 VR 스튜디오와 로비에서 드론 체험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2년째 학기별로 운영하는 이색 교양과목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는 다문화 가정 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 과목은 전체 233개 교양과목 중 하나로 수강하면 반드시 실습으로 멘토링에 참여해야 한다. 이 날 멘토링에 직접 참여한 11명의 멘토 중 이예린(여, 청소년교육상담학과 19학번) 대표 멘토학생은 "다문화 가정 친구들과의 '비대면 멘토링' 경험이 향후 교육지도사의 길을 가게 될 때 유용한 경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간접적인 스킨십을 늘리기 위해 화상 줌을 이용해 액자 만들기, PPT 수업을 늘려가는 과정에서 멘티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가르친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희(여, 아산시 탕정면 거주 6학년) 멘티 학생은 "1학기에는 '1대 1 온라인 실시간 화상 멘토링'으로 만난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다양한 공부를 했고, 지금은 참여하는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공부와 동시에 친구도 얻게 돼 기쁘다"며 만족해 했다. 이날 학생들의 체험활동과는 별도로 오후 시간에는 약 2시간에 걸쳐 이주민 학부모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멘토링 운영방안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쌍방향 소통을 하는 충분한 논의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멘티 학부모 이영화(여, 탕정면 거주 45세)씨는 "6학년 딸아이에게 필요한 3D프린팅 등 고차원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줘기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말했다. 이상헌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호협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으로 발전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지정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2020-11-02 09:09:4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부산(Busan)스러운 웹툰 시즌 5, 11월 2일 대공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브랜드웹툰의 다섯 번째 이야기를 오는 2일부터 공개한다 이번에 연재되는 작품은 '2020년 부산브랜드웹툰 제작 사업' 선정작으로, 김호드 작가의 '부산 가이드'와 김명현 작가의 '라이브'다. '부산 가이드'는 '연애의 정령'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호드 작가의 작품이다. 취업 준비 등 생활에 지쳐 부산으로 힐링 여행을 온 서울 출신의 남자 주인공이 같은 처지의 여성을 만나 부산 토박이인 척 여행가이드를 해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개그 로맨스물이다. 김호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부산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웹툰을 통해 유쾌하게 해소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라이브'는 '연애세포' 등으로 잘 알려진 김명현 작가의 작품으로 가상현실(VR)을 통한 여행이 일상화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가상현실 속에서 만난 캐릭터와의 추억을 잊지 못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찾아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는 이야기로 김명현 작가 특유의 로맨틱한 감성과 VR 콘텐츠를 접목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두 작품은 각 4화 분량으로, 2일 첫 회를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8주간 매주 월요일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다. 또, 부산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도 11월 10일부터 게재된다. 연재가 완료된 후에는 만화책으로도 발간돼 오프라인에서도 접해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만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을 제작해 웹툰을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부산브랜드웹툰 제작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의 추진결과로 △서울 남자와 부산 씨앗호떡의 우정을 그린 코믹물 '호떡 든 남자'(안예랑) △온천천 배경의 돌연변이 식물을 둘러싼 추리극 '미로정원'(김태영) △부산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버스커(여자 주인공)를 만나 부산을 경험하며 고향별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이야기 '바다별'(전재훈) △영도에서 살아온 노인들이 친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추리 활극 '영도할배쓰'(허윤정) △부산의 서핑 핫플레이스인 송정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도전과 실패, 성공을 다룬 '라인업'(권보라) 등 총 11개의 작품이 제작·연재됐다. 한편, 역대 부산브랜드웹툰 작품들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4회 부산웹툰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웹툰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전시와 함께,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지망생들을 위해 웹툰에 대하여 무엇이든 물어보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웹툰상담소'가 운영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온라인으로 사전접수한 질문에 대한 '무사만리행'의 배민기 작가와 'Deep'의 김태헌 작가의 진솔한 답변을 영상으로 담아 페스티벌 기간 중 게시할 예정이다.

2020-11-02 09:09:22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의 원대한 도전! 2030월드엑스포 '로고마크 디자인 공모전'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로고마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2030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 분위기 확산과 홍보콘텐츠 확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이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4인 이내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엑스포 중심가치(교육, 혁신, 협력) △세계적인 관심사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은 창의적인 디자인 등이다. 응모는 부산시 또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실사 출력본과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는 12월 중 심사를 통해 총 7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며 대상(1명) 300만원,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각 50만원, 동상(3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각종 홍보물 제작 등 2030월드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월드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유치 열기가 매우 중요한데 이번 공모전은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여서 범국민적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단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02 09:08:36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호랑이도 울고 간 연지네집

상주시 하면 삼백(三白, 누에고치·곶감·쌀)이다. 그중 으뜸이 곶감이다. 조선 예종 때 상주 곶감을 진상할 정도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상주 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곳이 바로 외남면의 상주곶감공원이다. 상주곶감공원에서는 곶감 철을 맞아 공원 내의 감나무 130여 그루에서 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곶감과 관련한 동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에 나오는 '연지네 집'에 전시된 감 건조 모습을 통해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고 매달아 놓은 감이 곶감으로 변하면 맛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문경, 의성, 구미 등 인근 지역에 입소문이 나면서 소풍을 온 어린이집 원아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감 타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할 정도다. 상주곶감공원은 연지네 집 감 건조 모습뿐만 아니라 예쁘게 물든 감나무의 낙엽, 감 터널, 할미샘, 호랑이 조형물, 감락원 등 가을을 맞이한 상주곶감공원의 자연 그 자체가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상주곶감공원을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즐기면서 곶감 문화도 체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2 09:07:51 김홍기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모' 성료

전라남도와 제주항공이 공동 추진한 '남도여행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모전'이 전 국민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모집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공모기간을 연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최종 198명이 참여해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전문가를 포함한 내부심사와 SNS 투표를 합산한 결과, 전남 완도를 여행하며 제주항공을 홍보한 내용이 담긴 'REST with 제주항공'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은 대상(1팀, 2명) 100만 원, 최우수상(2팀, 3명) 각 80만 원, 우수상(4팀, 8명) 각 60만 원, 장려상(4팀, 5명) 각 50만 원 등 총 11팀 21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행사 참여자 중 서류미흡 등 조건 미충족 25명을 제외한 173명 모두에게 무안-제주간 왕복항공권 1매를 증정한 특전도 부여됐다. 수상자들이 제작한 사진과 영상은 남도여행 길잡이, 남도관광 및 제주항공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다와 섬 여행을 즐긴 참신한 아이디어의 사진과 영상콘텐츠가 만들어져 남도 여행과 무안국제공항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모전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11-02 09:06:5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남파랑길' 남도문화와 해양·섬 관광 잇다

전남도, '남파랑길' 남도문화와 해양·섬 관광 잇다 남도문화와 해양·섬 관광을 잇는 '남파랑길'이 개통돼 남해안을 잇는 블루투어 해양콘텐츠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파랑길'은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전남 해남 땅끝에서 부산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1천 463㎞의 국내 가장 긴 탐방로다. 전남 구간은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등 9개 시군으로 이어져 있다. 지난 2016년 개통한 해파랑길에 이어 두 번째 개통된 이 길은 총 90개 구간으로 이뤄졌으며, 한려해상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어우러져 걷기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특히 '남파랑길'은 구간별 특성을 고려한 남도문화길, 남도낭만길 등 5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됐다. '남도문화길'은 장흥에서 강진, 완도, 해남으로 이어진 구간으로 남도 유배문화와 다양한 순례 자원을 체험할 수 있으며, '남도낭만길'은 여수에서 순천, 보성, 고흥으로 이어진 구간으로 지역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다도해를 따라 낭만을 체험할 수 있다. '섬진강 꽃길'은 섬진강과 꽃 경관이 아름다운 하동부터 광양까지 구간이며, '한류길'과 '한려길'은 부산, 남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시군은 '남파랑길'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남파랑길 안내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정보 제공 등 사업을 통해 매력을 극대화하고 각 구간별로 모니터링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준비해왔다.

2020-11-02 09:06:3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전남교육청, 함평초 학생 확진 관련 긴급 방역대책 추진

전남교육청, 함평초 학생 확진 관련 긴급 방역대책 추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남 학생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함평군 함평읍에 거주하는 함평초등학교 1학년 학생 1명이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학생 10번 확진자 발생 직후 현장에 관련 부서 담당자들을 파견,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진단검사를 벌이고, 해당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추가 감염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 우선, 함평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484명 전원에 대해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 동안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또, 함평읍 관내 학원 등 전남학생 1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함평 관내 10개 학교 81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 학생이 소속된 함평초등학교 1학년 학급을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일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1학년 학급과 학년들도 11월 2일부터 1주일 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그 외 함평 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28개 학교에 대해서는 11월 2일 하루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뒤 학교장회의 및 지역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고등학교의 경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입 수능시험 일정 등을 감안,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을 진행하되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밖에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 동안 함평 관내 전체 학교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함평 지역 학원 16개 소에 대해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휴원하도록 강력 권고했다. 특히, 확진자 및 의심자 발생 지역 주변의 PC방과 코인노래방,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과 생활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라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동으로 가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발표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전남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협력을 더욱 강화해 추가 확진자 발생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을 고3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서 이날 오전 청사 5층 상황실에서 이기봉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및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2020-11-02 09:05:4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예천군,'힘내라 예천군'코로나19 극복 SNS 이벤트 진행

예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 자제, 모임 금지 등 각종 사회활동이 위축 되면서 직 · 간접 피해를 입고 있는 군민들을 응원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11월 13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 되면서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판로가 막혀 농산물 소비 부진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착한 소비 동참과 유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벤트를 추진했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천군 농 · 특산물을 구매하거나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의류, 잡화 등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군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응원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색현미쌀 3곡 20명, 예천 꿀 10명 총 30명에게 우수한 예천 농 ·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농업인들에게 힘이 돼 지역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과 소통을 위해 군 공식 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군정 소식과 축제, 문화, 명소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1-02 09:04:57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