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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임도개설로 산림휴양·레포츠 관광자원 확충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도를 활용한 테마 임도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임도 시설은 산림에 조림, 숲 가꾸기, 임산물 운반, 산불 예방 및 복구 등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산림 내 시설한 도로를 말한다. 정읍시는 최근 국민건강과 산림복지 향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산림과 임도 시설을 이용하는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그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임도 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문화·휴양과 산림 레포츠 활동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산림휴양과 산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985년부터 개설한 정읍시 전체 22개 노선 110km 임도를 활용·개발해 지역 내 다양한 산림 레포츠 행사들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쾌적한 산림환경과 임도 시설을 이용해 2019년부터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칠보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임도를 신설하고 있다. 산악자전거 코스는 내장산문화광장을 시작으로 기존 개설된 임도를 연결해 북면 보림리, 칠보 축현리, 백암리, 반곡리, 수청리를 경유하는 약 52km 구간이다. 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산악자전거협회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노면을 정리하고 안전망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조성을 위한 구룡동~수청리 임도개설은 패러글라이딩동호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오랜 숙원사업이다. 민선 1기인 지난 1998년부터 칠보산에 진입로와 이륙장개설을 요구해 왔으나 그동안 임야소유자의 승낙을 받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활공장임도 진입 구간 산림의 동의가 이뤄졌고 전라북도 임도 타당성 평가 후 시공하고 있으며 향후 칠보 수청리까지 연결노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신월동~교암동 기존 임도와 용산동에 조성되는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산림 내 다양한 산림복지·휴양할 수 있는 임도 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산악자전거 코스와 패러글라이딩장이 완공되면 임도를 이용한 산림휴양·레포츠 관광자원을 이용하는 야외활동가 유입은 물론,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11-24 16:01:2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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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 노후 옹벽, 꽃 벽화로 새 단장

정읍시가 산뜻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정읍천 정주교(샘고을시장 밑, 초산동주민센터 앞) 인근 옹벽에 최근 라벤더와 구절초 등 정읍의 향기를 담은 벽화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주교 밑 옹벽은 햇빛과 바람, 습기 등 자연적 영향으로 노후화되고 퇴색되면서 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색 전문 화가를 섭외해 라벤더와 구절초 등 정읍을 대표하는 각종 꽃을 그려 하천환경 개선과 동시에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샘골다리부터 정주교까지 벚꽃로 법면 약 2,000㎡ 면적에 꽃잔디를 추가 식재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내년 봄에는 벚꽃과 꽃잔디(면적 약 5,000㎡)가 만개해 정읍천을 산책하는 시민은 물론 벚꽃 축제 등으로 정읍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에는 정주교 인근 옹벽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과 옥정호 구절초 공원, 내장산 단풍 터널 전경을 담은 벽화 타일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가까운 정읍천을 산책하면서 답답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4 16:01:0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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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0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이 행안부로부터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8년부터 자치단체가 자가진단으로 규제혁신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자율경쟁을 통한 규제혁신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매년 지방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2018년 15개, 2019년 8개, 올해는 신규인증 9개와 재인증 12개 등 총 21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인증받은 지자체는 도내에서 순창군이 유일하다. 순창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인증서와 재정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며, 금액은 인증기관 수를 감안해 내년 2월경에 결정돼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행안부는 인증기관 수 제한을 폐지하고, 총점 1,000점 중 80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에게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부여했다. 올해 진단 항목은 정량 20개와 정성 1개로 이루어진 총 21개로, 규제혁신 추진전략과 추진인프라, 사전관리 등 공통지표 분야 700점과 적극행정, 자영업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등 분야별 지표 300점으로 이뤄졌다. 순창군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찾아가는 지방규제애로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주민과 기업의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제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을 통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들은 규제 공모와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완화하거나 폐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며 "규제로 인해 고통받는 군민들이 없도록 세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0-11-24 16:00:3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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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남산공원 관람 사전 예약제' 종료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2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한 '남산공원 관람 사전 예약제'를 종료하고 남산공원 일대에 심은 관상식물의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남산공원 관람 사전 예약제를 운영, 같은 시간대와 1일 관람객 수를 제한했다. 관람객은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쳐 남산공원을 관람할 수 있었다. 관람객에게 안전한 관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약제를 운영했다. 예약제 운영 기간에 2만2106명이 방문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관람객의 만족도도 높았다. 온라인 예약과 철저한 방역 절차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었다. 화순군은 사전 예약제에 종료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남산공원 3.2ha에 심은 모든 국화, 나비바늘꽃, 핑크뮬리 등 35만 주에 이르는 모든 관상식물의 제거작업을 시작했다. 방역 절차 없이 남산공원을 찾는 외부 관람객의 방문이 많아질 것을 우려한 선제 조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서리 피해로 인한 국화 개화 상황 악화로 남산공원과 13개 읍·면에 배치한 국화 조형물도 제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산공원 사전 예약제는 철저한 방역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모범 사례로 남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국화향연을 개최할 수 있기 바라고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국화향연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남산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화순 국화향연'을 취소했다.

2020-11-24 16:00:2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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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사랑카드,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카드형 화순사랑상품권'화순사랑카드'가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화순사랑상품권 활성화, 종이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카드 상품권을 도입하고 사용자 편의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화순사랑카드 발급과 충전은 한국조폐공사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지역상품권 chak'을 이용하거나, 농협 등 대행 기관 창구에서 신청·충전하면 된다. 화순사랑카드는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발급, 충전, 잔액 관리 등을 앱으로 할 수 있어 편하다. 상품권 잔액이 부족하면, 연결 계좌에서 자동으로 결제된다. 또한 종이 상품권은 결제 후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청해야 하지만, 화순사랑카드는 현금영수증 요청 없이 자동으로 소득공제 30%가 적용된다. 상품권 운영·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종이 상품권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상품권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상품권 발행과 판매비용 환전 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인당 충전(구매) 한도액은 종이와 카드 상품권을 합산해 월 50만원(10% 할인 구매 시)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사랑카드 발행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순사랑카드 출시로 발급부터 충전, 잔액 확인, 사용 내용 조회 등 더욱더 편해진 화순사랑상품권 사용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4 16:00:11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