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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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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페이, 이제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하세요!

오는 28일부터 부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중국 최대 글로벌 결제사인 '위챗페이'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부산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나 유학생들은 해외 결제 카드나 현금 환전 등 별도의 절차 없이 본국에서 사용하던 위챗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위챗페이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같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월 순사용자가 8억명이 넘고 현재 세계 49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들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기존 제로페이 이용 방식과 동일하게 소비자가 가맹점의 제로페이 QR코드를 인식하면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위챗페이 가맹점들도 제로페이 QR코드 인식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면 결제 수수료가 낮아져 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중국 관광객과 유학생들이 본국에서 이용하던 방식 그대로 국내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결제 편의성이 대폭 증가하고 이로 인해 지역 내 소비도 진작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에 4만2000여 제로페이 가맹점이 바로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중국 관광객에게는 편리함을, 제로페이 가맹점에는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향후 위챗페이뿐 아니라 글로벌 결제사들로 결제서비스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2020-11-25 10:12:3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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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현대종합설계,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제2산학협력관 조성

국민대-현대종합설계,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제2산학협력관 조성 (왼쪽) 임홍재 국민대 총장, 이영철 현대종합설계대표/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가 현대종합설계(대표 이영철)와 함께 제2산학협력관을 조성한다. 25일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와 현대종합설계는 UAM(도심항공교통) 인프라 및 Smart City 관련 산학협력과 인력 양성을 위해 국민대 캠퍼스 인근 부지에 제2산학협력관을 조성하고 스마트디자인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24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임홍재 총장과 현대종합설계 이영철 대표를 비롯해 서울 성북구갑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홍재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 상생과 발전을 위해 미래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민대는 최근 산학협력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6월에는 산학협력 분야 '기술이전 수입료' 실적에서 전국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술이전 수입료'란 대학이 연구를 통해 획득한 성과와 기술을 기업에 이전한 대가로 지급받는 금액을 말하며, 실제로 입금된 실 수입료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대학의 연구 역량 및 산학협력 우수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로서, 각종 재정지원사업 및 대학평가 등에 활용된다.

2020-11-25 10:05: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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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음향 제작소 '부산사운드스테이션' 개소

부산시가 26일 최첨단 음향 제작을 위한 '부산사운드스테이션(Busan Sound Station)'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에 소재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1층에 위치한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은 총 220평(735.4㎡) 규모로 △사운드믹싱실 △후시녹음실 △음향효과음실 △교육실 등 최첨단 음향제작시설과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 5월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를 포함해 총 15억원(국비 12억원, 시비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곳은 지역 영화인들을 위한 음향 후반작업 지원 및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지역 영화인들은 부산에서 이용 가능한 전문 음향 제작시설이 없어 전주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시설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에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이 구축되면서 색 보정, CG 작업 등을 아우르는 완성형 영상·영화 후반작업을 지역 내에서 할 수 있게 됐다. 또,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4층에 조성되는 한-아세안 ICT융합빌리지 구축사업과 기존 입주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비롯해 시설 전반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고 지역 영화인 및 영상·영화산업체, 지역 내 대학교, 한국영화아카데미 등 센텀혁신지구 내 유관기관 등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민·관·학 사업협력 체제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사운드스테이션 개소로 지역에서 끊임없이 콘텐츠가 개발·제작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영화기획, 제작, 후반작업, 배급 등의 원스톱 영화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부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민·관·학 협력사업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장르 및 기관과의 융복합을 통한 사업 활로를 개척해 완성형 영상·영화 후반작업 제작의 동남권 지역 거점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1-25 10:03:1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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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도시 인근 축산 악취 개선 우수사례 발표

광주·전남(빛가람) 공동 혁신도시 인근 축산 악취 개선을 위한 나주시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전국 10개 축산악취 우려지역 악취개선 성과확산 보고회' 자리를 통해 혁신도시 악취 민원 개선을 위한 노력 및 성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농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10개 축산 악취 우려지역에 대한 지역별 악취개선 활동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농식품부, 지자체, 생산자·시민단체, 농·축협 관계자, 현장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는 보고회를 통해 지난 2005년 혁신도시 조성 및 16개 공공기관 이전, 인구 유입, 악취 민원 증가 등에 따른 축산 악취 개선책 추진 배경을 비롯해 주요 내용 및 성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악취 민원은 도시조성 초기에 비해 대폭 감소했지만 혁신도시와 인접한 봉황면 소재 돈사, 재활용시설의 악취 민원이 증가하면서 축산업 입지 축소와 주민 간 갈등을 불러오는 등 근본적인 축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때마침 나주 혁신도시가 농식품부의 축산 악취 개선지역에 선정되면서 시는 전남도,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혁신도시 6km반경 양돈농장 5개소를 대상농가로 지정해 악취 개선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나주시 관계자는 "축산 환경 개선 컨설팅을 100%이행한 농가와 33%이행한 농가를 비교해보면 암모니아 수치 등 개선 효과가 현저하게 차이가 났다"며 "축산 악취 관리는 축산농가의 노력과 의지에 따라 저감 효과가 달라진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나주시는 축산 악취 50%저감을 목표로 컨설팅 대상농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더불어 분뇨처리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내년도 50억원 규모 축산악취개선사업이 도내 평가 1위로 농식품부 공모에 제출돼 사업 선정 시 가축분뇨사업 등 악취 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악취 문제를 개선하고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0-11-25 09:22:1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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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광주과기원(GIST), 인력양성·기술연구 협약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2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한전KDN 박성철 사장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기선 총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GIST에서 진행됐으며, "산학협력 교육 및 상호 인력 교류"와 "개발 및 혁신을 위한 교육, 공동연구", "장학생 선정 및 우수학생 표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GIST의 연구활동과 지역인재 양성은 지역 경제 및 산업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본 협약을 통해 한전KDN이 가진 30여년의 에너지ICT 관련 현장 기술과 GIST의 인재양성 노하우가 이끌어 낼 긍정적인 시너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선 GIST 총장은 "첨단 전력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전KDN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첨단기술 개발의 성장을 이끌어 갈 공동연구 협력과 혁신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금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의 질적 제고를 위한 인력 교류를 진행하고, 인공지능(AI)분야 등 첨단기술 개발 및 혁신을 위한 교육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한전KDN은 GIST의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정해 장학금과 표창을 수여하고 정기적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 알선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0-11-25 09:22:0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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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리스트, 일자리 창출·창업지원 요람으로 우뚝

상주시 창업지원앵커시설('로컬리스트')이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의 요람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상주시는 동성동에 위치한 상주 최초의 여관 '귀빈장'을 3억3000만원에 사들여 리모델링한 후 지난 2월 창업지원센터와 공동체작업장으로 문을 열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하면서 낡아 영업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된 건물을 창업 중심 시설로 만들면서 이 일대의 도시재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층 건물인 로컬리스트의 1층에는 공방과 쉼터, 2층에는 협업공간과 교육컨설팅 공간, 3층에는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는 사회적 기업인 ㈜알브이핀이 입주해 있다. 올해 2월 입주한 알브이핀은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 여성 노인 20명을 고용해 팔찌·반지 등의 수공예품을 생산해 판매 중이다. 이들 제품은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청년층의 트렌드와 맞물려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업 역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로컬리스트의 예비 창업자를 위한 협업 공간에서는 사회적 가치교육과, 브랜딩, 마케팅 등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대신 창업 희망자에게 1대 1 맞춤지원을 했다. 그 결과 최근 상주시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 '에센셜쉬'를 탄생시켰다. 이 쇼핑몰에서는 남녀 의류와 구두·가방 등 잡화를 판매 중이다. 로컬리스트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도에는 온·오프라인 창업을 활성화함으로써 도시재생에 한발 더 나아가는 체감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을 확장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마케팅, 브랜딩 등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준상 도시과장은 "로컬리스트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상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의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11-25 09:20:36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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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양생물 종 복원 전문기관 영덕 유치 적극 나서

경상북도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에 대한 증식/복원, 교육/연구 기능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영덕군은 지난 5월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생물 종복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역시 '해양생태계보전관리법'을 근거로 마련한 '제2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2019년)'에 해양생물의 보호와 복원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해양생물종복원센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에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정하고, 센터 설립을 위한 후속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해양생물종복원센터는 해양생물의 종 증식과 복원을 중심으로 해양생물 구조치료 및 해양생태계 보전?관리의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해양보호생물 등에 대한 종 증식?복원 연구, △좌초하거나 혼획된 해양생물에 대한 구조?치료, △유해교란 해양생물 연구, △서식지 보존, △대국민 전시?교육?홍보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해양생물종복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해양보호생물의 장기적인 증식과 복원을 통해 개체수를 회복하고, 한반도 주변 해양생물다양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해양생태계 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물다양성협약(CBD)에 따라 생물다양성 확보가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설립이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 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런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미 자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덕군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해역을 끼고 있어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고 해양보호생물의 혼획과 좌초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자 대형 국립기관이 전무해, 국가 균형발전의 측면에서도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설립의 최적지"라며,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영덕 건립으로 영양의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종복원 선도 지자체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수온은 전 세계에 비해 최근 50년(1968~2017년)간 약 2.2배 높게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해양생물상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위협들로부터 해양생물을 보호하고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하다. 생물자원의 주권 강화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나라는 2007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을 시작으로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을 잇달아 설립했다. 특히, 2018년에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개원하면서 반달가슴곰, 산양, 여우 등 육상생물의 체계적 종복원의 길이 열렸다. 하지만 육상생물보다 기후변화, 환경오염, 서식지 훼손 등의 위협에 취약한 해양생물에 대한 종 보전, 증식, 복원 및 관련 연구를 전담하는 기관이 아직 없는 실정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등이 일부 해양보호생물과 수산자원에 대한 인공 증식과 방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대규모의 시설과 전문장비 및 인력을 필요로 하는 국제적 멸종위기 해양포유류나 바다거북류, 상어류 등의 종 보전 및 복원은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 이에, 국제적 멸종위기 종을 비롯해 우리바다의 고유종이나 해양보호생물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양생물의 증식과 복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설치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2020-11-25 09:20:01 김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