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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동정천, 전국 생태하천복원사업'장려'선정

경상북도는 환경부 주최 '2020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칠곡군 동정천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의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경연은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 효과와 복원 후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사례 6곳을 선정했다. 칠곡군 동정천은 총 공사비 5천136백만원을 들여 2017년 준공한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해 저수로 정비, 식생매트?자연석 쌓기?생태블럭 등 호안을 정비했으며, 수질개선을 위해 인공습지 3개소, 여울 9개소를 설치하고 생물상 복원을 위한 자연형 여울을 설치했다.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2014년 BOD 3등급(3.63ppm)이던 수질을 지난해 1B 등급(1.65ppm)인 '좋은 물'상태로 개선시켰으며, 천연기념물인 수달, 황조롱이가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등 생물상으로도 40과, 72분류군, 79종이 증가해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건전성을 증진시키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칠곡군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눔 릴레이 Baton-Touch운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교육 및 언론 홍보 등 지역민들의 관심도를 향상시키는 등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칠곡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백만원을 받게 됐다. 칠곡군 동정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지난해 울진군 왕피천이 최우수, 문경시 모전천이 장려를 수상한 후 연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경북도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경북도의 하천이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대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지역민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도민이 함께하는 깨끗한 하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11-25 09:17:15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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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옵티머스 투자, 학교법인도 피해자…재심 청구 예정"

학교법인 건국대는 수익사업체인 더 클래식500에서 투자한 펀드의 환매 중단과 관련, 학교 구성원들에게 사과하고 원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자산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심의위원회 설치 등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학교법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건국가족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더 클래식500과 학교법인에서는 투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원금 회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비점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와 제도적 보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자 과정과 관련, 학교법인은 "더 클래식500에서는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올해 1월 예금 만기에 맞춰 5개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금융 상품 제안 설명회를 실시했고, 그 중 수익성과 안정성이 가장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자금을 예치했다"면서 "당시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상품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확정매출채권에 투자하는 6개월짜리 상품으로 연 2.8%의 이자를 지급하는 저위험 상품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관련 기관 조사에 따르면 운용사에서 공공기관 매출채권 투자를 빌미로 투자자를 모집한 후, 실제로는 위험자산에 투자했고 펀드 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되는 등 학교법인도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이번 금융 상품 판매는 NH투자증권의 과실이 명확하고 학교법인 산하 수익사업체가 피해를 입은 만큼, 금융감독원 분쟁 조정, 손해 배상 청구, 형사 고소 등 모든 법적 절차를 동원하해 투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원금 회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 결정 과정과 관련, 학교법인은 "그동안 '책임경영'의 기조 아래 대학과 병원을 포함한 법인 내 모든 산하기관들의 자금 예치를 각각 기관장 책임 하에 결정하도록 해왔다"라며 "이번 자금 운용 역시 더 클래식500의 자체적인 평가 절차와 심의 절차를 거쳐 예치됐다"고 강조했다. 학교법인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과 더불어, 책임 소재를 명백하게 가리고 절차 및 지침 위반 사항 등에 대해서는 최종 손실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특히 "학교법인의 모든 자금과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지만 수익용기본재산에서 발생한 임대보증금을 운용한 보통재산을 수익용기본재산으로 볼 것인지 여부와 수익사업체의 보통재산과 일반자금 운용의 자율성을 어느 선까지로 볼 것이냐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사립학교법에 명시된 수익용기본재산의 운영과 일반 보통재산의 운영은 분명히 다른 기준으로 판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육부 현장조사 결과 통보 내용 중에도 이러한 부분이 간과돼 있어, 재심 청구 등의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과도하게 처분된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법인은 "피해를 입은 여러 다른 기업과 공공 기관, 타 대학법인과 마찬가지로 더 클래식500 역시 펀드 사기 판매의 피해자인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각 산하기관의 자금 보유 상황과 운용 현황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고, 각 기관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투자심의위원회 설치 등 제도적인 장치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5 07:2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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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세라믹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i-Ceramic 제조혁신 플랫폼' 서비스가 가동된다. ▲한국과 유럽의 혁신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기술협력을 모색하는 온라인 행사가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25일 유럽 선진국들과의 글로벌 기술협력을 위한 교류 행사인 '2020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노량진 학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검사 결과가 늦게 나온 바람에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기 확진자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24년까지 약 44억원을 투입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진로 교육을 지원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두고 여야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연내 공수처 출범을 위해 속도전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부> ▲글로벌 최대 쇼핑 축제인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가 플랫폼 기술력을 통해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의 첫 5세대(5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출시 이후 알뜰폰 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로 '글로벌 톱10' 도전을 본격화한다.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되며 우려됐던 기술 유출 논란도 완전히 잠재우는 모습이다. <파이낸스·마켓부> ▲차기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추대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빅테크와의 경쟁, 고객신뢰 확보 등 산적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선 민(民)·관(官) 경험이 풍부한 김 회장이 최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살균, 살충제 등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조 기업 인바이오가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 동작구 흑석 9·11구역이 재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흑석9구역 조합은 다음 달 신임 집행부를 선출하며 흑석11구역은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통·라이프>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재시행되면서 외식·주류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미국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이커머스 업계는 앞다퉈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SK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임상에 돌입함과 동시에, 이 회사가 위탁생산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도 90% 이상의 예방률을 달성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2020-11-25 07:00: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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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고양 덕은지구 '호반써밋 DMC 힐즈' 분양

호반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 '호반써밋 DMC 힐즈'의 분양에 나섰다. 호반써밋 DMC 힐즈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560가구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이주대책 대상자 1가구를 제외한 55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450가구(이주대책 대상자 1가구 포함), ▲84㎡B 110가구다. 이 단지는 ㈜동훈이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일정은 오는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당해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고,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호반써밋 DMC 힐즈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5만원이다.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세대주로, 2년 이상의 청약 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 금액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고양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가점제 비율은 75%, 추첨제 25%이고,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은 가능하다. 호반써밋 DMC 힐즈는 교통, 생활 인프라, 주거 쾌적성이 우수한 단지다. 강변북로와 제1,2자유로,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사 중인 월드컵대교(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월드컵대교)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서울 상암과 가까워 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근린공원(예정)과 학교용지, 유치원 용지가 있다. 또한, 월드컵공원, 한강다목적운동장, 노을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예상된다. 호반써밋 DMC 힐즈는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4~5베이(Bay)설계를 적용했다.(일부가구 제외)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이 단지는 초고속정보통신(홈네트워크)건물 인증 최고 등급인 AAA(홈IoT) 등급을 취득했다. 난방, 가스, 조명 제어, 화재 감지 등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 뿐 아니라, 홈IoT 시스템을 통해 개별 구매한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단, IoT 가전 별도 구입, IoT 서비스 이용 시 별도 이용료 발생) 호반써밋 DMC 힐즈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DMC힐즈는 서울과 맞닿아 있어 고양시, 마포구, 강서구등의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단지다"며 "교통, 생활 인프라, 차별화된 상품 등 장점이 많아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DMC 힐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 예정이다.

2020-11-24 17:01: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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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장성군, 전남 최우수 지자체 인증!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귀농귀촌 일번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귀농귀촌 유치 및 사업추진 실적 ▲귀농귀촌 전담팀 인력 구성 ▲귀농산어촌 농가 수 대비 자체사업 예산 비율 ▲누리집(홈페이지) 활용 ▲귀농귀촌 교육 및 정착지원사업의 5개 항목과 11개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21개 시?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장성군은 2013년 귀농귀촌 전담팀 신설 이래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의 실패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귀농인이 선도 농가에서 직접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대 5개월간의 실습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실습 기간 동안에는 월 80만원을 지급해 참여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준다. 또 신규 귀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 교육인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반 교육'도 추진해 성공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한다. 온라인 대면상담이 강화된 '귀농귀촌 톡플러스(talk?)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상담과 현장 교육, 농지?주택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10년 이래 장성군에 유입된 귀농귀촌 인구가 9000명에 이를 정도로, 군의 관련 정책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면서 "전국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역민 융화,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11-24 16:09:04 김태수 기자
광주시, 재난안전산업 미래전략 세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제2회 재난안전산업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뉴노멀 시대와 재난안전산업,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현장 컨퍼런스와 동시에 시 공식 유튜브(빛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강현욱 전남대학교 교수의 'AI와 안전산업, 지역의 도전과 발전방향', 김성학 시 안전정책관의 '광주시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정책방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의 한국형 그린뉴딜과 안전 D.N.A ▲박기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산불재난 스마트 예측, 예방 및 대응기술 ▲신동준 KT 융합사업본부 차장의 KT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 사업추진 동향 ▲이용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단장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 기술발전 방향 등이 소개된다. 또 해당 세션에서는 대학・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 9명이 참석해 재난안전산업과 4차산업의 다양한 융합사례를 공유하고 광주시가 직면한 안전관련 이슈와 대응방안 등 재난안전산업의 미래전략과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으로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디지털 재난안전산업 D.N.A.(Data, Network,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재난예방 및 대응시스템 구축과 재난안전 신산업 육성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재난안전산업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민선 7기 안전분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관련조례 제정, 전략기획단 구성, 국비사업 유치, 방재대학원 개설 대학 지원,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신기술 공모전 개최 등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와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0-11-24 16:06:00 김태수 기자
울진군 적극행정으로 지적민원 해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적 정보 관련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 하기 위한 적극행정으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이웃간 분쟁, 소유권의 공유와 불규칙적인 형태로 인한 재산권 행사 제약 등 삶의 질 저하와 각종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지적정보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 공유토지분할, '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등의 적극 추진을 통해 토지경계 및 소유권 분쟁해소로 사회적 갈등을 완화시키고 토지이용 가치를 높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일명 "바른땅" 사업으로 100여년전 일본의 측량원점(동경)을 기준으로 최조 조사되어,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등록오류와 오랜 기간 동안 경계의 변화 등으로 도면상의 지적과 실제 토지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과 이에 따른 쟁송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불규칙적인 토지를 바르게 정형화하여 도면상 도로와 접하지 않는 토지는 경계조정을 통해 도로를 확보함으로써 토지 활용가치의 극대화 및 지적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선진화사업으로 완료 후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본 사업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2013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며, 현재까지 8개 지구 1,300여 필지 902,000제곱미터의 토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고, 울진읍 고성리, 금강송면 전곡리 일대 지적불부합지 379필지 약 384,000제곱미터에 대하여는 사업완료를 앞두고 있고, 신규로 추진하는 기성면 구산지구 545필지 222,000제곱미터도 현장측량을 완료하고 개별 토지소유자들과 경계 및 면적조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등 사업추진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2년부터 금년 5월까지 8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통해 각종 개발시 건폐율, 토지분할 제한면적 미만 등 법률제한으로 단독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공동소유 토지 44건 105필지에 대한 소유권 분할등기를 완료하여 개별 소유권 행사로 토지이용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또한 4차「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시행으로 부동산에 대해 진정한 소유권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법이다. 이 법에 의하여 등기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의 보증을 받아 울진군청 열린민원과에 확인서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이번 「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은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해태 과태료와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 미등기자에 대한 벌칙 등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울진군은 지난 2006년 3차 '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시행당시 10,138건을 등기 완료하여 부동산 실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 사항을 해소한 적이 있으며, 법 시행기간중 실소유자들이 빠짐없이 소유권 이전등기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공유토지 분할 및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이 적극 협조하여 분할관련 비용 등 각종 수수료를 절감하고 토지이용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여 주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다수의 주민들이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원하는 신규사업지구를 적극 발굴하여 토지경계로 인한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군민화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11-24 16:05:49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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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습정체지역 교통체계 개선

광주광역시는 상습정체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올해 말까지 북구 용두교차로 주변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최근 본촌 방면에 본촌 힐스테이트 대우이안, 진아리채 등 2418세대가 입주해 출퇴근 시간대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면서 교통혼잡이 발생해 통행량 증가에 따른 도로 이용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용두교차로에서 본촌방면 구간은 도로 폭이 5.5m로 매우 좁고 도로와 주변 경작지 간 단차가 있어 승용차와 중대형 차량이 교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노후 차선으로 야간에는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통행에 어려움이 있고, 용두교차로 하부 측면도로에서는 차량이 역주행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선 재도색 등 교통안전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을 위해 빛고을대로에서 본촌방면 우회 전차로 노면 유도 색깔(칼라레인)을 설치하고, 용두교차로에서 본촌방면 노후 차선 재정비 및 차로 폭 재조정, 도로와 주변 경작지 단차구간 노면 시설(표지병, 시선유도봉 등) 설치 등 1㎞ 구간에 대해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을 통과하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교차로 주변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용두교차로 주변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교통소통이 원활한 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을 위해 주의 운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4 16:03:3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