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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 장척마을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 42억 확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소라면 장척마을에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을 조성해 국제적 오션뷰 명소 육성과 체류형 관광 촉진에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21억 원 포함, 총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지만 여수시가 정부(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통해 끈질기게 건의한 결과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이 조성되면 갯가노을 전망대와 갯벌체험시설이 보강되며, 갯벌체험 지원센터에 탈의실, 샤워장, 교육공간 등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갯가노을 정원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하며, 마을연계사업으로 게스트하우스와 마을카페 등을 운영해 주민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내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3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여자만은 국내 최고의 해양청정지역으로 수려한 자연과 다양한 잠재력을 품고 있다. 특히 여자만 갯노을길을 달리며 아름다운 낙조와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소라면 장척마을은 연중 농촌 휴양체험마을을 운영하고 매년 갯벌노을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가족단위 생태 체류형 공간이지만 체험?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시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고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여자만의 대표적인 노을 명소인 장척마을 전망공간을 조성해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안관광도로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12-08 13:33: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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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안부 공모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오는 8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시 우수기관 포상 및 인증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기로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기관별로 자체 추진하게 되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의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해 매년 공모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자치단체, 교육청 등 1,0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부터 2차 현지검증 및 3차 암행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여수시는 민원실 내부 및 외부, 안전환경, 민원행정 서비스 운영, 고객만족도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통로개선, 바닥재 교체, 상담실 및 휴게공간 조성 등 유니버설 디자인(공용화 설계)을 적용해 민원실 환경개선 리모델링을 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업무개시 전 친절다짐 시연, 민원인 쉼터, 북카페 등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보다 향상된 시민중심 민원행정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2-08 13:33:1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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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내 상조업체 납입금 환급 능력 전년보다 하락

서울에서 영업하는 상조업체들의 납입금 환급 능력이 1년 새 더 떨어진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관내 상조업체 3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청산가정반환율이 평균 88.0%로 지난해 동기(90.3%)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청산가정반환율이 100% 이상이면 상조업체가 폐업하더라도 보유한 모든 자산을 청산해 가입자에게 납입금 전액을 환급할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 비율이 100% 미만이면 폐업이나 등록취소 시 소비자가 납입한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볼 수 있다. 서울 지역 상조업체의 선수금 규모는 총 4조8978억원, 계약 건수는 550만 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4.1%(6059억원), 10.9%(54만건) 증가했다. 전체 계약 건과 선수금의 92.5%는 자산규모 500억원 이상인 상위 17개 업체에 집중돼 있어 상조 시장의 양극화가 지속하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모든 고객이 일시에 해약을 요청할 경우 계약에 따라 환급해야 하는 '총고객환급의무액'은 선수금의 68.1%(서울 업체 37곳 평균) 수준으로, 법이 보장하는 의무 보전율(50%)과 격차가 상당히 컸다. 서울시는 "법적 보전 금액과 소비자에게 마땅히 환급되어야 할 '총고객환급의무액' 간 차액인 9395억원에 대해서도 안전 담보가 필요하다"며 "해당 금액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지침 마련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사문서위조 등을 통해 은행에 거짓 자료를 제출하고 선수금을 무단 인출한 업체 1곳의 등록을 취소했다. 이 업체는 의무예치율 위반과 해약환급금 미지급 등이 적발됐으며, 소비자가 해약 요청을 한 것처럼 문서를 꾸며 예치금을 예치기관으로부터 빼돌리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처럼 상조 상품 소비자는 가입 시에 예상치 못했던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상조업체 정보를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에서 찾아보고 50% 예치금 신고 여부 등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상조업체 현황과 재무 건전성 분석 관련 자료는 눈물그만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2020-12-08 13:24: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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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즉시 입원 가능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개··· 거리두기 협조해달라

8일 0시부터 12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8개소, 총 1597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1111개이며 즉시 가용 가능한 병상은 157개이다. 또 시가 확보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62개 가운데 56개가 사용되고 있으며 즉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6개다. 최근 15일간 서울에서는 일평균 20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같은 감염병 확산 추세가 이어지면 머지않아 서울에서는 병상이 부족해 치료를 못받는 환자가 속출하게 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8일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금 우리가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사회 활동을 전면 제한하는 최후의 조치밖에 남지 않게 되는 상황"이라며 "전체 환자 규모가 늘어나면 의료체계 마비와 코로나19 위중증환자 치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사망자 증가 등 사회 전체적인 희생이 불가피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앞으로 3주간 거리두기 2.5단계에 시민 여러분이 방역 주체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모든 장소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외부 방문, 대면 모임, 사회 활동을 최대한 줄이며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12월 7일 기준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6.2%이고, 서울시는 82.6%다. 시는 10개 이상의 중증환자 전담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주 내에 자치구별 생활치료센터 6개소를 개소하고 다음주 중에 25개 전체 구에서 센터가 가동될 수 있도록 구청과 논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0일까지 서울의료원 본원에 이동 병상(컨테이너형 병상) 48개를 설치하고 다음주 중에는 이동병상을 서울의료원 분원에 60개, 서북병원에 42개를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서울의료원 이동병상에서는 컨테이너 1개당 3명의 확진자가 개별적인 병상을 가지고 치료를 받게 된다. 서북병원 이동병상에서는 컨테이너 1개당 2명이 수용돼 치료받을 예정이다. 해당시설 내부에는 음압시설, 침대 등이 갖춰진다. 컨테이너형 임시병상이 치료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가능하면 병원 바로 옆에 설치해 운영토록 하고 있다"면서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체육관, 전시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병상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자 타액진단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타액진단검사는 침을 이용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방식이다. 의료진이 검사 대상자의 상기도(기도 중 상부)에서 검체를 채취하지 않아도 돼 소요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90% 이상 정확도로 15분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검사다. 박 방역통제관은 "서울시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이번주부터 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에 타액진단검사를 시범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음주부터는 일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선제검사에 신속항원검사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문을 여는 시간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오후 6시까지로 늘어난다. 시는 그간 운영을 중단했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도 다시 설치해 가동하기로 했다. 시민 대상 무료 코로나19 선제검사는 기존 홈페이지 예약 방식에서 예약 없이도 방문하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7개 시립병원에서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코로나19 선제검사가 가능하다.

2020-12-08 13:12: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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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의신청 411건 접수…국어영역 144건 최다

물리Ⅱ 18번 '정답없음' 주장…국어 37번에 77건 집중 사회탐구 121건·과학탐구 81건·영어 46건 평가원, 7일 오후 6시 신청 마감…14일 오후 5시 확정 정답 공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에서 한 수험생이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 이의 제기가 400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지난 3일부터 이의신청 마감날인 7일 오후 6시까지 수능 문제와 관련해 총 411건의 이의 신청 게시글이 올라왔다. '평이했다'던 입시 전문가 진단과 다르게 수험생에게는 '어렵다'고 평가받은 국어 영역에서 이의 신청이 1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영역별로는 ▲국어 144건 ▲사회탐구 121건 ▲과학탐구 81건 ▲영어 46건 ▲수학 13건 ▲직업탐구 3건 ▲한국사 2건 ▲제2외국어/한문 1건씩 문제에 이의를 제기한 글이 각각 게시됐다. 수능 국어영역 37번 /뉴시스 제공 특히 국어 37번에 단일 문항으로 가장 많은 77건의 이의 신청이 몰렸다. 37번 문항은 '3D 합성 영상의 생성과 출력'을 소재로 한 기술지문을 읽고 보기에 나온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계획의 설명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문제다. 정답은 '정점의 상대적 위치는 물체 고유의 모양이 변하지 않는 한 달라지지 않는다'는 본문 내용을 근거로 4번이제시됐다. 그러나 상당수 이의신청자는 '표면의 특성을 나타내는 값을 바탕으로 다른 물체에 가려짐이나 조명에 의해 물체 표면에 생기는 명암, 그림자 등을 고려하여 화솟값을 정해줌으로써 물체의 입체감을 구현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1번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리학Ⅱ 영역의 18번 문항에도 11건의 이의 제기가 평가원에 접수됐다. 선택 과목임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건수다.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과학탐구 대표 강사 최점호 강사는 "물리학Ⅱ 18번 문제에서 오류가 발생해 '정답없음'으로 처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그림에서 물체의 운동 경로를 틀리게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문항은 물체의 궤도를 그림으로 제시하고, 그림과 같이 물체가 운동할 경우 두 지점에서 감소한 역학적 에너지의 비율을 구해야 했다. 그러나 물체의 운동 에너지가 '음'(-)의 값을 갖도록 설정돼 물체가 수평면 아래에 있어야 함에도 그림에서 수평면 위에서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윤리 9번 6건, 사회문화 16번 3건, 생활과윤리 12번 1건, 정치와법 5번 1건 12번 1건 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수능 다음날 오후 5시까지 130여건, 2020학년도 수능엔 다음날 오후 4시까지 96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이의신청은 총 344건이다. 그러나 평가원은 '이상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평가원은 8일부터 14일까지 심사를 거친뒤 14일 오후 5시 확정 정답을 공개한다.

2020-12-08 13:11: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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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 패러다임이 바뀐다"…창업거점대학 한 자리에

중앙대, '2020 창업교육 포럼' 개최 창업교육 관련 정책방향과 우수 창업문화 확산 목표 최근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이 코엑스에서 '2020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최근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총괄책임 김정인 중앙대 교수)이 코엑스에서 '2020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중부권·남부권 창업교육거점대학,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창업교육에 대한 정책방향과 우수 창업문화 확산을 목표로 '뉴노멀시대, 창업교육 패러다임SHIFT'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창업교육 거점대학' 에 선정된 대전대·한밭대·중앙대·강릉원주대 등 4개 대학이다. 행사는 교육부의 창업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발표(교육부 천범산 과장)를 시작으로 ▲올해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2개 대학의 우수사례 발표(조현숙 대전대 교수, 김정인 중앙대 교수) ▲뉴노멀시대 창업교육 생태계(이동희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 ▲팬데믹에서의 효과적인 창업교육 방안(변영조 한밭대 교수)에 대한 초청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언택트 시대에 청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됐으며 이날 1700여명의 창업교육 관계자 및 학생, 일반인들이 참여했다. 김정인 중앙대 교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대학의 창업교육이 단순한 성과 창출이 아닌 우수 창업가로의 성장을 돕고, 창업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와 인프라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8 12:38: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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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들, 국립공원 논문공모전 '환경부장관상'

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들, 국립공원 논문공모전 '환경부장관상' 국민대 대상 수상학생들 (왼쪽부터)이민기, 이해인, 이상욱, 이용주 학생/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지난 3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서 주최한 '제4회 국립공원 논문공모전'에서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생물다양성·보전생물학실험실(지도교수 이창배) 소속 학생팀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공원 관련 학술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국립공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국립공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공원이용을 위한 학술자료로 공원관리 정책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 이민기, 이해인, 이상욱, 이용주 학생의 논문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조류 다양성 및 군집구조에 대한 경관인자의 상대적 중요성'은 기존 국내외 생물다양성 연구가 가진 한계점을 극복하고, 유·무인도서들이 갖는 섬의 특성과 연결성을 고려해 도서지역의 다양성 패턴과 제어인자 그리고 이를 활용한 전략적 관리에 대한 통합적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대 팀은 학생 부문에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을 통합해 한 팀만 선정되는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팀을 이끈 이민기 학생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조류 데이터와 섬경관 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논문 저술에 있어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과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논문공모전을 통해 밝혀진 연구 결과가 해상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나아가 우리나라 섬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새로운 관점과 방법론으로 발전된 연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이창배 교수는 "생물다양성은 기후변화와 더불어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환경 이슈"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성과 창출과 융복합을 통한 분야 확장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주최 기관인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8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논문접수 및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대학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국학진흥원 등 관련 기관들에서도 논문을 제출했다.

2020-12-08 12:2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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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한국독립PD협회, 제휴 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한국독립PD협회, 제휴 협약 체결 장학 지원 등 업무 교류 진행 서울디지털대와 한국독립PD협회가 제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지난 4일 (사)한국독립PD협회(이사장 송호용)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독립PD협회 임직원 및 회원 중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에게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 제공 ▲독립PD협회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학위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기회 제공 ▲대학과 협회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교류 진행 등을 추진한다. 강소영 미디어영상학과 학과장은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는 영화, 웹툰, 방송 연출·촬영·편집 등 영상 분야를 중심으로 미디어 전문 지식과 실무 제작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광고홍보, 영상그래픽 등 창의융합 교육을 펼치고 있다"라면서 "대한민국 방송 PD의 대표 협회인 한국독립PD협회와 협약해 뜻깊고 협회 회원이 우리 대학에서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우수한 미디어영상 교육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독립PD협회는 독립PD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시장 진출을 돕고 축적된 제작 역량을 통해 대한민국 방송계 전체 자산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핵심 창조 산업으로 엮어내고자 설립된 대한민국 방송 PD 대표 협회이다.

2020-12-08 12:11: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