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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포시, 공동주택 근로자 4대 보험료 전수조사 실시

목포시가 공동주택 위탁관리 업체들이 관리하는 아파트 근로자들의 간접 인건비인 4대 보험료 등 관리비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적극 대처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최근 4대 사회보험 보험료와 관련해 60세 이상 근로자에 대한 국민연금 청구, 납부금액 보다 과다 청구한 사회보험공단 보험료, 1년 미만 근로자의 퇴직에 따른 퇴직금 및 근로자 연차수당 지급, 시 감면 수도요금 처리 등 아파트 위탁 관리업체의 관리비 처리 부적정 사례에 대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4대 보험료와 관련해 위탁 관리업체들이 아파트에서 청구한 금액과 사회보험공단에 납부한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위탁 관리 중인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 4대 보험료 납부 체크리스트를 제출받았다. 점검 결과 2개 공동주택에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8일 17개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에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청구·납부 관련 자료제출 명령을 내렸다. 시는 제출된 자료에서 과다 청구된 사례를 발견할 경우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긴밀히 협력해 아파트에 회수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는 한편 위탁관리업체에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또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고, 아파트 단지 내 근로자들의 인건비로 인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관리방법 등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아파트를 관리하며 청구되는 1년 미만 근로자 퇴직자 적립금, 시에서 감면 부과한 수도요금 관리, 근로자 연차수당 등에 대한 아파트 관리지침을 제작·보급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감사, 관리소장 등과 협력해 관리비의 투명한 관리를 이끌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탁 관리하는 공동주택의 아파트 관리비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협력하겠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자치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8 11:48:58 양수녕 기자
목포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1일까지 2주 연장

목포시가 정부의 비수도권 표준 방역지침에 따라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5명부터 사적 모임금지, 숙박시설 객실수의 3분이 2 이내로 예약 제한, 파티룸 집합금지 등의 특별방역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유지된다. 다만, 카페영업, 종교활동, 아파트 내 편의시설 운영 등에 대한 기존 제한조치는 일부 완화된다. 카페는 식당과 같이 05시부터 21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하고, 21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다만,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 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 이내로 강력 권고했다. 정규예배·미사·법회 등 종교활동은 시설 좌석 수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하는 조건으로 대면활동이 가능해진다. 다만,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 등이 금지되는 것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 중단됐던 아파트 내 편의시설 및 주민센터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도 다시 운영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자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개편된 거리두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1-18 11:48: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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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또뮤지움” 신안군 1도 1뮤지움 중심에 선다

신안군은 핵심전략사업 1도 1뮤지움정책의 중심에 서 있는 "인피니또 뮤지움"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4일 밝혔다. 신안군 자은면 둔장해변에 건립 예정인 '인피니또 뮤지움'은 새로운 미술 장르인 야외조각과 미디어 전시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관람 동기를 부여하고, 예술가의 창작지원에 기반하여 국제레지던스 미술관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근 관광자원으로는 무한의 다리, 둔장해변, 신안자연휴양림이 있고 리조트 및 호텔 2개소가 건립 중에 있어 지역문화산업 및 관광산업 부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신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각 섬 주민들의 문화복지와 경제유발효과 및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갈 중심 사업으로 미술관 박물관을 꼽았다. 최근 자은에 문을 연 "둔장마을미술관"이 좋은 사례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은미술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안군은 마을주민들의 뜻에 따라 노후 된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둔장마을미술관"으로 오픈했다. 둔장마을회관은 1970년대 초반 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때 마을 사람들이 직접 나무와 모래를 나르고 벽돌을 올려 만든 공간으로 50년 동안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에 사용됐던 마을의 중심공간이었으나 건물이 노후되어 한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곳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신안군의 노력으로 50년 만에 미술관으로 재탄생돼 마을 사람들의 사랑받는 중심공간으로 다시 자리 잡게 되었다. 신안군 1도 1뮤지움은 100년 이상 교육의 요람이었던 학교를 제일 많이 활용하고 있다. 각 섬에는 육지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져버린 우리 문화와 섬 고유의 문화유산들이 귀중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 그 중심에 '학교'가 있다. 신안군에서는 섬마을 빈 학교를 매입하여 그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여전히 가치 있는 미술관 박물관 전시관 기념관 등으로 재생하여 의미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세돌 바둑기념관, 에로스서각박물관 등이 있다. 신안군은 오래전 건립된 철새박물관·소금박물관·조희룡기념관 등은 전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보완해 더욱 적극적으로 그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여 문화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도 1뮤지움 사업으로 추진 중인 24개 박물관미술관 중 앞으로 추진될 대표적인 뮤지움 "동아시아 인권평화미술관"은 평화의 상징 김대중대통령의 고향 하의도와 닿아 있는 신안출신 민중예술가 홍성담의 고향 신의도에 신안에서 시작된 농민토지탈환 역사에 바탕을 둔'동아시아의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꽃피우고자 추진중에 있으며, "인피니또뮤지움"은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따가 무상으로 설계에 참여해 미래의 가치를 담보할 국제적인 현대미술을 담을 공간으로 준비 중이다. 그리고 세계적인 화가 김환기 고택 인근의 국내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가장 아름다운 "플로팅뮤지움"을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피니또뮤지움"을 비롯한 규모 있는 신축 뮤지움에서는 1도 1뮤지움의 전체 전시기획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국립목포대학교와 아시아문화전당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과 연계하여 전남의 미래산업인'문화예술관광'을 이끌어갈 젊은 전문가들을 육성 미래가 보장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안의 섬과 바다 음식 등 천연자원과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더욱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자원으로 만들어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8 11:47:39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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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2022년 시정모니터' 공개모집

부산시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1~2022년 시정모니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시정모니터는 1990년 최초로 구성·운영됐으며 시민의 생활불편사항 제보, 시정·시책에 대한 의견 전달 등 시민과 행정기관의 주요 소통창구로 큰 역할을 해왔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시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날짜는 18일부터 2월 16일까지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심사 후 2월 말 개별 통지한다. 모니터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이며 선발된 모니터에게는 매년 우수모니터 시장 표창 수여, 활동 보조물품 제공, 시 주관행사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예산이 확보되면 활동실적에 따라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정모니터는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각종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라며 "생생한 여론을 수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1-18 11:44:4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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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해수부 차관 괭생이모자반 신안 피해상황 점검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오후 신안군 자은면 양산해수욕장과 욕지어촌계 김 양식장 괭생이모자반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신안군에는 금년 새해부터 시작된 강풍으로 인해 해안가 및 양식장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1900여톤으로 아직 파악이 안된 해상양식장과 강한바람으로 추가 유입될 괭생이모자반은 2000여톤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차관은 배를 타고 욕지어촌계 김양식장 피해상황 확인과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괭생이모자반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 11억 8천만원을 14개읍·면과 3개사업소에 배정하였으며 해안가 및 양식장에 부착된 모자반을 수거하는데 비치클리너와 중장비 등을 동원하여 수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안가에 밀려든 모자반은 중장비로 수거가 가능하지만, 양식장에 부착된 모자반은 일일이 손으로 수거작업을 해야돼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군 수산물 김, 미역, 전복, 우럭 등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괭생이모자반이 연안에 유입되기 전 예측을 통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 공조 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1-18 11:44:10 안행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