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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

담양군은 산림청, 전라남도, 한국수목원관리원과 18일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박종호 산림청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이 참석해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실질적 업무협력과 지원체계 구축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건립ㆍ운영 사업비 확보 인허가 등 행정절차 추진 인력지원 건립 부지 매각ㆍ매입 절차 신속이행 부대시설 조성계획 수립 및 사용허가 등을 담고 있다.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은 1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만㎡ 부지면적에 정원연구동, 교육실, 온실, 시험포지, 실습장, 전시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한국정원문화원이 완공되면 우리나라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정원 자원을 발굴, 연구하고, 정원 유형별 표준모델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한국정원의 산업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정원산업의 전초기지 역할과 정원의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자연을 품은 생태정원도시'를 군정방침으로 체계적인 정원조성을 위한 정원진흥기본계획 수립 등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죽녹원은 지난 2019년 지방정원으로 등록, 지난해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정원 지역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1-01-19 13:06: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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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년도 자체감사 기본계획 발표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시대 학교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책임행정을 확산시켜 광주 미래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1년도 자체감사 기본계획을 각 기관 및 학교에 지난 15일 안내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자체감사 계획은 '자율과 책임으로 청렴한 광주교육 구현'을 목표로 교육활동 중심 학교현장 지원감사 감사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략 감사 신뢰받는 광주교육을 지원하는 청렴 감사 교육가족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감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시교육청은 유·초등학교 4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감사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2021년 신년사에서 학교자치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자율감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학교자율감사제도란 학교 교직원들이 감사반 편성부터 결과에 대한 시정·개선까지 책임행정을 실현하는 것으로 진정한 학교자치의 완성이 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배민 감사관은 "2021년 광주시교육청 감사 계획은 감사 환경의 변화에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면서도 적극행정과 현장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모든 교직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1-01-19 13:04:34 김태수 기자
광주 남구, 백운광장 뉴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백운광장 뉴딜사업에 대한 지역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틀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축년 새해부터 본격화하는 푸른길 공중보행로 건립 등 세부사업 추진에 앞서 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 수렴을 통해 백운광장 일대의 새 중흥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얻기 위해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4시부터 백운광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설명회'가 열린다. 주민 설명회 첫날인 21일에는 백운광장 및 독립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상인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백운광장 뉴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22일 주민 설명회는 백양로 일대 거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주민 설명회 자리에서는 올해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푸른길 공중 보행로 사업을 비롯해 스트리트 푸드존, 남구청사 외벽과 레이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등 세부 사업에 대한 추진 일정 및 비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백운고가도로가 철거된 이후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세부 사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부터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먼저 백운광장 앞에서 연결이 끊긴 푸른길 공원을 연결하는 푸른길 공중 보행로 사업이 조만간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정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르면 오는 6월부터서는 매일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에 남구청 외벽에 설치된 레이저 빔 프로젝트를 통해 미디어 파사드 향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남구청 맞은편 광남목재 앞에서부터 남광주농협 앞 500m 구간에 예술성을 가미한 아트 컨테이너 50개를 펼쳐 놓은 스트리트 푸드존과 공용주차장 건립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화 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백운광장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마련했으며, 이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 연말께가 되면 백운광장 일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1-19 13:04: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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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사업비, 전국 334개 대학 중 SKY에 24% 몰아줬다

정부 대학재정지원의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지원금을 전국 334개 대학 중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3개 대학이 전체 지원액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상위 10개 대학에는 전체 금액 약 44%가 편중됐다. 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의 평균 지원 금액도 두배 이상 벌어지는 등 지역별 편차도 크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의 위기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재정지원사업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지원사업, 대학당 지원 수도권 225억 vs 지방 121억 대학교육연구소(대교연)가 최근 대학재정알리미에 공시된 '2019년 대학재정지원 현황'을 분석해 내놓은 보고서 '정부 대학재정지원 분석'에 따르면, 2019년 교육부 소관 4년제 대학 198개, 전문대학 136개 대학은 총 12조1497억원을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받았다. 분석대상은 교육부 소관 4년제 대학 198교, 전문대학 136교다. 이 가운데 학자금지원이 3조7965억원, 국·공립지원이 3조1151억원, 일반지원이 5조2381억원으로, 각각 31.2%, 25.6%, 43.1%를 차지한다. 대학재정지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지원은 R&D 지원금과 인력양성 지원금, 공통사업 지원금 등으로 나뉘어 각 대학에 지급됐다. 교육부 예산 2조4871억원(47.5%)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타 부처 예산 2조7510억원(52.5%)으로 이뤄져 있다. 총 규모는 4조7720억원이다. 일반지원은 4년제 대학에서 받는 대학재정지원의 4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반면 전문대학은 일반지원 비중이 29.7%로 매우 낮았다. 금액 면에서도 전문대학 일반지원은 4661억원으로, 4년제 대학 일반지원의 1/10에 불과하다. 지역별 편차도 심각한 수준이다. 학자금 지원과 국공립대학 경상비 지원을 제외한 일반지원금을 따져보면, 지방대학의 대학당 지원액은 수도권의 1/2 수준이다. 수도권대학의 대학당 지원액은 225억원이지만, 지방 소재의 대학당 지원액은 121억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4년제 대학 내에서도 지역내 편차는 심하다. 대학당 지원액은 수도권이 337억원, 지방이 185억원으로 두 배가량 차이가 난다. 전문대학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대학당 지원액이 4년제보다 아주 낮았다. 전문대학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대학당 지원액이 34~35억원이다. ◆ R&D 사업비, 상위 10개 대학에 43.8% 편중 연구개발 지원의 수도권대학 쏠림현상은 연구개발사업과 인력양성사업의 상위 10개 대학을 보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인력양성사업의 상위 10개 대학이 전체 지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2%인데 반해 연구개발사업 상위 10개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43.8%에 달한다. 연구개발 지원의 상당액을 소수대학이 독점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R&D 사업에서 서울대는 전체 사업비의 10.4%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 3개 대학에만 전체 지원금의 1/4이 투입됐다. 상위 10개 대학 내에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등 서울 대규모 대학 6곳이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특성화대학인 포항공대를 제외하면 지방대에서는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만이 그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들었다. 연구개발사업에서 지방 소재 대학이 수주한 금액은 52억원으로, 평균 149억원을 지원받는 수도권 소재 대학의 1/3 수준이다. 4년제 대학 내에서도 지역별 편차는 크게 벌어진다. 수도권 소재 대학의 대학당 연구개발 지원액은 236억원인데 비해 지방대학은 91억원에 그친다.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 정부재정지원 격차는 연구개발 지원에서 벌어지는 셈이다. 이런 편차는 정부가 평가 위주로 재정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 지적이다. 임희성 대교연 연구원은 "연구개발 관련 정부지원금이 서울에 소재한 대규모 대학에 심각하게 편중돼 있어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간 격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대학간 균형발전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교육부와 달리 이들 부처의 재정지원은 철저히 평가와 성과 위주의 재정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중 연구개발사업의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않아 결국 연구개발지원은 교육부 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타 부처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부처별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총괄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중복지원 여부를 점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재정지원방식을 새롭게 모색해야 한다는 게 임 연구원의 조언이다. 임 연구원은 "편중지원 문제는 대학에 대한 지원규모 자체가 적었던 것에도 원인이 있는 만큼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등을 통해 재정지원 규모를 확대해 대학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1-19 12:01: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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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녹색 환경도시‘숲속의 광양’조성 박차

광양시는 민선 7기 4년 차인 올해 산림 분야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밀착형 숲,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녹색도시 '숲속의 광양'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현복 광양시장의 역점시책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차단숲(24ha)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생활밀착형 숲(10개소)과 자녀안심 그린숲(6개소)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확충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도시 내외곽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분산된 녹지를 연결해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부터 2개년에 걸쳐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태인동 명당국가산단과 광양읍 익신일반산단 일원에 5.4ha, 옥곡면 신금일반산단과 광양읍 초남제2공단 일원에 3ha 등 총 8ha의 면적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대상지가 산업단지에서 생활권 주변까지 확대됨에 따라 3월 개관 예정인 전남도립미술관을 비롯해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맞춰 광양읍 유당공원,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폐선부지 일원과 동천변, 국지도 59호선(반송재~광양경찰서) 일원 7ha에 70억 원을 투입해 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문화재 현상 변경 등 사전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유당공원에서 전남도립미술관을 거쳐 운전면허시험장, LF 아웃렛, 순천 경계 동일터널까지 광양읍권 (구) 경전선 폐선부지 약 4km가 녹지축으로 연결됨에 따라 생태하천인 동?서천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공간 및 녹색 쉼터 제공으로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다압중학교 명상숲(학교숲) 조성에 6천만 원, 평소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마동 근린공원 내 녹색 휴식공간 확대를 위한 생활환경숲 조성에 1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생활밀착형 실내정원을 도입해 시민에게 정원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평소 방문자들이 많은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을 심는 한편, 자동관수 시스템 및 온습도조절기 등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가든 6개소를 조성함으로써 노후 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해 휴식, 치유, 관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000만 원의 사업비로 신금산단, 율촌산단 내 입주기업 3개소에 스마트 가든(벽면형 2, 큐브형 1)을 조성해 산단 기업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봉강 백운제 농촌 테마공원 물놀이장 일원에 주민?단체 참여숲과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단체 참여숲은 숲을 조성하는 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주민?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숲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3억 원으로 봉강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경관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봉강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하며 나라꽃으로서 무궁화의 위상 강화와 이미지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로녹지 개선 및 녹도 조성을 통해 아이들에게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해 교통사고 위험에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광양읍 북초등학교 일원에 사업비 2억 원으로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로수의 녹색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기 위해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앞 도로(중마로) 2km 구간에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생육 불량 가로수를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수종으로 교체해 특색있는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권 내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휴식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9 11:38:2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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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

화순군이 2021년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경제 사정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자동 재충전은 수급 자격을 계속 유지한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보유한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되는 제도다. 오는 28~29일 충전 완료 문자가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이전인 자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 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은 대상자, 분실에 의한 재발급 대상자, 신규 발급자는 오는 2월 1일부터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 앱,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카드 발급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과 관련한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하므로 기한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9 11:36:19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