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광주시교육청, 2020년 핵심사업 최우수우수 부서 선정

광주시교육청이 2020년 핵심사업 최우수 부서 1곳 및 우수 부서 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핵심사업은 광주교육 주요 정책들을 추진하는 데 있어 책무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로 지정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추진된 총 38건의 핵심사업을 평가해 최우수 부서로 시교육청 공보담당관을, 우수 부서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및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수리과학부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공보담당관은 학습 영상, 교직원 연수 영상 제작 등 유튜브 영상 콘텐츠의 다양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유튜브 구독자 수가 2019년 212명에서 2020년 6435명으로 약 30배 증가했다. 유튜브 조회 수는 2019년 1만 6755회에서 2020년 150만 6299회로 약 90배 증가하는 등 광주교육의 홍보 파급력을 높였다. 특히 2020년에는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해 유노윤호 등 유명 인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영상 13편을 제작했고 7만 2770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광주교육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는 중·고등학교 교과별 교사 181명으로 구성된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을 조직했고,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연수를 실시해 우수사례를 전체 학교로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단위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 및 교사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교원의 수업·평가 전문성도 신장시켰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수리과학부는 코로나19로 기존 체험활동이 불가능한 사업을 변경해 '가정에서 즐기는 수학체험',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학교 단위 교실 수학체험' 등을 운영했다. 또 교사의 원활한 원격수업 진행을 위해 '구글 도구 활용 직무연수', '원격수업을 위한 수학 학습자료 제작', '초등 온라인 수업의 실제' 등 다양한 교사 연수(19과정)를 개설해 학교 수학교육을 적극 지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월1일 직원 월례회 시 핵심사업 최우수 및 우수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을 실시하고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핵심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적극적 환류를 통한 우수사례 확산으로 광주교육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현석룡 과장은 "우리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주요 핵심사업 관리를 통해 광주교육 주요 정책과 연관성 및 현장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해 왔고, 광주교육이 내실화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6 15:23:4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

곡성군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부서별 실행과제 보고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소비 진작, 경영안정 지원, 세제 지원, 안심환경 조성,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 총 40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오고갔다. 해당 사업들을 모두 추진하려면 약 189억여 원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다.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재정신속집행 등 10개 사업 총 149억 원 상당의 사업들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등 경영안정 지원에도 14개 사업 총 약 35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세제지원과 함께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등 5개 사업에 500만 원, 다중시설 및 취약시설 안심환경 조성 등 5개 사업에 약 4억 8000만 원이 소요된다.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나무 보급 등 4개 사업 약 3000만 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업으로 한정했던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은 소상공인과 기업인까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도시락 판매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채널 홍보 사업도 눈에 띄었다. 곡성군은 보고회에서 거론된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실효성 높은 신규 사업들을 추가로 발굴해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1-26 15:22:2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산구, 외국인주민 코로나19 검사자 전원 '음성'

광주 광산구가 주말 대대적인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해 외국인주민 17.5%에 해당하는 2,289명의 검사를 마치고, 전체 검사자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 수치는 광산구가 목표로 잡았던 10%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수준이다. 이렇게 목표를 초과 달성한 이유로 광산구는 삼박자를 꼽았다. 신속한 외국인주민 지원 제도 마련, 외국인주민 거버넌스 참여, 공직사회 노력이 주효했다는 것. 광산구는 처음 18~22일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월 들어 외국인주민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가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생활하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주민이 감염병에 취약하다고 판단해서다. 대상 외국인주민 1만 3079명 중 20일까지 검사를 받은 인원은 368명으로 2.8% 수준이었다. 저조한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20일 월곡동 고려인마을에서 외국인주민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검사 참여와 외국인주민 공동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외국인주민 대표들은 경제적·신분적 이유로 검사를 기피하고 있다고 전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외국인주민 의견에 따라 김 청장은, 곧바로 대책회의를 열고, 다양한 검사 참여율 제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24일까지 6곳으로 검사 기간과 임시선별진료소를 늘리고, 검사자 신분보장, 자가격리자·확진자 생활비·숙박비 지원 등으로 경제적·신분적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광산구는 22~24일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외국인주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하남산단 축구장과 지하철 평동역, 고려인마을 내 다모아공원, 하나은행 광산지점 등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차렸다. 광산구 기업 전담 부서인 기업경제과는 2000여 기업에 선별진료소 운영과 이주노동자 참여 협조 등을 내용으로 공문을 발송하고, 하남·소촌·평동산단협의회 SNS에도 홍보를 병행했다. 광산구 외국인주민 밀집 거주지역인 월곡동 고려인마을 내 다모아공원과 하나은행 광산지점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외국인주민 거버넌스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신조야 고려인종합지원센터장은 러시아어 차량 가두방송으로 고려인마을 안팎을 돌며 검사를 독려했고, 외국인자율방범대는 자체적으로 임시선별진료소 주변의 질서유지 활동을 벌였다. 특히, 한 고려인은 다모아공원 선별진료소에서 러시아어 통역을 전담해 검체 검사에 나선 공무원의 입과 귀가 돼줬다. 광산구 복지정책과의 협조 요청을 받은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등 12개 외국인주민 지원단체들도 회원들에게 검사 사실을 문자로 안내하는 등의 조치로 화답했다. 아울러 광산구는 외국인주민명예통장과 다국어통역단과 함께 5개 언어로 검진 안내문을 발송하고, 선별진료소에는 7개 언어의 안내문을 비치해 검사를 도왔다.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담당한 보건행정과 직원들도 외국인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휴대폰 번호 하나만 등록하면 외국인주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광산구 연락처도 단일화해 철저하게 익명성을 보장했다. 나아가 저녁 7시까지 검체 검사를 진행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 수탁기관에 협조를 구해 검사시간을 6시간에서 4~5시간으로 단축하고, 새벽4시까지 후속조치를 취해 이주노동자들의 출근시간 전인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검사결과를 통보해줬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밤이 깊을수록 별은 빛난다는 말을 실감한 주말이었고, 선제적 검사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한다"며 그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외국인주민 거버넌스의 활동이 위기에 큰 힘을 발휘해줬고, 여기에 공직사회의 노력이 곁들여지며 눈부신 성과를 일궈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번 집중 검사 이후에도 광산구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최소 3,000명까지 외국인주민 무료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에 검사 안내 문자 발송을 건의하고, 기업별로 이주노동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으로 외국인주민 코로나19 검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1-01-26 15:19:3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교육 2021 설명회 개최

담양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학교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교사 100여명 및 담양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교육 2021'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다함께 미래로 감동 주는 담양교육' 실현을 목표로 2021년 담양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을 학교구성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과 함께 실현하고 교육지표, 역점과제, 특색교육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교육청의 5대 교육지표를 바탕으로 담양의 여건에 맞는 교육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역점과제로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 혁신'에서는 교원의 전문성 및 블렌디드 러닝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찾고 머무는 청죽골' 운영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 공고육과 대안교육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집중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나를 찾는 죽향교육을 특색교육으로 인문학 및 마을 역사교육, 인성교육, 지역 생태환경 활동을 강화한 학생자치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철주 담양교육장은 "다 올찬 아이로 키우는 마중물 책임교육을 통해 '다함께 미래로 감동 주는 담양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담양교육지원청의 과감한 혁신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2021년 담양교육계획이 학교교육계획에 반영되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1-01-26 15:17:33 김태수 기자
전국 최초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결과 공개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지역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주시는 27일 오전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연구진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용역조사 공유회'를 개최한다. 공유회는 전국의 관심 있는 지자체와 기관, 단체 관계자 등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실시간 채팅방식으로 의견수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은둔형 외톨이는 '일정기간 이상을 자신만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뜻하며, 일본에서는 1990년대부터 사회문제로 급부상하면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연구가 거의 없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19년 10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10만 세대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1095명 중 유효표본 349명(당사자 237명, 가족 112명)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에 참여한 은둔형 외톨이 349명의 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 226명(64.8%), 여성 123명(35.2%) 연령대별로는 20대(155명, 44.4%)와 30대(93명, 26.6%)가 많았고 최종학력은 대졸 이상이 145명(41.5%) 3~4명의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비율이 56.2%(195명)로 가장 많았다. 외톨이 당사자(237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50.6%가 주로 집안에서 생활하지만 가끔 근처 편의점 등에 외출을 했고, 은둔생활 기간은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 31.2%, 1년 이상 3년 미만이 24.9%로 가장 많았다. 은둔생활의 주된 계기는 취업 실패(27.8%)와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26.6%) 등이 많았고 평상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중복 답변)은 스마트폰 사용(53.2%)과 PC·인터넷게임(50.2%), 잠자기(41.8%) 순이었다. 평소 속마음을 털어놓을 대화상대가 전혀 없다는 응답이 60.8%를 차지했고, 42.9%는 가족과 대화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95.8%, PC나 휴대전화가 없으면 잠시도 진정할 수가 없다는 응답은 78.5%,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이 서투르다는 응답은 93.2%였다. 은둔형 외톨이의 가족(112명)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는 가족인 은둔생활 당사자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하다는 응답이 83.9%, 언제까지 돌볼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응답이 86.6%, 은둔생활 당사자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힘들다는 답변도 57.1%였다. 또 은둔형 외톨이 가족의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이 25.9%였고, 가장 많이 노력한 부분은 취업 및 직업훈련의 권유가 44.1%, 대화를 하며 믿고 격려해 주었다가 36%였으며,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원은 상담 등 심리적 지원(34.8%), 경제적 지원(18.8%), 진단 및 치료 지원(15.2%), 취업 지원(9.8%) 순이었다. 아울러, 심층면접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22명(당사자 11명, 가족 11명)에 대해 심리학 전공자 4명이 자택을 방문해 평균 70분간 개별 면접도 진행했다. 결과는 전반적으로 자존감이 부족하고, 대인관계에서 갈등·따돌림 등을 경험한 사례가 많았으며, 사회 재진입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으나 동시에 대인관계에 두려움을 드러내고 있어서 사회복귀가 어려워지는 상황 등 다양한 분석결과가 나왔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사회적응을 촉진하기 위한 시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실태조사여서 대상자 발굴이나 설문지 작성 등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조사결과에 따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6 15:17:1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미니IR’ 대상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학생들이 '2020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미니IR'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벤처중소기업학과 웨어하우스팀(대표 최윤석 학생)과 도토리박스팀(대표 박성진 학생)이 박주영 교수의 지도를 받아 KDB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한 '2020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미니IR' 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4일 고객 발굴 중심 창업교육을 지원해 창업인재 양성과 기본에 충실한 창업교육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기획된 '2020 KDB 창업교육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는 전국 16개 대학, 33개 팀 총 1088명이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표했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받은 대표 팀들은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1월 14일 미니IR에서 다시 한번 경연을 벌이는 시간을 가졌다. 웨어하우스 팀은 온라인 셀러, 소상공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3PL, 풀필먼트 창고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서비스인 '반창고 허브' 아이템을 발표했다. 전체 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상을 받았다. 도토리박스 팀은 택시 내 체험마케팅 플랫폼 '도토리박스'를 소개했다. 차량 승객 승하차 위치 기반 타겟 알림 광고 등 미래 자율주행 시대 차량 내부 맞춤형 광고를 제안해 2위의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업아이템개발 강좌를 통해서 실전창업을 지도해오고 있는 벤처중소기업학과 박주영 교수는 "이번 수상한 팀들이 향후 유망한 벤처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1-26 15:02:07 이현진 기자
건국대, 산림청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건국대(총장 전영재)는 상허생명과학대학 산림조경학과가 최근 산림청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총괄 안경진 교수)'에 선정돼 2023년까지 3년간 총 1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조경학과 연구팀은 연구기간 동안 '산림조경' 분야와 '사회적 경제'의 융합형·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영역(김재현 교수) ▲커뮤니티디자인영역(안경진 교수) ▲산림생태복원영역(이상우 교수)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된다. 안경진 교수는 "역량 있는 인력이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유입되고 그 인재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대학 교육과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림조경분야 간 상호연계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과제에서는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숙진 지리학과 교수가 참여해 산림조경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와의 교류를 통한 창의인재를 양성한다. 강원랜드 희망재단,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The SMC, (사)평화의숲, ㈜채움조경기술사사무소, (사)한국시설양묘연구회, ㈜효산엔지니어링 등 산림조경분야 관련 업체도 참여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6 14:58:0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산업부, 내달 '중견기업 성장 촉진 계획'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1회 중견기업 유곽기관 협의회를 열고 내달 예정된 '2021년 중견기업 성장 촉진 시행 계획' 발표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영길 중견기업정책관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히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2020.11.12)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신사업 등대 프로젝트, 디지털 전환 등 2021년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기관의 제안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또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항아리형 경제' 후속조치이자 '21년 중점 프로젝트로서 신사업 등대 프로젝트, 디지털 전환 등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부는 중견기업의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디지털 전환 등 신분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등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 수출, R&D, 금융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보유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경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중견기업 연합회 내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를 상반기 중 구축할 예정이다. 천영길 중견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금번 회의에서 논의된 중견기업 지원사항을 구체화하여 2월말 발표예정인 '2021년 중견기업 성장촉진 시행계획'에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코로나19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의 금융 대응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4일 중견기업 금융지원 세비나를 비대면으로 개최, 산은, 신보, 수은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의 금년도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민간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관리 전략도 공유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6 14:42:5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건설근로자가 결혼·출산·유산한 경우 위로금 최대 70만원 지급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는 결혼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년층 건설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결혼지원금 50만원, 출산지원금 출생순위별 30~70만원 등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 다자녀 출산 지원 혜택이 확대됐다. 셋째 이상 출산 시 50만원을 지급했던 지난해와 달리 넷째 60만원, 다섯째 이상 70만원으로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또 건설현장 여성 근로자 지원을 위해 유산 위로금을 새로 도입해 여성 근로자 본인이 유산·사산한 경우 30만원의 외로금을 지급한다. 공제회는 결혼·출산지원금으로 201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8999명에게 약 31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2350명에게 약 10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2년 이내 결혼이나 출산(유산)을 하고, 사유 발생일(혼인신고일 또는 자녀 출생일, 유산·사산 발생일) 기준 퇴직공제 적립 일수가 총 252일 이상, 사유 발생일 기준 1년 이내 적립 일수가 100일 이상 적립된 자다. 지원금 신청은 컴퓨터(www.cwma.or.kr/hanaro), 모바일 및 공제회 전국의 지사 및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팩스 등을 통해 연중 가능하며 2021년도에 신설된 유산 위로금은 1월27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건설근로자공제회 누리집의 공지사항 및 하나로서비스의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6 14:13:3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