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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배민,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와 함께 관내 30인 미만 외식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위드유센터, 우아한형제들과 온라인으로 서울시 외식업 사업장 내 성평등 일터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서울시 외식업 사업장 내 성평등 일터 조성'을 위해 ▲사업주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 ▲성평등 조직문화개선 캠페인 ▲성희롱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주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은 소규모 사업장에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우아한형제들이 교육 홍보·매칭을 진행해 사업주의 정보접근성과 교육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성희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점검부터 성희롱 발생 시 어떻게 사건을 조사하고 피해근로자를 보호해야 하는지와 고객에 의한 성희롱으로부터 피해근로자를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막는 대처방안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성희롱 없는 일터를 위한 예방·대응 안내서'를 소규모 사업장에 배포하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서울시 위드유센터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요청할 경우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조직문화 진단·솔루션을 제공하고, 취업규칙과 사안 처리절차 점검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27 16:18: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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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0명'

성북구 대광초교 불법노상 주차장 폐지 후 보행로 정비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학교 앞 불법노상 주차를 전면 폐지하고 시 전역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고강도의 '어린이보호구역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일명 민식이법) 시행 한 달 전인 작년 2월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종합대책'을 수립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앞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는 노상주차장 417면을 모두 없애고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단속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중랑구 신현초, 강서구 가양초, 서대문구 대현초, 은평구 신사초, 구로구 신도림초, 동구로초 등 관내 33개 초등학교에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과속 방지턱을 설치했다. 학원이 몰려있는 강남구 대치동과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노면 표시, 표지판을 정비했다. 또 야간에도 쉽게 어린이 보호구역을 식별할 수 있도록 시종점부 414곳에 발광형 LED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는 2019년 2건, 2020년 0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114건에서 62건으로 45% 줄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과속,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어린이 보호구역을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27 16:06: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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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2년 연속 선정

2년 연속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가톨릭대 전경/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사회적 경제 현장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대표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가톨릭대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5일 발표한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 사업' 최종 심사 결과 최종 선정자로 발탁됐다고 27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사회혁신센터, 사회혁신융복합전공 신설 등 사회적 경제 분야에 특화된 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성과 인프라 강화에 집중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대학의 사회적 경제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2020년에 시작한 사업이다. 가톨릭대의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을 총괄하는 김승균 사회혁신융복합전공 교수는 "정부와 주요 대기업들이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가톨릭대 역시 그 동안 쌓은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7 16:02: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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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두바이에서 'DJ 데이비드 게타' 공연 개최

[메트로 트래블] 두바이에서 'DJ 데이비드 게타' 공연 개최 두바이관광청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DJ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특별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이 버즈 알 아랍의 헬리패드에서 2월 6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은 유니세프 후원과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아랍에미리트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캠패인,'두바이 케어'의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열리는 공연으로 두바이의 아름다운 석양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팬들은 데이비드 게타의 환상적인 음악을 현장에 가지 않고 SNS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두바이관광청의 CEO인 이쌈 카짐(Issam Kazim)은 "두바이관광청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두바이 주민인 데이비드 게타의 헌신적인 노력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이번 공연을 통해 함께 협력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두바이의 대표 랜드마크인 버즈 알 아랍에서 펼쳐지는 데이비드 게타의 혁신적인 공연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가 하나로 모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다음 달 6일 오후 11시에 데이비드 게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2021-01-27 16:00:05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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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바이오로그디바이스, SW 중심대학 특성화 협약 체결

연규홍 한신대 총장과 이재선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대표가 협정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26일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이재선)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특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신대는 ㈜바이오로그디바이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체인증 영상플랫폼' 구축사업 및 미래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생체인증 알고리즘 연구개발 및 지원 ▲한신대 AI빅데이터 센터 및 SW역량강화센터와 연계한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현장실습 학점 인증제 등 기타 산학교류 협력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삼성, 사오미 등의 고객사를 상대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을 제조·공급한다. 생체인식 기반 지문인식 모듈, 열화상 인식기, 교육용 시스템 등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사업으로 의료, 빅데이터 분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연규홍 총장은 "이제 대학은 단순히 기초 학문만이 아닌 취업과 창업을 잘 할 수 있도록 '기술 중심'의 실용적인 것들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 대학은 독일 미텔슈탄트 대학과 협약을 맺고 강소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바이오로그디바이스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7 15:55: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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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직격탄 자영업자의 미래보험 '사회안전망 2종' 소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1인 자영업자가 고용보험에 가입할 경우 납부액을 최대 8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은 월 납입액 중 2만원을 1년간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들과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한 미래보험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안전망 2종'의 주요 내용과 신청방법을 소개했다.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는 신규 가입시 3년간 매월 보험료의 30%를 시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도 중복 지원 신청이 가능해 이를 합하면 최대 80%까지 고용보험료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1인 자영업자는 근로복지공단에서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부)에 각각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도 매월 납입액 중 2만원(연 24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노란우산은 연매출 2억원 이하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가입기간 10년 경과, 만 60세 이상)의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그간 납입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일시에 되돌려 준다. 공제금 압류·양도·담보제공 금지,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가입일로부터 2년간 상해보험 지원, 납부부금 내 대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노란우산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납입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노란우산 가입률은 지난해 말 69.2%(약 45만9000명)를 넘어섰다. 노란우산 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시중은행(12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역센터),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강석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고용보험료와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은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사업체 운영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래보험"이라며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27 15:47: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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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백신 무료 접종·코로나 병상 확보 의료기관 지원·재택근무 확대··· 감염병 맞서는 세계도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27일 도쿄의 한 거리를 걷고 있다./ 뉴시스·AP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1억명을 돌파하고 사망자가 2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팬데믹 사태가 좀처럼 진정될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엔지니어링센터(CSSE)는 27일 오후 12시 22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를 1억24만3101명, 사망자수를 215만6580명으로 집계했다. 이날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캐나다는 차별 없는 백신 무료 접종, 일본은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지원, 인도는 공공기관 재택근무 확대 정책으로 감염병에 맞서고 있다. 캐나다는 지난달 9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승인 후 같은달 14일 첫 접종을 시작했다. 작년 12월 24일 기준 캐나다가 확보한 백신 양은 총 4억1400만회분이다. 이는 인구수 대비 가장 많은 양이다. 백신 무료접종 대상은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등을 포함한 캐나다에 거주한 모든 이들이다. 연방정부가 발표한 백신접종 우선순위를 보면 1순위는 노인복지시설 거주 주민과 직원, 80세 이상 고령자부터 70세까지 노인, 의료종사자, 원주민 거주지역의 성인이다. 2순위는 노숙자 쉼터, 감옥과 같은 교정시설, 이주 노동자 공동생활공간 거주자와 직원, 필수 사업체 종사자다. 고한나 통신원은 "캐나다는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했다"면서 "또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캐나다 연방정부는 ▲나라에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 리스트 ▲백신 확보 협정에 관한 정보 ▲백신 접종 우선순위 지침 ▲백신 안정성과 효과에 관한 모니터링 계획을 공개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백신 재료, 알레르기, 항체를 만드는 과정, 투여 방법, 부작용에 관한 정보와 백신의 안전성 및 개발 과정에 대한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메디카고를 포함해 7개 백신 기업과 체결한 계약 내용, 백신 유통과 관리에 필요한 물품 계약 내용, 백신 확보·개발을 위한 전세계 국가와의 협력 내용과 규정, 백신 부작용에 관한 평가·감시 시스템 활용 방안도 전부 공개했다. 한편 일본 오사카시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확진자 병상을 마련한 병원에 협력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기관이 확보한 1개 병상당 1000만엔(약 1억원)을 협력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올해 3월 31일까지 병상을 운용하고 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보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권용수 통신원은 "의료체계를 지키는 게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며 "오사카시의 의료기관 지원책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도 델리 NCT 정부는 코로나19 관리 일선에 있지 않은 공공부문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지침을 내렸다. 지난달부터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코로나19 관련 비필수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의 50%만 출근토록 하고 민간회사에는 시차출퇴근제나 재택근무를 시행하도록 권고했다. 단 의료기관, 경찰서, 교도소, 소방, 응급 서비스, 전기, 수도, 위생, 재난관리 분야처럼 공공서비스가 보장돼야 하는 부문에 종사하는 직원과 정부기관·자치단체·공공기관 고위 간부, 임원은 재택근무 대상에서 제외했다. 박효택 통신원은 "델리 NCT 정부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도 엄격하게 단속한다"며 "사무실이나 공공장소, 운전 중에도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공공장소에서 침을 뱉는 행위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27 15:34: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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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

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과 디지털 분야 4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4개 사업은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 ▲빅데이터·AI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 ▲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 ▲AI실무자 양성사업 등으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경상대학교·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추진한다.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은 지역대학의 학내 언택트 관련 업무 분야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은 지역 정보기술(IT)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에, 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내 IT 콘텐츠, 디자인, 방송영상 관련 중소기업의 디지털 업무 분야에, AI 실무자 양성사업은 AI 관련 스타트업에 각각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에게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모두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청년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실무역량 향상, 지역 내 비대면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총사업비 62억원에 273명의 청년을 지원하는 규모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며 2월 8일까지 사업별로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참여하는 기업과 대학에 청년 1인당 월 180만원의 인건비와 청년의 직무 및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네트워킹, 구직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인재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IT 분야 기업에 안정적 경영기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 인재 육성을 통해 부산의 언택트 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별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청년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사업별 수행기관의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2021-01-27 13:45:42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