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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증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실시

홍매화와 튤립의 향기가 그윽하게 피어나는 신안군 임자면에 아름다운 주민들의 향기로 지역사회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정창일)는 지난 3월 31일 장애인 사례관리 대상자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임자면여성단체협의회, 임자만났네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내부 청소 및 방역, 의류 세탁, 외부 환경 정비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수년간 각종 생활쓰레기가 마당에 적치되어 봉사인력으로 치우기가 어려워 중장비를 동원하여 압록박스 2대 차량분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드렸다. 당사자는 "몸이 불편하여 청소를 할 엄두를 못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치워지니 내 마음이 통쾌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창일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들었을 대상자를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과 동시에 좀더 우리사회가 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며, "따스한 봄 햇살 가득한 오늘처럼 항상 대상자 마음에도 따스함이 자리잡아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진 임자면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5 10:28:42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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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춘남녀 만남지원 동아리 참가자 모집한다

4월 5일부터 참가자 54명 모집, 5월부터 청춘 동아리 활동 시작 경상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4. 5일 ~ 23일까지 19일간 상반기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동아리활동은 상하반기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하반기 동아리 활동 신청모집은 2021년 8월 예정이며, 동아리활동은 9월부터 시작 될 계획이다.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5. 8일 ~ 22일까지 볼링, 요리, 가죽공예, 목공예클래스 등 경주시, 영주시, 칠곡군, 예천군에서 총 4개 클래스로 각 12~16명씩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25세 ~ 만39세 이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총 5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강좌별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이메일(karas@ppfk.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평균연령을 산정 ▷선착순 ▷지원동기 순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선정자는 4.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춘남녀 만남지원은 미혼들의 관심사이자, 사회적 트렌드인 self-life를 적극 반영하여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청춘남녀간 취미활동 공유로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하반기만 동아리 활동을 추진해 참가대상 인원수가 올해보다 적었지만, 당초 인원보다 2배가 많은 참가자가 신청했다. 사업이 시작된 후에도 추가 신청을 요청하는 이들이 있었으며, 사업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동아리에 90% 이상 참가율을 돋보였다. 쿠킹클래스, DIY공방, 스포츠, 수제맥주공방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총25커플이 만남을 가져 9커플이 맺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사회 전반에 결혼에 대한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있으며 비혼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며, "결혼의 의미와 중요성 확산을 위해 자연스러운 취미 활동을 통한 만남이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04-05 10:28:02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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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우리 마을 최고! 목포MBC라디오‘즐거운 오후 2시’에서 소개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4월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축제 홈페이지(www.왕인문화축제.com)와 유튜브'영암왕인 TV'를 개설하여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위해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11일간읍·면 마을이야기를 공개방송 온에어'즐거운 오후 2시'에서 소개한다. 11일간 읍·면의 날을 지정하고 지역민 스토리텔러가 출연하여 마을의 연혁과 유래, 대표 음식과 특산물, 관광지 등을 자랑하고 흥겨운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선사한다. '즐거운 오후 2시'는 목포MBC'보이는 라디오'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되며, 유튜브'영암왕인TV'와 목포MBC 가요센터에서 영암군 읍·면의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받을 수 있다. 공개방송 영암온에어'즐거운 오후 2시'는 4월 2일 영암읍편을 시작으로 4월 5일 삼호읍, 4월 6일 덕진면, 4월 7일 금정면, 4월 8일 신북면, 4월 9일 시종면, 4월 12일 도포면, 4월 13일 군서면, 4월 14일 서호면, 4월 15일 학산면, 4월 16일 미암면 순으로 진행된다. '즐거운 오후 2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나태주, 박서진, 임지안, 금잔디, 설하수, 하이량 등 흥겨운 트롯가수의 공연도 예정하고 있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을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영암왕인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할 예정이며, 유튜버 한나의 영암 아틀리에 10선을 4월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오후 1시부터 30분간 '영암왕인TV'를 통해 공개한다. 그리고 유튜버 정호영 셰프의'기찬영암 푸드쇼'를 오는 4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라이브로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영암마켓인 기찬들 영암몰 개관기념 최대 50% 할인행사와 대대적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여 영암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로 전국에 영암군을 소개하고 온라인 영암마켓'기찬들 영암몰',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6일간 개최되는 축제에 지역민을 비롯해 향우와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4-05 10:27:42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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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4월 15일부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 2월부터 영암실내체육관으로 접종센터 장소를 확정하고 운영에 필요한 전산장비와 초저온냉동고 설치 등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센터를 구축하여, 4월 15일부터 백신접종센터에서 관내 7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센터는 사전예약 여부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순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 관찰실, 이상반응자 응급처치,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대기 공간 등으로 운영된다. 오는 2분기 접종센터 접종대상 군민은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이용자 입소자 7,471명으로, 접종 인원은 6,13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암군은 3월 31일까지 접종센터 설치공사를 마쳤으며, 4월 5일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7일 모의훈련을 통한 최종 점검과 확인을 거쳐 15일 개소할 예정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읍․면사무소에서 75세 이상 군민의 접종 의사를 확인후 동의서를 받고 있다. 접종은 백신 공급량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접종 당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각 읍․면별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접종 전후 안전한 귀가까지 책임진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이동 수단을 확보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며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으므로 접종대상 군민들께서는 모두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4-05 10:27:25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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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한국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새로이 발을 내딛다

영암군은 영암한국병원이 4월 1일 오전 11시 지역응급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암한국병원 응급실 앞에서 이루어진 개소식은 전동평 영암군수,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님을 비롯 군의원님들과 영암경찰서장, 영암소방서장, 국민건강보험공단영암지사장, 이장단협의회장, 보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영암한국병원 응급실은 16병상을 갖추고,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진료구역과 보호자대기실, 검사실, 처치실, 의사당직실, 원무행정실을 설치하여 신속한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구축였고, 심장충격기, 인공호흡기, 주입기, 환자감시장치 등 의료장비를 구비,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인력등 의료진들이 24시간 365일 응급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한국병원의 새로운 경영진이 그동안 영암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응급실 운영을 위해 땀흘린 노력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새롭게 태어나 365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응급의료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군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영암군과 영암한국병원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은 그동안 종합병원급시설의 부재와 고령화된 지역사회 여건상 늘어나는 치매 등 노인질환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여 군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여 365일 24시간 깨어 있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밤낮없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질 것과 지역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부족함이 없도록 최신 의료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 하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했다.

2021-04-05 10:27:10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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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용한파에도 고용률 상승세…일자리 창출 정책 빛나

2019년부터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수시가 코로나19 고용한파에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5~64세 고용률을 보면 2018년 64.4%, 2019년 66%, 2020년 66.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68개의 핵심과제를 통해 1만3950개의 일자리 및 66.9%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전년 계획 대비 일자리 400명과 고용률 0.4%를 상향한 수치다.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중장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주요 추진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먼저 노인일자리, 공공근로, 등하굣길안전지킴이 등 공공부문에서 1만2653개의 직접일자리 창출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구직난 해결을 돕는다.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꿈뜨락몰 붐업 사업 등 27개 사업에 6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신중년을 위한 잡매칭, 사회공헌, 경력형 일자리 등 4개 사업에 10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중장년층 약 200명의 재취업을 도모한다. 스마트그린산단 개조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과 '관광산업 인력양성' 등에 약 7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30여 명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선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1조 5,000억 원이 투입돼 2024년까지 조성되는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완공되면 24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100개 발굴'을 목표로 여수형 청년사회적기업가, 청년 마을기업가 등 15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일자리 부족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는 2017년 이후 협약기업이 채용인원 563명 중 58%에 달하는 325명을 여수지역 인재로 채용해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특성학과 육성,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유치와 4차산업 육성 등 새로운 일자리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개조와 최근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05 10:26:5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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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엘엔케이네이처와 여수동백화장품 생산&판매 협약

여수시(시장 권오봉)에서는 지난달 31일 ㈜엘엔케이네이처(대표이사 김광진)와 동백종자를 활용한 동백기름가공품(화장품) 생산‧판매사업에 대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여수시는 동백종자 수매업무를 맡고, ㈜엘엔케이네이처는 동백기름 착유부터 완제품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또한 시에서 홍보용 제품 구입 시 소비자 판매가 50% 이내로 공급하기로 했다. 운영사업자인 ㈜엘엔케이네이처는 지난 2015년부터 여수동백화장품 생산‧판매사업을 맡아 운영해 온 동백화장품 생산 전문기업으로서, 여수산 동백종자를 활용한 동백오일, 에센스오일, 동백수분크림 등 10여종에 이르는 동백 관련 화장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윤혜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하고 있는 여수동백가공품 및 동백화장품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여수시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엘엔케이네이처 김광진 대표는 "그동안 고품질의 동백종자를 공급해 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리며, 여수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Real Dew 여수동백화장품' 전품목 50%할인 이벤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매년 동백종자 약 3000kg 가량을 수매해 지역민들에게 소규모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1-04-05 10:26:39 김용확 기자
영덕군, 국가 재산 사적 영리추구 묵인 논란

영덕군이 국가 재산을 사적으로 영리 추구하는 것을 묵인해 논란을 빚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03년 2월 3일 공유수면을 공적용도로 활용하겠다는 목적으로 공유수면점사용허가 신청을 하여 영해면 대진리 412-22번지 인접 공유수면에 1층 경량철골구조 관리사무소(99.24㎡)를 지었다. 이 관리사무소(주소: 영덕대게로 2794)는 "어촌관광마을안내소"라는 사용목적이 분명하게 명시돼 있다. 따라서 관리사무소는 공적용도로 사용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건축물을 개인사업자가 이용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실제 이 건축물을 검색해보면 "어촌관광마을안내소"라는 간판 대신 "대진스쿠버"로 표기되어 있다. 좀 더 상세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사업자주소는 이곳이 아님이 확인됐다. 또한 영덕대게로 2794번지에 개인사업자가 불법건축물을 지어 점유를 하며 관광객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영덕군에 질의를 했으나 영덕군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며 법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제8조 4항에서는 '점용·사용허가를 받은 자가 그 허가사항 중 점용·사용기간 및 목적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는 공유수면 관리청의 변경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동조 8항에선 '점용·허가를 받은 자는 그 허가를 받은 공유수면을 다른 사람이 점용·사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만약 영덕군이 공적용도로 허가를 받은 후 사적용도로 사용하게 했다면 영덕군에게 책임의 소지가 있다. 또한 이 공간에 개인사업자가 입주해서 사적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면 관련업체와의 연관성도 조사해 봐야 할 것이다.

2021-04-05 10:26:15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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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위대한 짝꿍’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多)같이 키움애(愛)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위(WEE)대한 짝꿍'을 추진하고 있다. '위대한 짝꿍'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 중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습 부진과 학습격차를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광양시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신청자에게 학습 및 심리 정서적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역 내 다양한 인재가 서로 교류하며 동반 성장에 앞장서는 점이 돋보인다"며, "앞으로도 재능봉사와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포스코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특수상황에서 아이들 간 기초학력 격차와 이에 따른 사교육 부담이 발생했다"며, "학습결손이 발생한 다문화가정에 다각적인 교육지원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위(WEE)대한 짝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훌륭한 고등학생 인재들과 함께, 교육 불평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위대한 짝꿍'은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797-6834)에 신청하면 된다.

2021-04-05 10:26:01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