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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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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도체분야 최고권위자 한양대박재근교수 위촉 및 특강

부산시는 27일 오전 9시 부산시청에서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반도체분야 최고 권위자인 한양대학교 박재근 교수<사진>를 경제혁신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하고 '부산의 미래,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인벤션(invention)'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민선 9기 제1호 정책고문으로 위촉되는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보호 위원을 역임한 경제산업 전문가다. 부산시 직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직원, 유관 출자·출연기관장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하고 그 외 직원은 사무실에서 영상시스템으로 시청할 예정이다. 특강내용은 4차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AR·VR, 로봇·드론 등 신산업의 성장동향 ▲4차산업혁명 신산업과 연계한 관광, 기계·자동차, 조선·항만 등 지역 전통산업 고도화 ▲지역대학과 기업 간 산학 협력 필요성등이다. 박 교수는 최근 최근 글로벌 IT, 차량용반도체 품귀에 따른 공장 가동중단과 관련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부산이 전기차용 반도체 설계 및 생산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방안을 제시한다.

2021-04-26 12:04:2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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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광양시 다문화가족 ‘가나다 인형극’ 사업 발대식 열어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지난 23일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가(家)나(NA)다(多) 인형극' 사업 발대식을 갖고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데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소장, 손경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광양제철소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된다. '가나다 인형극장' 사업은 건강한 부모, 부부 역할에 대한 이해교육, 즐거운 '가(家)', 한국 정착에 필요한 '나'와 가족의 미래 설계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행복한 '나(NA)',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가족 인형극단 '색동나무' 양성사업, 만족한 '다(多)'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1월, 14명의 단원으로 창단한 '색동나무' 인형극단은 앞으로 단원을 확대 모집 및 양성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등을 찾아 계층별로 맞춤형 문화다양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발대식에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거나 한국의 문화·특성을 이주여성의 시각에서 전달하는 공연을 기획하여 지역 대표 문화공연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광양제철소의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인형극단 운영에 전반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단편적인 지원을 받는 것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다문화 이해 전달자로서 지역사회에 당당히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지역에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18년부터 지역 결혼이주민 여성들의 한국생활 정착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통번역 전문인력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있으며,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개최, 다문화 가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을 여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1-04-26 12:04:1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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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입 시민에게 ‘파격 혜택’

광양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지에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 연말까지 광영 의암지구, 마동지구 등 광양시 7개 단지에 4,334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어 인구 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3월 광영·의암지구(924세대) 신규 입주를 시작으로 마동지구(339세대), 하반기에는 와우지구(831세대), 광양·덕례지구(496세대), 성황·도이지구(1,140세대), 중마·금호권(605세대)도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공동주택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대형 평형대도 공급이 예정되어 그동안 중소형 아파트에 불편을 호소하며 인근 도시에 거주했던 전입 희망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시는 아파트 전입자를 위해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은퇴자 등 6단계로 나눠 지원혜택을 대폭 강화 또는 신설하고 91개 사업을 파격적으로 지원한다. 이중 광양시민에게만 주어지는 대표시책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신생아 양육비와 산후조리 비용 지원, 출산가정 모두에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 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운영,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광양학사 운영 등 18건이다. 해당 지원책은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지 않거나 시행하더라도 금액 면에서 월등히 차이가 나는 사업들로, 광양에서 살면 최대 5,12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임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임산부 영양제 지급,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지원 등 22개 사업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 운영,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생아 육아백과 도서 지원 등이 시작된다. 시는 우리 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 방문형 아이 돌봄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백운장학생 선발 등 25개 사업을 제공한다. 지난 3월 2일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양시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등 청소년 역량강화 시책도 제공한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청년 창업농장 조성 지원 등 14개 사업을 지원한다. 광양청년꿈터에서 실시하는 청년 희망학교, 청년 심리상담, 청년 소모임 지원사업도 제공한다. 광양시는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책 읽는 가게, 어르신 건강쿠폰 지원 등 11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평생학습 등 4대 과제로써 광양시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 귀농 창업 및 주택 융자금 지원,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광양시 은퇴재능봉사단 운영, 광양평생교육관 프로그램 운영 등 19개 사업으로 은퇴자를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도 광양시민이 되면 받을 수 있는 지원 혜택을 전입자들에게 알기 쉽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인구 유입과 유지를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원 혜택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인구정책팀(☎061-797-1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복 시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하락 속에서 광양시의 정주여건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제고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6 12:03:5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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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철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 추천

광양시가 봄빛 가득한 주말 여행코스로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 라이딩을 추천한다.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라이더들의 찬사를 받는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근린공원까지 굽이굽이 흐르는 총 154km의 대장정이다. 제5코스인 광양구간은 남도대교~매화마을~배알도근린공원에 이르는 37.7km 길이로 페달을 밟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의 도착점이자 출발점인 배알도근린공원은 광양 유일의 해변 야영장으로 캠핑족들의 성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도 라이더들의 발걸음을 멈추기에 충분하다.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극적으로 보존한 정병욱 가옥과 31편의 시비(詩碑)가 세워진 '윤동주 시 정원'이 쉼 없이 달려온 라이더들을 위무한다. 노란 유채꽃이 물결을 이루는 갈대쉼터, 초록 매실이 알알이 영글어가는 매화마을을 지나 유장하게 흐르는 섬진강을 거슬러 오르는 길은 연어의 회귀처럼 가슴 벅차다. 섬진강끝들마을 액티비티존에는 초급자와 중급자를 위한 산악자전거(MTB) 체험장이 있어 라이더들에게 스릴과 도전의 기쁨을 선사한다. 특히, 섬진강에서 채취되는 재첩으로 만든 재첩국이나 재첩회, 벚꽃이 피고 지는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벚굴 등 향긋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라이더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신록이 푸르름을 더하는 4월에 부드러운 봄바람을 가르며 아름다운 섬진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멋진 인생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섬진강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그런 봄철 음식들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면서 건강까지 책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1-04-26 12:03: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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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분별해체 의무화로 건설폐기물 재활용 강화한다!

부산시는 건설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철거공사를 발주할 경우 분별해체를 의무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분별해체란 건축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콘크리트 등과 혼합되지 않도록 분리 배출하는 방법이다. 건설폐기물은 재활용 및 소각 가능성, 매립 필요성 여부 등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그동안 혼합배출되면서 분리·선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순환골재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구조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분별해체를 의무화하도록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적용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철거공사로 건설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리 해체한 후 배출해야 한다. 부산시는 향후 민간건축물에도 확대 시행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대상사업 협의 시 폐기물처리대책에 분별해체 계획을 포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아스콘 사용을 활성화하도록 지난 1월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개정한 바 있다. 절삭 아스콘 500t 이상 발생 사업장은 폐아스콘과 폐콘크리트를 분리발주하고 재생아스콘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부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분리발주 및 의무사용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분별해체가 의무화되면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저해하는 혼합배출을 차단해 소각과 매립을 최소화하고 순환골재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04-26 12:03:2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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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사랑의 성금 1천만 원 기부

고양시 최대 신개념 정원형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대표 현은정)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 등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23일 오전 고양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포레스트 아웃팅스의 현은정 대표와 하동주 이사,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창원 회장, 시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 등에게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커피·베이커리·푸드 전문점으로 작년부터 저소득층에게 매월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 장애인을 위해 마스크 14,000매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은정 포레스트 아웃팅스 대표는 "평소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데 관심이 많았고 오픈 1주년 기념으로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위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들이 모여 고양시가 시민중심의 행복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4-26 12:03: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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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불산단 조선·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전남도‧영암군은 21일 대불산단에 위치한 중소조선연구원에서 조선·자동차 관련 R&D센터, 기업, 대학 관계자와 함께 연구역량 강화 및 투자유치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조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해양케이블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목포대·목포해양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푸른중공업, (유)성문, ㈜빈센, 라라클래식 모터스(주) 등 지역의 주요산업 기업 대표들도 함께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산업 동향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R&D센터별 기업 지원대책과 투자유치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2018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시, 조선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대학교에서 추진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은 대불국가산단 중소기업의 선박 건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지역 영세기업들의 시장경쟁력 강화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는 공감과 함께, 중소조선연구원 등 관련 R&D센터는 기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소형 선박, 레저선박 등 설계, 생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사업화단계 지원 등 추가적인 기업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자체에 건의하였다. 조선해양기업인 ㈜빈센과 ㈜성문은 "LNG선박 기자재 관련 연구기반 구축과 수소·전기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미래 조선업에 대한 대비를 강조하고 "이를 위해 대불국가산단을 한 중심으로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자동차 전기개조차 기업인 라라클래식 모터스의 김주용 대표는 "아직 시장이 성숙하지 않은 자동차 튜닝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종필 영암부군수는 간담회에서 직접 영암군 투자유치 4대 전략을 발표하며 "현재 조성 중인 용당일반산업단지가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산업단지로 특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며, 민간기업의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수용성 및 환경피해 등이 반영되지 않아 지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또한 미래 신산업으로 영암군 소재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의 확장성이 필요하다고 사료되어 비행장개발 기본계획 수립 등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전남도의 전방위적 협조를 통해 지역현안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남도에 적극적인 건의를 하였다. 또한, 마무리 발언으로 "영암군은 R&D센터와 기업·대학이 소재해 있어 관련 산업의 성장과 선순환이 가능한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함께 민·관·산·학이 참여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추진할 것이다"며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하고 "지역 현안사항의 해결 및 해상풍력 관련 기업 유치에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하며, 앞으로도 영암군은 미래 신산업·고부가가치산업을 발굴·육성하여 기업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도 함께 밝혔다.

2021-04-26 12:02:46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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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케팅으로 영양산나물 판매 열기 화끈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정보화 농업인회<영농조합법인 영양농부들>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회원들이 생산한 영양 산나물을 판매하고 있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자의 비대면 농산물 구매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최다 검색 점유율에서 우위를 자랑하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와 경북 사이소몰에 영양산나물을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게 소포장 세트상품으로 입점하여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년 전부터 농업인 정보화교육장을 활용해 관내 사이버농업인의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과 농산물 온라인 판매망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전자상거래 교육 중 스스로 농산물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 온라인몰에 입점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연중 상시로 정보화교육장을 활용해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체제를 갖추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영양농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을 폭을 넓혀주고, 택배비를 절감 할 수 있는 다양한 꾸러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영양농산물이 온라인 직거래에서도 선점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영양산나물의 품질 향상을 통하여 봄 향기 가득한 산나물 도시 소비자에게 판매 될 수 있도록 선별과 포장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온라인 판매를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1-04-26 12:02:3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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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퇴비 유통협의체 구성' 협의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23일 관내 축산농가, 경종 농가, 생산자 단체 등 약 30여 명이 모여 퇴비 유통협의체 구성 협의 및 의견수렴을 통한 가축분뇨의 이용·자원화와 경축순환농업 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1년간의 유예 후 지난달 25일부터 전격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조치에 따른 농가 주의사항 전달 및 영양군 가축분뇨 관리를 위탁할 퇴비 유통 전문조직의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사전 설명 및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영양군, 경종 농가, 축산농가, 퇴비 유통 전문조직 등이 참여해 구성되는 퇴비 유통협의체에 대한 관계기관·단체 간의 협력방안, 참여 주체별 역할, 추진 방법, 운영방침 등 가축분뇨처리에 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판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축산농가와 주민이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와 이용이 매우 중요하다."며"협의체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올바른 퇴비처리지침 및 관리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의 구축을 통한 축산업 발전과 청정한 영양군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자."며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영양군의 퇴비 부숙도 검사 대상은 전체 축산농가 169호 가운데 축사면적·사육두수 대비 60호로 이 중 27호가 영양군 퇴비 유통 전문조직과 계약을 체결해 다음 달 1일부터 퇴비 부숙을 위한 교반과 퇴비사 위탁관리를 받게 되며 추가로 계약을 원하는 농가는 축협을 통해 일정한 절차와 심사과정을 거쳐 수시로 가입할 수 있다.

2021-04-26 12:02:22 김태우 기자